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알지 못하는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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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05회 작성일 2015-0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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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4:31-34 세상이 알지 못하는 양식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21세기의 인구 절반에 가까운 28억 명이 하루 생계비 2달러 미만이고 그 중 11억 명은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인 절대빈곤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계식량기구(FAO)에 따르면 인류는 이미 120억 명이 먹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서 허덕이지 말아야 하는데 그들은 왜 먹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인간의 끝없는 탐욕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의 탐욕은 채우지 못합니다 항상 인간은 배가 고플 것입니다.
성경에는 먹는 것과 관련해서 하신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사단에게 시험받으실 때 먹는 문제로 제일 먼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 때 주님은 이 먹는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그때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마4:1-4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인간 생존에는 또 다른 양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밥을 먹는 것은 원초적인 방식의 만족일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밥 외에 다른 욕구가 참 많습니다.
그것을 두 가지로 나누면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입니다.
인간은 영적인 만족을 추구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창1: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람은 욕적인 존재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육적인 문제만을 해결 하려고만 했습니다.
제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먹는 문제였습니다.
오늘도 제자들은 먹을 것을 구하여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권했습니다.
31절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마쳤을 때 제자들은 얼마만큼의 양식을 얻어 와서 예수님께 권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목마르시고 배고프셨을 텐데도 식사를 하는 대신 제자들에게 새로운 양식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32절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늘 부족함에 허덕이는 양식만을 구하지 말고 참된 양식을 구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사55:1-2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지금까지 양식 아닌 것을 구하느라고 얼마나 기갈과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까?
남은 삶도 이렇게 허덕이다가 끝나야 하겠습니까?
세상에서 알 수 없는 참 양식이 무엇입니까?
하늘에서 내린,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출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모세의 인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하늘로부터 내리는 양식을 먹게 됩니다.
그런데 그 하늘에서 내린 양식을 먹고도 광야에서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이 매일 거두는 만나는 남겨두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같이 먹고도 죽을 수밖에 없는 만나가 있는가 하면 먹으면 사는 만나가 있습니다.
요6:48-50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참된 양식은 예수님이십니다.
요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그렇다면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고 마실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었으니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이 바로 예수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을 위하여 살다가 죽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진정한 양식인 영의 소욕을 취하지 않습니다.
즉 예수님은 나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그 일을 완성하는 것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먼저 주님은 자신을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4복음서에서 44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보냄 받은 하늘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그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생애는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생존케 하고 있는 양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내가 살아 있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자신의 생존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요6:38-39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이것은 바로 그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는 죄인들의 영생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눅13:31-33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 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이는 그가 대속의 죽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즉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그의 사명에 대한 각오를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그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자기 일을 성취하신 예수를 무덤에서 그의 권능으로 살리시고, 보좌 앞으로 되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예수 자신의 생명의 양식은 바로 사명 그 자체였습니다.
예수께서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 남은 조각을 거두어 열두 바구니에 채운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를 본 무리들은 흥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 사이에 예수님을 저들의 임금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바다 건너편으로 제자들과 함께 자리를 옮긴 후에도 무리들이 예수께로 운집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굉장히 중요한 말씀하셨습니다
요6:26-2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이 말을 들은 저들은 예수님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라고 질문하였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요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참으로 중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자신입니다.
그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 예수를 믿는 믿음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라고 한 것입니다.
바로 예수 믿는 믿음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믿어야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요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온 것은 본질적으로, 그 무엇보다도 예수를 믿으러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 큰 이유는 출생 시부터 허물과 죄로 죽은 사망의 인생으로 왔기 때문입니다
엡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러므로 죄인들에게 있어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본무는 구원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다음에는 믿음으로 선한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무입니다.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에서 나는 선한 일입니다.
그 선한 일의 본질이 무엇인가?
바로 구령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자들에게 이 복음을 지상명령으로 남기셨습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런 생각을 해보셨습니다.
육의 양식만을 위하여 오로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입니다.
내가 왜 이 땅에 태어나 존재하는가?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는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행9:10-15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자신의 존재 이유입니다
행20:23-24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 사도는 이렇게 자신의 인생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양식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양식은 하나님의 자녀라 하더라도 어린 아이일 때에는 먹을 수가 없는 양식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어 성장하여 장성한 자가 되면, 그때부터는 그리스도의 양식을 함께 먹는 자가 됩니다.
히5:12-14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여기서 장성한이란 헬라어로서 끝난 마무리된 완전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모두 그렇게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육의 양식만을 위하여 사는 우리는 남편 다섯이 있었지만 여전히 목마름 가운데 있는 사마리아 여인과 같다
리빙스톤은 나는 사명을 다하기 전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즉 나는 사명이 없다면 나는 죽는다는 말입니다.
사실 인간은 사명이 끝나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슐라텔(Schlatter)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은 바로 그것이 그의 생명의 근거가 되며, 그의 능력의 원천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육신의 양식을 계속해서 먹음으로 육신의 생명력을 받게 됩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 곧 믿음과, 믿음에서 나는 선한 일을 행함으로 영적 생명력이 더하여짐을 체험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일을 하러 오셨습니다. 그것이 자기 생존의 양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일을 하러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생존 자체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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