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큰 은혜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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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009-05-27 09:41본문
야고보서 4:5-10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큰 은혜 받읍시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인 맹모삼천(孟母三遷)을 아실 것입니다. 전국 시대, 유학자(儒學者)의 중심 인물로서 성인(聖人) 공자에 버금가는 아성(亞聖) 맹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처음 묘지 근처에 살았는데 어린 맹자는 묘지 파는 흉내만 내며 놀아서 교육상 좋지 않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시장 근처로 이사했는데 이번에는 물건을 팔고 사는 장사꾼 흉내만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곳 역시 안 되겠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서당 근처로 이사했습니다.
그러자 맹자는 제구(祭具)를 늘어놓고 제사 지내는 흉내를 냈습니다. 서당에서는 유교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예절을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이니 맹자의 어머니는 이런 곳이야말로 자식을 기르는데 더할 나위 없이 놓은 곳이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무엇이든지 가까이 할수록 관심이 생기고 그리고 그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을 때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금으로부터 110-20년 전인 1885년에 형편이 어떠한지 아시겠습니까?
언더우드와 함께 우리 나라에 입국한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H.G. Appenzeller, 1858-1902)는 조선 사람들이 절간의 생쥐처럼 빈한(貧寒)하고, 개처럼 게을러빠지고, 돼지처럼 더러우며, 늑대처럼 앙숙(怏宿)을 품고, 위선자처럼 말을 했다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또한 광혜원 한국 최초의 궁중병원 제중원으로 불리던 지금의 연세의료원인 세브란스병원으로 크게 발전시켰던 에비슨(O.R.Avison1860-1956)은 1897년 두 편에 걸친 <한국의 질병>이란 논문에서 한국인의 질병이 불결한 생활 습관과 청결의 결핍, 빈약한 음식, 협소하고 빽빽한 안방에서 여럿이 함께 자는 일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분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병들은 피부병, 매독, 가려움증, 안질, 기생충, 이질, 궤양성 편도염, 성홍열, 염병, 말라리아, 백내장, 문둥병, 그리고 위장병 등이었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이 있는데 당시 우리 나라는 육신의 질병보다 더 무서운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당시 무당 굿하는데 쓰여지는 비용이 1년에 1,200만 불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897년 우리 나라 총 예산액이 4,527,476불이었다고 하니 조종 예산의 3배에 가까운 돈이 무당 굿하는데 들어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얼마나 귀신에 겁을 내고 사로잡혀 있었든지, 다 닳아서 구멍 난 집신 구멍에도 귀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고 닳아빠진 몽땅 빗자루에도 타다버린 부지깽이에도 귀신이 있다고 하였으니 한국인의 삶에는 신경 쇠약적 공포심과 불안감이 생애 어디나, 언제나 따라다닌 흑암과 비참의 원인이 바로 미신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형태가 복음이 받아들이지 못한 하나님을 받아드리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모습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갈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참으로 사망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사람을 생명과 평안으로 빛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니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귀신이 떠나고 질병이 떠나고 가난이 떠나고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청결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등등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비치기 시작하는데 예수께서 천국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질병과 고통과 악귀 들린 자들이 나음을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이와 같은 현상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받아 드리지 못하여 사망의 삶을 사는 자가 있고 복음을 받아 드림으로 생명과 평안의 자리로 인도함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복된 자가 되지 못함은 가정 환경이 나빠서도 아니요 제 자신이 능력이 없기 때문도 아니요 다른 무슨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려고 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악의 영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예배 시간에 나와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을 드릴 때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축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두운 영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성령이 인도하심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놀라운 일은 예배를 드려야 함에도 드리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무언가 모르게 세상의 더러운 영에 더럽혀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가로 막혀 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 자신도 이러한 모습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 중에서 한 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질투를 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신 인격이시기 때문입니다.
시기하시기까지 사모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질투하시는 줄 아십니까?
당신의 아들을 주시고 당신의 몸을 죽는 자리까지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질투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질투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아내나 혹은 남편이 다른 남자나 여자와 사랑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지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것을 참지 못하여 이혼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사랑하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런 사랑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하든지 무슨 상관을 하시겠습니까?
출 20:4-6에 보면 십계명의 제 2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슥 8:2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질투하실 정도로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 안에 성령께서 시기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놓고 그 사람이 계속 잘 되겠습니까?
우리말에도 여자가 질투하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성도의 삶의 중심에 계시는 성령께서 불편해 하시는데, 내가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고, 안하고,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내가 있는 그곳에, 내가 생각하는 그것에 성령께서 편하게 여기시겠는가, 불편해 하시겠는가를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못됨으로 모든 것이 잘 못 될 수 박에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화나게 질투 나게 한 것이 있다면 이것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제일 먼저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 드릴까? 을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됨으로서 더 큰 은혜를 주시려고 합니다.
