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영으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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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2011-07-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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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16-20 진리의 영으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킨 일본은 미국의 핵폭탄 투하로 항복을 하게 됩니다. 패배한 일본은 절망감에 빠졌고, 특히 핵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방사능으로 인한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무슨 말로 위로가 되지 않을 때에 이때 일본인들을 위로한 그리스도인이 있었는데 나가사키의 대학병원에서 방사선과 교수로 일하던 나가이 다카시(永井隆)입니다. 그의 아름다운 삶을 담은 나가사키의 노래 란 책에 성령으로 충만한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그가 속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를 보여줍니다. 나가이 교수는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아내를 잃었고 자신도 원폭 피해로 인한 백혈병으로 고통당하면서도 폐허가 된 나가사키를 재건하고, 방사능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인생을 포기하려는 수많은 시민들, 불치병으로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삶의 의미를 갖게 해주는 일을 감당한 것입니다. 계속 집필활동을 하면서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자녀에게 쓴 글입니다. 너희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앞으로 외롭고 험한 인생길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너희들의 길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길이다. 그 길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걸어갈 것인지를 하나님께 항상 기도로 물어보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너희의 인생길을 잘 인도하실 것이다.
위로가 되지 않는 곳에 위로가 되고 방황하는 길에 인도함이 있고 두려움 속에 평안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본문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제자들이 그리스도와의 이별을 앞에 두고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하늘로 올리어 가신 예수님이 재림의 때도 아닌데 삶의 현장으로 다시 오신다는 사건은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더 이상 슬퍼하거나 우울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오히려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27하-28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예수님은 어떻게 삶의 현장에 오신다는 것입니까?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다른 보혜사는 보혜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
보혜사란 도움을 받기 위하여 곁으로 부름 받은 자라는 뜻으로 위로자, 대언자, 중보자, 또는 상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에 제자들의 곁에서 보호자 또는 위로자였으나 새로 오실 다른 보혜사는 영으로 와서 제자들을 보호하고 위로할 성령이심을 가리킨 것입니다.
사실 복음서를 볼 때에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육으로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습니다.
먹고 마시고 자고 울고 웃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영으로 오셔서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오셔서 함께 했던 경험을 똑 같이 역사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로 오늘이 이 약속하신 예수님의 성령을 보내 주신 날입니다.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행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이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의 관계를 맺는 것과 같이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비인격적인 신비한 힘이나 능력이 아니십니다.
성령은 나와 같은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가지신 인격이십니다.
성령을 받는 사람이 무슨 방언이나 하고 쉬쉬하고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품과 인격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이게 성령 충만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의 생활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겠다. 예수님 역시 보혜사이십니다.
여기에서 다름은 전혀 다른, 상반된 different가 아닌 같은 일을 하지만 다른, 같은 종류이지만 다른, another입니다.
이보혜사는 또 다른 주님과 같은 분이십니다. 이 보혜사는 진리의 영 예수님의 영이십니다.
17절 그는 진리의 영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에게 행하신 그 예수님처럼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처럼 도와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나를 치료해주실 것입니다.
나를 보호 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과 같이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셔서 제자들이 그 은혜를 받는 것과 같이 그의 영의 인도함을 받으면 복음서에서 나타난 경험들을 다 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더 큰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2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이제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짐 베이커(Jim Bakker)는 주를 찬양하라(Praise The Lord) 라는 기독교 TV 프로그램을 통해 명성을 누렸던 설교자입니다. 그는 크리스천 복지시설을 짓겠다며 거액의 기부금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사치와 방탕을 누리게 됩니다. 심지어 애완견 집에까지 에어컨을 달았습니다. 결국 사기 횡령죄로 기소되어 감옥에 들어갑니다. 감옥생활을 하던 어느 날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께서 다가오시더니 자신의 눈을 빼어 베이커의 눈에 끼워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부터는 네 눈에 끼워준 내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거라. 꿈에서 깨어난 베이커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회개를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예수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거듭난 삶이 되었습니다. 예수를 강력히 증거하기 시작합니다. 5년 만에 모범수로 석방되어 지금은 LA 빈민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예수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I was wrong(내가 잘못이었어) 라는 책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드러내고 증거하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사도 베드로는
벧전4:10-1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사도 바울 역시
빌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로마서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이런 예수님이 제자들의 삶의 현장에서는 그들과 생활을 같이하셨지만 그들의 마음속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성령님은 내 마음 속에서 영으로 계십니다.
