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심어 잘 거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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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9-05-27 09:41본문
갈라디아서6; 6-10 잘 심어 잘 거둡시다
두려워 말라 형통케 되리라 하신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2002년 한 해가 형통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할 수만 있으면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번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잘 되어 형통케 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 해를 맞이하면서 예수님의 심정을 가지고 우리 성도들이 고생하고 방황하고 유리하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를 할 수만 있으면 다 축복을 해 주고 싶는 게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제 역시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 원하시는 것이 실제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서가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바라는 우리 사람들이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형통의 축복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싶어도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심껏 복을 간구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할 수가 없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 요셉을 애굽에서 만나고 보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손자들을 축복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그 손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을 합니다.
이 때에 요셉이가 장자 므낫세를 아버지의 오른 손으로 축복을 받기 위해 오른손 앞에 그리고 차자 에브라임을 왼 손 앞에 앉게 했습니다.
당시에 오른 손은 축복의 손이요 그리고 장자가 아비의 축복을 받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생각대로 그렇게 되지를 않았습니다.
야곱이 손을 바로 얹지 아니 하고 어긋나게 얹고 축복을 했습니다..
이것을 본 요셉이 당황을 하여 그 아비에게 말하기를 손을 잘 못 얹었다고 말을 하니 야곱이 말하기를 나도 안다 아들아 너 장자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떤 성도에게 축복을 해주고 싶어 하지만은 그렇게 되지 않고 하나님이 알아서 축복을 하시지 사람의 힘으로 되지를 않았습니다.
사람이 원한다고 그렇게 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에서가 그 아비에게 복을 받고 싶어서 방성대곡을 하며 복을 구하였지만 이삭은 에서에게 빌 복이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은 본래의 마음인데 왜 그렇게 되지를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내가 주시는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올 한 해가 참으로 복된 해가 될 수 있음은 복을 받을 준비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나니..... 자연의 법칙이기 전에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잘 심어야 잘 거두지 않겠습니까?
생각을 심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어 습관을 거둔다. 습관을 심어 성격을 거두고 성격을 심어 운명을 거둔다라는 잘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내일 내가 거둬들이게 되는 것들의 씨앗들입니다.
어떻게 심는 것이 잘 심는 것입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 민주당 대선 출마를 한 적이 있는 부케넌은 2030년이면 미국이 3등 국가로 전략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신앙의 열심히 점점 떨어지는 것을 곱았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같이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었음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무엇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까?
①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창조주요, 예배를 받으실 분이요 우리 인생은 그의 피조물이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물론 범사의 생활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특별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며 또한 공적인 예배는 꼭 참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는 예배를 우습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순서를 맡은 것을 등한시 여기고 빠지는 것은 보통으로 여깁니다.
이스라엘의 왕정 시대에 나라를 빼앗기고 고통을 당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배를 등한시 여김에 있습니다.
사 56: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②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그의 도움으로만 살아갑니다. 잠시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큰 소리는 무슨 큰 소리를 인생이 칠 수가 있습니까? 그러므로 피조물로서 연약한 인간은 겸손해야 하며 그 겸손한 마음은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사무엘은 나는 여호와 앞에 결단코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도가 잘 안 된다면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뭔가 장애물이 생긴 것입니다. 기도가 잘되지 않으면 코를 막고 숨을 못 쉬면 질식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껴야 합니다. 기도가 안될 때일수록 더욱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렘 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를 통해서만 인간은 하나님을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③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찾는 것은 믿는 자의 삶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구원받는 데 있습니다. 영혼구원은 하나님의 가장 주된 관심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최종목적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죽을 때까지 전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 곳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증거 되기를 원하십니다. 전도와 선교가 자기 인생의 목적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바로 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신앙 생활을 통하여 열매를 맺는 성도가 있습니까?
이것이 없다면 결혼을 했지만 자녀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단 12: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는 대물관계를 바로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하나님을 인하여 자녀된 자들을 가리켜 성도라 말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도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행하는 자입니다.
모든 만물이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 중에 우리는 적어도 세 가지를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할 줄 알아야 참된 신앙인 입니다.
①물질의 구별, 곧 십일조와 모든 성물입니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모든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때 가지고 온 것도 없고, 떠날 때 가지고 갈 것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청지기로 그것을 관리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물질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놓으라고 그렇게 요구하셔도 아무도 아니 됩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만물이 다 하나님이 것이지만 그 중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것으로 내어놓으라고 친히 요구하신 것은 십일조입니다. 하나님이 물질이 없어서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라기서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 오라 말씀하시면서 온전한 십일조는 너희가 여호와께 돌아온 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는 그의 관심이 어디에 있느냐를 말씀해줍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②맡은 직분에 충성하여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주를 위하여 다양한 일들이 있고, 여러 직분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의 일이기에 작은 일이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을 맡은 자는 작은 일이라도 충성하여야 합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한 사람을 하나님은 큰일에 크게 충성한 사람과 동등하게 취급해 주십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과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을 동일하게 칭찬하셨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 25:21) 세상의 일은 대단히 중요하고 여기고 주의 일은 그렇지 못한데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주업은 주의 일이요 세상의 일은 부업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연장시킴은 세상일 위하여 두신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양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 의합니다(눅 16:10).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고전 4:2).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계 2:10).
