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가 정리되고 새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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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010-0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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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2 : 22-29 올 한해가 정리되고 새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2009년 한 해가 다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52주일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어찌 올 한해가 어떠했습니까? 꼭 이때면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 일도 없는데 한 해가 다 가네 라고 초조해 하기도 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다사다난(多事多難) 한 한 해라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렇게 말 할 것입니다.
저 자신도 교회적으로도 다사다난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욥이라는 사람은 그 해에 순식간에 여기저기서 감당 하지 못할 일들이 터지지 않았습니까?
천재지변과 전쟁으로 여태까지 모아 놓은 재산을 불타고 빼앗기고 고이 길려놓은 자녀들이 한꺼번에 당한 죽음 자신은 머리부터 시작하여 발끝까지 악창으로 성한 곳이 하나 질병을 얻고 아내마저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욕하고 당신은 차라리 자살하는 것이 더 낫다고 저주하고 그리고 친구를 위시하여 모든 세상의 아는 사람들은 자신을 정죄를 합니다.
욥만큼은 아니라도 어쩌면 우리네 인생이 다 그러하지 않습니까?
본문의 야곱이라는 사람도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집트 파라오 왕에게 문안 인사를 할 때에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지 않았습니까?
창 47:9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자신을 소개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파란만장한 삶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난 과거에 살아왔던 삶이 자신이 나아가야 할 앞날에 장애가 되고 있었습니다.
살아온 삶이 나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20년 전에 쌍둥이 형과의 관계입니다.
살아보겠다고 아버지 속이고 형 속이고 분노한 형이 가만히 두지 않고 죽이겠다고 하니 집안에 살인 사건이 날판이니 그래서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서 타향살이 20년 하던 중에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이제 고향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삼촌과의 관계도 외4촌과의 관계도 물질 문제로 다투니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20년 전의 과거가 20년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래야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형에서의 병사 400명을 거느리고 온 다는 것입니다. 화해는 커녕 딱 맞아 죽게 생겼습니다.
여태까지 살아온 것이 무엇인가 하는 회의도 헛것이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과 변론을 하던 중 해결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과거의 파란만장한 문제에 내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삶에 더 이상 매여 있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려고 하지만 올 한 해에 내게 지워진 문제가 나를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야곱은 어떻게 해결하여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습니까?
모든 일은 하나님과의 나와의 관계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게 생긴 일들이 누구 때문에 라고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환경이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입니다.
관계 전문가 게리 스몰리의 관계 필터링이란 책에서 인생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관계가 어긋나고 깨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깨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인생을 회복하고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습니다.
세상에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성공한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성공이 오히려 삶에 혼란을 불러오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뒤틀리고 꼬인 것처럼 느껴졌고 하나님이 더 이상 관심을 보이시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육신의 죽음의 순간을 오가며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되던 중, 자신의 삶이 꼬이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의 삶에도 불평불만이 가득해진 것을 알게 되고서 그때부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그의 노력이 시작되었는데 그 때부터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야곱은 20년간의 세월을 통해서 아니 그의 일평생을 두고 볼 때에 모두가 사람과 그리고 주어진 환경의 관계에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갔고 또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오직 환경과 사람들과의 관계만을 그의 삶으로 만들었습니다.
속이고 속고 도망 다니고 그러면서 상처를 받고 그러면서 사람 때문에, 환경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아마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한 야곱이 본문에서도 형 에서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 갈 수도 안 갈수도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거기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처해야 하겠다는 내 실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별별 방법을 다 내어 놓습니다.
뇌물을 보내고 한 번에 안 되면 또 보내고 그리고 내 자식 내 아내로 방패를 삼고 내가 제일 뒤에 따라가다가 수틀리면 도망을 가는 것이다 라는 그저 사람과 환경만을 삶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 떠나보내고 자신이 홀로남아 하나님과의 변론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라고 하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날이 세도록 씨름을 하였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천사라고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하나님 이십니다.
일러준 내용이 무엇입니까?
형의 문제도 어떤 문제도 아닌 하나님과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네가 나설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꾸 고집을 세우면 그렇게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면 여태까지 네 잘난 맛으로 살아온 그것 허벅지 관절을 쳐 버렸습니다.
