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열매를 맺은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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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015-03-23 19:43

본문

요한복음12:24-27 많은 열매를 맺은 밀알
한 알의 밀은 그 자체로는 아주 작고 평범한 말 그대로 한 알의 씨앗입니다.
그러나 그 밀알이 생명이 있다면 땅에 떨어져 썩어질 때는 더 이상 한 알의 씨앗의 개념은 사라지고 많은 열매가 맺힐 기초가 형성되고 30-100배의 결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본문에 예수님은 자신을 소개하시기를 바로 떨어지는 밀알이 라고 하셨습니다.
한 알 그냥 덩그러니 남아 있지 않고 떨어져 썩어 많은 결실을 맺을 밀알 이십니다.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떨어져야 합니다.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십자가에 죽으심 곧 한 알의 밀알이 떨어지신 것입니다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죽는다는 말은 따로 놓음, 벗어남이라는 뜻을 가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밀알의 죽음이란 즉 벗어나 해방되어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다는 의미입니다.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기존의 길들여진 생각,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살아온 과거로부터 과감히 해방되어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도전이 없이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너무도 세상의 삶의 방식에 익숙해져있습니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방식에 육적인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소욕입니다.
갈5:19-2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죽으면 익숙한 과거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됩니다.
어떻게 예수와 함께입니다.
주님은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주와 함께 하는 자입니다.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언제든지 예수님이 계신 곳에 예수님을 섬기는 자들이 함께 있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따르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분과의 연합이요 함께함이다.
예수를 팔 수 밖에 없었던 유다는 오해했습니다.
구제 사업을 말하고 어떤 봉사 활동을 기독인의 생활로 여겼습니다.
물론 이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기독인의 본질은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와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요
예수님의 그 인격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그 본질을 놓치는 것이다.
유다는 오해하기를 기독교는 사회 사업적이고 활동성 있는 종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귀한 옥합을 팔아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마리아의 행위를 못 마땅히 여긴 것입니다.
구제하면 많은 사람들을 돕는 데 효과적일 텐데, 왜 그것을 가치 없이 허비하는가 생각했다.
그러나 마리아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었기에 그 옥합을 깰 수 있었는가?
예수에 대한 사랑이었다.
이 마리아만이 지금 예수님이 가시고 있는 발걸음을 어느 정도 이해한 여인이었다.
그녀는 주님이 십자가로 가시는 것을 알았고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실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저가 내 죽음을 예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3-8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주님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결국 어떤 사람이 주님을 잘 섬기는가?
주님의 능력을 보고 그분의 명성을 듣고 찾아와서 소리를 지른 사람들인가?
뱃세다 들판에서 기적을 보았던 사람들인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 갔을 때 그들이 따라왔던가?
호산나라고 함성을 지르던 사람들이 따라왔던가?
어떤 학자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그 사람들이 바로 호산나 하며 소리를 지르던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들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성경에 맞게 호산나 찬송했다.
주님도 그들이 찬송한 것을 틀리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들이 막상 주님이 올라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랐는가?
그렇지 않았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주님을 끝까지 따랐는가?
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주님을 마음으로 사랑한 사람들이다.
헬라인들은 예수에게 지식적으로 다가간 사람들이다.
지리학자가 지리 공부하듯, 고고학자가 화석을 연구하듯, 수학자가 수학을 풀듯 예수님도 학문적 방식으로 연구하려고 접근했다.
유대인들은 어떠했는가?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기적을 보고 관심이 생겨 주님을 따랐다.
그런데 그들이 주님을 끝까지 따랐던가?
주님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은 어떤 길을 가시는가?
주님은 지금 십자가의 길로, 자신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 하나 썩어져 가는 죽음으로 한 발 한 발 가신다.
그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버리는 길을 가신다.
그러면서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마리아는 근본적으로 예수를 따르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가장 큰 재산이었을 옥합을 깨뜨렸다.
자신을 미워한 만큼, 하나님의 생명을 더 얻게 된다.
떨어진 한 알의 밀이 되어 죽을 때, 많은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어주는 사역자들이 될 수 있다.
고후4:10-12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예수님께서 한 알의 밀이 되시어 높고 귀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서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다는 것입니다.
사53:4-7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 이유 때문에 이 때 오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의미 있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까?
27절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그리고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이 떨어지는 밀알이 됨을 영광스럽게 여기기까지 하셨다는 것입니다.
2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사실 본문은 빌립을 통해서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가 과연 누구인가를 알아보려고 왔을 때에 들려주시는 대답이었습니다.
헬라인들은 철학 지식을 사랑하는 지적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도 지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헬라인들에게 깊이 묵상하고 상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방식으로 말씀하셨다.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기독교는 희생을 통한 사랑의 종교이다.
내 마음 중심에서 예수라는 한 분의 인격을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사랑합니다.
그 사랑이 지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을 사랑한다 라고해서 사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희생이 따르므로 그 사랑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헬라인들처럼 지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잘 믿는 것인가?
희생이 없는 지식은 머리만으로 믿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르치지만 거기에 희생이 따르지 않으니 사람은 점점 교만해집니다.
성경의 지식은 많아서 비판은 잘 하는데 희생이 없어서 떨어지는 밀알이 아니고 한 알 그대로 있어 많은 결실이 없습니다.
성경의 오묘한 지식에 초점을 맞추어 사람들의 지성에 호소하는 것도 보통 매혹적인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유대인들처럼 기적과 능력으로 접근해 보라.
오늘날 치유의 능력을 내세워 목회와 선교를 함으로 마치 교회가 기적을 가져오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병자에 대한 치유 전문이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진정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잘 아는 사람입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여러분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가족이다.
남편은 그 아내가 잘 알고 아내는 그 남편이 잘 안다.
부모는 자식들이 잘 알고 자식은 부모들이 잘 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를 누가 잘 아는가? 마리아는 왜 주님을 잘 알았는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결국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섬기는 자는 주님과 늘 함께 있는 자이다.
나는 왜 이 땅에 있는가? 교회는 왜 있는가?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있다.
주님을 따르는 일에 있어 기쁘고 만족하면 좋은 것이라고 서로 격려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따르기 위해서 부르심 받은 사람들이다. 그것이 교회이다.
교회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란 뜻이다.
세상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계속 주님을 따라가는 자들이다.
그것이 바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그럴 때 아버지께서 나를 귀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제 유월절에 십자가에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영광으로 보셨습니다.
고전1:22-24절에서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의 비밀을 아셨기 때문에 이를 영광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수많은 열매를 맺게 될 비전을 보셨습니다.
헬라인은 이방인의 대표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위한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은 4개월 후에 100-125개의 알곡이 맺힙니다. 이렇게 해서 5년 후에는 100-125억 개라는 엄청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천문학적인 숫자가 됩니다.
헛된 일을 위해 떨어져 죽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고 아무런 생명의 열매도 없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좇아 떨어져 죽는 삶, 낮아져서 섬기는 삶이야말로 참으로 가치 있고 생명의 열매를 충만히 맺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fall die 즉 떨어져 죽는 것은 기독교 복음 진리의 핵심입니다.
우리 인생은 한 알의 밀알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는 작고 미미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생명력과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희생 없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을까 연구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런 길은 없습니다.
아직 생명과 시간이 남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때만이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변개시킬 수 없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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