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들어라 그러면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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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015-04-12 19:54

본문

에스겔37:1-10 말씀을 들어라 그러면 살리라
본문을 기록한 에스겔은 유다의 제사장이요, 선지자로서 유다 왕국의 역사상 가장 비참한 시기, 즉 유다의 온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있던 70년 동안 포로의 땅 바벨론에서 비탄에 빠진 백성을 항하여 사역했던 인물이다.
그는 예루살렘이 최후 공격을 받기 전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는데, 그 곳에 포로된 이스라엘을 향하여 여러 가지 표징 등으로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했었다.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에스겔도 깊은 시름 가운데 놓여 있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서는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계속되었지만 그렇게 달라질 것이 없어 보입니다.
오랜 포로의 생활로 살아 있지만 죽은 자와 방불 하였습니다.
버려진 존재, 잊혀진 존재, 그리고 생기를 잃어버린 존재, 바로 그 자체입니다
그 모습을 본문에는 마른 뼈의 환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1-2절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나라를 잃어버린지 70년의 기간에 이방인의 땅 바벨론에서 포로가 되어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들겠습니까?
11절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고 고백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과 절망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여기에서 생명을 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망 가운데 생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5절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씀하고자 하심입니다.
그러나 지금 눈에 보이는 현장은 전혀 소망이 없는 마른 뼈들이 나 뒹구는 골짜기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망의 그늘이 너무나도 우리 가운데 깊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거의 절망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생명의 소망을 말씀하고 계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그 마른 뼈가 가장 원기 왕성한 생명력이 있는 큰 군대가 된 줄로 믿습니다.
10절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오늘 죽음에서 어떻게 일어 날 수가 있습니까?
생명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어 생명력이 없는 삶이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청년시절, 대학 도서관에서 서적들을 살피다가 라틴어성경을 발견하였습니다.
예배 시간에 읽어 주는 복음서와 서신의 일부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성경 전권을 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놀라움과 감탄으로 성경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감동 가운데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 루터는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수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중요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는 그 무시무시한 로마 교황청을 향한 바른 신앙을 제시하는 개혁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종교개혁을 진행하면서 위기를 맞아 1521년 보름스 국회에 소환을 당한 것입니다.
국왕 찰스 5세가 루터에게 최후통첩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 마디만 하면 살려주겠다.
이 때 루터가 대답합니다.
내 잘못이 성경에서 증명되지 않는 한 내 주장을 절대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내 양심은 성경에 붙잡혀 있습니다.
나는 양심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루터가 종교개혁을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았으며 루터의 양심이 말씀에 붙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생명력을 가졌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본문에도 이 말씀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대언하라고 합니다.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합니다.
4-6절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마른 뼈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한다고 어떻게 마른 뼈들이 살아납니까?
들을 수 있는 귀도 다 썩어 없어져 버렸고 마른 뼈들만 가득한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겠습니까?
여호와의 말씀은 그 말씀 자체가 천지 창조의 능력이기에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뼈 위에 힘줄과 살과 가죽으로 입히고 그 속에 생기를 넣어서 살아나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에스겔은 이 말씀을 믿고 마른 뼈들에게 전하여야 합니다
주의 명령을 따라 대언을 합니다.
이 상황은 에스겔이 환상 가운데 마른 뼈들을 보면서 대언을 한 것입니다.
7-10절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할 때에 뼈들이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서로 연결이 됩니다.
뼈의 형체들이 서로 들어맞아 진 곳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입니다.
그러나 아직 그 속에 생기는 없습니다.
사람의 형태는 갖추어졌지만 생기가 없습니다.
이 생기는 사용하는 대상에 따라 영이라고도 하고 바람이라고 하고 마음과 정신이라고도 하는 뜻입니다.
다시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고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생기가 사방에서 불어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됩니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서는데 큰 군대더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짝 마른 뼈들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물론 성령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사람의 자리에 있으려면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 아셔야 합니다
왜 죽게 생겼는가? 왜 생기가 없는가? 왜 내 삶이 절망적인가
말씀이 내 삶 가운데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모스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이 기근은 양식과 물이 없어서 기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근입니다.
여기서 양식과 물은 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물은 가득합니다.
그러나 마시지 못할 물입니다.
그런 물을 마셔도 또 목마른 물이기에 사람의 마실 물이 되지 못합니다.
예레미야2:13-19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죽은 세상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고,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 곳에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으로 생명의 하나님을 경험케 합니다
바짝 마른 뼈, 무덤에 있는 자들이 살아나는 것은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 인하여 살아납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기가 들어와서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하여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서의 말씀과 생기가 요한복음의 물과 성령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러면 물이 곧 말씀이며 성령이 생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5: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바로 이 때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그때부터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까?
에스겔 말씀처럼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살려내십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성령을 보내십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십니다.
성령을 보내시는 것은 창세기에서 흙으로 지은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시듯이, 에스겔서에서 사방에서 생기가 와서 살아나듯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합니다
요한복음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그러므로 바짝 마른 뼈와 같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져서 죽은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는 일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살려내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대언 복음증거는 생기를 대언하는 사역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은 대언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살아날 수 없는 사람들이 절망적인 현실을 향해서 내가 전하는 말씀으로 새롭게 일어서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이성으로써는 절대로 희망이 없는 곳에 하나님은 대언을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뼈다귀 골짜기에서 대언한 것처럼 빌립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사망의 세력인 마귀와 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사도행전8:5-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칼빈 선생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Total Depravity)했고 전적으로 무능력한 상태(Total Inability)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런 형편을 알려주심으로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 편에서는 철저하게 불가능하고 절망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굳은 의지이십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하겠다는 내 의지의 교만함과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따라오는 실망감이 더 나를 문제아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아 들이 많습니다.
요15:5-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께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에 에스겔은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고 대답했습니다.
주가 아십니다. 라는 말은 전적인 신뢰입니다. 내 사정도 아시고 나를 살릴 것도 확신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잃어버린 자리는 소망 없는 자리입니다.
한국의 위기가 무엇입니까? 경제 정치 국방이 아니라 신앙의 위기가 한국의 위기입니다.
나 자신의 위기가 무엇입니까? 돈 어떤 사람 때문에가 아니라 신앙입니다.
이사야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성령이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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