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행하시는 성회(聖會)로 모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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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580회 작성일 2010-04-24 12:54본문
요엘 2:15 - 20 큰일을 행하시는 성회(聖會)로 모입시다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길을 잃어버렸다 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세상의 풍조에 밀리며 방황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생에 대한 태도와 언어의 습관이 어떠한 지도 알지 못한 채,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내뱉고, 길도 아니 길을 정신없이 질주해 가고 있다. 더욱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기꺼이 조롱하며, 애써 하나님을 잊으려하고 공개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것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영혼의 고향 길을 잃어버린 것이요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했습니다.
일찍이 사도 바울도 그의 목회 동역자인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딤후 3:1-5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본문에서도 이대로 가다가는 멸망 할 수밖에 없으니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15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 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그리하면 1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남왕국 유다의 선지자 요엘은 유다 왕 요아스가 이교의 우상 숭배를 허용하고 대하 24:18-19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이에 편승한 유다 백성들 역시 패역의 길로 치닫게 되는데, 이때에 메뚜기 재앙이 닥치게 되어 백성들은 기근과 가난으로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메뚜기 재앙이라고 함은 사실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남은 것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황폐함이 있을 뿐입니다.
메뚜기 재앙을 종말론적인 여호와의 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1:15 요엘은 장차 그 날이 전능자로부터 오는 멸망처럼 이 땅에 임할 것이니 그 징계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식물이 눈앞에서 끊어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성전에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육신적인 양식이 끊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내적인 기쁨과 외적인 즐거움도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는 즐거움이 없어졌다면 이것만큼 큰일은 없을 것입니다.
곡식의 씨앗이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버리고, 창고는 텅텅 비었으며, 곡간이 비어 무너지고 유대 땅에는 목초지가 사라져서 짐승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손대는 것마다 되지 않습니다.
롬 8:19-22 사람의 죄악이 모든 피조물까지 고통을 받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소명 받은 선지자 요엘은 홀연히 일어서서 유다 백성들을 향해 회개를 촉구함과 동시에 회복의 소망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한 것입니다.
15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 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그리하면 1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할렐루야!
그때에 그 땅의 상처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치료해 주시며,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땅은 다시 소산을 낼 것이며, 그 백성들은 만족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열국 중에 모욕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그들을 열국들의 머리가 되게 하실 것이다(19).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북편 군대, 즉 침략하는 앗수르 군대를 패배하게 하실 것이며 이스라엘을 멀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으실 것이다(20).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은 이와 같이 너무나도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절 큰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번 성회에 이런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은 하나님은 나를 지금도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조건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것은 나에게 없습니다.
성격이 좋아서도 아니요 선행을 하여서도 아니요 말을 바르게 하여도 아니요, 오히려 그렇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은혜가 되는 것은 오직 주의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요엘은 하나님께 17절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18절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할렐루야!
자꾸 다른 소리 할 필요 없습니다.
남과 견주어 보아서도 안 됩니다.
한 소녀가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 황제를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울면서 간청을 했습니다.
페하, 제 아버지를 용서해주세요. 네 아버지는 누구며, 너는 누구냐?
제 이름은 라욜라(La Jolla)이며 제 아버지는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계십니다.
소녀여! 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 네 아버지가 반역죄를 범한 것이 이번이 두 번째로구나.
그때 소녀는 폐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정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탄원하는 것입니다. 폐하! 간청합니다. 제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이때에 나폴레옹은 소녀에게 알았다 내가 네 아버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마.
죄인에게는 오직 긍휼이 요구될 뿐입니다.
이번 성회가 주의 긍휼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불쌍히 여김의 은혜는 어떤 모임이 되어야 합니까?
모두가 적극성을 가지고 모이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16절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가장 높은 자도 가장 약한 자도 당장 결혼식을 앞든 신랑신부도 핑계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는 일에는 모든 백성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 받기 위하여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다 모여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는 어느 누구도 자유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가 다 나와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게 된 것도 주의 진노하심을 막을 수 있음도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의 긍휼의 은혜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함에 있어서 지도자들을 위시한 모든 백성들이 다 하나로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하나 되는 일에 힘을 다해서 참여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자들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회에 나와 관계된 자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모하며 꿈꾸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17절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할지어다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한 선한 꿈을 품어야 합니다.