17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20절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인격적으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억지로 믿는 것 아닙니다. 내 마음 속에서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억지로 믿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못 믿겠다고 하고 이 만큼 믿어 주었으면 되었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인격적 교제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교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 사람 믿어주세요 한다고 믿어 주는 것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오셔서 내 마음 속에 자리를 잡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를 떠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없고 떠나면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기체가 되었으니 나와 예수님을 분리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이렀는데 나는 이렇다고 구분하는데 구분 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나오미의 며느리 룻은 그 어머니와 이별 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합니다.
그러나 다른 며느리 오르바는 이별해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들의 말은 다 맞는 것입니다. 오르바는 육신적인 교제를 말하였고 룻은 영적인 교제를 말하였습니다.
룻1:16-18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믿겠다니 못 믿겠다는 것은 아직도 그리스도와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항상 교제의 대상을 찾는다. 받고 싶어서도 그렇지만 사랑을 주고 싶어서도 그리한다. 사람이면 다 그리한다. 여기에 사람됨의 비밀이 있다. 사람은 더불어 교제를 통하여 완성되는 존재이다.
그래서 서로를 잃어버린 곳엔 반드시 금이 나있게 마련이다.
그 금간 곳은 상대를 잃어서 난 상처이기에 인격으로 메워지지 아니고선 회복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곳을 다른 것으로 채워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그 결과는 분노로, 심한 외로움으로 또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소유욕으로 나타납니다.
부부 간에도 부자간에도 형제간에도 교우 간에도 이웃 간에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은혜가 있다.
예수님은 인격으로만 채워질 수 있는 나의 금간 곳을 채워주셔서 더 이상 인격을 향한 굶주림의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오늘 오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받아 드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요한계시록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은 모든 상실을 치료하여 주시고, 사람 됨됨이를 새롭게 발견케 해 주신 분이십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자 부부간에 부자간에 형제간에 이웃 간에 예수님의 인격으로 치유됩니다.
자신을 버리고 집나간 아내를 닮았다고 해서 칼로 찔러 죽이는 사람도 예수 인격을 만나면 사람 안 죽이고 그 상처가 치유가 됩니다.
장애를 가진 자, 고아, 이혼을 경험한 자, 능력이 한계에 부딪힌 자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삶에 희망을 갖고 활기 있게 사는 것을 보면, 사람의 근본 치유는 몸이나 환경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만남, 곧 완전한 인격과의 만남에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에 복음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공허하고 쓸쓸하고 답답하고 불안하고 내 안에 거처를 두시고 상실한 심령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변화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6월은 변화된 삶을 위하여 기도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변화를 시도하고 반복적으로 하여 습관이 되어 내게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고 삶에 그리스도의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즉 거룩하고 흠이 없으며 성도로서의 모범 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 해 계시면서 그 삶 전부를 주관하십니다.
세상 사람은 이 성령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를 세상 사람들이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혜사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므로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지 아니한 사람의 심령 속에는 성령께서 임 재 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지배를 받으나 세상 사람들은 악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요한1서4:5-6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선지자 요엘의 예언처럼 말세에 성령은 만민에게 임할 것이고, 또 모든 개개인들의 심령 속에 내재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깨달음의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묵상 가운데 자신을 살펴보고 초월의 경지에 이르고자 노력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신앙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사는 실제입니다. 기독교는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영원토록 계시면서 나를 도와주시는 실체입니다.
감히 우러러 볼 수 없는 강렬한 광채로 말미암아 결코 가까이 갈 수 없는 저 먼 곳에 계신 위대하신 신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속에 계시면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는 보혜사이십니다.
우리 모두 감사합시다. 행복해 합시다. 우리 모두 동일하신 보혜사, 동일하신 성령님,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 동일하신 하나님을 품고 사는 하나님의 아들들임을 감사하고 찬양합시다.
그리고 이것을 믿는 믿음으로 새롭게 출발합시다. 이 복된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합시다.
성령강림주일은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성령은 지금 이곳에 우리 가운데 임하십니다. 우리 교회에, 가정에, 우리 심령에 임하십니다.
우리를 새롭게 만드십니다. 이제 성령과 함께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를 강하게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해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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