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이 당신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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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011-09-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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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6:1-11 하나님만이 당신의 행복입니다.
프랑스의 마르뀌 뒤랭은 기도의 대가가 있었는데 30분이 지나면 나를 불러 달라고 말하고는 골방에 들어가 기도를 드렸는데 시종이 30분이 되어 그를 부르러 갔지만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성스럽게 보여 그를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주저하다 그만 3시간 반이 훌쩍 지난 후에야 그를 부르니 마르뀌 뒤랭은 그때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벌써 30분이 다 되었느냐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보통 한 30분 기도하라면 몸을 비틀고 야단입니다.
기도해야 된다는 의무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즐거워지고 예배가 즐거워지고 생활이 즐거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즐거워집니까?
그렇게 함으로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과의 생활에서 행복을 느꼈습니다.
2절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주님 밖에 복이 없다니 주님만이 나의 유일한 복이라는 말입니다.
다윗은 주를 빼고서는 세상에서 행복이 없고 주님과 함께 하면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참으로 행복하다는 말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 하고 자녀는 부모로 인하여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복의 고백은 단지 명령하기 때문이거나, 당신이 나에게 어떤 원하는 것을 들어주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좋아서라는 고백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소요리문답 제1조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은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두려워서 따르거나 무엇을 얻기 위해서 구원받은 성도의 의무니깐 그러나 너는 행복해라고 한다면 얼마나 부담스럽겠습니까?
성도들에게 하나님 당신은 나의 행복 그 자체입니다.
85장 ♬1절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5절 사랑의 구주 예수여 내 기쁨 되시고 이제와 또한 영원히 영광이 되소서 아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성도들은 불행이 끝나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모두가 처한 형편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물질로 힘든 사람,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자 이별의 아픔과 사별의 아쉬움 그리고 자존심이 상한 자 등등
그러나 이 모든 일 가운데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4: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삶은 생각을 할 수가 없고 무슨 상황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롬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환난 곤고 박해 기근 적신 위험 칼 죽임 사망도 하나님으로 인한 행복감은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믿어온 신앙생활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월이 지나가면 갈수록 살아가면 살아 갈수록
시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행복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행복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1절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70장 1절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다윗은 위험한 일을 당할 때마다 주님께 피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다윗이 주님께 피하였다는 말은 하나님께 맡기고 안심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 일을 만나도 예수의지 합니다.
543장 1절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주를 더욱 의지 합니다. 세월 지나 갈수록 의지 할 것뿐일세 아무 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 합니다
세상은 피난처가 없고 오히려 정죄하고 드러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을 일 가운데서도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행복이 되는 것은 하나님은 나의 산업(기업)이 되실 뿐만 아니라 그 산업을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5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이 세상에서 살아 갈 때도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되어 주시고 지켜 주실 뿐 아니라 영원한 기업이 되시는 하늘나라까지 주시고 하늘나라가기 까지 지켜주십니다.
세상은 기업은 다 쇠하고 패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한 때 잘 나가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장도 재산도 가정도 자식도 아내도 남편도 건강도 친구도 등등 그런데 그것이 나의 영원한 기업이 아니었습니다.
다 나를 떠나갔습니다.
이것들이 나의 기업이고 이것만을 바라보고 이것만 위하여 왔다면 참으로 불행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불행해 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천만다행인 것은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되시기 하나님은 끝까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사54: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신실 하신 주 오신실 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 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하나님이 나의 행복이 되심은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인도하심입니다.
7절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주님은 고요한 밤중에 나 홀로 남아 있을 때에 여러 가지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할 그 때에 진리의 말씀으로 교훈을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시2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또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음은 주님이 나를 도와주시니 행복합니다.
8-9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우편에 계신다 함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 보호하심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우편은 하나님의 능력 혹은 권능을 말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은 진리를 깨닫게 하시며 그 말씀을 따라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훈계하시는 주님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됩니다.