이번 성회에 이런 은혜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기도 제목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열심을 내고 의지를 가지고 또한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워싱턴 D.C 광장 흑인 해방의 대통령인 링컨 기념관 앞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은 흑인과 백인이 하나 되는 세상에 관한 자신의 꿈을 연설하였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하고 무효라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꿈이 지금 미국은 이루어졌습니다.
노예의 후손 흑인 아프리카 케냐의 후손 버락 오마바가 미 44대 대통령이 되고 그의 미셀 역시 노예 후손으로 백악관의 안주인이 되어 세계의 퍼스트레이디가 되었습니다.
감히 누가 이런 꿈을 꿀 수가 있었겠습니까?
루터 킹 목사님은 믿음으로 이 꿈을 꾸고 마침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성회에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돌이키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은 처음에는 하나님이 선택한 훌륭하고 아름다운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죄를 범했을 때 회개하지 않고 백성 탓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셨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살찌고 좋은 짐승들을 살려 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므로 사무엘을 사울에게 보내셨을 때 사울은 그 자리에 엎드려 회개하지 않고 자기의 죄를 백성의 죄로 돌렸습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나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나를 보기 보다는 누구의 탓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아내 탓 남편 탓 심지어는 교회 탓 목사 탓 대통령 탓 심지어는 남의 나라 미국 대통령 탓 심지어는 하나님 탓까지 돌리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어리석음이 없고 위험천만한 일이 없습니다.
이래서 어찌 불쌍히 여김을 받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사울보다 더 무서운 간음과 살인죄를 저질렀지만 하나님께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왕좌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죄를 회개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다윗의 탓으로 돌릴 때에 하나님이 하셨겠지 하고 잘 받아 드렸습니다.
주의 종 나단 선지자의 말을 순종하였으며 심지어는 베냐민 지파의 정적 시므이의 욕지거리도 받아 드리고 내 몸에 난 아들도 내게 반역하는데 하며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회개하는 사람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1900년 영국 웨일즈의 부흥은 한 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주기도문을 외우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대목에서 감동을 받고 울어 버렸습니다.
자신을 모함하고 아프게 했던 형제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배를 계속 드릴 수가 없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형제를 만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형제 역시 부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웨일즈에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술집과 형무소에까지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경찰서 안에 더 이상 죄인이 없게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죄를 짓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 속에 죄의 요소가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번 성회에 나의 회개 거리를 내어 놓고 해결을 보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막혔던 은혜가 봇물 터지듯이 터질 것입니다.
큰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캐나다(Canada) 국가는 100년 동안 나무만 팔아도 국민이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숲의 나무들이 많습니다. 벌목을 하여 수출을 많이 합니다. 높은 산에서 벌목을 하면 원목을 산 아래 강으로 굴러 내립니다.
상류부터 흘러오는 강에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목은 강을 타고 하류로 내려갑니다. 하류의 제재소에서는 원목을 걷어 가공을 하여 상품을 만듭니다. 그런데 떠내려가던 수천 개, 수만 개의 원목들이 얽히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서로 뒤얽힌 나무들은 떠내려가지 못하고 서게 됩니다.
그러나 벌목공들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위치에서 가로막고 있는 원목을 뽑아 내버리면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그 원목을 킹핀(King pin)이라 부릅니다. 가장 중심에 있는 킹핀만 제거하면 다른 나무들이 잘 떠내려갑니다.
인생도 여러 가지 문제로 얽히고 풀려지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건강 문제, 경제적 문제, 자녀 문제, 직장 문제 등 한 두 개가 아닙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얽힌 문제라도, 힘든 문제라도 하나님 앞에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신다면 내 인생의 축복을 가로 막는 킹핀을 제거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면 육적인 복으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영적인 복까지 누리게 됩니다.
