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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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635회 작성일 2010-02-24 11:55본문
출애굽기 4:1-2, 17-20 하나님의 지팡이
무역업으로 잘나가던 30대 후반의 가장이 모태신앙이었지만 술, 담배, 도박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그러다 1996년 중국 포장물류에 잘못 손댔다가 소이 쫄딱 망했습니다. 집은 지하 사글셋방으로 옮겼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건설현장 잡부와 하수도 청소, 택배 배달원 등 하루에 2∼3가지 일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예배만큼은 빠지지 않았던 부부는 2년 만에 1t 트럭을 구입해 자립기반을 마련했는데 처음 한 일은 폐지를 줍는 일이었는데 건물 지하주차장을 돌면서 각종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일을 하다가 그러다 버려진 종이에 담긴 정보가 보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는데 병원 진료카드나 약국 처방전, 소송 서류, 성적표 등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폐지수집상을 거쳐 누군가에게 흘러 들어가 정보 유출이 되어 부정한 일이 사용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2002년 자연스레 문서 파쇄 업에 발을 들여놓고 회사의 주 고객은 은행인데 은행만 하더라도 전국의 1000여개 지점에서 나오는 회수 수표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엄청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30명의 직원을 두고 문서 파쇄로 연매출 25억 원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는 모세 시큐리티 조영욱(50) 대표이사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절대 원칙이 하나있는데 아무리 일거리가 밀리더라도 주일엔 무조건 올 스톱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의지했던 지팡이가 부러지고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모세라는 인물도 참으로 그러합니다.
자신이 의지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뀌고 그리고 놀라운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한 때 애굽의 궁궐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잘 나갔습니다.
그는 왕의 후계를 이을 왕자가 없는 공주의 아들로 자라면서 당시 최고의 강대국인 애굽에서 교육을 받았고, 또 장차 그는 큰일을 할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며 모든 세상의 권세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이제 이만 하면 내가 우리 동족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다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민족의 구원자가 되고자 했지만, 오히려 애굽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하여 바로왕의 미움을 사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후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가 되어 40년을 지냈습니다. 그는 물이 있는 곳을 찾아서, 풀이 있는 곳을 찾아서, 양떼를 이끌고 다녀야 했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고 의미도 목적도 성취감도 없는 재미없는 삶이었습니다.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철저히 자신의 의지였던 지팡이가 부러지고 있었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다 하는 생각이 이제 나는 힘이 없어 못한 다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똑똑하고 지혜로운 줄 알았는데 멍청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세가 맥 빠진 40년의 세월 끝에 가시덤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불이 붙은 가시나무 잘 타는데 타지도 않고 불은 붙어있었습니다.
이 땅이 보통 때와 같은 땅 인줄 알았는데 거룩한 곳이니 신을 벗어 라고 하십니다.
그가 80 평생 동안 세상을 안다고 하였지만 알지 못했고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고 하였지만 제 마음대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지 보다 언제든지 자신이 먼저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되어 있지요
모든 것이 내 의지대로 되어야만 만족합니다.
어디 내 뜻대로 세상이 되지 않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다가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입니다.
되는 대로 살자 자포자기 방황하고 내 모양 내 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세는 신앙생활 80년 만에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먼저 물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네가 가진 것이 무엇이냐? 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세상 권력도 없었고, 가까운 친구도 없었고, 부귀도, 영화도, 육신의 건강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과거에 가졌지만 지금은 아니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나의 영원한 소유가 되지 못합니다.
우물가의 여인은 남편을 5명이나 바꾼 여자이지만 지금 함께하는 남자가 제 남자로 있지만 또 계속적으로 삼을 만한 남자가 아니라 언제 떠날지 모릅니다.
사실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소유한 것 내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서로가 맞지 아니해서 떠나게 됩니다.
부모 자식 부부 형제 재산 건강 명예 등등입니다.
보십시오 지금 제가 제 혼자 있지 않습니까?
