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수확을 가져온 한 알의 밀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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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565회 작성일 2013-03-08 09:39본문
요한복음12:23-26 풍성한 수확을 가져온 한 알의 밀알이 되자
인간은 누군가가 한 알의 밀알이 됨으로서 내 자신의 생명과 삶이 유지하는 자입니다.
영국의 웨일즈 남부 지방에 눈보라가 치던 날이었습니다. 한 여인이 옷을 홀딱 벗은 모습으로 길에 쓰러져 얼어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그 품에는 젖먹이 아이가 작은 소리로 울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아이를 위해 옷을 다 벗어 덮어주고 자신은 얼어 죽은 겁니다. 그 아이가 철이 들자 양부모가 그 어머니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너의 어머니는 너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고 그는 친부모로부터 아무 것도 받은 게 없었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한 헌신적인 그 사랑을 받았기에 훌륭하게 자라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수상을 역임한 데이비드 로이드조지(David Lloyd George 1863-1945)입니다.
어제 페이스 북에 제 친구 목사 딸이 프랑스 파리에서 사는데 둘째 아이를 해산 하다가 아이가 거꾸로 도는 바람에 탯줄이 목에 걸려 위급한 상황이 되어 제왕 수술을 하고 아이는 태어났는데 산모가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하니 기도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헌신을 통하여 한 생명이 또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러합니다.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얻은 생명은 기독교 복음의 진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위대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속에 생명력이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은 생명체로서 그 존재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면 생명이 있는 한 알의 밀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한 알의 밀입니다.
본문에서 한 알의 밀이라는 말은 예수님 자신을 먼저 일컫는 말입니다
한 알의 밀은 사람이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적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은 적당한 습도와 온도에 따라 싹이 나고 자라게 됩니다.
그것은 그 속에 생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세상에 나타난 생명체는 모두 창조주 하나님께서 있으라고 명령하심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창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이 창조의 근원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1:3-4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세력으로도 다스릴 수 없습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사도 요한은 이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에 이 생명을 하나님의 씨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생명의 한 알의 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입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에 말씀이 있는 곳은 거기에는 언제나 생명의 능력이 행사됩니다
겔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마른 뼈에는 생명이 없는데 말씀이 들어가니 생명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생명 있는 한 알의 밀알은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기관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엡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지상에 자기 교회의 설립을 선언하시고 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세상에서 교회가 아닌 그 어떤 집단도 생명이 없습니다.
지구상에 많은 나라와 왕들과 권세 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다 풀의 꽃과 같이 쇠잔해버렸습니다
사40:6-8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그렇지만 예수님의 교회는 생명이 있습니다.
수천 년 역사를 통하여 많은 권력자들과 무신론자들이 폭력으로 교회를 쓸어버리려 하였지만 교회는 사멸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생명의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죄로 인하여 죽음 아래 있는 인간들이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고 새 생명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생명력은 예수 그리스도요 그리고 그의 말씀이요 또한 그의 몸된 교회 즉 성도들입니다.
이 밀알이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떨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사람의 마음 밭에 떨어져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가져옵니다.
또한 성도들이 자신을 버릴 때에 많은 결실을 가져 옵니다.
사실 이번 주간은 소히 사순절이라고 이야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많은 자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이제 그의 몸된 성도들이 자신들을 드려 결실을 해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떨어지는 밀알이 되는가? 생명의 말씀과 더불어 내 자신을 드리는 일입니다.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희생되는 밀알입니다.
희생되는 밀알은 예수님의 삶과 지상에 세워진 그의 교회를 특징이요 성도의 삶이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성도입니다.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成肉)하심으로 떨어지는 밀알이 되셨습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땅위에 내려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으신 것을 뜻합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기 위하여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하신 것입니다
눅1:34-35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한없이 낮아지신 모습이요, 자기희생의 상징입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대로 그는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시고 우리 같은 죄인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떨어진 밀알은 세상속의 교회를 뜻합니다.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생명 있는 밀알이기 때문에 교회도 생명을 보유한 밀알입니다.
땅에 심겨진 밀알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자체가 죽어지고 완전히 희생되어야 하듯이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고 생명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세상 속에서 희생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루 속에 밀알이 보존되어 있으면 생명은 있지만 생명력은 없습니다.
땅에 떨어져야만 비로소 그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어쩌면 나 모두가 예수 생명은 있는데 그 생명력은 발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떨어지지 않고 포장지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또는 세상의 빛이니 ......라고 하신 것은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소금은 짠 맛을 통하여 음식의 맛을 내게 하고 또한 썩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빛은 어둠을 추방하기 위하여 밝은 빛을 발산하여야 됩니다.
