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열매로 당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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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009-05-27 09:41본문
마태복음7:15-20
당신의 열매로 당신을 말합니다.
저는 가끔 올림픽 공원 주위를 산책을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 신실이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집 사람과 저는 도
보로 나서게 됩니다.
그 길 좌우에는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놓았습니다.
그 나무들이 늦여름부터 탐스런 은행 열매가 포도송이 같이 주렁주렁 달렸
습니다.
하루는 열매 맺힌 모습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며 감탄을 하며 길을 따라 집
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그 열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열매따기를 시작했습니다.
열매를 따는 일이 얼마나 즐거울까? 저는 지나쳐 가지만 따는 일을 한 번
도 해보지 못 하였습니다.
열매를 따 가는 일도 큰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알 한 알 맛있게 그들이 먹을 것을 생각하니 제 자신이 즐거웠습
니다.
이 가을에 어김없이 은행나무는 열매를 맺고 사람들은 보는 재미, 따는 재
미, 먹는 재미를 보는 것입니다.
그 은행나무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드라도 은행나무임을 드러내었고 아무도
부인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7:20)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믿음이 어떤지, 나 자신이 어떤 그리스도인인지를 알기
를 원하신다면 나의 삶에 맺히는 열매를 헤아려보면 알 것입니다.
열매는 그 사람이 노력해서 맺는 결과가 아닙니다.
자연히 맺어지는 것입니다.
엉겅퀴가 노력한다고 해서 포도를 열 수가 없고 무화과를 딸 수가 없습니
다.
열매는 그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으면 맺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의 아름다움은 나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가 아닙
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예수님에게 붙잡혀 살아가는가?
나 자신이 얼마나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화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아직도 나 자신의 노력으로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의 열매를
맺으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속담에 개꼬리 3년 두어도 황 모(여우 꼬리)가 못된다는 속담이 있습
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그 사람의 신앙에 변화를 주목 할 수가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사단도 광명한 천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열매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의 역사는 마음의 평화가 없습니다.
질병을 무당이 치료는 하여도 그 열매는 우울증, 불안감, 신경 쇠약 등으
로 고통 하게 됩니다.
이 시간에 당신이 당신을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열매로 당신을 말하게 하십시오
1. 누구든지 열매를 맺게 마련입니다.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은 그 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기에 합
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은 씨를 심는 동시에 또한 그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아름다운 열매와 나쁜 열매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쁜 열매라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욕심을 따르고 마귀의 유혹을 따라서 맺
어지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열매는 성령 안에서 주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맺어지는 열
매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에 이러한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까?
바로 이것이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이며 나의 믿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삶에 맺어지는 열매를 헤아려 보면서 나의 신앙을 가끔 뒤돌
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가짜가 많습니다.
믿음도 가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가짜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력한 종교잡지인 크리스천 월드가 조사 발표한 세계 50대 교회중
한국교회가 23개나 포함되었고 1위 교회는 한국의 모 교회였습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수적으로 급성장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23개 교회 성도가 한국교회 4만 교회 1200만 성도중 약 115만 정도
가 된다니 약 10%라는 놀라운 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나 되며 1위 교회란 어떤 면에서는 자랑
스럽기도 하지만 걱정스러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는 몇 교회를 제하고는 이단성 시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요
두 번째는 사회의 불안정 속에서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열광적
인 종교성을 가졌는데 이것은 이지적이고 지성적인 것보다 감성에 치우친
일이며
세 번째는 성도들을 기독교의 바른 복음으로 가르쳐 구원받은 성도가 바르
게 사는 일보다 현실과 민생문제에 치우쳤다는 것이며
네 번째는 성령님이 주가 되어서 역사 하심보다 사람들의 교회 성장 전략
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좋은 열매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나 나름대로의 만족의 신앙으로 나쁜 열매만 맺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신앙이라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2. 열매는 그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마당 한구석에 감나무가 한 그루가 서 있고 감나무 옆에는 전봇대가 하나
서 있습니다.
