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어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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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013-05-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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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9 하나님의 어린 양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생애의 마지막 주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길 가에 모인 무리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면서 예수님을 환영하던 일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요12:13-15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타시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주가 되신다는 말씀은 단순히 그가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면서 나귀 새끼를 타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마지막 주간에 있었던 그 어마어마한 사건 때문에 그는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주님이 되신 것입니다.
33년이라는 길지 않은 그의 인생의 마지막 주간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십자가를 진 사람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흉악한 강도나, 살인자나 죄수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죽는 것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날에도 두 사람이나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이 사람들이 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이유는 그들과 달랐습니다
그러면, 성경에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대하여 예정해 놓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은 이러했습니다.
이사야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우리가 져야 할 모든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나와 있습니다.
담당시켰다는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말입니다.
그들은 일 년에 한 번씩 있는 대 속죄일에 속죄 예식을 행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숫염소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를 고백하여 그 죄를 숫염소의 머리에 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백성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진 이 숫염소를 광야로 내 보냈습니다
레16:21-22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이 염소는 광야를 헤매다가 곧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죽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가 용서를 받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죄예식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온갖 죄를 다 뒤집어쓰고 그 죄 값으로 대신 몸이 갈기갈기 찢겨서 죽는 것입니다.
이 짐승으로는 불완전 한 속제입니다.
또 죄를 지으면 또 일 년에 한번씩 이 예식을 해야 하는데 성경은 단번에 모든 죄를 멸할 제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히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이렇게 예언이 된 그 분이 오시는 것을 세례 요한 보고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29절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말은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세례를 주고 있을 때, 그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한 말입니다.
오늘 이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온갖 죄가 그 순간에 다 사함을 받을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을 지나가면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은 자기들이 들은 여러 이야기를 들려드린다.
마16:13-14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아직도 세상은 예수님이 누군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학습 세례 문답을 하거나 혹은 성도들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한다.
사람들은 예수 소리만 나오면 귀를 닫아버리려고 희죽 웃어버립니다.
시22:6-7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사53:2-3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마침내 그를 십자가에 처형하는데 주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이 여깁니다.
만일 예수가 누군지 바로 알기만 한다면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텐데 말이다.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물동이를 버리고 달려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동네방네 전하고 다닐 텐데 말입니다.
이 예수가 복된 뉴스입니다. 복음입니다.
요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과연 예수님은 누구신가? 죄인과 함께 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마16:15-17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바른 정체성이다.
그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도 아니다.
그 분이 죄인을 대속하시기 위하여 죽어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한다.
왜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했을까? 구약에서 어린양은 희생제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상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될 때 그들에게 주어졌던 구원의 표징이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것이었다.
그들을 살리기 위하여 어린양이 죽어야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기념했던 것이다.
그들은 매년 어린양을 드려야 하는 불완전한 제사를 드리면서 희생제사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단번에 영원한 제사가 될 어린양을 기다린 것이다
히10:10-11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그 어린양이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인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온갖 죄에서 구원 할 흠이 없는 어린양, 하나님이 기꺼이 받으시는 어린양,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죽어줄 어린양을 기다리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것이 메시아사상이다.
메시아가 오셔서 그들을 완전하게 구원하실 것을 기다리며 살았던 것이다.
세례요한은 그 하나님의 어린양이 바로 눈앞에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 어린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원하여 스스로 제물 되신 예수
사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이제 이 구원의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왜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다보라고 말한 것일까?
첫째, 우리의 죄를 담당하실 분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다보는 것이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독뱀에 물린 자는 그냥 있으면 온 몸에 독이 펴져 죽습니다.
그러니 장대에 달린 놋 뱀을 바라보아야 사는 것처럼 죄인은 인생은 죄로 말미암아 망하게 되고 죽습니다.
나대신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죄인에게 필요한 분은 속죄 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기 때문이다.
죄인된 내가 필요한 것은 힘이 좋은 사자가 아니다. 사자는 나를 위하여 생명을 내어 놓지 않는다.
사자는 우리를 위협하고 지배하지 나를 위하여 생명을 내어놓지는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위하여 아낌없이 생명을 내어주실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사람들은 위대한 사자 같은 지도자를 꿈꾼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어린양같이 십자가에 희생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죄인된 나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도 재물도 명예도 아니다.
죄인이 갈망해야 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하여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말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는 나의 세상에서 용서되지 못하는 그 과거 죄, 지금도 끊임없이 짓고 있는 죄, 앞으로도 무슨 죄를 지을지 모르지만 이미 다 용서 받았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엡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사할 뿐만 아니라 내 자신도 예수님과 함께 구체적인 십자가를 질 때 은혜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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