여기서 소금이 맛을 내고 빛이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는 자기가 녹아지고 타들어가야 되는 희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헌신적인 삶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산상보훈에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적 소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시민의 자격이나 덕목은 예수님처럼 자기를 희생하는 마음으로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마5:39-4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오른편 뺨을 치는 자에게 왼편도 돌려 대어 주고, 속옷을 가져가는 자에게 겉옷도 내어 주는 태도를 가르쳤습니다. 원수에게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면서 축복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기독교의 진리는 죽어야 살게 되는 원리입니다.
밀알은 떨어짐으로 많은 결실을 가져 옵니다
어떤 열매를 가져옵니까?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열매입니다.
나의 희생을 통하여 구원받은 자가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변화된 삶의 열매입니다.
사도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는 폭행자요, 훼방자요, 핍박 자였지만 그리스도를 알고 그 안에 사로잡힌 이후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음으로 정말로 많이 변화되었네 라는 소리를 듣습니까?
당신은 어찌 아직 그대로야 합니까?
축복의 열매입니다.
눅18:29-30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로 인하여 많은 복을 받았다고 여기십니까? 아니면 저주만 받았다고 여기십니까?
열매는 사는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입니다.
인생에서 십자가의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오늘 본문에서는 영광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물결이 휘몰아쳐 올 때 나는 그리스도인답게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지만은 실천하지 못함은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막10:37-38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그래서 밀알의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은 피땀 나는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소원과 자신의 소원에 마찰을 일으킬 때 육신의 욕망을 복종시킬 힘을 주시도록 간구하셨습니다.
반드시 많은 열매가 열릴 것이라는 확신이 마음을 사로잡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십자가가 영광으로 보이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한번 기도해서 안 되면 두 번 기도하시고, 두 번 기도해서 안 되면 세 번 기도하셨습니다. 온 밤을 지새워 기도하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심령에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고, 밀알의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습니다.
밀 종자의 수명은 보통 2년입니다. 죽어야 할 때에 죽지 못하면 영광스러운 가능성은 모두 소멸되고 맙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기도로 힘입고 열매법칙을 실천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회를 놓치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대체로 우리 모두는 선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를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기회가 또 온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더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모든 삶은 떨어지는 밀알이 되기 위한 기회입니다.
아직도 한 알 그대로 생명을 주었지만 생명력 없는 삶을 살기를 멈추시기 원합니다.
엡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인간은 누군가가 한 알의 밀알이 됨으로서 내 자신의 생명과 삶이 유지하는 자입니다.
영국의 웨일즈 남부 지방에 눈보라가 치던 날이었습니다. 한 여인이 옷을 홀딱 벗은 모습으로 길에 쓰러져 얼어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그 품에는 젖먹이 아이가 작은 소리로 울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아이를 위해 옷을 다 벗어 덮어주고 자신은 얼어 죽은 겁니다. 그 아이가 철이 들자 양부모가 그 어머니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너의 어머니는 너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고 그는 친부모로부터 아무 것도 받은 게 없었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한 헌신적인 그 사랑을 받았기에 훌륭하게 자라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수상을 역임한 데이비드 로이드조지(David Lloyd George 1863-1945)입니다.
어제 페이스 북에 제 친구 목사 딸이 프랑스 파리에서 사는데 둘째 아이를 해산 하다가 아이가 거꾸로 도는 바람에 탯줄이 목에 걸려 위급한 상황이 되어 제왕 수술을 하고 아이는 태어났는데 산모가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하니 기도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헌신을 통하여 한 생명이 또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러합니다.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얻은 생명은 기독교 복음의 진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위대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속에 생명력이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은 생명체로서 그 존재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면 생명이 있는 한 알의 밀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한 알의 밀입니다.
본문에서 한 알의 밀이라는 말은 예수님 자신을 먼저 일컫는 말입니다
한 알의 밀은 사람이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적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은 적당한 습도와 온도에 따라 싹이 나고 자라게 됩니다.
그것은 그 속에 생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세상에 나타난 생명체는 모두 창조주 하나님께서 있으라고 명령하심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창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이 창조의 근원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1:3-4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세력으로도 다스릴 수 없습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사도 요한은 이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에 이 생명을 하나님의 씨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생명의 한 알의 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입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에 말씀이 있는 곳은 거기에는 언제나 생명의 능력이 행사됩니다
겔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마른 뼈에는 생명이 없는데 말씀이 들어가니 생명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생명 있는 한 알의 밀알은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기관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엡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지상에 자기 교회의 설립을 선언하시고 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세상에서 교회가 아닌 그 어떤 집단도 생명이 없습니다.
