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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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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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5-21 세월을 아낍시다.
벤자민 프랭크린은 작가이자, 정치가이며 또한 저명한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크린은 시간을 잘 이용하여 미국 건국에 지대한 공헌을 하며 그의 생애를 보람있게 보내었습니다..
그가 필라델피아에서 책가게를 경영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어떤 젊은 사람이 책을 사러 들어와서는 값을 물었습니다. 20 달러입니다 예, 20달러나 됩니까? 너무 비싼데 깎아 주세요하고 졸라댔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값을 깎아 주기는커녕 더 올려서 25 달러입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아니 방금 전에 20달러라고 하더니 25달러라니 말이나 됩니까?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신이 내 귀한 시간을 자꾸만 뺏어가니 불가불 값을 올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라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인 52번째의 주일을 보내는 마당에 어떻게 한 해의 세월을 보내었습니까?
우리 반주자 선생님은 올 해 안에 빨리 시집을 가야겠다고 하여 어제 시집을 갔어요
어찌 세월에 쫓기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하여튼 빨리 가고 보자 하여 잘 갔습니다.
그런데 역시 어저께 우리 성도 한 분은 이번 전도 간증 집회를 알리는 전단지를 철야를 마치고 그 꼭두 새벽한시에 그 아파트 한 동을 다 돌며 뿌렸다는 것 아닙니까?
제가 큰 일군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이런 정도까지 하는 줄 미쳐 몰랐어요
제가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이런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한 살배기 쌍둥이와 5살 짜리 아이 이렇게 3명을 키우는 자매입니다.
전단지 1000장을 돌리겠다고 하며 가져 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시간을 잘 보내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이 세말(歲末)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보내면서 느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또 한 해가 지나가는 이 시기에 어떠한 마음이 들었습니까?
모두가 올 한해도 한 일이 없이 가구나 또 한 살을 먹는구나 하는 회한과 초조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 때에 세월이 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마음만을 가지지 않게 되었고 가지려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힘자라는 대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최선을 하자 그리고 내가 그것으로 만족을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니 나약하고 부족한 자가 올 한 해를 살아 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나에게 주실 새 해를 맞이할 것을 생각 할 적에 마음이 설레어 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낀다는 의미는 시간을 절약하라는 것이 아니라 선의 기회를 포착하여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어떠한 값을 지불하고서라도 붙잡아서 선을 위하여 사용하여 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다운 선이란 내 기분 내키는 데로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레 미제라블ꡑ‘노틀담의 꼽추ꡑ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는 원래 그는 주색에 빠져있던 방탕한 사람이었습니다. 딸 레오폴디느는 아버지의 타락한 삶을 보다 못해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아버지 제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딸의 주검과 유서 앞에서 울부짖었습니다. 나의 타락한 삶이 딸을 죽였다. 이제 하나님의 품에 거하리라 그후 그는 후생국에 들어가 가난한 사람을 도왔고 말년에는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20년 후에는 명작 무정을 집필했습니다. 방탕한 사람에서 존경받는 사람으로 변한 빅토르 위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순간부터 내 인생관이 달라졌다. 이 진리는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주고 산 것이다 빅토르 위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지불하고 나서 잃어버린 세월을 되찾았고 위대한 작품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죄짓느라 빼앗겼던 시간을 찾아냅시다. 마귀에게 빼앗겼던 시간을 도로 찾읍시다. 찾는다는 것은 지나간 시간을 되돌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더 이상 빼앗기지 말아야 하며 빼앗겼던 시간만큼 하나님께 붙잡아 값지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18절 ‘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성령과 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술은 마시면 취합니다. 술의 맛은 마시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취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내 정신과 의지와 감정이 모두 술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술의 힘이고 위력입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술은 내 것을 모두 빼앗아 갑니다. 그때 술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조종을 받게 되고 나의 의지는 이미 술이 장악해 버립니다. 그래서 점잖던 분도 실수를 하게 되고, 말이 많게 되고, 혼돈을 일으키게 됩니다. 술에 충만해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술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성령에 감동되어서 충만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술에 취한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술의 지배를 받듯이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때는 내 생각이 아닙니다. 나의 모든 것은 성령이 주관하여 나는 완전히 성령의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성령의 뜻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에 충만한 상태입니다.
성령이 충만 할 때가 곧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가 가장 힘이 있을 때입니다. 그때는 보잘것없고, 무능하고 무지한 나의 빈약함에 성령의 힘이 합해져서 힘이 있는 사람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사려가 깊은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기가 주어지고, 자신감이 주어져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효과 있게 선용하게 될 것입니다.
왜 세월을 아껴야 합니까?
나의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소비하는 것이요 언젠가는 다 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시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사람은 시간 속에서 태어나, 시간 속에서 성장하고 살아가다가, 마침내는 시간 속에서 어느 날 죽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모두 각자가 다르게 하나님으로부터 시간을 배당 받고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50년의 시간을 받아 태어나고, 어떤 이는 70년의 시간을 받아서 내어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90년을, 또 어떤 이는 100년의 시간을 받아 세상에 태어납니다.
