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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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012-07-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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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1-4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저는 지난 2주간 미국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주요 도시와 그리고 그 배후를 버스로 수십 시간을 여행하며 체험을 하였습니다. 보스톤. 뉴욕 워싱톤 밴쿠버 몬트리올등 물론 모든 면에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넓은 땅에 세워진 문명과 그리고 문화가 놀라울 뿐입니다.
함께 한 모든 목사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간에 2050년 미국 몰락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것은 그 때 가봐야 알지만 아직도 미국의 힘은 그 어떤 나라도 대항 할 수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힘은
경제력:2009년GDP:1위(14조2646억 달러)(2-5위국GDP 합친 규모) 군사력:2008년 국방예산 1위(6070억 달러(전 세계 국방예산의 40% 미 해군함정 총톤수 312만 톤(12개국2위14위국가 합계능가) 교육인프라: 세계우수대학 상위 20개교중 17개교 상위 50개교중 39개교보유 젊은 인구:2050년 65세이상중 최저인 20% 2050년 중위연령(선진국 중 최저인 41세) 유럽56세, 일본65세, 한국64세, 중국68세
더욱이 미국이 빠지면 세계가 어떤 문제도 해결이 안 됩니다 미국이 참석해서 정치적 군사적 조치를 하지 어떤 나라도 나서지도 못하며 설령 나선다 하더라도 따라주는 나라가 없습니다
중국이 강하다 하지만 국제무대에서 중국말 들어주는 나라 없으며 중국이 세계 지도적 국가로서 역할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유럽연합은 강력해지기를 원하지만 현재 세계 경제 환경이 따라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캐나다는 감기 걸리고 멕시코는 몸살 나고 한국은 몸저 누워버린다
이런 힘 있는 미국이 어떻게 건설되었는가?
이번 여행이 이런 사실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나선 영국과 네덜란드의 청교도들의 신앙을 기초로 하여 세운 나라인 것입니다.
그들의 신앙이 생활에 나타난 모습입니다.
1620년 9월 16일 존 카버, 윌리엄 브래드퍼드를 비롯한 영국의 청교도 102명이 잉글랜드 남서부 플리머스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북아메리카)의 플리머스로 떠났다. 선상의 질병으로 시달리면서 66일간의 어려운 항해를 거쳐, 케이프코드 끝의 낚시 바늘 모양의 프로빈스 타운 항구에 닻을 내린 것은 11월 21일이었습니다.
메이플라워호는 항로를 이탈하여 지연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이미 계절은 겨울이어서 케이프코드에 머물면서 월동하게 되었다. 1620년 12월 플리머스에 상륙한 이들은 반수 이상이 추위와 괴혈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인디언에게서 옥수수 재배를 배워 최초의 혹독한 겨울을 타개해 나갔다. 이것을 기념하여 추수감사절 행사가 시작되었다.
메이플라워호는 프랑스와 노르웨이,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여러 나라와 영국 사이에 화물(주로 포도주)을 운반하는 화물선이었다 배의 제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무게가 180톤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의 상선의 전형적인 크기로 길이 27.4 - 33.5m, 폭 약 7.6m로 추정되고 있다
그 배에 승선해 보니 어떻게 이 작은 배에 이들이 의식주 생활을 했을까?
아파트 길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배를 타고 오면서 하나님을 믿음을 근거로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102명이 서약을 하게 됩니다.
메이플라워 서약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의 영광과 기독교 신앙의 진흥 및 국왕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버지니아 북부에 최초의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항해를 계획했고, 개척지에서 질서와 유지, 위의 목적의 촉진을 위해서 하나님과 서로의 앞에 엄숙하게 서로 계약을 체결하며, 우리 스스로 민간 정치체제를 결성할 것을 결정했다.
청교도의 개혁 정신 6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종교개혁 이후 시작된 신앙과 삶의 개혁을 보다 철저하게 제도적으로 정착코자 열망함, 둘째는 개혁주의 신앙에 기초한 선명한 복음의 회복과 그 복음에 기초한 윤리적 삶의 회복, 셋째는 언약관계의 충실성을 통한 교회의 순결성을 강조, 넷째는 예배와 삶에 있어서의 순결성과 단순성을 강조, 다섯째는 신앙고백에 따른 삶의 청결로 가정교육과 주일 성수를 이루고자 함, 여섯째는 심령의 부흥을 전제로 철저한 윤리성을 통한 성경적 사회 건설이다.
얼마 전에 뉴욕 거주하는 한인 목사님 수십 명이 청교도 정신에 입각한 그들 나름대로의 선언문을 청교도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을 하고 작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신앙의 고백과 같은 것입니다.
선언문 내용
(하나님)우리는 하나님께서 미국 땅에 청교도들을 보내시어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기초 위에 나라가 세워지게 된 것을 선언한다.
(예수님) 우리는 청교도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의 구주가 되심과 인생의 주인이 되신 것을 믿으며,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함을 선언한다.
(성령님) 우리는 청교도들의 경건한 기도생활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음과 성령의 지속적인 성화과정을 통해서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함을 선언한다.
(말씀) 우리는 청교도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복종임을 믿고, 성경말씀을 구원의 도리와 모든 생활의 근간이 되어야 함을 선언한다.