지구상에 많은 나라와 왕들과 권세 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다 풀의 꽃과 같이 쇠잔해버렸습니다
사40:6-8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그렇지만 예수님의 교회는 생명이 있습니다.
수천 년 역사를 통하여 많은 권력자들과 무신론자들이 폭력으로 교회를 쓸어버리려 하였지만 교회는 사멸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생명의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죄로 인하여 죽음 아래 있는 인간들이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고 새 생명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생명력은 예수 그리스도요 그리고 그의 말씀이요 또한 그의 몸된 교회 즉 성도들입니다.
이 밀알이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떨어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사람의 마음 밭에 떨어져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가져옵니다.
또한 성도들이 자신을 버릴 때에 많은 결실을 가져 옵니다.
사실 이번 주간은 소히 사순절이라고 이야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많은 자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이제 그의 몸된 성도들이 자신들을 드려 결실을 해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떨어지는 밀알이 되는가? 생명의 말씀과 더불어 내 자신을 드리는 일입니다.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희생되는 밀알입니다.
희생되는 밀알은 예수님의 삶과 지상에 세워진 그의 교회를 특징이요 성도의 삶이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성도입니다.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成肉)하심으로 떨어지는 밀알이 되셨습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땅위에 내려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으신 것을 뜻합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기 위하여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하신 것입니다
눅1:34-35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한없이 낮아지신 모습이요, 자기희생의 상징입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대로 그는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시고 우리 같은 죄인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떨어진 밀알은 세상속의 교회를 뜻합니다.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생명 있는 밀알이기 때문에 교회도 생명을 보유한 밀알입니다.
땅에 심겨진 밀알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자체가 죽어지고 완전히 희생되어야 하듯이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고 생명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세상 속에서 희생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루 속에 밀알이 보존되어 있으면 생명은 있지만 생명력은 없습니다.
땅에 떨어져야만 비로소 그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어쩌면 나 모두가 예수 생명은 있는데 그 생명력은 발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떨어지지 않고 포장지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또는 세상의 빛이니 ......라고 하신 것은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소금은 짠 맛을 통하여 음식의 맛을 내게 하고 또한 썩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빛은 어둠을 추방하기 위하여 밝은 빛을 발산하여야 됩니다.
여기서 소금이 맛을 내고 빛이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는 자기가 녹아지고 타들어가야 되는 희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헌신적인 삶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산상보훈에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적 소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시민의 자격이나 덕목은 예수님처럼 자기를 희생하는 마음으로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마5:39-4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오른편 뺨을 치는 자에게 왼편도 돌려 대어 주고, 속옷을 가져가는 자에게 겉옷도 내어 주는 태도를 가르쳤습니다. 원수에게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면서 축복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기독교의 진리는 죽어야 살게 되는 원리입니다.
밀알은 떨어짐으로 많은 결실을 가져 옵니다
어떤 열매를 가져옵니까?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열매입니다.
나의 희생을 통하여 구원받은 자가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변화된 삶의 열매입니다.
사도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는 폭행자요, 훼방자요, 핍박 자였지만 그리스도를 알고 그 안에 사로잡힌 이후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음으로 정말로 많이 변화되었네 라는 소리를 듣습니까?
당신은 어찌 아직 그대로야 합니까?
축복의 열매입니다.
눅18:29-30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로 인하여 많은 복을 받았다고 여기십니까? 아니면 저주만 받았다고 여기십니까?
열매는 사는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입니다.
인생에서 십자가의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오늘 본문에서는 영광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물결이 휘몰아쳐 올 때 나는 그리스도인답게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지만은 실천하지 못함은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막10:37-38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그래서 밀알의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은 피땀 나는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소원과 자신의 소원에 마찰을 일으킬 때 육신의 욕망을 복종시킬 힘을 주시도록 간구하셨습니다.
반드시 많은 열매가 열릴 것이라는 확신이 마음을 사로잡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십자가가 영광으로 보이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한번 기도해서 안 되면 두 번 기도하시고, 두 번 기도해서 안 되면 세 번 기도하셨습니다. 온 밤을 지새워 기도하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심령에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고, 밀알의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습니다.
밀 종자의 수명은 보통 2년입니다. 죽어야 할 때에 죽지 못하면 영광스러운 가능성은 모두 소멸되고 맙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기도로 힘입고 열매법칙을 실천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회를 놓치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대체로 우리 모두는 선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를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기회가 또 온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더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모든 삶은 떨어지는 밀알이 되기 위한 기회입니다.
아직도 한 알 그대로 생명을 주었지만 생명력 없는 삶을 살기를 멈추시기 원합니다.
엡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