여기서의 은혜란 영육이 다 포함되는 축복입니다.
신 28:1-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전라도 사투리로 아주 겁나게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 하노라
여러분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잘 하시기를 힘써야 그러면 육신적인 일에 축복을 받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난주 월요일 날에 산본에 있는 교회에서 목양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날 식사를 하는데 그 교회 안수 집사님 식당으로 가서 하는데 그 식당은 관악산 밑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휴일에 많이 다니는 유원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 언제 장사가 잘 될 것 같습니까?
일요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은 그 날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가계 곳곳에다가 이렇게 붙여 놓았습니다. 주일은 쉽니다.
주일 날 장사를 하지 않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주일 날 장사하지 인해도 평일 날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보내 주시는지 주일 날 편안히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그 교회 땅을 사서 교회 건축을 하는데 건축 위원장을 맡고 이번에도 수억의 돈을 건축위원들이 헌금하기로 하였다는 겁니다.
그 교회 목사님과 주위의 성도들이 자랑이 대단하더라구요
만약에 주일 날 돈 벌겠다고 했다면 주일 날 장사 잘 될 줄은 모르지만 평일 날에는 별 볼 일 없든지 아니면 그 돈을 벌어도 아니 번 것보다 못한 일들이 벌어 질 것입니다.
피곤하기는 더 피곤하고 예배를 못 드리는 하나님을 멀리하여 하나님을 질투 나게 만드니 자신에게 무슨 하나님의 평안의 축복이 있겠습니까?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오기만 하면 그 다음에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받듯이 축복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는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만사가 잘 되도록 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이 힘을 써야 할 일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이 제일 우선 순위입니다.
마음으로 가까이 몸으로 가까이 물질로 가까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있습니까?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은 달리 겸손히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좋은 것 을 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겼으면 좋은 일뿐만 아니라 안 되는 것, 나쁘게 보이는 것까지 감사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8장28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 입니다.
본문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께 순복한다는 말은 하나님 아래 자신을 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마귀에게 대적하는 결과가 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합니다. 순복함으로 축복을 막은 마귀를 대적해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복이 되겠습니까?
회개하는 자입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순복하지 못한 것을
손을 깨끗이 하라는 말씀은 외적인 행실을 깨끗하게 하라는 말씀이고,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말씀은 내적인 생각과 동기의 순수성을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인 맹모삼천(孟母三遷)을 아실 것입니다. 전국 시대, 유학자(儒學者)의 중심 인물로서 성인(聖人) 공자에 버금가는 아성(亞聖) 맹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처음 묘지 근처에 살았는데 어린 맹자는 묘지 파는 흉내만 내며 놀아서 교육상 좋지 않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시장 근처로 이사했는데 이번에는 물건을 팔고 사는 장사꾼 흉내만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곳 역시 안 되겠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서당 근처로 이사했습니다.
그러자 맹자는 제구(祭具)를 늘어놓고 제사 지내는 흉내를 냈습니다. 서당에서는 유교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예절을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이니 맹자의 어머니는 이런 곳이야말로 자식을 기르는데 더할 나위 없이 놓은 곳이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무엇이든지 가까이 할수록 관심이 생기고 그리고 그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을 때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금으로부터 110-20년 전인 1885년에 형편이 어떠한지 아시겠습니까?