광야 40년 동안 몇 번을 바꾸었는지를 알 수 없는 볼품없는 지팡이가 자신의 의지가 되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들고 있는 이 지팡이 언제 바꿀지 모릅니다.
있는 것도 사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인생 자체가 불확실한 존재입니다.
이 말라비틀어진 지팡이는 하나님을 떠난 내 인생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저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는 내 인생이 바로 이 마른 막대기 인생인 것입니다.
제가 지난주 남가주 빛내리 교회 주일예시에 성도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이민 생활을 하시면서 이루어 놓은 것이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라고 하니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예배 시간에 참여한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이 있다면 말해 보십시오
사실 내가 의지하고 바라 볼 것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사실 내 평생 의지하며 살아왔던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나와 관계된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이것이라고 내어 놓을 만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나 중심으로 살아왔는데 이것이라고 무엇을 내어 놓겠습니까?
미국인들이 1년 동안 사용하는 단어가 900만 단어인데 그중 500만 개는 나, 나의, 내 것 등 나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조사를 해보면 아마도 비슷한 수치가 나올 것이요 아니 나의 말의 단어를 보아도 이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이요 나를 빼 버리면 말이 안 되고 일이 안됩니다. 이 시대는 이기적인 시대입니다.
인간의 이기성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자아의 죽음입니다.
그것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나를 빼도 말이 되고 나를 빼도 일이 되어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이 내 자존심마저 요구하시면 나는 어떻게 하지 마십시오
던지십시오 그러면 얻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습니다.
내가 가장 신뢰하는 그것 아니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는 그것을 하나님의 의지에 던져 버리십시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밤에 조용히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를 볼 수도 있고, 들어갈 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다는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납니다.
고린도후서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오시어 내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사람이 된 나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내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칼을 강도가 들면 흉악한 무기입니다. 그러나 요리사가 들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주방용 칼이 됩니다.
호렙 산에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평범한 모세를, 하나님의 기적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양을 치던 평범한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사람의 손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지팡이로 거듭난 것입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도 거듭난 사람에 의하여 사용되는 모든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입니다.
드려지는 부분마다 역사는 일어 날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삶의 목적 변화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바뀌게 되자 지팡이도 사용 목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동안 양을 치던 지팡이에서 민족을 이끄는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모세의 노구를 지탱하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나의 삶, 나의 소유도 무엇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느냐에 따라 그렇게 달라집니다.
썩어질 양식을 위하여 수고하지 말고 영생할 양식을 위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을 봅니다.
잘 먹고 잘 살았더라 그 다음은 그리고 죽었지 뭐
모두가 나를 위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신앙이 나를 허무하게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내 것이 라고 나를 위하여 사용하신다면 그것이 나를 허무하게 할 것입니다.
심지어 내 생명까지도 그러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하여 아등바등 살아왔기에 죽음이 찾아 왔을 때에는 억울하기 짝이 없어 못 죽는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살아온 삶을 저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하여 살다간 사람들은 죽음 까지도 영광이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빛나는 사람으로 서게 됩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나를 위함이 아니라 다 주를 위함이라고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것으로 여긴다면 초라한 지팡이 전혀 나의 도움이 되지 못 할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모세는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난 다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습니다.
지팡이를 하나님께서 그 손에서 던지라 하실 때에 던졌더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고, 다시 잡으라 하실 때에 잡았더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출14:16-22 지팡이를 들고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라.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 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모세가 바다위로 팔을 내 밀었다···바닷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 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다.
출17:5-6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어 목말라 할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물이 반석에서 나옵니다.
신앙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훈련해야합니다.
그것이 재물이든, 재능이든, 직장이든, 삶의 기회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거듭난 나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팡이여야 합니다.
모세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모세를 붙잡은 하나님이 특별하신 분이십니다.
스스로 자신이 특별한 자로 여기다가 얼마나 실망을 하고 상처가 크지 않습니까?
하잖은 막대기에 의지하면 살았으니 얼마나 허무하십니까?
돈이 여러분을 얼마나 허무하게 하십니까? 돈을 하나님 같지 여기지 않았습니까?