③성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그 어떤 장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성전의 모양이 아무리 초라해도 그곳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구별한 장소입니다. 나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 성전을 아름답게 하여야 합니다. 금으로는 꾸미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집보다 낫게 하지 않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한번이라도 쓸고 닦고 치우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교회를 찾아오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아름답게 가꾸고 또 사랑하십시오.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 신앙의 척도를 가늠할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러분을 인도하는 목자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잘되고 평안합니다.
제가 이렇게 하라고 부탁을 드리는 것은 교역자를 어떻게 상대하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을 상대하는 것과 필연적인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을 받은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것을 함께 하라. 교역자에게 잘 못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았다는 말이 없고 교역자에게 잘 하였다는 사람이 축복을 받지 못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①영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목사를 늘 기억하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일곱 집사는 사도들로 하여금 말씀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목사가 목사 본연의 영적인 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로 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②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목사에게 근심거리가 되지 마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십시오. 사랑해 주시고, 화목해 주시고, 평안한 마음을 주십시오.
③물질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렙다 과부는 자식과 함께 마지막 먹고 죽을 양식을 하나님은 먼저 주의 종 엘리야를 대접 하도록 했습니다. 목사가 어려울 때는 여러분이 어려움을 각오하고라도 물질적으로 도우십시오.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입니다. 성지 순례 한번가지를 못했는데 목사님 한번 가십시오 딸이 미국에 있는데 한번 다녀오십시오는 못 할 망정 물질적인 문제로 섭섭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이런 말하고 싶지 않지만 목사에게 잘못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일러 줍니다. 잘 함으로 복을 받기 때문에 꼭 일어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심었다면 결실 할 때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심은 것을 잘 가꾸는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만 하면, 모를 심어 놓기만 하면, 저절로 곡식이 자라고 벼가 익습니까?
아니지요. 잡초를 뽑아 주어야 하고 비료를 주어야 하고, 끊임없이 돌봐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한자의 쌀 미자(米)자는 여덟 팔(八) 자, 열 십(十) 자, 다시 여덟 팔 자, 세 글자가 모여서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든 여덟 살을 미수(米壽)라고도 합니다. 쌀 미자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농부가 논두렁을 여든 여덟 번 밟아야 한 톨의 쌀이 생산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약5: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올 한 해는 잘 심어 인내하여 잘 거두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려워 말라 형통케 되리라 하신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2002년 한 해가 형통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할 수만 있으면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번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잘 되어 형통케 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 해를 맞이하면서 예수님의 심정을 가지고 우리 성도들이 고생하고 방황하고 유리하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를 할 수만 있으면 다 축복을 해 주고 싶는 게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제 역시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 원하시는 것이 실제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서가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바라는 우리 사람들이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형통의 축복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싶어도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심껏 복을 간구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할 수가 없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 요셉을 애굽에서 만나고 보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손자들을 축복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그 손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을 합니다.
이 때에 요셉이가 장자 므낫세를 아버지의 오른 손으로 축복을 받기 위해 오른손 앞에 그리고 차자 에브라임을 왼 손 앞에 앉게 했습니다.
당시에 오른 손은 축복의 손이요 그리고 장자가 아비의 축복을 받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생각대로 그렇게 되지를 않았습니다.
야곱이 손을 바로 얹지 아니 하고 어긋나게 얹고 축복을 했습니다..
이것을 본 요셉이 당황을 하여 그 아비에게 말하기를 손을 잘 못 얹었다고 말을 하니 야곱이 말하기를 나도 안다 아들아 너 장자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떤 성도에게 축복을 해주고 싶어 하지만은 그렇게 되지 않고 하나님이 알아서 축복을 하시지 사람의 힘으로 되지를 않았습니다.
사람이 원한다고 그렇게 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에서가 그 아비에게 복을 받고 싶어서 방성대곡을 하며 복을 구하였지만 이삭은 에서에게 빌 복이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은 본래의 마음인데 왜 그렇게 되지를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내가 주시는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올 한 해가 참으로 복된 해가 될 수 있음은 복을 받을 준비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나니..... 자연의 법칙이기 전에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잘 심어야 잘 거두지 않겠습니까?
생각을 심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어 습관을 거둔다. 습관을 심어 성격을 거두고 성격을 심어 운명을 거둔다라는 잘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내일 내가 거둬들이게 되는 것들의 씨앗들입니다.
어떻게 심는 것이 잘 심는 것입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 민주당 대선 출마를 한 적이 있는 부케넌은 2030년이면 미국이 3등 국가로 전략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신앙의 열심히 점점 떨어지는 것을 곱았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같이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었음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무엇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까?
①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창조주요, 예배를 받으실 분이요 우리 인생은 그의 피조물이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물론 범사의 생활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특별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며 또한 공적인 예배는 꼭 참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는 예배를 우습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고 순서를 맡은 것을 등한시 여기고 빠지는 것은 보통으로 여깁니다.
