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먼저 구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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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12-07-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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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5-34 사람이 먼저 구해야 할 것은
후쿠오카 마사노부가 쓴 짚 한오라기의 혁명이라는 책이 절판되었는데 녹색평론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인간들이 하는 일이 모두 무가치하고, 쓸데없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세상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연농법을 개발하여 인간들의 지혜와 욕망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증명하였다.
땅을 갈지 않고,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풀조차 뽑지 않는 무위의 농법. 그 농법이 인간들이 과학이라는 것을 동원해 개발한 관행농법이나 유기농법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증명해냈다. 물론,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 즉 돈으로만 환산하는 자본주의 세상의 인간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농법이지만 말이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인간들이 만들어 놓고, 인간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량한 과학을 동원한다. 본질을 해체하는 분석의 과학 때문에 인간들은 점점 더 자연과 신으로부터 멀어져 갔다. 아무리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인간들은 자연과 같이 완벽한 시스템을 창조할 수 없다. 흉내 내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만을 만들 뿐이다.
인간들의 욕망과 공포는 수많은 걱정거리를 만들어냈다. 결국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이러한 걱정거리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아무 걱정하지 마라. 세상은 완벽하고, 이미 구원되어 있는데 탐욕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간들만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후쿠오카 마사노부가 그의 삶에서 터득한 지식이긴 하지만 누군가는 얼마나 극찬을 했는지 성경보다 위대하고 불전보다 명쾌하며 어떤 철학보다 지혜롭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가만히 놔두어도 잘 돌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가미를 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태양은 공짜로 사용합니다.
태양이 역사이래로 고장이 나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도 태양은 눈부시게 비추고 만물에게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에너지로 가장 싼 가격으로 공급되어 많은 선진 나라들이 선호하는 원자로는 고장이 나고 부서져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도 고리 원자력 1호가 30년 가동 수명을 다하였는데 계속 가동 하려는 수자원 측과 폐쇄를 주장하는 환경보호론 자들과 실랑이를 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당장 원자로를 폐쇄해 버리면 우리나라는 기름이 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생겨 경제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어떤 문제에 중점을 두고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느냐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인간이 온힘을 기우려 힘쓰는 것은 그리고 걱정하고 있는 주제는 분명합니다.
여러분도 애쓰고 걱정하는 일이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31절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맡겨 두라는 것입니다.
후쿠오카 마사노부가 자연적으로 놔두고 살아가자고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힐 일이 인간에게는 있다는 것입니다.
곧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무슨 뚱딴지같은 이야기야고 하실지 모르지만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 생명 그 자체가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사람이 천하를 얻었다고 하지만 생명이 끝나면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막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영원한 생명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더욱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짐승같이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동물이 아닙니다.
원숭이가 아버지가 아니고 곰이 어머니가 아니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내가 이래 뵈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동물적인 욕구 충족을 위하여 사는 것이 인간이 아닙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배불은 돼지보다 배고픈 나 소크라테스가 더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욕구충족을 위한 인생이 아닌데 본능충족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말입니다.
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생물학적인 욕구는 하나님이 다 충족시켜 주십니다.
26절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며칠 전에 나미가 한강 변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지난 엄동설한에 얼어 죽지 않고 어디에 있다가 나왔는지 하얀 옷을 입고 팔랑팔랑 춤추고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하신데요
걸어 다니지 못하는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30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사람이 제 아무리 인위적으로 가꾸어도 자연적으로 핀 꽃의 아름다움에는 견줄 수가 없습니다.
벌써 온 산천에 그린 색깔로 변해 버렸어요.
누가 페인팅을 했습니까?
하나님이 하셨대요
이런 것들도 먹이고 입히는데
26절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0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욕하는 자도 아주 상식이하라고 하는 자도 심지어 사람 살인한 자도 그 어떤 자도 밥 먹고 살게 합니다.
더 잘 먹고 사는 이들 엄청 많습니다.