전봇대는 감나무 보다 더 높이 서 있습니다만은 그러나 그것은 항상 그대
로 있거나 아니면 점점 썩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나무는 키는 작아도 봄에는 푸르게 잎이 돋고 가을이면 빨갛게 감
이 열립니다. 감나무와 전봇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은 반드시 자라게 되어 있고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으로 의하여 열리는 열매에 대해서 우리는 진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이 사십이 넘었으며 자기 얼굴 표정에 책임을 지
라 마음이 항상 울적하고 분함과 한과 우울함에 맺혀 살았다면 사십이 넘
어서는 분명 얼굴 표정이 다릅니다.
젊은 사람들은 분명히 예쁜 사람과 안 예쁜 사람이 있어요. 부모가 그렇게
낳아 주었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나이가 좀 들면 다 비슷비슷해
요. 예뻐도 그저 그렇고, 외모는 별것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게 하나 있어요. 얼굴빛이 다릅니다. 한 사람은 얼굴이 썩었
고, 한 사람은 얼굴에 빛이 있어요. 그것도 열매입니다.
또 오십이 넘었거든 주변 환경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나를 왜 이렇게 괴롭힐까? 나한테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 이
것이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가 나이 오십이 되도록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이런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누구를 탓하지 마세요. 이것이 심은 대로 거두는 이치 앞에 겸손하고 진실
한 사람의 자기인식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살피기 전에 자신으로 하여금 열리는 열
매에 불만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자신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혀 있다면 나에게 주어진 그 어떠한
결과도 기꺼이 받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는 질병으로 괴로워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시가 자신을 온전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이유가 됨
을 알았을 때에는 오히려 그 사실을 받아 드리고 도리어 크게 기뻐하였다
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육체적인 소욕의 결과라면 그 열매는
좋은 것이 아니요 아무리 나쁜 것이라고 여겨진다 할지라도 성령의 소욕의
결과라면 그 열매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이 나쁜 열매가 무엇이 좋은 열매인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천만금이 생긴다 할지라도 육신의 소욕의 결과라면 나쁜 열매입니다.
아무리 힘들도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아니 나의 희생이 따른다 할지라도 성
령의 소욕의 결과라면 좋은 열매입니다.
3. 열매는 상과 벌의 기준이 됩니다.
2차대전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주 젊은 청년 하나가 총탄을 맞고 쓰러
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에게 군목이 말을 합니다. 이제 당신은 죽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
대신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드리지요. 무엇이라고 쓸까요?
청년은 어머니께는 제가 기쁘게 죽었다고 그렇게 써주세요.라고 대답했
습니다.
또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교회학교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어렸을 적, 나
에게 성경을 가르쳐준 분이지요. 그 분께는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써주세요.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으로부터 회답이 왔습니다. 편지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
다. 나는 사실 교회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별로 열매가 없고 지겨워
서 한 달 전에 사표를 냈는데 오늘 이 편지를 받아보고 내가 한 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에 다시 교회학교 선생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굳이 나가 생각하는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몸부림치지 마세요. 좋은 나무
만 되면 언제라도 좋은 열매는 맺게 되어 있고, 또 그럴 기회는 오는 것입
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목사님 두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분 목사님 모두가 피곤한 목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 커다란 각광
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다른 한 분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사역을 했지만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한 사람밖에 아직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버트 마펫이라는 청년이 어떻게 이 3년간
의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는가를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동안
부흥회를 가졌는데, 커다란 기대를 걸고 이 집회를 인도했지만 한 사람밖
에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은 목회 생활의 쓰라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수 년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한 목사님을 통해서 3년
만에 얻었던 한 명의 결신자 로버트 마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적인 틀
을 마련하는 선교사가 되었고, 일 주일간의 부흥 집회를 통해서 얻었던 유
일한 결신자인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소욕의 결과는 사망이요 성령의 소욕의 결과는 평안과 영생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 고하였
습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가 우리 사람들이 만족 할 만한 열매를 맺지 못함을 한하
지 말고 비록 육신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성령의 소욕을 따라
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어려움이 있더라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면
이 작은 교회를 통하여 생명의 역사가 일어 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신의 열매를 맺기 위한 신앙에서 벗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비록 육신을 거스리는 일이 있더라도 성령의 소욕을 따라 신앙 생활을 한다
면 반드시 그 결과는 생명과 평안으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당신의 열매로 당신을 말합니다.