참으로 힘없고 낙심하여 지쳐 쓰려졌을 때에도 나에게 다가오셔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내가 가장 연약할 때 가장 힘 있게 나를 도와주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내 눈앞에 실제적으로 존재하시며, 나와 함께 동행하는 분이십니다.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은 나의 생명이시기에 행복합니다.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이것은, 다윗이 영원한 내세에 들어갈 축복을 바라보고 하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육신이 다하였을 때에 갈 곳이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사망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죽음을 애곡하고 애통하며 원망하고 저주로 여깁니다.
사실 그들은 세상에서 죽으면 지옥으로 갈 것을 알기 때문에 참으로 두려운 것이지요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자신의 부활을 믿고 소망했던 것입니다.
사실 다윗만큼 죽음이 가까이 해 본 적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목동 때에는 사나운 짐승들의 위협 골리앗을 이기고 난 후에는 사울왕등 세상의 권력에 의한 죽음 악기를 연주하는데 창이 머리를 향하여 휙휙 날아옵니다.
심지어 자신의 아들 까지도 쿠데타를 일으켜 자신을 살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 사망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의 길을 자기에게 보여주신 주님, 다윗에게는 나의 행복이시요 죽을 수밖에 없는 나에게도 주님 밖에는 나의 행복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며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 우리 성도들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문화는 죽음과 친한 것입니다.
죽음은 내세를 토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죽음은 단절이 아니고 새로운 소통이 되고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장례식을 치룰 때마다 그 불행가운데 감사 하는 것이 있는데
이제 세상일 다 끝나고 그리고 믿음으로 승리하고 천국 알곡 창고에 들어가시구나 생각 할 때에 그 사람의 세상의 수고한 삶도 헛되지 않고 남은 자들도 큰 위로가 되고 또 다시 만날 소망 가운데 살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행복을 누리는 자는 결단코 내게 주어진 삶은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아니 아름답게 만들어 갑니다.
아니 아름다운 인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생각해서 좋은 것만 아름다운 것이 압니다.
내게 좋게 보이지 않았던 조차도 아름다움을 알게 됩니다.
사람의 수고도 아픔도 그리고 죽음 까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6절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은 모두 믿음으로 받아 드리면 합당하십니다
오늘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맡은 일들을 하고 있는가?
주님께서는 네게 줄로 재어준 구역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게 주어진 분량이 있고 역할이 있습니다.
감사하게 믿음으로 받아 드림으로 은혜가 되고 영광이 됩니다.
저는 오늘 새벽에 기도하면서 인생은 내 원하는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음으로 감당해 가는 것이구나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 끝까지 감당하자 이게 아름다운 것이야
세상에 예수님 때문에 존귀 영광을 다 받으려고만 한다면 진정으로 져야할 멸시 천대 십자가는 누구 져야 하는 것입니까?
그렇다고 제가 멸시 천대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가 더 많지요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니까?
철학자 스피노자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예수 안에서 주어진 삶을 끝까지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제 막내 동생은 30대 초반에 간암으로 죽었습니다.
형제 중에 가장 마음이 약하고 착하였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형제들은 다 골동품들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모두 다 싫어요 그들도 저를 믿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아주 싫어 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데리고 가지 않고 아직도 살아 삐긋 빼긋하고 있습니다
결혼해 4살 된 딸과 아내를 두고 목회자가 되겠다고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하던 중 객지 생활에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저와 아내는 미국으로가 3주간 함께 간호를 지극 정성으로 하였는데 한번은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에게 이 아이가 전도를 하더라고요
콩글리시로 하는데 아엠 빌리브 지저스 유 빌리브 지저스 이렇게 하는데 대화가 되더라고
나 예수 믿는데 너도 예수 믿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갔는데 그 아내 재수 씨는 오래 전에 남편의 뒤를 이어 목사 안수를 받았어요.
그런데 그 아이에게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어 가는 그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그 모습이 그의 삶이 비극이 아니라 아름다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남은 형제들도 튀긋태긋이 아닌 복음의 모습이 그들이 떠난 뒤에도 아름다움 인생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나 역시 하나님으로 행복해 하며 주어진 삶을 아름답게 복음적으로 살아가는 최선을 보이는 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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