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이가 큰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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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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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6:1-15
이제는 아이가 큰 일을 할 때?

지난여름 어린이 성경 학교 때에는 예전의 성경학교 때와의 다른 현상이 하
나 있었습니다.
성경학교 때마다 운영하는 예산 문제입니다.
기존의 운영은 그래도 교회 안에서 신앙의 연륜과 교회 일에 앞장서서 일하
는 몇 명의 일군들이 거의 담당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뒷전에 있는 것만 같
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였다는 일입니다.
만약에 뒷전에 있는 성도들이 나서지 않았다면 이번 성경학교를 치르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들을 보고 이제는 뒷전에 있는 성도들이 이 교회를 위하
여 큰 일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목사가 교회를 생각 할 적에 상
당히 긍정적인 면으로 바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교회 확장 문제에도 성경 학교를 치루듯이 모두가 힘을 합한다
면 상당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 볼 까요?
교회의 경상 운영비는 여러분의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헌금 중에 특히 십일조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십일조는 성도의 신앙 고백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언제든지 온 성
도들이 다 들이지 않습니다.
한국 교회의 통계를 보니 70-80%의 성도들이 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한국 교회의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던 성도 중에 드리기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교회가 풍성해 지는 것 같더라구요?
누가 말하기를 왜 교회에서 헌금을 강조하는가 하는데 교회는 성도들의 헌
금을 가지고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 하는 것 아닙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잘 될 뿐 아니라 헌금을 드리는 자
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
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는 문을 열고 복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그리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운동이 여 제2기 제자반 중심으로 불기시작하고 우리 그렇게 하지
못했던 성도 중에서 일어나니 마냥 뒷전에 있는 것 같고 어린아이와 같은
이들이 이제는 교회를 위하여 큰 일을 하는 구나하고 생각 할 때에 목회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그러합니다.
사람의 숫자에도 들지 못하든 아이가 그 어느 어른도 하지 못하는 큰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의 마음을 상당히 기쁘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우리 교회의 일군의 멤버에 들기는커녕 마냥 어린 성도로
만 있는 자들이 큰 일을 할 때가 온 줄로 믿습니다.
아니 지금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는 어떤 어린이 입니
까?
1.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자 입니다.
어른들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입니다.
굶주린 무리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도 부정적입니다.
빌립은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
이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어린이가 가졌지만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여기에는 아무런 생산적인 것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의 긍정적인 행위는 모든 이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생명적
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샌디에고라고 하면 경관이 좋고 기후 조건이 뛰어나 살기 좋기로 손꼽
히는 곳입니다.
샌디에고 외곽에는 어마어마한 저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어느 집에 요란하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아들이 귀향을 알리는 전화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너무 기뻐서 목소리를 높입니다.
얘야, 당장 집으로 돌아올 일이지 전화는 왜 거느냐? 우리 모두가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속히 들어 오너라. 알았습니다,
어머니. 그런데 집으로 가기 전에 청원이 하나 있습니다.
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친구하나를 데려가고 싶습니다.
아, 그래? 데려오려므나.
그런데, 이 친구에게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눈 하
나와 팔다리 한 짝씩이 없습니다. 오 갈데 없는 친구라 제가 데리고 살
까 합니다.
아무튼 데리고 들어오너라. 한 달쯤 같이 살자꾸나.
아니에요, 좀더 오래 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일년쯤 같이 살도록 하자. 천천히 돌려보내지 뭐.
아닙니다. 일생동안 같이 살고 싶은데요.
어머니는 대답합니다. 얘야, 네가 전쟁터에 나가더니 꽤 감상적인 사람이
되었구나. 냉정히 생각해야지. 그런 불구자와 평생을 같이 지내기는 참으
로 어려운 일이란다.
처음에야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에 성심껏 대할 수 있겠지만 얼마 지나다 보
면 거추장스러워질 때가 온단다. 무거운 짐이 되는 거지. 그러니 일생을
함께 지낼 생각일랑 말아라.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덜거덕하고 전화가 끊겼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뒤 해군본부로부터 한 장의 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귀댁의 아들이 유감스럽게도 센디에이고 호텔 12층에서 투신하였음을 통보
합니다.
부상을 당했다는 친구는 바로 그 아들 자신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나를 어떻게 맞아줄까? 이런 내가 집에 돌아가도 되는 것인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화를 걸어본 이 아들은 어머니의 대답을 듣고
그럴 줄 알았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엄연한 실화입니다.
