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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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516회 작성일 2010-11-01 10:21본문
요한복음 9:1-7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이십니다
3중장애인 헨렌 켈러가『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데에다가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정신이상에 실명까지 왔습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불능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가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수도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간호사 로라가 세상을 떠나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습니다.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했지만 앤은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대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헬렌 켈러 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이 아닙니까?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습니다. 빛의 천사 헬렌 켈러는 3중 장애인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았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면서부터 맹인된 사람이 소개됩니다.
이 사람은 밝은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눈을 뜰 수 있는 조건은 그 맹인된자에게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장에게서 부정적인 말들을 합니다.
치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가지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게 된 사연에 대하여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보지 못하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싸우고 있습니다.
조금 이라도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 하는 말이 누구의 잘못이냐 누구의 죄 때문인가? 입니다.
요사이 사람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전생에 무엇을 하였는가?
무엇이었는가? 을 가지고 오늘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많이 지었기에 그 것에 매여 있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 때문에 내 인생이 매여 있어서 안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문제 때문에 오늘의 삶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미래 지향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맹인을 바라보는 예수님은 그들의 과거 지향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일축시켜 버렸습니다.
2-3절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전혀 과거의 어떤 사연 때문만이 아니요 누구 때문에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부정적인 것을 일축시켜버렸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런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삶은 나 자신만의 이해와 조건으로만 해결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해요 하나님의 조건으로 풀어야 합니다.
내 삶을 송두리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경영자 젝 웰치는 어린 시절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참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얘야, 네가 말을 더듬는 건 네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이야.
네 혀가 네 머리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해서 그러는 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라.
젝 웰치는 나이 45세에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영 이론은 속도, 간결성, 자신감 세가지로 말해집니다.
그 자신감 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 어머니의 격려입니다.
무슨 이런 놈이 내 아들이야 왜 태어났어 못난 놈 같으니......
이런 소리를 듣고 자랐다면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이 될 수 있는 인물이 자신하나 감당하지 못하는 자로 살아 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내 주위에는 그런 아픔 그런 고통을 가지고 평생을 힘들어 하고 살아가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걸인을 길을 가시던 예수님께서 보셨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고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아무리 보아도 부정적인 모습일 뿐입니다.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에게는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그 장애와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던 길고 긴 시간이 예수님의 시각에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맹인과 그 부모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자신들을 죄인처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과,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없이 느끼는 아픔이 많은 고난의 분량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라는 그 말씀 한 마디에 그 힘든 과거는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예수님께서 그를 만나지 못하고, 그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시지 않았다면 그 소경과 부모가 겪었던 고통은 너무도 잔인하고 인생을 저주하고 삶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때문에 그의 인생은 나면서부터 소경되었기에 구걸하며 살 수 밖에 없었던 무가치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그의 전 인생이 준비되었던 값있는 인생이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 고난의 인생 전부를 바꾸어도 충분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해 예비 되었던 일이 바로 지금 그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기 위해 그 소경을 바라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소경을 바라보시는 주님이 이 시간을 나를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보여 주시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기회입니다.
선을 따를 기회를 주셨습니다.
4-7절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약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하나님의 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일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 죽은 사람은 일하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은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가는 것, 심지어 땅에 묻히는 것까지도 타인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죽은 사람은 일할 수 없습니다.
둘째, 식물인간도 일하지 않습니다.
셋째, 일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사람, 일할 수 있는 터전이 없는 사람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때가 분명히 다가옵니다.
이제 더 늙기 전에, 아니 하나님이 부르시기 전에 하나님과 주님이 원하신다면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어 일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시기 바랍니다.
요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라고 생애에 가장 멋진 유언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 스스로도 예수님처럼 고백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일꾼들이 되기 바랍니다.
그것이 나를 살리는 일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소경이 눈에 진흙을 바르고 실로암물에 가서 씻어서 낳을 있는가 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 누가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 준 자가 있는가 말입니다.
오직 예수님뿐이시니 무슨 말씀인들 자원하여 듣고 싶은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이게 축복입니다.
믿고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축복입니다.
저도 예루살렘에 실로암에 내려가 열심히 그 물을 가지고 손을 씻어보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눈은 씻은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행이 자신을 무감각하게 하며 성미가 비뚤어지고 모질고 회의적이 되게 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 불행 가운데 믿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내가 겪는 불행을, 도우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상은 온통 어두움뿐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빛이라든지, 아름다움이라든지, 빛깔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분명 존재하고 있고, 사람이 눈이 열리면 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적 시각장애인 된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빛이나 아름다움, 선함, 밝음, 은혜, 하나님 안에서 절대적인 존재의미와 가치, 자존감, 가능성, 희망 같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창세기 요셉의 인생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반당하는 쓰라린 인생이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인생에는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온통 어두움뿐이요, 자기는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결국 찾아오는 것은 배신, 버림받음, 밑바닥 생활뿐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을 보았고 그런 요셉은 인생의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선하심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가장 짙은 어두움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의 빛을 보고 살았습니다.
이런 그는 영적으로 눈이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창45:5-8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인생은 욥의 말과 같이 욥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책은 문제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또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보는 것입니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입니다. 나이 많아서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정신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자기 나이도 모르고 자기 이름도 모르고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제자가 이 대학자가 이렇게 멍청해 지다니 너무 기가 막혀서 물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지금 아는 것이 무엇입니까?