사기를 하든지 뇌물을 받던지 교장 집에서 수십억 의사 집에도 수십억 땅을 파니 그 속에도 수십억이 있는데 진작 이것을 위하여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자 중에는 마이너스 통장에다가 신용불량자로 절락하고 있으니
마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바닷가에 사는 사람 싱싱한 해산물
산촌에 사는 사람 귀한 산채 나물 등등
동물적인 것은 구하여야 충족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본능적으로 충족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동물적인 소욕을 구하기 때문에 걱정 염려가 많습니다.
염려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말 중에 근심, 걱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이와 비슷하면서도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문제 중에 스트레스(stress)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날처럼 갈등과 경쟁이 치열한 사회 구조에 적응해야 하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감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삽니다.
심하면 쉽게 피로하고, 두통, 불면증, 근육통,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둥이 생깁니다.
그리고 늘 마음이 텅 빈 느낌을 갖게 되고 유머 감각이 없어지면서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등이 생깁니다, 또 안절부절, 손톱 깨물기, 발떨기, 신경질, 울거나 욕설, 비난, 물건을 집어 던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기에 내가 해당되지 않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 것도 부족하여 그러다가 자신을 해하든지 남을 해하는 일까지 서슴없이 해 버립니다.
경찰이 지난 20일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터널 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이모(41)씨를 살해한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북 청도경찰서는 이씨와 카드놀이를 한 뒤 나눠 갖기로 약속한 돈을 모두 받지 못하자 둔기로 이씨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최모(36)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10분쯤 자신의 운영하는 대구의 한 차량업소 사무실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최씨는 경찰에서 이씨에게 50만원을 잃었는데 10만원 밖에 돌려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씨가 이씨로부터 받기로 한 돈은 15만원이었다. 5만원 차이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다 동물적인 욕구 충족만을 위하여 사는 삶의 결과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전문가들의 연구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최근에 각광을 받는 몇 가지 방법 중에 웃음치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웃고 싶지 않을 때도 웃으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치료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악치료의 기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죽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들으면 좋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가 날 때는 차이코프스키의 뱃노래, 쇼팽의 A 단조 왈츠 등이 좋다고 합니다.
또 미술 치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진흙(clay)을 이용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이런 방법들은 모두 스트레스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 시키려는 노력에 불과합니다.
염려나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치료(治療)할 수 있는 방법들은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제자들을 앞에서 염려에 대하여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이 문제를 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삶의 모든 심각한 문제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 간의 문제로 보고 접근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해결 방법을 찾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나와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삶이다.
세상을 염려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인간적인 관점(humanistic point of view)에서 풀어 가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염려되는 일이 있습니까? 우리는 이 문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풀어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의식주를 구하는 일은 이방인들이 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이 정말로 구할 것이 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였습니다. 이방인들은 의식주를 구하고 찾지만, 성도들은 이러한 것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을 찾고 구해야합니다.
31-33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구하라는 말은 우선순위에 있어서 이것이 첫 번째 자리에 놓여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구하는 일 순위는 언제든지 세상적인 것입니다.
재물이나, 명예, 또는 권력이나 쾌락을 우리 인생의 첫 번째 자리에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성도들의 인생에서 첫 번째 자리에 놓여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 의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 통치 그의 왕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의 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성육신하여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아버지와 자녀로서의 관계를 회복하고 살아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듯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헤아리고 살펴서 그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에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사는 삶입니다.
34절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로버트 머레이 멕체인이라는 뛰어난 신앙인이요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영적 능력이 컸던지 그가 강단에 올라서면, 말 한마디도 내뱉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조용히 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그가 있으면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고, 그가 거리를 걸어 다닐 때면 그의 얼굴에서 예수님을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능력보다 탁월한 능력은 없다.
예수님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삶입니다.
예수님의 단순한 삶을 닮기 위한 첫 번째는, 물질생활에서 단순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언어생활에서 단순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르실 때도 아빠라고 합니다.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위대하시고 존엄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고 하지 말로 아빠 할 줄 알아야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대 할 때에 형제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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