21-27 육적인 축복 들이 풀이 싹을 내며 나무가 열매를 맺고 이른 비 늦은 비 기쁨과 즐거움 회복 잃어버린 수대로 다 회복되고 보상해 주고 영영히 부끄러움을 당치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중요 한 것은 영적인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성회로 모인 자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8-29절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동행해 주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것입니다.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길을 잃어버렸다 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세상의 풍조에 밀리며 방황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생에 대한 태도와 언어의 습관이 어떠한 지도 알지 못한 채,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내뱉고, 길도 아니 길을 정신없이 질주해 가고 있다. 더욱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기꺼이 조롱하며, 애써 하나님을 잊으려하고 공개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것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영혼의 고향 길을 잃어버린 것이요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했습니다.
일찍이 사도 바울도 그의 목회 동역자인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딤후 3:1-5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본문에서도 이대로 가다가는 멸망 할 수밖에 없으니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15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 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그리하면 1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남왕국 유다의 선지자 요엘은 유다 왕 요아스가 이교의 우상 숭배를 허용하고 대하 24:18-19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이에 편승한 유다 백성들 역시 패역의 길로 치닫게 되는데, 이때에 메뚜기 재앙이 닥치게 되어 백성들은 기근과 가난으로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메뚜기 재앙이라고 함은 사실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남은 것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황폐함이 있을 뿐입니다.
메뚜기 재앙을 종말론적인 여호와의 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1:15 요엘은 장차 그 날이 전능자로부터 오는 멸망처럼 이 땅에 임할 것이니 그 징계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식물이 눈앞에서 끊어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성전에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육신적인 양식이 끊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내적인 기쁨과 외적인 즐거움도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는 즐거움이 없어졌다면 이것만큼 큰일은 없을 것입니다.
곡식의 씨앗이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버리고, 창고는 텅텅 비었으며, 곡간이 비어 무너지고 유대 땅에는 목초지가 사라져서 짐승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손대는 것마다 되지 않습니다.
롬 8:19-22 사람의 죄악이 모든 피조물까지 고통을 받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소명 받은 선지자 요엘은 홀연히 일어서서 유다 백성들을 향해 회개를 촉구함과 동시에 회복의 소망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한 것입니다.
15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 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그리하면 1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할렐루야!
그때에 그 땅의 상처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치료해 주시며,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땅은 다시 소산을 낼 것이며, 그 백성들은 만족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열국 중에 모욕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그들을 열국들의 머리가 되게 하실 것이다(19).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북편 군대, 즉 침략하는 앗수르 군대를 패배하게 하실 것이며 이스라엘을 멀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으실 것이다(20).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은 이와 같이 너무나도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절 큰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번 성회에 이런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은 하나님은 나를 지금도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조건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것은 나에게 없습니다.
성격이 좋아서도 아니요 선행을 하여서도 아니요 말을 바르게 하여도 아니요, 오히려 그렇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은혜가 되는 것은 오직 주의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요엘은 하나님께 17절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18절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할렐루야!
자꾸 다른 소리 할 필요 없습니다.
남과 견주어 보아서도 안 됩니다.
한 소녀가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 황제를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울면서 간청을 했습니다.
페하, 제 아버지를 용서해주세요. 네 아버지는 누구며, 너는 누구냐?
제 이름은 라욜라(La Jolla)이며 제 아버지는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계십니다.
소녀여! 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 네 아버지가 반역죄를 범한 것이 이번이 두 번째로구나.
그때 소녀는 폐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정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탄원하는 것입니다. 폐하! 간청합니다. 제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이때에 나폴레옹은 소녀에게 알았다 내가 네 아버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마.
죄인에게는 오직 긍휼이 요구될 뿐입니다.
이번 성회가 주의 긍휼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불쌍히 여김의 은혜는 어떤 모임이 되어야 합니까?
모두가 적극성을 가지고 모이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16절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가장 높은 자도 가장 약한 자도 당장 결혼식을 앞든 신랑신부도 핑계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는 일에는 모든 백성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 받기 위하여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다 모여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는 어느 누구도 자유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가 다 나와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게 된 것도 주의 진노하심을 막을 수 있음도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의 긍휼의 은혜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함에 있어서 지도자들을 위시한 모든 백성들이 다 하나로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하나 되는 일에 힘을 다해서 참여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자들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회에 나와 관계된 자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모하며 꿈꾸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17절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할지어다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한 선한 꿈을 품어야 합니다.
