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은 가족은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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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2011-05-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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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1:15-18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은 가족은 영원합니다.
한 방송사가 며느리와 시어머니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부(姑婦)간의 거짓말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며느리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더라구요,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가 될래요 등 이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구나, 내가 얼른 죽어야지,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 한 것도 했다,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하마 등의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 남자를 두고 두 여자 사이에 벌리는 오묘한 관계입니다.
만약에 한 남자가 없어진다면 이 남자로 인하여 형성된 가족의 관계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 질 것입니다.
본문에는 한 남자 정도가 아니라 3남자가 없어짐으로 인하여 3여자의 관계가 무의미 해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더욱 돈독해지는 가족 관계가 형성되어 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가정의 파괴는 급속도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온 삼라만상이 푸르름을 드러내고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좋은 때에 가정과 가족을 생각하면 힘들어 하고 있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 자신들이 바라는 그 무엇이 내 가족들을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 온 한 남자가 사흘 밤, 낮을 혼수상태에 빠져다가 나흘 째 되는 날 아침에 기적적으로 깨어나 두리번거리다가 혼자 중얼거리다가 여기가 어딘가? 드디어 내가 천국에 온 것이 아닌가? 옆에서 남편의 정신이 돌아오기를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반가워서 남편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여보, 이제야 정신이 돌아왔군요. 여기는 병원이에요, 병원. 그러자 그 남자는 놀란 눈으로 아내를 바라보다가 중얼거렸습니다. 천국에 온 줄 알았더니 아직 내가 지옥에 있구먼.
이 예화에 나오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아닌 것이 지옥이 분명합니다.
그 원인이 아내에게 있었던지, 남편에게 있었던지, 또는 둘 다에게 있었던지 모르겠으나 불행한 가정이었습니다.
이런 가정들이 상상 외로 많아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정 붕괴 현상이 현재 30%를 넘어서고 실제로 붕괴하기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감안한다면 문제가 있는 가정의 숫자는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게 됩니다.
당초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입니다.
만일 가정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면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통해 천국의 기쁨을 맞보게 하셨습니다.
천국이어야 할 가정이 천국이 되지 못하면 그곳이 바로 지옥이 됩니다.
가정이 지옥이 되어 괴로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문은 인간적으로 붕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믿음으로 훌륭한 가정을 만든 가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오미가 흉년으로 베들레헴 고향을 떠날 때에는 남편과 두 아들과 많은 재산도 가지고 더 풍요로운 땅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려는 꿈을 가지고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러나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것은 고사하고 10여년 기간 안에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그 집안에 대가 끊어졌습니다.
이 나오미라는 여인은 얼마나 그의 마음이 괴로웠으면 사람들이 나오미, 즉 즐거움이라고 부르자 나를 마라, 즉 괴로움이라고 부르라고 슬프게 탄식한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이런 가정이 다윗이라는 이스라엘의 최고의 지도자가 배출하는 놀라운 가정이 되었으며 이 가문에서 만인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망 할 수밖에 없는 가정이 어떻게 흥하게 되었습니까?
불신의 삶, 과거에 메이지 않습니다.
모든 불행의 조건은 현재를 부정하고 과거로 나를 돌려놓으려고 합니다.
분명히 나오미의 며느리들은 남편이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가정을 이루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가정이라는 필수 조건인 남편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가정이라는 개념을 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슬프지만 가정은 파산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가정을 더 이룰 수 없는 조건들이 제시됩니다.
당시에는 계대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남편이 자식이 없이 먼저 죽으면 그 집안에 가까운 남자가 있으면 그 가정을 이루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다 죽고 나오미가 젊었다면 기대 할 만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12-13절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남편이 없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삶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일은 없던 걸로 하고 과거의 나로 돌려 달라는 것입니다.
이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아무런 역사를 없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아버지 하고 결혼만 안했더라도 내가 너희 엄마 만나지 않았더라면 다 부질없는 일입니다.
현재에 엄연히 이루어 놓은 것이 없어지면 은 행복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남을 결코 헛되이 돌리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부정하시지 않습니다.나오미의 며느리중 오르바는 시어머니와 입을 맞추고 없던 일로 생각합니다 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떠나고 말았습니다.
과거의 자신의 처지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제 하나 남은 며느리 룻도 정리해야 합니다.
15절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누가 여기에 대하여 더 말 하겠습니까?
그러나 문제는 돌아감으로는 지금까지의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했을 때 그들이 당한 현재의 일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돌아가기를 갈망했습니다.
양식이 없으면 양식이 없다고 물이 없으면 물이 없다고 전쟁이 무서워 돌아가자는 것이 그들의 대안입니다.
여기에서 무슨 발전적인 일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결국은 오도 가도 못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가는 노중에 망하고 말았습니다.
아 인생은 불평하고 불만하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끝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인생은 주어진 조건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지만 그 가운데 얻는 것이 있습니다.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동서 오르바는 시집와서 모든 것을 다 잃은 것만을 생각했으니 머물 수가 없습니다.
과거로 돌아가고 잃은 청춘을 돌려 달라 그리고 지나온 인생 슬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 울면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롯은 너무나도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16-17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 같았으나 그 가운데 믿음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과거의 생활로 돌아간다는 것은 다시 죄악으로 얼룩진 옛 생활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함을 그녀는 잘 알았습니다.