사실 인간은 마른 막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찰턴 헤스턴이 주연했던 영화 십계를 보면, 모세의 손에는, 언제든지 그의 키만큼이나 크고 신비롭게 보이기까지 하는 기다란 지팡이가 쥐어져있습니다.
온갖 기적을 행할 지팡이라면, 영화에서처럼, 그 정도로는 신비하게 보여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사실 터키 이스탄불의 박물관에 가면, 모세가 사용했던 지팡이 길이는 약 1미터, 굵기도 영화처럼 굵거나 멋있지 않고 사실 지팡이라기보다는, 막대기에 불과했습니다.
그 옛날 모세 역시 지팡이가 아니라 막대기를 들고 있었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볼품없는 막대기로 기적을 행하라고 명령하시니 모세는 매우 난감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홍해를 가르고, 하늘에서 만나가 비처럼 쏟아지게 하는 그 극적인 기적을, 그 볼품없는 막대기로 행하게 하셨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 볼품없는 마른막대기가 유일하게 모세가 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막대기로 기적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지닌 것이 마른막대기 하나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지금 내가 모세처럼 초라한 마른막대기 하나같은 인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놀라운 능력의 도구, 하나님의 지팡이 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자신이, 그 마른막대기처럼, 광야 귀퉁이 어디서나 발견되어지는 흔한 존재입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한 존재
그러나 마른막대기와 같던 모세가 자신의 여생을, 자신의 중심을, 자신의 온몸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그 명령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 마른막대기를 쓰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새 역사를 그를 통해 이 땅에 펼치셨고, 그는 영원한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없어서 인될 존재 꼭 필요한 인물 길이길이 기억 될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3천4백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모세를 영원한 지도자로 따르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무엇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세상의 것이 얼마나 많은가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내게 지금 있는 것으로 그것을 감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뿐입니다.
물질을 다 드립시오 십일조의 생활을 하십시오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없으면 없을수록 더 드립시오
원하면 원할수록 더 드려지십시오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으면 교회에서 예배 시간마다 드려지는 기도와 예배의 제물이 되십시오
무역업으로 잘나가던 30대 후반의 가장이 모태신앙이었지만 술, 담배, 도박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그러다 1996년 중국 포장물류에 잘못 손댔다가 소이 쫄딱 망했습니다. 집은 지하 사글셋방으로 옮겼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건설현장 잡부와 하수도 청소, 택배 배달원 등 하루에 2∼3가지 일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예배만큼은 빠지지 않았던 부부는 2년 만에 1t 트럭을 구입해 자립기반을 마련했는데 처음 한 일은 폐지를 줍는 일이었는데 건물 지하주차장을 돌면서 각종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파는 일을 하다가 그러다 버려진 종이에 담긴 정보가 보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는데 병원 진료카드나 약국 처방전, 소송 서류, 성적표 등이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폐지수집상을 거쳐 누군가에게 흘러 들어가 정보 유출이 되어 부정한 일이 사용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2002년 자연스레 문서 파쇄 업에 발을 들여놓고 회사의 주 고객은 은행인데 은행만 하더라도 전국의 1000여개 지점에서 나오는 회수 수표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엄청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30명의 직원을 두고 문서 파쇄로 연매출 25억 원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는 모세 시큐리티 조영욱(50) 대표이사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절대 원칙이 하나있는데 아무리 일거리가 밀리더라도 주일엔 무조건 올 스톱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의지했던 지팡이가 부러지고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모세라는 인물도 참으로 그러합니다.
자신이 의지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뀌고 그리고 놀라운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한 때 애굽의 궁궐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잘 나갔습니다.
