누가복음17:: 11:19 구원을 가져오는 감사
미국 마이애미 대학 심리학 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잠깐 멈춰 서서 나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아주 좋은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치 승리에 도취된 감정을 느낄 때와 유사한 감정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내용은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일반인에게도 많이 음송되는데 여기에 과학적 논리가 숨어있었다.
종교에 무슨 과학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를 미국 심리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감사의 과학적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 요지는 감사하면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reset(재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감사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사하는 삶을 일러 주었습니다.
본문에도 감사하는 자에게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사회는 악성 피부병이나 한센슨씨 걸린 사람을 매우 엄격하게 격리시켰습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리면 일단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고 악성 피부병이라고 판단이 되면 즉각 가족과 마을을 떠나게 했습니다.
소히 정상적인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그런 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도 예수님은 지나가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필요로 하시면 예수님은 누구에게든지 구원자가 되십니다.
그들은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가장 소외된 자들이었습니다.
다가온 절망만을 주제로 삼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삼고 원했을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몸이 깨끗해짐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정말 뛸 듯이 기뻐했을 것입니다.
이 사건 앞에 치유된 이 모든 놀라운 사실을 가지고 병이 들어 하지 못했던 그들의 삶으로 돌아가기에 충분했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입니다.
이제는 됐다
내개 몸이 깨끗해 졌으니 나라는 인물로 한번 잘 살아 보자
잃어버린 인생을 멋지게 보란 듯이 살아보자
10명 중에 9명은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명은 달랐습니다.
감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그 감사는 참으로 놀라운 능력입니다.
또 다시 나라는 인생을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19절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그 감사로 인하여 그는 인생을 알게 되고 영원한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몸의 병이 나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니라 그것으로 인하여 영원한 삶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축복은 감사로 살아가자 입니다.
그냥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을 인식 하는데 감사가 있습니다.
사실 한센씨 병은 천벌이라고 여길 만큼 인간으로서는 치유가 당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 가운데 치유라 함은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 합니다.
죄의 사함은 인간이 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됩니다.
죄 가운데서 구원함을 받는 줄로 믿습니까?
그렇다면 이미 은혜 가운데 사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에 대한 감사는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감사하는 삶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심보를 사도 바울은 잘 말하고 있습니다.
딤후3:1-5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세의 특징 중 하나가 감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죄인의 특성이고, 인간의 본성입니다.
롬1:18-23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죄인의 심성은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이 더 많습니다.
축복과 은혜의 근거는 나에게서 찾아내려고 하지만, 좋지 않은 일은 하나님의 탓으로 돌리고 싶어 합니다.
인간의 본성 안에서 감사가 쉽지 않다는 것을 통해서 나에게 주는 도전은 무엇입니까.
감사는 내가 의도적으로 애쓰고 노력하지 않으면 놓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함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망각증입니다. 우
받은 은혜에 대한 기억력이 너무 짧습니다.
내가 베푼 것에 대해서는 길고도 질긴 기억력을 가지는 반면에 내가 받은 은혜에 대한 기억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돌아서는 순간에 잊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고질병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체험한 후 3일 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원망을 쏟아냅니다.
40년 동안 매일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하나님이 먹여 살리셨지만, 불평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한다고 말씀하실 때 그들은 언제 우리를 사랑했느냐고 따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은 받은 은혜에 대한 지독한 망각증세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불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잊지 말 것에 대해 자주 명령합니다.
시103:2-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신명기서의 주제는 기억하라, 잊지 말라입니다.
나에게 더 큰 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족 할 줄 아는 감사가 필요합니다.
감사는 환경보다 삶의 태도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늘 감사합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늘 불평합니다.
해마다 세계 행복지수를 발표하는데 의외의 나라들, 빈민 국들이 의외의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훨씬 높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조건의 충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깨달음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깨달음에서 눈이 열려서 깊은 감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감사는 나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입니다.