두 가지가 있지! 하나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 또 하나는 예수가 내 구주라는 것. 두 가지는 확실하네
빌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여러분, 무엇을 더 알고 소유하고 싶습니까?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 은혜에 만족하고 살아가십시오
그 믿음이 당신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3중장애인 헨렌 켈러가『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데에다가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정신이상에 실명까지 왔습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불능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가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수도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간호사 로라가 세상을 떠나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습니다.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했지만 앤은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대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헬렌 켈러 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이 아닙니까?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습니다. 빛의 천사 헬렌 켈러는 3중 장애인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았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면서부터 맹인된 사람이 소개됩니다.
이 사람은 밝은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눈을 뜰 수 있는 조건은 그 맹인된자에게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장에게서 부정적인 말들을 합니다.
치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가지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게 된 사연에 대하여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보지 못하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싸우고 있습니다.
조금 이라도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 하는 말이 누구의 잘못이냐 누구의 죄 때문인가? 입니다.
요사이 사람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전생에 무엇을 하였는가?
무엇이었는가? 을 가지고 오늘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많이 지었기에 그 것에 매여 있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 때문에 내 인생이 매여 있어서 안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문제 때문에 오늘의 삶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미래 지향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맹인을 바라보는 예수님은 그들의 과거 지향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일축시켜 버렸습니다.
2-3절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전혀 과거의 어떤 사연 때문만이 아니요 누구 때문에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부정적인 것을 일축시켜버렸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런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삶은 나 자신만의 이해와 조건으로만 해결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해요 하나님의 조건으로 풀어야 합니다.
내 삶을 송두리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경영자 젝 웰치는 어린 시절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참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얘야, 네가 말을 더듬는 건 네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이야.
네 혀가 네 머리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해서 그러는 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라.
젝 웰치는 나이 45세에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영 이론은 속도, 간결성, 자신감 세가지로 말해집니다.
그 자신감 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 어머니의 격려입니다.
무슨 이런 놈이 내 아들이야 왜 태어났어 못난 놈 같으니......
이런 소리를 듣고 자랐다면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이 될 수 있는 인물이 자신하나 감당하지 못하는 자로 살아 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내 주위에는 그런 아픔 그런 고통을 가지고 평생을 힘들어 하고 살아가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걸인을 길을 가시던 예수님께서 보셨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고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아무리 보아도 부정적인 모습일 뿐입니다.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에게는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그 장애와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던 길고 긴 시간이 예수님의 시각에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맹인과 그 부모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자신들을 죄인처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과,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없이 느끼는 아픔이 많은 고난의 분량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라는 그 말씀 한 마디에 그 힘든 과거는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예수님께서 그를 만나지 못하고, 그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시지 않았다면 그 소경과 부모가 겪었던 고통은 너무도 잔인하고 인생을 저주하고 삶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때문에 그의 인생은 나면서부터 소경되었기에 구걸하며 살 수 밖에 없었던 무가치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그의 전 인생이 준비되었던 값있는 인생이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 고난의 인생 전부를 바꾸어도 충분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해 예비 되었던 일이 바로 지금 그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기 위해 그 소경을 바라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소경을 바라보시는 주님이 이 시간을 나를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보여 주시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기회입니다.
선을 따를 기회를 주셨습니다.
4-7절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약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하나님의 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일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 죽은 사람은 일하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은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가는 것, 심지어 땅에 묻히는 것까지도 타인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죽은 사람은 일할 수 없습니다.
둘째, 식물인간도 일하지 않습니다.
셋째, 일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사람, 일할 수 있는 터전이 없는 사람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때가 분명히 다가옵니다.
이제 더 늙기 전에, 아니 하나님이 부르시기 전에 하나님과 주님이 원하신다면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어 일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시기 바랍니다.
요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라고 생애에 가장 멋진 유언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 스스로도 예수님처럼 고백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일꾼들이 되기 바랍니다.
그것이 나를 살리는 일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소경이 눈에 진흙을 바르고 실로암물에 가서 씻어서 낳을 있는가 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 누가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 준 자가 있는가 말입니다.
오직 예수님뿐이시니 무슨 말씀인들 자원하여 듣고 싶은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이게 축복입니다.
믿고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축복입니다.
저도 예루살렘에 실로암에 내려가 열심히 그 물을 가지고 손을 씻어보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눈은 씻은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행이 자신을 무감각하게 하며 성미가 비뚤어지고 모질고 회의적이 되게 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 불행 가운데 믿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내가 겪는 불행을, 도우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상은 온통 어두움뿐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빛이라든지, 아름다움이라든지, 빛깔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분명 존재하고 있고, 사람이 눈이 열리면 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적 시각장애인 된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빛이나 아름다움, 선함, 밝음, 은혜, 하나님 안에서 절대적인 존재의미와 가치, 자존감, 가능성, 희망 같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창세기 요셉의 인생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반당하는 쓰라린 인생이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인생에는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온통 어두움뿐이요, 자기는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결국 찾아오는 것은 배신, 버림받음, 밑바닥 생활뿐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을 보았고 그런 요셉은 인생의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선하심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가장 짙은 어두움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의 빛을 보고 살았습니다.
이런 그는 영적으로 눈이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창45:5-8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인생은 욥의 말과 같이 욥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책은 문제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또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보는 것입니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입니다. 나이 많아서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정신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자기 나이도 모르고 자기 이름도 모르고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제자가 이 대학자가 이렇게 멍청해 지다니 너무 기가 막혀서 물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지금 아는 것이 무엇입니까?
두 가지가 있지! 하나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 또 하나는 예수가 내 구주라는 것. 두 가지는 확실하네
빌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여러분, 무엇을 더 알고 소유하고 싶습니까?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 은혜에 만족하고 살아가십시오
그 믿음이 당신을 구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