이스라엘의 왕정 시대에 나라를 빼앗기고 고통을 당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배를 등한시 여김에 있습니다.
사 56: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②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그의 도움으로만 살아갑니다. 잠시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큰 소리는 무슨 큰 소리를 인생이 칠 수가 있습니까? 그러므로 피조물로서 연약한 인간은 겸손해야 하며 그 겸손한 마음은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사무엘은 나는 여호와 앞에 결단코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도가 잘 안 된다면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뭔가 장애물이 생긴 것입니다. 기도가 잘되지 않으면 코를 막고 숨을 못 쉬면 질식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껴야 합니다. 기도가 안될 때일수록 더욱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렘 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를 통해서만 인간은 하나님을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③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찾는 것은 믿는 자의 삶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구원받는 데 있습니다. 영혼구원은 하나님의 가장 주된 관심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최종목적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죽을 때까지 전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 곳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증거 되기를 원하십니다. 전도와 선교가 자기 인생의 목적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바로 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신앙 생활을 통하여 열매를 맺는 성도가 있습니까?
이것이 없다면 결혼을 했지만 자녀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단 12: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는 대물관계를 바로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하나님을 인하여 자녀된 자들을 가리켜 성도라 말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도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행하는 자입니다.
모든 만물이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 중에 우리는 적어도 세 가지를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할 줄 알아야 참된 신앙인 입니다.
①물질의 구별, 곧 십일조와 모든 성물입니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모든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때 가지고 온 것도 없고, 떠날 때 가지고 갈 것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청지기로 그것을 관리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물질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놓으라고 그렇게 요구하셔도 아무도 아니 됩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만물이 다 하나님이 것이지만 그 중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것으로 내어놓으라고 친히 요구하신 것은 십일조입니다. 하나님이 물질이 없어서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라기서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 오라 말씀하시면서 온전한 십일조는 너희가 여호와께 돌아온 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는 그의 관심이 어디에 있느냐를 말씀해줍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②맡은 직분에 충성하여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주를 위하여 다양한 일들이 있고, 여러 직분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의 일이기에 작은 일이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을 맡은 자는 작은 일이라도 충성하여야 합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한 사람을 하나님은 큰일에 크게 충성한 사람과 동등하게 취급해 주십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과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을 동일하게 칭찬하셨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마 25:21) 세상의 일은 대단히 중요하고 여기고 주의 일은 그렇지 못한데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주업은 주의 일이요 세상의 일은 부업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연장시킴은 세상일 위하여 두신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양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 의합니다(눅 16:10).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고전 4:2).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계 2:10).
③성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그 어떤 장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성전의 모양이 아무리 초라해도 그곳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구별한 장소입니다. 나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 성전을 아름답게 하여야 합니다. 금으로는 꾸미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집보다 낫게 하지 않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한번이라도 쓸고 닦고 치우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교회를 찾아오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아름답게 가꾸고 또 사랑하십시오.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 신앙의 척도를 가늠할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러분을 인도하는 목자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잘되고 평안합니다.
제가 이렇게 하라고 부탁을 드리는 것은 교역자를 어떻게 상대하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을 상대하는 것과 필연적인 연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을 받은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것을 함께 하라. 교역자에게 잘 못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았다는 말이 없고 교역자에게 잘 하였다는 사람이 축복을 받지 못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①영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목사를 늘 기억하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일곱 집사는 사도들로 하여금 말씀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목사가 목사 본연의 영적인 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로 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②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목사에게 근심거리가 되지 마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십시오. 사랑해 주시고, 화목해 주시고, 평안한 마음을 주십시오.
③물질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렙다 과부는 자식과 함께 마지막 먹고 죽을 양식을 하나님은 먼저 주의 종 엘리야를 대접 하도록 했습니다. 목사가 어려울 때는 여러분이 어려움을 각오하고라도 물질적으로 도우십시오.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입니다. 성지 순례 한번가지를 못했는데 목사님 한번 가십시오 딸이 미국에 있는데 한번 다녀오십시오는 못 할 망정 물질적인 문제로 섭섭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이런 말하고 싶지 않지만 목사에게 잘못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일러 줍니다. 잘 함으로 복을 받기 때문에 꼭 일어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심었다면 결실 할 때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심은 것을 잘 가꾸는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만 하면, 모를 심어 놓기만 하면, 저절로 곡식이 자라고 벼가 익습니까?
아니지요. 잡초를 뽑아 주어야 하고 비료를 주어야 하고, 끊임없이 돌봐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한자의 쌀 미자(米)자는 여덟 팔(八) 자, 열 십(十) 자, 다시 여덟 팔 자, 세 글자가 모여서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든 여덟 살을 미수(米壽)라고도 합니다. 쌀 미자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농부가 논두렁을 여든 여덟 번 밟아야 한 톨의 쌀이 생산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약5: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올 한 해는 잘 심어 인내하여 잘 거두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