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제사 정신으로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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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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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4-15 천번의 제사 정신으로 출발합시다.
이제 한 보름간의 새해를 살다 보니 여느 해나 다름없는 올 한 해를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내 주위의 인물들을 살펴 볼 때에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요, 내 생업의 수단을 바라 볼 때에도 별로 변함이 없지 않습니까?
전도서의 저자 솔로몬은 그의 글에서 인생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이렇게 인생을 말한 사람은 힘이 없는 능력이 없는 자가 아닙니다.
이 글을 쓴 솔로몬은 온갖 부귀와 공명을 다 누려본 이스라엘의 왕이요 전무후무한 지혜를 가진 자가 이런 말을 한 것을 볼 때에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들로서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 드려야 할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가운데 벌써 새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이제 세월이 또 주어졌으니 올 한 해도 그럭저럭 살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굳혀져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이 세상은 아무리 새롭게 잘 출발을 하자하고 마음을 가져도 우리 사람에게 새롭게 살아가야 할 그 무엇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세상적인 것에만 묶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사도요한은 이와 같은 것들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지 않는 것인데 세상에서 나온 것으로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영향권 아래 있으니 아무리 새롭게 살아보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의 무엇으로 새롭게 살아가겠다는 것은 말로만 생각으로만은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새롭게 되는 일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한번은 예수님을 향하여 많은 무리들이 그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모여들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지를 않으시고 마음을 새롭게 할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일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필요를 모르고 계시는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실 능력이 없기 때문도 아닙니다.
마음의 생각만 새롭게 되면 그들이 원하는 문제들도 다 새롭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성도들의 문제들을 위하여 기도를 할 때마다 느끼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 은혜는 그들이 원하는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말씀을 주시고 실제적으로 큰 문제는 이들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키데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키시려고 하시지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있지 않았습니다.
옛날 어느 바닷가에 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해오라기와 친하게 되어 그가 바닷가에 나가기만 하면 그 새가 날아와서 어깨나 손위에 앉곤 했습니다. 한 번은 그 해오라기 얘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아내는 그 해오라기 한 마리를 잡아오라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잡아올 마음을 먹고 이튿날 바닷가에 나갔더니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해오라기는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해오라기를 잡으려는 기심(機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심이란 이렇게 겉으로는 아닌 체하면서 속으로 품고있는 사심(邪心)입니다.
예로부터 조류(鳥類)는 인간의 기심에 예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江南)의 부자동네 압구정동(狎鷗亭洞)은 세조(世祖)를 왕위에 오르게 한 조선 초기의 문신 한명회(韓明澮)가 만든 정자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명회는 세조를 왕위에 오르게 하는 데 커다란 공을 세우고, 두 딸을 왕비(예종과 성종의 비)로 보내고 자신은 영의정을 다섯 차례나 맡는 등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한명회는 후대 사람들에게 많은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수양대군을 도와 어린 단종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함부로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그가 벼슬에 욕심 없이 강촌(江村)에 은퇴해 산다는 허울을 위해 한강 강변에다 갈매기와 친한다(狎鷗)는 뜻으로 압구정을 짓고 아호(雅乎)도 기심을 잃은 노인이라 하여 `망기노(忘棄老)라고 자칭하였지만 기심에 예민한 갈매기는 이 정자를 피해 날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뜻있는 선비들은 친할 `압(狎)이 아니라 짓눌러버릴 `압(押)구정으로 불러 내렸던 것입니다.
병자호란 때 인질로 잡혀갔던 소현세자(昭顯世子)를 따라 우리 나라에 온 굴씨(屈氏)라는 궁녀(宮女)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땅에서 살다가 죽은 이 굴씨는 휘파람으로 온갖 새를 불러들이고, 불러들인 새를 손가락 끝으로 마음대로 다루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별다른 비결이라도 있는가 하고 물으면, 기심 없는 천진(天眞)한 경지에 들면 새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조그마한 미물의 새도 사람의 마음을 읽고서 모이기도 하고 도망을 가기도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사람들의 마음을 어찌 감출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에게는 엄청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솔로몬이 어떻게 하여야 이 백성들을 잘 통치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가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될 것 같습니까?
하나님 이 백성들이 순종을 잘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라고그 주위의 환경 변화를 위해서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그의 기도는 하나님이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 의 물음에 너무나도 하나님의 마음에 딱 드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아버지 다윗과 같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행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어떻게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 어떻게 가져야 하는 가를 먼저 생각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당시에 많은 사람들의 기도는 주로 무엇을 즐겨 구하고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 보셨기 때문에 열거를 하나 하나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장수를 구하고 부를 구하고 원수갚은 것을 구하였습니다.