(십자가) 우리는 청교도들의 신앙 핵심은 십자가 신앙임과 같이 우리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함을 선언한다.
(교회에서 신앙의 자유)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따라서 하나님을 예배함을 믿으며 어떤 국가나 종교의 이름으로 신앙적 자유와 교회생활을 억압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함을 선언한다.
(가정에서 자녀의 교육)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우리의 자녀들을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하며, 그들이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고 인도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야 함을 선언한다.
(긍휼과 법과 정의)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믿는 동시에 법과 질서를 기준으로 정의가 수호 되어야 함을 선언한다.
(신앙과 생활)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그리스도를 따라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추구하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예언자적이고 전도자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선언한다.
(자유와 평등)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인간의 기본권인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어야 함을 믿으며 독재주의나 제국주의적 인권탄압이 세상에서 근절되어야 함을 선언한다.
(지혜와 영적전쟁) 우리는 청교도들의 지혜로움과 담대함과 같이 세상을 향하여 지혜롭게 대처하며 흑암의 권세와 부도덕한 삶(동성연애, 낙태 등)에 대해서는 영적군사와 같이 강력히 대항해야 함을 선언한다.
(회복과 부흥) 우리는 청교도들과 같이 위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래로 사람을 사랑하면서 이 땅에 다시 한 번 영적인 회복과 치유와 부흥이 있어야 함을 선언한다.
이들의 신앙이 삶이요 이들의 삶이 신앙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이 모든 근거가 하나님을 신앙함이 주어진 삶에서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 근거의 뿌리가 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복이 될 수 있음은 하나님의 의지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세기 12장부터 25장까지 아브라함의 생애가 소개됩니다. 무려 13장이 직접적으로 아브라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50장 중에 13장이니까 1/5이 넘습니다. 성경에서 한 사람의 생애를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한 예는 없습니다. 이후에 다윗이 좀 길게 소개되는 정도입니다.
노아가 기원전 2006년에 죽고 아브라함이 기원전 2008년에 태어났습니다.
노아 홍수 이후 함의 아들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는데 이 사람이 바벨탑을 쌓은 사람입니다.
노아의 3대째, 노아의 증손자들입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에 하나님은 또 한 번 크게 실망하신 사건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400년이 지나서 노아가 죽고 이년 후에 아브라함이 태어났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기원전 2083년에 죽고 아브라함 나이 75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100년을 동행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믿음은 생활이요 그리고 생명입니다.
노아 홍수 이후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미지가 나빠졌습니다. 사람하고 거리가 있습니다.
무서운 분이라고만 인식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을 통해서 복 주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십니다.
2-3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 복된 삶의 전제는 복이라고 믿었던 것에서 진짜 복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명령은 1절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명령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수 없이 검증하십니다.
그 중에는 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시험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생활로 받아 드릴 뿐입니다.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세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의 생활의 영위는 믿음이었습니다.
복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를 수만 있다면 그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만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갈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성경에 다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은 다른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와 비슷한 명령을 내리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하지 않았고 전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복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노아에게만 아마 방주를 만들라고 하시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순종한 사람이 노아뿐이었다는 것입니다.
니므롯 바벨탑 사건 이후에 약 400년이 지났으니까 그 어느 때보다도 말이 같은 사람끼리 모여 살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에 낮선 땅에 간다는 것은 기존의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고향, 친척, 아버지 집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보금자리를 완전히 버리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사실 미대륙의 사람들은 모두가 이민자들입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40여 년 전에 교회 선후배로 지냈던 3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30 여 년 전에 한국을 떠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민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당연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후배는 엘에이에서 7-9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가방을 중국 등지에서 만들어 미국 지역과 중남미 지역에 유통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모두가 선교적인 마음으로 한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또 한 선배는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다른 목사님과 인사하던 중 서로 통사정을 하는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를 섬겼던 분이십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제 교회 동창이었던 분이 그의 아내가 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그 미국의 생활을 하였는가?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이었습니다.
보스턴에서 7년 만에 강정래 김효진 집사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 역시 교회에서 열심히 섬기고 있었으며 그 믿음으로 그들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그 아들 희천이는 비교 종교학이라는 학과를 선택하여 앞으로 귀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제가 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그리고 그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호텔 숙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제 주위에 맴도는 그 어떤 자들보다도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역시 피차가 믿는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워싱톤에서는 오랜 친구인 목사님을 만나 서로의 신앙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말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목사님과 선교사님 누님과 조카들 그리고 내 아들 딸까지 대화가 되고 그리고 힘이 되고 소망이 되는 역시 믿음이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만난 누님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또 언제 만날지 아무도 기약이 없지만 그러나 우리가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천국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 만날 일이 생기겠지요
하나님의 음성이 어떤 식으로 들렸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소리를 듣고 무조건 떠난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요10:26-27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온전히 그분만을 의지하면, 우리에게 우리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명 날인만 해 놓은 백지 수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서명 날인한 백지 수표 위에 우리가 쓰는 대로 하나님이 다 보증해 주시니, 얼마나 귀한 특권입니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아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찾아 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의 도시 한 가운데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시고, 그를 택하여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축복하여 주십니다.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십니다.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이요, 사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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