저는 가끔 올림픽 공원 주위를 산책을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 신실이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집 사람과 저는 도
보로 나서게 됩니다.
그 길 좌우에는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놓았습니다.
그 나무들이 늦여름부터 탐스런 은행 열매가 포도송이 같이 주렁주렁 달렸
습니다.
하루는 열매 맺힌 모습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며 감탄을 하며 길을 따라 집
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그 열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열매따기를 시작했습니다.
열매를 따는 일이 얼마나 즐거울까? 저는 지나쳐 가지만 따는 일을 한 번
도 해보지 못 하였습니다.
열매를 따 가는 일도 큰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알 한 알 맛있게 그들이 먹을 것을 생각하니 제 자신이 즐거웠습
니다.
이 가을에 어김없이 은행나무는 열매를 맺고 사람들은 보는 재미, 따는 재
미, 먹는 재미를 보는 것입니다.
그 은행나무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드라도 은행나무임을 드러내었고 아무도
부인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7:20)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믿음이 어떤지, 나 자신이 어떤 그리스도인인지를 알기
를 원하신다면 나의 삶에 맺히는 열매를 헤아려보면 알 것입니다.
열매는 그 사람이 노력해서 맺는 결과가 아닙니다.
자연히 맺어지는 것입니다.
엉겅퀴가 노력한다고 해서 포도를 열 수가 없고 무화과를 딸 수가 없습니
다.
열매는 그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으면 맺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의 아름다움은 나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결과가 아닙
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예수님에게 붙잡혀 살아가는가?
나 자신이 얼마나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화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아직도 나 자신의 노력으로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의 열매를
맺으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속담에 개꼬리 3년 두어도 황 모(여우 꼬리)가 못된다는 속담이 있습
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그 사람의 신앙에 변화를 주목 할 수가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사단도 광명한 천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열매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의 역사는 마음의 평화가 없습니다.
질병을 무당이 치료는 하여도 그 열매는 우울증, 불안감, 신경 쇠약 등으
로 고통 하게 됩니다.
이 시간에 당신이 당신을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열매로 당신을 말하게 하십시오
1. 누구든지 열매를 맺게 마련입니다.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은 그 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기에 합
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은 씨를 심는 동시에 또한 그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아름다운 열매와 나쁜 열매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쁜 열매라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욕심을 따르고 마귀의 유혹을 따라서 맺
어지는 열매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열매는 성령 안에서 주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맺어지는 열
매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에 이러한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까?
바로 이것이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이며 나의 믿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삶에 맺어지는 열매를 헤아려 보면서 나의 신앙을 가끔 뒤돌
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가짜가 많습니다.
믿음도 가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가짜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력한 종교잡지인 크리스천 월드가 조사 발표한 세계 50대 교회중
한국교회가 23개나 포함되었고 1위 교회는 한국의 모 교회였습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수적으로 급성장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23개 교회 성도가 한국교회 4만 교회 1200만 성도중 약 115만 정도
가 된다니 약 10%라는 놀라운 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나 되며 1위 교회란 어떤 면에서는 자랑
스럽기도 하지만 걱정스러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는 몇 교회를 제하고는 이단성 시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요
두 번째는 사회의 불안정 속에서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열광적
인 종교성을 가졌는데 이것은 이지적이고 지성적인 것보다 감성에 치우친
일이며
세 번째는 성도들을 기독교의 바른 복음으로 가르쳐 구원받은 성도가 바르
게 사는 일보다 현실과 민생문제에 치우쳤다는 것이며
네 번째는 성령님이 주가 되어서 역사 하심보다 사람들의 교회 성장 전략
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좋은 열매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나 나름대로의 만족의 신앙으로 나쁜 열매만 맺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신앙이라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2. 열매는 그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마당 한구석에 감나무가 한 그루가 서 있고 감나무 옆에는 전봇대가 하나
서 있습니다.