언더우드와 함께 우리 나라에 입국한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H.G. Appenzeller, 1858-1902)는 조선 사람들이 절간의 생쥐처럼 빈한(貧寒)하고, 개처럼 게을러빠지고, 돼지처럼 더러우며, 늑대처럼 앙숙(怏宿)을 품고, 위선자처럼 말을 했다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또한 광혜원 한국 최초의 궁중병원 제중원으로 불리던 지금의 연세의료원인 세브란스병원으로 크게 발전시켰던 에비슨(O.R.Avison1860-1956)은 1897년 두 편에 걸친 <한국의 질병>이란 논문에서 한국인의 질병이 불결한 생활 습관과 청결의 결핍, 빈약한 음식, 협소하고 빽빽한 안방에서 여럿이 함께 자는 일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분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병들은 피부병, 매독, 가려움증, 안질, 기생충, 이질, 궤양성 편도염, 성홍열, 염병, 말라리아, 백내장, 문둥병, 그리고 위장병 등이었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이 있는데 당시 우리 나라는 육신의 질병보다 더 무서운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당시 무당 굿하는데 쓰여지는 비용이 1년에 1,200만 불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897년 우리 나라 총 예산액이 4,527,476불이었다고 하니 조종 예산의 3배에 가까운 돈이 무당 굿하는데 들어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얼마나 귀신에 겁을 내고 사로잡혀 있었든지, 다 닳아서 구멍 난 집신 구멍에도 귀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고 닳아빠진 몽땅 빗자루에도 타다버린 부지깽이에도 귀신이 있다고 하였으니 한국인의 삶에는 신경 쇠약적 공포심과 불안감이 생애 어디나, 언제나 따라다닌 흑암과 비참의 원인이 바로 미신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형태가 복음이 받아들이지 못한 하나님을 받아드리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모습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갈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참으로 사망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사람을 생명과 평안으로 빛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니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귀신이 떠나고 질병이 떠나고 가난이 떠나고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청결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등등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비치기 시작하는데 예수께서 천국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질병과 고통과 악귀 들린 자들이 나음을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이와 같은 현상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받아 드리지 못하여 사망의 삶을 사는 자가 있고 복음을 받아 드림으로 생명과 평안의 자리로 인도함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복된 자가 되지 못함은 가정 환경이 나빠서도 아니요 제 자신이 능력이 없기 때문도 아니요 다른 무슨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려고 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악의 영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예배 시간에 나와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을 드릴 때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축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두운 영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성령이 인도하심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놀라운 일은 예배를 드려야 함에도 드리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무언가 모르게 세상의 더러운 영에 더럽혀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가로 막혀 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 자신도 이러한 모습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 중에서 한 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질투를 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신 인격이시기 때문입니다.
시기하시기까지 사모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질투하시는 줄 아십니까?
당신의 아들을 주시고 당신의 몸을 죽는 자리까지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질투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질투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아내나 혹은 남편이 다른 남자나 여자와 사랑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지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것을 참지 못하여 이혼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사랑하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런 사랑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하든지 무슨 상관을 하시겠습니까?
출 20:4-6에 보면 십계명의 제 2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슥 8:2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질투하실 정도로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 안에 성령께서 시기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놓고 그 사람이 계속 잘 되겠습니까?
우리말에도 여자가 질투하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성도의 삶의 중심에 계시는 성령께서 불편해 하시는데, 내가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고, 안하고,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내가 있는 그곳에, 내가 생각하는 그것에 성령께서 편하게 여기시겠는가, 불편해 하시겠는가를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못됨으로 모든 것이 잘 못 될 수 박에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화나게 질투 나게 한 것이 있다면 이것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제일 먼저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 드릴까? 을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됨으로서 더 큰 은혜를 주시려고 합니다.
여기서의 은혜란 영육이 다 포함되는 축복입니다.
신 28:1-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전라도 사투리로 아주 겁나게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 하노라
여러분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잘 하시기를 힘써야 그러면 육신적인 일에 축복을 받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난주 월요일 날에 산본에 있는 교회에서 목양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날 식사를 하는데 그 교회 안수 집사님 식당으로 가서 하는데 그 식당은 관악산 밑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휴일에 많이 다니는 유원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 언제 장사가 잘 될 것 같습니까?
일요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은 그 날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가계 곳곳에다가 이렇게 붙여 놓았습니다. 주일은 쉽니다.
주일 날 장사를 하지 않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주일 날 장사하지 인해도 평일 날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보내 주시는지 주일 날 편안히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그 교회 땅을 사서 교회 건축을 하는데 건축 위원장을 맡고 이번에도 수억의 돈을 건축위원들이 헌금하기로 하였다는 겁니다.
그 교회 목사님과 주위의 성도들이 자랑이 대단하더라구요
만약에 주일 날 돈 벌겠다고 했다면 주일 날 장사 잘 될 줄은 모르지만 평일 날에는 별 볼 일 없든지 아니면 그 돈을 벌어도 아니 번 것보다 못한 일들이 벌어 질 것입니다.
피곤하기는 더 피곤하고 예배를 못 드리는 하나님을 멀리하여 하나님을 질투 나게 만드니 자신에게 무슨 하나님의 평안의 축복이 있겠습니까?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오기만 하면 그 다음에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받듯이 축복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는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만사가 잘 되도록 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이 힘을 써야 할 일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이 제일 우선 순위입니다.
마음으로 가까이 몸으로 가까이 물질로 가까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있습니까?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은 달리 겸손히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좋은 것 을 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겼으면 좋은 일뿐만 아니라 안 되는 것, 나쁘게 보이는 것까지 감사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8장28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 입니다.
본문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께 순복한다는 말은 하나님 아래 자신을 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마귀에게 대적하는 결과가 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합니다. 순복함으로 축복을 막은 마귀를 대적해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복이 되겠습니까?
회개하는 자입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순복하지 못한 것을
손을 깨끗이 하라는 말씀은 외적인 행실을 깨끗하게 하라는 말씀이고,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말씀은 내적인 생각과 동기의 순수성을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