이번 성회에 이런 은혜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기도 제목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열심을 내고 의지를 가지고 또한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워싱턴 D.C 광장 흑인 해방의 대통령인 링컨 기념관 앞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은 흑인과 백인이 하나 되는 세상에 관한 자신의 꿈을 연설하였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하고 무효라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꿈이 지금 미국은 이루어졌습니다.
노예의 후손 흑인 아프리카 케냐의 후손 버락 오마바가 미 44대 대통령이 되고 그의 미셀 역시 노예 후손으로 백악관의 안주인이 되어 세계의 퍼스트레이디가 되었습니다.
감히 누가 이런 꿈을 꿀 수가 있었겠습니까?
루터 킹 목사님은 믿음으로 이 꿈을 꾸고 마침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성회에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돌이키는 성회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은 처음에는 하나님이 선택한 훌륭하고 아름다운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죄를 범했을 때 회개하지 않고 백성 탓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셨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살찌고 좋은 짐승들을 살려 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므로 사무엘을 사울에게 보내셨을 때 사울은 그 자리에 엎드려 회개하지 않고 자기의 죄를 백성의 죄로 돌렸습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나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나를 보기 보다는 누구의 탓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아내 탓 남편 탓 심지어는 교회 탓 목사 탓 대통령 탓 심지어는 남의 나라 미국 대통령 탓 심지어는 하나님 탓까지 돌리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어리석음이 없고 위험천만한 일이 없습니다.
이래서 어찌 불쌍히 여김을 받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사울보다 더 무서운 간음과 살인죄를 저질렀지만 하나님께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왕좌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죄를 회개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다윗의 탓으로 돌릴 때에 하나님이 하셨겠지 하고 잘 받아 드렸습니다.
주의 종 나단 선지자의 말을 순종하였으며 심지어는 베냐민 지파의 정적 시므이의 욕지거리도 받아 드리고 내 몸에 난 아들도 내게 반역하는데 하며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회개하는 사람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1900년 영국 웨일즈의 부흥은 한 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주기도문을 외우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대목에서 감동을 받고 울어 버렸습니다.
자신을 모함하고 아프게 했던 형제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배를 계속 드릴 수가 없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형제를 만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형제 역시 부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웨일즈에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술집과 형무소에까지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경찰서 안에 더 이상 죄인이 없게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죄를 짓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 속에 죄의 요소가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번 성회에 나의 회개 거리를 내어 놓고 해결을 보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막혔던 은혜가 봇물 터지듯이 터질 것입니다.
큰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캐나다(Canada) 국가는 100년 동안 나무만 팔아도 국민이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숲의 나무들이 많습니다. 벌목을 하여 수출을 많이 합니다. 높은 산에서 벌목을 하면 원목을 산 아래 강으로 굴러 내립니다.
상류부터 흘러오는 강에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목은 강을 타고 하류로 내려갑니다. 하류의 제재소에서는 원목을 걷어 가공을 하여 상품을 만듭니다. 그런데 떠내려가던 수천 개, 수만 개의 원목들이 얽히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서로 뒤얽힌 나무들은 떠내려가지 못하고 서게 됩니다.
그러나 벌목공들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위치에서 가로막고 있는 원목을 뽑아 내버리면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그 원목을 킹핀(King pin)이라 부릅니다. 가장 중심에 있는 킹핀만 제거하면 다른 나무들이 잘 떠내려갑니다.
인생도 여러 가지 문제로 얽히고 풀려지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건강 문제, 경제적 문제, 자녀 문제, 직장 문제 등 한 두 개가 아닙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얽힌 문제라도, 힘든 문제라도 하나님 앞에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신다면 내 인생의 축복을 가로 막는 킹핀을 제거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면 육적인 복으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영적인 복까지 누리게 됩니다.
21-27 육적인 축복 들이 풀이 싹을 내며 나무가 열매를 맺고 이른 비 늦은 비 기쁨과 즐거움 회복 잃어버린 수대로 다 회복되고 보상해 주고 영영히 부끄러움을 당치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중요 한 것은 영적인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성회로 모인 자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8-29절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동행해 주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