애써 얻은 신앙을 버리고 다시금 혈육의 정으로 돌아가 우상 섬기는 옛 생활로 돌아가다니!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룻의 확고한 신앙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신앙이 더욱 중요함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과거로 돌아갈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신앙의 관점에서 상황을 파악한 룻은 친정으로 돌아가라는 나오미의 강권은 룻의 입장에서는 시험입니다.
신앙을 포기하고 다시금 옛날 우상 섬기는 시절로 돌아가라는 시험입니다.
제일 슬픈 일은 믿음 생활을 잘하다가 어려움이 당하면 믿음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은 이 어려움을 감당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신앙적 타락이라는 본질은 숨기고 멋진 남자를 만나 재혼하여 아들 딸 낳고 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미끼로 유혹하는 시험이나 룻은 믿음으로 이 난관을 얼마든지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죄악된 옛 생활, 습성을 끊어버리고 예수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고후 5:16-17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다시금 옛 생활로 돌아갈 기회가 와도 결코 거기에 미련을 두지 않고 묵묵히 앞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돌아갈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넌 자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믿음을 유산으로 남깁니다.
재산을 남겨 줄려고 하지 마시고 그 재산을 팔아 믿음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나오미가 남편 자식 다 잡아 먹은 여인 같지만 그 가운데 그는 그 어떤 것보다 귀한 믿음을 룻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훌륭한 부모는 자녀에게 세상적인 그 무엇을 못해 주어 죄책감을 가지는 자가 아니라 내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겨 주지 못하고 믿음의 본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링컨에게 세상적인 그 무엇을 남겨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믿음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이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노예 해방을 가져 오게 하지 않았습니까?
나오미가 볼 때에 모압인 며느리 룻은 남편과 두 아들보다도 더욱 귀한 믿음의 보석을 얻은 것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룻이 효부라서 시모를 따라 왔다고 효심만을 이야기하지만 결코 효심만으로는 자기 부모와 민족을 버리고 먼 길을 따라나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의미 없는 효는 사람 죽입니다. 무조건 강요되는 효는 효가 아니라 악이 됩니다.
청상과부로 살아가는 것이 열부 아닙니다.
효도도 믿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엡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무조건 강요되는 충성은 충성이 아니라 악이 됩니다.
상전이 죽으면 종은 멀쩡히 살아 있음에도 생사람을 매장하여 함께 죽는 것이 충성이 아닙니다.
엡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룻은 효도 아니요 충도 아니요 진정한 효와 충인 믿음을 따랐던 것입니다.
믿음은 더욱 온전한 축복의 가정이 되게 하십니다.
저주 받은 가문이 축복의 가문으로 룻이 속해있던 모압족속은 어떤 족속일까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에 불과 유황을 비같이 내리셔서 그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을 멸하시게 됩니다. 그곳에서 롯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피신하고 두 딸과 남게 되었는데, 두 딸은 아버지를 술 취하게 만들고 아버지를 통해서 후손을 얻게 됩니다.
그 때 롯의 첫째 딸이 아버지를 통해 낳은 아들이 바로 모압족속의 조상이 됩니다.
즉 모압은 부모와의 근친으로 출발된 출신부터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족속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나오미의 며느리인 룻이 바로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이 가문이 얼마나 저주 받은 가문인지 모릅니다.
신23: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상 자기 백성과 자기 신을 버리지 않고는 안 됩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 받을 수 없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그대로 육입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안 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옛사람을 벗어 버리지 아니하면 들어갈 수도 없고 그 길을 갈 수도 없습니다. 모압 사람 그대로는 이 길을 결코 갈 수 없습니다. 육을 그대로 갖고는 결코 이 문을 통과할 수 없고 이 거룩한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룻의 그 유명한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16-17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이런 결단을 내리는 믿음의 신앙 고백이 나에게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술에 술탄 듯이 물에 물탄 듯이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러면 천지가 개벽하는 일이 내 가정에서 내 가문에서 일어 날 것입니다.
룻은 분명히 알았습니다. 자기가 나온 본향 모입보다 새 어머니 나오미의 본향 곧 아버님 엘리멜렉과 죽은 남편 말론의 본향이 더 나은 것을 알았습니다.
모압 백성 혈육의 사람들보다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 너무도 좋은 것을 알았습니다.
이 보화를 발견한 룻은 기꺼이 모든 것을 팔아 이 밭을 삽니다. 이제는 놓칠 수가 없습니다.
비록 남편과 자식을 잃은 가운데이지만 두 여인의 믿음으로 이루어 놓은 이 가정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을 탄생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쓰임 받고 있는 것이다.
룻은 보아스라는 친척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보아스는 베들레헴의 유력자입니다. 부자일 뿐 아니라 멋있는 인격의 소유자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착한 사람입니다.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랑을 받고 그의 아들까지 낳게 되었어요
4: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며느리 룻이 낳은 아들이지만 시어미 나오미가 나은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얼마나 아름다운 가정이 만들어졌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가문에서 이스라엘의 대망이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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