이것을 아무리 구하여도 마음이 새롭게 될 수가 없고 하나님이 들어 주시지도 않겠지만 들어주셔도 마음이 새롭게 되기는커녕 더욱 육신의 사람으로만 굳어 져 버릴 것입니다.
이것이 보통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구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것을 아무리 구하여 얻어도 새롭게 되지를 않습니다.
하늘의 것을 구 할 때에 그 사람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저도 하나님께 이런 것을 많이 구하여 보았습니다.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다 부질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없는데 새들이 모여들지 않는 거예요
마음의 변화가 있으면 새들이 모여들기 마련입니다.
얼마나 허송 세월을 보냈는지......
신앙 생활을 헛되이 하고 있었다 는 말입니다.
솔로몬이 보통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였더라면 자신이 구한 것 하나도 얻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러한 것을 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려는 기도를 드릴 때에 하나님은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구하지 않는 것을 채워 주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오늘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환경아 변하라고 소리치는 기도를 드리기를 중단하고 내 마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바뀌기를 먼저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천 번의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무슨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이렇게 많은 예배가 필요할까요?
솔로몬 당시에 예배를 드리려면 많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이 따랐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할까요?
지금도 그러한지 몰라요 종이 학을 접으면서 소원을 비는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한 마리 한 마리 접으면서 소원을 비는 것입니다.
생각을 집중시키고 오로지 그 뜻을 이루겠다는 정성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세상에는 익숙해져 있는데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만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조그마한 소리를 내어도 감동 감화를 잘 받는데 하나님에 대하여는 큰 소리로 다가와도 감화 감동을 받기는커녕 굳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천 번의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족들이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누가 오고 있구나 를 구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식구 외에도 새벽 시간에 저 뒷문을 닫는 소리를 들으면은 대체로 누구인가를 알 수있습니다.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그 소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해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은 최소한 천 번의 제사를 드리는 심정으로 임하여야 합니다.
예배시간 마다 시간과 물질과 정신이 함께 하는 천 번의 제사가 드려 질 때에 하나님의 음성에 익숙해 질 것이요 드디어 여러분들은 축복의 사람으로 변화 될 것입니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제사를 드린다고 해도 꼬박 3년을 드려야 합니다.
내 인생이 아직 살아 갈 날이 얼마나 많은데 한 3년 투자하여 복된 삶을 살 수 있다면 3년은 짧은 시간입니다.
제 친구 목사님 중 한 분은 아직 목회를 할 기회가 남아 있으니 미국에 가서 한 5년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어디든지 단기 코스가 있기 마련이듯이 제가 단기 코스를 알려 드리겠으니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오전 예배 오후 찬양 예배를 드리면 104번입니다.
수요 기도회 금요 철야 예배를 드리면 104번입니다.(208번)
구역 예배 가정 예배를 드리면 104번입니다.(312번)
새벽기도회를 참석하면 313번입니다.(625번)
화 목 전도를 모이면 104번 이것도 예배입니다. (729번)
또 기가 막힌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빨리 새롭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아니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은혜롭게 알려 드립니다.
그만큼 정성이 귀한 것입니다.
은혜는 힘쓰고 애쓰는 자의 것입니다.
매 식사 때마다 하루 3번씩의 식사기도 때에 감사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예물을 드릴 수가 있다면 이 제사가 자그마치 1095번입니다.
그래도 더 급하다고 하신다면 아침 기상한 후 시간에 또 취침하기 전의 시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예물을 드린다면 730번입니다.
그러면 일년에 2,500번의 제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한 5개월이면 천 번의 제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평생을 다녀도 천 번의 제사를 드리지 못하는 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성으로 천번의 제사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물을 드리라고 한 것은 제사 때에는 예물이 항상 따르게 마련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만큼 하나님께 헌신을 드린다는 표입니다.
이 천번제 예물은 교회 건축헌금으로 사용 할 것입니다.
얼마나 귀한 정성입니까?
일회 액수는 자유롭게 할 수 있겠습니다 만은 가장 적당한 것은 일회에 천원 정도 하면 무리도 되지 않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
다방 커피 한잔 값도 안됩니다
다른데 조금 절약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냥 헌금만 드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꼭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헌금을 드려야 의미가 있습니다.
이 천 번제을 통하여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집 사람도 천번제을 통하여 은혜를 얼마나 많이 받는지 모릅니다.
천번 제사 한번 하더니 또 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다른 교회 사모님이 하는 것을 보고 시작하기에 무슨 미신 같이 이게 뭐냐 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고 드리는 순간 순간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다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아니 우리 하나님이 더 원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밥을 떠서 먹이듯이 일어 주었으니 이제 여러분들의 실천 할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올 한 해를 천번의 제사를 드리는 정신으로 출발을 할 때에 여러분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경험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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