아홉 명의 환자들도 감사를 느끼긴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느낌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느낀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구체적으로 그 감사를 표현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만 감사하다고 여기면 되지 꼭 가서 표현을 해야 되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표현할 때 완성됩니다.
감사치 못함은 자신의 필요만 구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감사가 없음은 자신의 필요만을 구하는 자들이다
기도는 엄청 많이 하지만 감사는 하는 것은 없다
광야의 백성이 얼마나 자신들의 필요를 위해 기도했습니까?
믿음은 많은 자 같으나 감사하는 일은 없다
감사가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은혜 받았다는 자는 많으나 감사는 없다
자신의 필요를 구하는 아홉 사람은 병 나은 것이 그의 기도의 필요요 그리고 그것이 믿음이요 그리고 은혜 전부였습니다.
그가 당한 질병 치유에 대한 그 이상에 대한 기도도 믿음도 은혜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필요 충족을 위한 기도 믿음 은혜는 있었지만은 병은 깨끗이 나았지만은 진정으로 얻어야 할 구원의 영생의 삶은 없었습니다.
병 나은 것 외에는 볼 수 있는 눈이 없었기 때문에 병이 낫는 정도의 세계밖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사마리아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영생을 알게 되는 구원의 세계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고 구원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사람에게 구원을 선포한 것은 사마리아 사람이 감사했기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감사하는 너는 이미 구원의 세계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선포함으로써 정말 중요한 것은 병이 나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구원의 세계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진실을 환기시킨 것입니다.
이제 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정말 중시해야 할 것은 병이 나았다거나, 성공을 했다거나, 문제를 해결 받았다거나,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거나, 그런 게 아닙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놀라운 사건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참여하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세계에 나도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병이 나았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병이 낫는 세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홉 사람은 병이 나았다는 사실에만 주목하고 거기에만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병 나았다는 사실 자체만을 기뻐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 당시 유대 종교인들의 일반적인 영적 상태였습니다.
종교적이기는 했지만 영적으로는 매우 무지하고 무감각한, 그래서 감사할 줄 모르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 성공했다는 사실 자체, 병이 나았다는 사실 자체만 중시하고 그것만을 기뻐하지 그보다 더 근원적인 세계,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삶에 참여하는 것으로까지 나아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삶은 감사 할 일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이 저들의 행동을 문제 삼은 것은 감사한 자와 감사하지 않은 자들의 행동은 단지 행동의 차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람의 행동은 단지 행동이 아닙니다.
사람의 행동은 크든 작든 그 사람의 의지와 사상과 인식의 산물입니다.
내면의 의지와 사상과 인식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곧 행동입니다.
심지어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 무의식까지도 행동으로 표출되지 않습니까.
마음이 중요하지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마음도 중요하지만 행동도 중요합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마음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예배 시간에 하는 작은 행동,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언행에도 나의 영적 인식의 어떠함이 묻어납니다. 사람의 언행 속에는 영적인 깊이가 담겨 있는 법입니다. 그런 면에서 행동은 중요합니다.
감사하지 않은 아홉 사람은 병이 나았다는 사실 자체만 인식했습니다.
병이 나았다는 사실 자체에 감격했고, 병이 나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제사장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병이 나았다는 사실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병이 낫게 된 근원을 인식하는 데까지 지각이 열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긍휼을 힘입어 병이 나았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까지 영적 지각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렇게 영적 지각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돌아와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실낙원의 저자인 영국의 존 밀턴은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눈이 어두워지기 시작해 44세가 되었을 때는 완전히 실명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눈이 어두워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물었을 때에 밀턴은 나는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기 때문에 오히려 내 육신의 눈은 어두워졌지만 영적인 눈은 더 밝아졌습니다라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감사를 표현할 때 구원이 완성됩니다.
몸의 나음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이었습니다. 구원을 얻지 못했다면 완전한 치유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완전한 구원입니다.
믿음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감사생활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범사에 감사라고 했습니다. 감사가 끝없이 일어나는 삶이 구원의 삶입니다.
이제 무엇을 드려야 합니까?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