그는 왕의 후계를 이을 왕자가 없는 공주의 아들로 자라면서 당시 최고의 강대국인 애굽에서 교육을 받았고, 또 장차 그는 큰일을 할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며 모든 세상의 권세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이제 이만 하면 내가 우리 동족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다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민족의 구원자가 되고자 했지만, 오히려 애굽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하여 바로왕의 미움을 사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후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가 되어 40년을 지냈습니다. 그는 물이 있는 곳을 찾아서, 풀이 있는 곳을 찾아서, 양떼를 이끌고 다녀야 했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고 의미도 목적도 성취감도 없는 재미없는 삶이었습니다.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철저히 자신의 의지였던 지팡이가 부러지고 있었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다 하는 생각이 이제 나는 힘이 없어 못한 다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똑똑하고 지혜로운 줄 알았는데 멍청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세가 맥 빠진 40년의 세월 끝에 가시덤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불이 붙은 가시나무 잘 타는데 타지도 않고 불은 붙어있었습니다.
이 땅이 보통 때와 같은 땅 인줄 알았는데 거룩한 곳이니 신을 벗어 라고 하십니다.
그가 80 평생 동안 세상을 안다고 하였지만 알지 못했고 하나님에 대하여 안다고 하였지만 제 마음대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지 보다 언제든지 자신이 먼저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되어 있지요
모든 것이 내 의지대로 되어야만 만족합니다.
어디 내 뜻대로 세상이 되지 않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다가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입니다.
되는 대로 살자 자포자기 방황하고 내 모양 내 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세는 신앙생활 80년 만에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먼저 물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네가 가진 것이 무엇이냐? 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세상 권력도 없었고, 가까운 친구도 없었고, 부귀도, 영화도, 육신의 건강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과거에 가졌지만 지금은 아니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나의 영원한 소유가 되지 못합니다.
우물가의 여인은 남편을 5명이나 바꾼 여자이지만 지금 함께하는 남자가 제 남자로 있지만 또 계속적으로 삼을 만한 남자가 아니라 언제 떠날지 모릅니다.
사실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소유한 것 내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서로가 맞지 아니해서 떠나게 됩니다.
부모 자식 부부 형제 재산 건강 명예 등등입니다.
보십시오 지금 제가 제 혼자 있지 않습니까?
광야 40년 동안 몇 번을 바꾸었는지를 알 수 없는 볼품없는 지팡이가 자신의 의지가 되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들고 있는 이 지팡이 언제 바꿀지 모릅니다.
있는 것도 사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인생 자체가 불확실한 존재입니다.
이 말라비틀어진 지팡이는 하나님을 떠난 내 인생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저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는 내 인생이 바로 이 마른 막대기 인생인 것입니다.
제가 지난주 남가주 빛내리 교회 주일예시에 성도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이민 생활을 하시면서 이루어 놓은 것이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라고 하니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예배 시간에 참여한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이 있다면 말해 보십시오
사실 내가 의지하고 바라 볼 것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사실 내 평생 의지하며 살아왔던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나와 관계된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이것이라고 내어 놓을 만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나 중심으로 살아왔는데 이것이라고 무엇을 내어 놓겠습니까?
미국인들이 1년 동안 사용하는 단어가 900만 단어인데 그중 500만 개는 나, 나의, 내 것 등 나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조사를 해보면 아마도 비슷한 수치가 나올 것이요 아니 나의 말의 단어를 보아도 이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이요 나를 빼 버리면 말이 안 되고 일이 안됩니다. 이 시대는 이기적인 시대입니다.
인간의 이기성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자아의 죽음입니다.
그것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나를 빼도 말이 되고 나를 빼도 일이 되어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이 내 자존심마저 요구하시면 나는 어떻게 하지 마십시오
던지십시오 그러면 얻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습니다.
내가 가장 신뢰하는 그것 아니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는 그것을 하나님의 의지에 던져 버리십시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밤에 조용히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를 볼 수도 있고, 들어갈 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다는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납니다.
고린도후서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오시어 내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사람이 된 나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내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칼을 강도가 들면 흉악한 무기입니다. 그러나 요리사가 들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주방용 칼이 됩니다.
호렙 산에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평범한 모세를, 하나님의 기적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양을 치던 평범한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사람의 손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지팡이로 거듭난 것입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도 거듭난 사람에 의하여 사용되는 모든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입니다.