환도 뼈라고도 하는데 허리와 허벅지를 연결하는 골반부분에 위골이 되니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대처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과의 문제 회복에 힘을 써야 합니다.
모든 일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 떠나보내고 24절 혼자 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2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가집니다.
올 한해가 정리되고 새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것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2010년 축복의 한 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꾸만 사람에게 탓하고 환경을 말하고 하지 맙시다.
모든 문제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에서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에서를 상대로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상대로 씨름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어느 순간에 해결이 되어버립니다.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문제였습니다.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민하고 나날을 보내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바위가 1인치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는 지난 8개월 세월이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찾아와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말했습니다.
하나님 말대로 지난 8개월 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겨 준다고 말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거울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변화가 없고 그대로 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어느 순간에 내가 그 어떤 상황도 문제도 감당 할 수 있게 변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내 계획은 무산이 되는 것 같지만 더 온전한 일들이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이 됨을 아시기 바랍니다.
안소니 멜로 의식을 토한 변화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청년 시절에는 세계를 변화시키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중년이 되어서는 내 이웃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70세가 된 오늘은 나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여, 나를 변화시켜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다. 라고 했습니다.
나의기도 제목을 보십시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없습니다.
잘 살게 해 주세요
부흥을 주세요 치료해 주세요
다른 어떤 것이 이렇게 되게 해 주세요
다른 사람이 이렇게 되게 해 주세요만 있지 않습니까?
나를 변화시켜 주십시오 이것이 없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만큼 정치 문제에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세계 문제에 너무 민감하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른 이를 보고 바꿔라 변화해라 하지 진작 바꿔야 할 자신은 바뀌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장 못된 짓입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의 연설 중에 유명한 그러므로 나의 동료 국민들이여, 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묻지 말고,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물으라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생활방식과 생각, 마음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변화되지 않는 나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변화 줄 수 없습니다.
남을 보고 변화하라고 해서 변화되고 내가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이 변화되기를 원하고 남편이 변화되기를 원하고 교회가 변화되기를 원하고 목사가 변화되기를 원하고 아무게 집사가 변화되어야 한다면 그게 문제라기보다는 변화지 않는 내가 문제입니다.
내가 변화되어 있으면 내게 문제라고 여겨지는 그 사람 그 환경에 어떻게 행해야 할 일이 생각납니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상의 변화, 인류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야곱은 놀랐습니다.
자신이 변화되고 보니 형 에서가 변화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해야 합니다.
헌신을 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한 것이 축복입니다. 아멘!
제 어머니가 저에게 이름을 바뀌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주철 너무 강하니 주스라고 하면 어떻겠니?
한 때 제보고 주스냐 주스냐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부드러워져라고 말입니다.
그래도 바뀌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하나님께 열심히 드려질 때에 대학진학 문제 교회 개척의 어려움 등등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올 한해가 감사하였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 해도 하나님과 더불어 잘 감당 할 수 있겠다고 고백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비로소 제대로 된 이름이 붙었습니다.
창 32:28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하고 그에게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사기꾼 이라는 이름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로 살아가라 이것이 네게 축복이라는 말씀입니다.
잔꾀 부리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행 할 때에 축복입니다.
그 다음날 야곱이 여태까지 인간적인 계획한 것을 다 집어치우고 믿음으로 형 에서에게 나아갔더니
자신이 제일 뒤에 숨어서 갈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기가 제일 먼저 나아가 형 앞에 나아갔더니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죽일 줄로 알았던 형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 본능이 나타나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우니라
소떼와 양떼를 선물로 주려고 해도 33:9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그리고는 그 길을 보호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33::12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야곱의 삶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삶이 과거가 정리가 되고 새로운 축복의 길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오늘이야말로 야곱을 버리고 이스라엘을 취해야 할 때입니다.
아직도 정리되지 않는 과거 2주간의 특별 기도회를 통하여 정리가 되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과거를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축복의 길로 나아가는 길이 2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하여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나는 얍복 강나루에 홀로 남았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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