전봇대는 감나무 보다 더 높이 서 있습니다만은 그러나 그것은 항상 그대
로 있거나 아니면 점점 썩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나무는 키는 작아도 봄에는 푸르게 잎이 돋고 가을이면 빨갛게 감
이 열립니다. 감나무와 전봇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은 반드시 자라게 되어 있고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으로 의하여 열리는 열매에 대해서 우리는 진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이 사십이 넘었으며 자기 얼굴 표정에 책임을 지
라 마음이 항상 울적하고 분함과 한과 우울함에 맺혀 살았다면 사십이 넘
어서는 분명 얼굴 표정이 다릅니다.
젊은 사람들은 분명히 예쁜 사람과 안 예쁜 사람이 있어요. 부모가 그렇게
낳아 주었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나이가 좀 들면 다 비슷비슷해
요. 예뻐도 그저 그렇고, 외모는 별것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게 하나 있어요. 얼굴빛이 다릅니다. 한 사람은 얼굴이 썩었
고, 한 사람은 얼굴에 빛이 있어요. 그것도 열매입니다.
또 오십이 넘었거든 주변 환경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나를 왜 이렇게 괴롭힐까? 나한테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 이
것이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가 나이 오십이 되도록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이런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누구를 탓하지 마세요. 이것이 심은 대로 거두는 이치 앞에 겸손하고 진실
한 사람의 자기인식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살피기 전에 자신으로 하여금 열리는 열
매에 불만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자신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혀 있다면 나에게 주어진 그 어떠한
결과도 기꺼이 받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는 질병으로 괴로워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시가 자신을 온전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이유가 됨
을 알았을 때에는 오히려 그 사실을 받아 드리고 도리어 크게 기뻐하였다
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육체적인 소욕의 결과라면 그 열매는
좋은 것이 아니요 아무리 나쁜 것이라고 여겨진다 할지라도 성령의 소욕의
결과라면 그 열매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이 나쁜 열매가 무엇이 좋은 열매인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천만금이 생긴다 할지라도 육신의 소욕의 결과라면 나쁜 열매입니다.
아무리 힘들도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아니 나의 희생이 따른다 할지라도 성
령의 소욕의 결과라면 좋은 열매입니다.
3. 열매는 상과 벌의 기준이 됩니다.
2차대전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주 젊은 청년 하나가 총탄을 맞고 쓰러
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에게 군목이 말을 합니다. 이제 당신은 죽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
대신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드리지요. 무엇이라고 쓸까요?
청년은 어머니께는 제가 기쁘게 죽었다고 그렇게 써주세요.라고 대답했
습니다.
또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교회학교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어렸을 적, 나
에게 성경을 가르쳐준 분이지요. 그 분께는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써주세요.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으로부터 회답이 왔습니다. 편지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
다. 나는 사실 교회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별로 열매가 없고 지겨워
서 한 달 전에 사표를 냈는데 오늘 이 편지를 받아보고 내가 한 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에 다시 교회학교 선생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굳이 나가 생각하는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몸부림치지 마세요. 좋은 나무
만 되면 언제라도 좋은 열매는 맺게 되어 있고, 또 그럴 기회는 오는 것입
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목사님 두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분 목사님 모두가 피곤한 목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 커다란 각광
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다른 한 분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사역을 했지만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한 사람밖에 아직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버트 마펫이라는 청년이 어떻게 이 3년간
의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는가를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동안
부흥회를 가졌는데, 커다란 기대를 걸고 이 집회를 인도했지만 한 사람밖
에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은 목회 생활의 쓰라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수 년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한 목사님을 통해서 3년
만에 얻었던 한 명의 결신자 로버트 마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적인 틀
을 마련하는 선교사가 되었고, 일 주일간의 부흥 집회를 통해서 얻었던 유
일한 결신자인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소욕의 결과는 사망이요 성령의 소욕의 결과는 평안과 영생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 고하였
습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가 우리 사람들이 만족 할 만한 열매를 맺지 못함을 한하
지 말고 비록 육신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성령의 소욕을 따라
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어려움이 있더라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면
이 작은 교회를 통하여 생명의 역사가 일어 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신의 열매를 맺기 위한 신앙에서 벗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비록 육신을 거스리는 일이 있더라도 성령의 소욕을 따라 신앙 생활을 한다
면 반드시 그 결과는 생명과 평안으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