드려지는 부분마다 역사는 일어 날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삶의 목적 변화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바뀌게 되자 지팡이도 사용 목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동안 양을 치던 지팡이에서 민족을 이끄는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모세의 노구를 지탱하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나의 삶, 나의 소유도 무엇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느냐에 따라 그렇게 달라집니다.
썩어질 양식을 위하여 수고하지 말고 영생할 양식을 위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을 봅니다.
잘 먹고 잘 살았더라 그 다음은 그리고 죽었지 뭐
모두가 나를 위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신앙이 나를 허무하게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내 것이 라고 나를 위하여 사용하신다면 그것이 나를 허무하게 할 것입니다.
심지어 내 생명까지도 그러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하여 아등바등 살아왔기에 죽음이 찾아 왔을 때에는 억울하기 짝이 없어 못 죽는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살아온 삶을 저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하여 살다간 사람들은 죽음 까지도 영광이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빛나는 사람으로 서게 됩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나를 위함이 아니라 다 주를 위함이라고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것으로 여긴다면 초라한 지팡이 전혀 나의 도움이 되지 못 할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모세는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난 다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습니다.
지팡이를 하나님께서 그 손에서 던지라 하실 때에 던졌더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고, 다시 잡으라 하실 때에 잡았더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출14:16-22 지팡이를 들고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라.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 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모세가 바다위로 팔을 내 밀었다···바닷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 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다.
출17:5-6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어 목말라 할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물이 반석에서 나옵니다.
신앙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배우고 훈련해야합니다.
그것이 재물이든, 재능이든, 직장이든, 삶의 기회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거듭난 나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팡이여야 합니다.
모세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모세를 붙잡은 하나님이 특별하신 분이십니다.
스스로 자신이 특별한 자로 여기다가 얼마나 실망을 하고 상처가 크지 않습니까?
하잖은 막대기에 의지하면 살았으니 얼마나 허무하십니까?
돈이 여러분을 얼마나 허무하게 하십니까? 돈을 하나님 같지 여기지 않았습니까?
사실 인간은 마른 막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찰턴 헤스턴이 주연했던 영화 십계를 보면, 모세의 손에는, 언제든지 그의 키만큼이나 크고 신비롭게 보이기까지 하는 기다란 지팡이가 쥐어져있습니다.
온갖 기적을 행할 지팡이라면, 영화에서처럼, 그 정도로는 신비하게 보여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사실 터키 이스탄불의 박물관에 가면, 모세가 사용했던 지팡이 길이는 약 1미터, 굵기도 영화처럼 굵거나 멋있지 않고 사실 지팡이라기보다는, 막대기에 불과했습니다.
그 옛날 모세 역시 지팡이가 아니라 막대기를 들고 있었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볼품없는 막대기로 기적을 행하라고 명령하시니 모세는 매우 난감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홍해를 가르고, 하늘에서 만나가 비처럼 쏟아지게 하는 그 극적인 기적을, 그 볼품없는 막대기로 행하게 하셨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 볼품없는 마른막대기가 유일하게 모세가 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막대기로 기적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지닌 것이 마른막대기 하나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지금 내가 모세처럼 초라한 마른막대기 하나같은 인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놀라운 능력의 도구, 하나님의 지팡이 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자신이, 그 마른막대기처럼, 광야 귀퉁이 어디서나 발견되어지는 흔한 존재입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한 존재
그러나 마른막대기와 같던 모세가 자신의 여생을, 자신의 중심을, 자신의 온몸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그 명령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 마른막대기를 쓰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새 역사를 그를 통해 이 땅에 펼치셨고, 그는 영원한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없어서 인될 존재 꼭 필요한 인물 길이길이 기억 될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3천4백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모세를 영원한 지도자로 따르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무엇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세상의 것이 얼마나 많은가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내게 지금 있는 것으로 그것을 감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뿐입니다.
물질을 다 드립시오 십일조의 생활을 하십시오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없으면 없을수록 더 드립시오
원하면 원할수록 더 드려지십시오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으면 교회에서 예배 시간마다 드려지는 기도와 예배의 제물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