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나를 생존케 하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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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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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14:6-15

오늘까지 나를 생존(生存)케 하심은...

저는 나이가 얼마 되지 않지만 저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죽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이 죽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3명이 있는데 한 명은 군에 제대하고 얼마 되지 않아 오트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또 두명은 폐병으로, 급성간염으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왜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을까?
죽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갈렙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지금의 나이가 85세입니다.
그가 40세 때에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던 도중 가데스 바네아라는
곳에서 모세가 각지파에서 12명의 정탐꾼을 선정 할 때에 유다 지파의 대표로 가나안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이 정탐꾼들은 40일간 그 땅을 살펴보고 돌아와 백성들 앞에서 보고를 했습니다.
이들의 보고를 들어보면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라
고 똑같이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10명은 가나안 땅의 백성은 너무나 강대하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능히 정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두 사람의 말보다 열 사람의 말을 더 솔깃하게 듣고 하나님을 원
망하며 지도자인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이일로 인해 하나님을 격동하게 되었고 출애굽을 한 백성들 중에서 여호수
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60여 만 명의 이스라엘의 장정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습
니다.
이 일을 회고하면서 갈렙은 모두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 나이 85세
로되 죽지 않고 살아 있음에 대하여 분명한 생존의 의미를 들어내고 있었습
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왜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가? 아니 내가 살아 있어야
할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유대인이 독일의 핍박을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죽어 갔
습니다.
이 때에 유대의 정신과 의사 빅도. 플랑크린은 죽어 가는 사람들 옆에서 하
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을 주고 인내를 촉구했습니다.
유대사람 중에는 그의 말을 받아들인 자도 있고 그의 말을 거부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그의 말을 받아들여 말씀을 의지하고 소망을 가지며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한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인간의 방법을 고집한 사람들은 불과 보
름도 되지 못하여 모두 다 굶어 주었습니다.
여기서 플랑크린 박사는 중요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세상에 발표했습니
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할 때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갈렙은 왜 85세까지 그가 생존했으며 그리고 앞으로 생존해야 하는 이유
는 너무 분명했습니다.
내 나이 40세에 하나님을 온전히 쫒아으며 광야에서 행한 45년간 역시 말씀
으로 이끌림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생존의 기간도 얼마가 될지를 모르지만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끌림을 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로지 그의 생존의 의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남아 있는 것입니
다.
반면에 광야에서 생존을 유지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버린 자요 상관
이 없이 살았던 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야 할 이유도 없었던 것은 아니 살아 남지 못한 것은 인
간적인 생각이 앞장을 섰고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것을 감당 할 수가 없
기 때문입니다.
왜 노아 시대에 노아 식구만 살아 남고 나머지는 다 죽고 말았습니까?
노아 식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120년간 배를 지었지 만은 그 외의 모든
이들은 자신의 소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전혀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구원의 배는 누구에게나 다 허락이 되었지만 인간적으로 살
아온 자들은 이 배를 타야하는 의미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타지를 않았
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 왔던 노아의 식구들은 그 구조선을 타야 할 충
분한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는 인간적인 충족을 위하여 살아가고만 있습니다.
살아야 하는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만 세상에서 안착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두 제국의 통치자였던 알렉산더 대왕이 그가 죽기 직전에 이런 명령을 내렸
습니다.
관 양쪽에 구멍을 뚫어 대왕이 양손을 밖으로 내 놓게 하여 모든 사람들
로 하여금 그 손을 보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죽을 때는 빈손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를 원한 것입니다.
그가 가졌던 엄청난 소유물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길에 모두 남
기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가져 간 것이라고는 그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오직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되었던 것만을 즉 믿음만으로
사용 된 것만을 가져갔을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내세를 향한 다리를 놓
고 산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용된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저축이 되어 있는 것입니
다.
부자에게는 너는 이 땅에서 좋은 것을 누렸고 너는 고민을 받는다 고 했습
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에 더욱 강건하게 하시기 위
하여
갈렙의 나이 40세 때에나 지금나이 85세 때에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는 나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세월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 더욱 강건하게 할뿐이었습
니다.
사도 바울 역시 그는 내 겉 삶은 부패하나 내 속 사람은 날로 날로 새롭다
고 했습니다.
조지 포먼 이라는 미국의 권투선수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는 20대 시절
유명한 권투 챔피언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권투 생활을 은퇴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목회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빈민들을 위한 특수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문제를 두고 기도하던 중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는 데, 그
것은 다시 글러브를 껴라하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40을 넘긴 나이에 다시 링 위에 올랐습니다.
모두가 깜짝 놀랐고 성급한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이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포먼은 경기에 임하였고 경기마다 승리했습니다.
그것도 완벽한 K. O승을 거뒀습니다.
그는 지금도 그의 신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결코 자신을 위한 복싱이 아니라 구제를 위한 곧 특수 목회를 위한 복
싱을 하고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는 그 참혹한 복싱 현장에 설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 한 뜻을 위한 성령의 음성은 거절 할 수가 없었으며, 아니 그 뜻
에 자원하여 자기 자신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젊은 사람들이 헤브론 산지를 마다하여 가지 않고 자신들에게 주어
진 환경에 안착을 하는데 어찌 나이 늙은 갈렙이 이 헤브론을 자신에게 달
라고 할까요?
헤브론은 철 병기를 가진 덩치 큰 아낙 자손이 살고 그 성읍은 산악으로 되
었기 때문에 견고합니다.
그는 그의 나이로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 세월을 보내는 동안 그의 성장한 믿음이 하게 한 것입니다.
11절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40세 때보다 85세 때인 지금이 싸움과 출입에 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년 수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믿음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고백이 나와야 하지 않
겠습니까?
우리 가운데 믿음이 쇠퇴해 가는 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바울은 베스도 각하가 미쳤다는 말에 오히려 정신차려 하는 말이라고 하였
습니다.
3. 나로 말미암아 내 주위가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나만을 위하여 산 사람은 결코 자기 자신도 만족해하지 못 할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도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
한 삶을 살았으며 자신만의 입장을 두둔하였습니다.
그 삶은 자기 하나 만족에도 이르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살다가 결국
은 스스로 멸망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선한 뜻을 따라 살아간, 믿음으로 수고 한 그 삶은 결코 자신에게
유익이 되어지는 것이지 헛되게 되지 않습니다.
수고한 자에게 열매를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믿음의 수고의 결실은 모두가 그와 그 자녀들에게 돌아갑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 자신을 드려지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 한 헤브론이 갈렙과 그 자손에게 돌아갔습니다.
13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
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우리 모두는 여러분 자신들보다 자녀들이 더 잘 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까?
자녀를 위하는 일이면 무슨 수고라고 헌신이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선 한 뜻에 따라 사용되어 보
십시오
그러면 그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편, 그리고 아내가 복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이제라도 내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용되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왜? 내가 존재하고 있음은 나를 위하여가 결코 아니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
시기 위함이요
한 세월 한 세월 보내는 일은 믿음으로 더욱 강건해 지기 위함이요
이러한 나의 삶을 통하여 내 주위가 축복을 받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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