사람이 그 받아온 시간만큼 세상에서 살고 나면 그 다음에는 모두 죽습니다. 그러나 내가 받아 가지고 온 시간이 얼마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의 끝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시간이 많이 남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그 시간의 끝이 1 년 밖에 남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요, 올 한해를 넘기지 못하고 내일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들도 그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가 없을 뿐이지 이렇게 살다가 언젠가는 죽을 것입니다. 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인생을 아무렇게나 마구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인생을 누구보다도 알뜰하게 잘 운영하면서 살아간 사람은 마지막에 가서 보면 대부분 아주 만족하게 종말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갈 곳이 확실합니다. 천국에서 영생 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마지막에 너무나 허무하게 가 버립니다. 또 아주 심각한 후회와 아쉬움이 많은 채로 눈을 감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시간이 많을 때 너무 허비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어디로 갈 때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옥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들을 낭비한데서 있습니다.
낭비는 왜 생깁니까?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낭비되는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 수험생들을 보십시오. 시험 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 정신이 없습니다. 1분 1초가 아깝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을 줄입니다. 밥먹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도 책을 봅니다.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시간이 얼마 남지를 않았다고 여긴다면 그 시간들을 그냥 허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료하게 한가한 낮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하루해를 그냥 목적 없이 보낼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아깝고 부끄러운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를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하면서 맡기고, 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직장으로 나가 일하고, 일터로 나가서 일을 시작하는 생활, 이것은 가장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생활, 이 얼마나 살아있는 내 인생의 큰 축복입니까?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에게만 주어진 복된 생활입니다.
그래도 새벽 기도가 힘든 일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참 좋은 시간입니다. 모두들 잠자고 있을 때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 새벽의 그 시원한 공기를 쏘이며 교회로 가다 보면 “이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축복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지 굿모닝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굿 데이가 되고 행복한 인생이 되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로 가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주어진 짧은 시간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무슨 내세에 좋은 날을 기대 할 수가 있고 영생의 날을 기대 할 수가 있겠습니까?
세월을 어떻게 아껴야 합니까?
겸손하게 그리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므로 평탄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미국에 사는 카놀 산도스라는 사람은 60세때 많은 빚을 지고 파산했습니다. 그 충격이 너무나 커서 병원에 입원했으나 잠을 못 이루며 외로워했습니다. 어느 날 이른 새벽에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라는 찬송소리가 바람 소리에 끊어지곤 하면서 들려 왔습니다. 그는 찬송가 소리가 들려 오는 방향을 향하여 정신없이 걸어갔습니다. 찬송소리는 조그마한 교회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한 할머니가 강단 밑에 엎드려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산도스씨는 찬송소리에 감동을 받고 교회 안에 들어가 통곡하며 회개하고 자기의 여생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의 마음은 한없이 평온해지고 기쁨이 넘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가 파산하기 전에는 사장의 지위에 있었으나 이제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겸손하게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60세가 되어 새 출발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의지하고 새로운 용기와 각오를 가지고 치킨센타를 감사와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미국의 산도스치킨 이라는 유명한 상호로 거부가 되었고 주를 위해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평소에는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립니다.
마음을 비우면 평소에는 안보이던 것이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면 무거운 짐이 사라지고 평안해집니다.
마음을 비우면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마음을 비우면 어떤 일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짜증내고 불평하고 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값지게 세월을 선용하는 생활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감사하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더욱더 감사해야 합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선용하는 방법이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축복 가운데 하나는 “찬양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주변에는 항상 찬양이 가득합니다.
이사야는 환상 중에 하늘 문이 열리면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을 보았는데, 그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선 스랍들이 찬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스랍들이 부르는 찬양의 소리가 문지방을 흔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약 시대에도 찬양대가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찬양하라는 말씀이 많이 있는데 물론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기도 하지만 자꾸만 찬양을 하라고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찬양이 인간의 삶에 매우 큰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체 조직을 보면 그 근원이 마음입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출발됩니다. 여기서 생각이 나오고, 기도와 노래와 감사와 기쁨이 나옵니다. 동시에 여기서 분노가 유발되고, 시비가 조성되고, 갈등과 원망이 생겨납니다. 여기가 정상이면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이 나오고, 여기가 비정상이 되면 갈등과 원망과 시비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무엇보다도 마음이 정상이 되고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정상적이 되고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데 가장 좋은 약이 바로 찬양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찬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 감정이 아주 잘 조화된 상태에 있으면 그것이 건강으로, 즐거움과 감사한 생활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세상을 살되 언제나 가슴이 뜨거운 채로 살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가슴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문명의 꽃이라고 하는 컴퓨터를 보십시오. 그 속에는 수많은 기억 장치들이 들어 있고, 고도의 일 솜씨를 발휘하고, 사람이 할 일을 아주 손쉽게 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게는 가슴이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는 아주 유능하지만 기계일 뿐입니다.
또 사찰의 대웅전의 불상을 보십시오. 언제나 보면 싱글벙글 입니다. 애를 낳지 못해서 고뇌하는 마음으로, 백팔 번뇌의 고뇌스런 마음으로, 백배를 하고 천배를 해도 그 불상은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없고, 고뇌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불상에게는 가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지옥의 삶을 살수도 있고 천국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즐거움으로 가득찬 삶을 살수도 있고, 번뇌로 가득 찬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이제 인생이란 것은 세상에 태어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시간이 다 되어 가는 것을 알고 오늘 이 설교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분이 혹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시간은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라 겸손하게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가는 복 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다가오는 새 해는 나에게 얼마나 축복이 되는 한 해가 되는지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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