부정적인 대답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남북 전쟁이 일어났을 때 아름다운 소녀와 약혼한 한 청년이 처음 군인으
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청년은 광야전투에서 큰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청년과 약혼한 처녀는 청년의 처지를 알지 못하고 그가 귀가할 날 만을 기
다리고 있는 중에 마침내 그녀는 낯선 글씨체의 봉투를 받게 되었습니다.
봉투를 열어 보니 내가 양팔을 다 잃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게 아주 어렵
소! 나 스스로 글을 쓸 수 없지만 한 친구가 나를 대신해서 이것을 써주고
있소. 당신은 영원한 나의 사랑이요.
그러나 나의 남은 여생은 다른 사람을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게 됐소.
그러므로 나는 당신과 맺은 약혼의 의무에서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
소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즉시 젊은 처녀는 다음 기차를 타고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병원으
로 달려갔습니다.
그녀의 눈이 그와 마주치는 순간 그녀는 자기 팔로 그의 목을 껴안고 그를
포옹하며 나는 당신을 결코 버리지 않겠어요! 나의 양손이 당신을 도울
것이며 나는 당신을 돌봐줄 수 있어요.
내가 당신을 보호하겠어요하고 울먹였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헌신은 젊은 청년에게 삶의 기쁨과 평안을 가져 다 주었습
니다.
여러분의 교회를 향한 긍정적인 반응이 교회를 살리는 큰 일을 할 것입니
다.
2. 자신의 최선의 헌신을 드려 큰 일의 기틀을 만듭니
다.
이 어린아이에게 도시락은 시기적으로 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양식입니다.
지금은 배가 고플 때입니다.
이 도시락으로 자신의 배를 채우고 스스로 행복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도시락은 이 어린이에게만 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도 더러 가지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나만 배불리면 된다는 생각이 자신의 배는 불리게 되었
지만 큰 일을 이루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어린이는 자신의 것으로 자신의 행복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고 예
수님의 말씀에 헌신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린이의 헌신은 어른 5천명을 배불리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는 자신의 소욕을 가지고 내 스스로를 만족해하려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만 여기고 있으니 여러분이 있는 주위는 인색해지고 상당
히 메말라지고 냉수 한 그릇 조차의 긍휼이 없는 가난해 지고 황폐해 지고
있지 않습니까?
나 주위를 살펴보십시오
황폐해져 있지 않습니까? 바짝 말라져 있지 않습니까?
저 사람 가고 나면 먹어야지 하지 말고 여기 있으니 같이 먹습니다. 하는
자가 되십시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나만 배불리 먹으면 족하지 하는 헌신이 없는 믿음을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요구에 여러분에게 주어진 도시락을 내어놓는 믿음이 되십시오
내가 나서지 않고 누가 나서겠나 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행위는 교회를 위한 큰 일에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들을 통하여 여러분의 주위와 교회는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의 한 일은 길을 열어놓고 가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언제든지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면서 갈 때 그때
행하십니다.
홍해는 갈라져 있지 않습니다. 푸른 파도가 출렁이고 있고 애굽군인이 뒤
에 바싹 쫓아오고 있는 큰 위기에 모세가 믿음으로 홍해로 나아 갈 때 바다
는 길을 내었습니다.
가장 물이 많을 때 요단강 건널 때 가라 가나안 땅에 네가 들어가라 했으
니 가라했습니다.
제사장이 발을 물에 담글 때 요단강 물이 나갔다고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
고 있습니다.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가라하면 누가 못 갑니까?
여리고가 무너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돌아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해되는
방법을 주지 않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교회살림, 복음사업, 주의 일을 하나님은 항상 부족하게 주
시고 그기에 따른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뒤에서 채우십니다.
어린아이는 주님께 그저 말씀에 긍정적으로 갖다 드렸더니 축복의 근원이
되었으며 그 후의 문제는 예수님이 움직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식사 준비를 시키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고 떡도 고기도 나
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배불리 먹고 그리고 남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이 믿음으로 책임을 지십니다.

어린이에 대해 연구해 본다면 단지, 아이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예수님께 가져왔을 뿐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성도들은 교회의 요구에 이제 여러분의 헌신을 드리
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그 행위가 교회와 여러분을 풍성케하고 하나님이 이 큰 일
을 역사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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