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을 온전케하는 믿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13-05-18 09:02본문
마가복음 9:14-29 인격을 온전케하는 믿음
사람들은 말합니다.
귀신이 있다는 사람과 현대에 무슨 귀신이 있느냐? 라고 부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귀신이 있다고 말할 뿐 아니라 귀신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귀신이 한 아이를 괴롭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 귀신의 정체는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다.
17절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그런데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은 단순히 아이를 벙어리로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귀신이 아이를 거꾸러지고, 거품을 흘리고,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지게 한다.
전형적인 간질병의 증상이기는 하지만, 이 사태는 말을 못하게 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말한다.
말을 하지 못하게 함은 자기 밖의 세계와 단절된 자폐증의 상태를 말한다.
사람과의 모든 관계가 단절된 상태이다.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인간의 주체로서 사람답게 살 수가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공포스럽게 만든다.
이것이 귀신이 하는 실체입니다.
안타깝게도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고 아이를 온전케 해보려고 애를 써봤지만 허사였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안타까워 탄식한다.
아, 믿음이 없구나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이야기인즉슨, 스스로 귀신을 물리칠 수 없는 믿음이 없는 제자들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믿음이란 단순히 대상에 대한 의존과는 다른 어떤 것임을 말한다.
예수님의 삶, 예수님의 믿음과 같은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사는 믿음이 없기에 세계는 지금 귀신에 사로잡혀 실어증에 빠지고 자폐증에 빠져 혼란 가운데 있다.
그 누구도 스스로 서지 못하고 홀려 헤매고 있다.
사하라 사막에 가면 뱀잡이수리 라는 새가 있습니다.
이 뱀잠이수리는 주로 공중을 높이 날아다니다가 두더지나 뱀 같은 것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가 낚아챕니다.
얼마나 민첩한지 모릅니다.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단번에 명중시킵니다.
이 새가 먹이를 잡은 후 땅에 내려앉아 잡은 먹이를 먹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맹수의 습격을 받게 되면, 이 새가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 날지 않고 그냥 뛴다고 합니다. 너무도 놀란 나머지 자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결국 얼마 못 가서 맹수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나 역시 하나님께서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셨는데,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음을 적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무척 믿음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믿음을 적용해야 할 상황에 맞닥뜨리면 휘청거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도 알고 능력도 압니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 앞에서 모든 것을 잊고 아무런 손도 써보지 못하고 절망하며 무기력하게 당하고 맙니다.
마치 뱀잡이수리새가 맹수 앞에서 하늘을 나는 것을 잊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이 세상은 혼돈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이기보다는 믿음이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령이 이끄는 삶이기보다는 더러운 영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8절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귀신이 이끄는 삶입니다.
19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먼저 귀신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평상시에는 자신이 천사인체 하고 사람들을 속이기기도 합니다.
영물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고 보이지도 않지만 인간의 마음과 육체로 들어가 활동한다
귀신은 유다의 마음에 들어가 예수님을 팔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넣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귀신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 생각을 사로잡고 곧 인격을 점령하고 육체를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본문과 같이 벙어리가 되게 하고 눈멀게 하기도 하고 간질을 주기도 하는 등 질병을 가져 오게도 한다
정신을 혼란케해서 미쳐버리게 하고 충동질하여 자살하기도 한다.
심령이 병든 사람의 특징
마음이 어두워지고 평안과 웃음을 잃어버린다
성경을 멀리하고 예언을 멸시하며 불신한다
성령을 소멸하고 유혹의 욕심을 따라서 행한다
마음의 감동을 억제 또는 무시하고 불순종을 한다
생활 속에서도 감사함이 없다
양심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고 죄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귀신에게 정복당하면 육신이 세상에 노예가 된다
술. 거짓. 탐욕. 증오. 우상. 허영. 음욕. 쾌락 등에 빠져 나오지를 못한다
귀신이 마음을 억압하면 심령에 학대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우울증. 불면증, 패배감. 의욕상실. 자포자기, 자기학대. 괴롭힘, 자살충동, 정신이상. 환각. 환청, 자기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산다
이와 같은 불행은 우연히 아니라 귀신의 역사다
믿음이 없으면 혼돈된 세대를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격이 부재된 삶을 살고 있다
본문의 아버지는 아들이 간질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고치기 위해 해볼 수 있는 일은 다 해 보았습니다.
의사든, 약이든,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주술에 의한 치료든, 안 해 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고칠 수 없었지요.
귀신에 의한 병이었기에 더욱 더 약이나 의원으로 고쳐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사랑하는 아들이 귀신에 의해 고통당할 뿐 아니라,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그 곁에서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아버지는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믿음이 없는 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치유는 믿음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인격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치유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모르시는 분들은 귀신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성경은 분명히 사람을 망하게 하고 죽이려하는 모든 배후에 마귀와 악한 영들의 세력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중 하나입니다.
25-26절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믿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는 믿음의 주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세대를 말합니다.
예수님이 없는 믿음은 믿음으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믿음의 대상인 누구를 믿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믿음의 기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말씀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상숭배는 보이는 것을 믿습니다.
보이는 것을 믿으면 믿음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영으로 계신 하나님, 영으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생명으로서의 말씀을 믿어야 믿음이 성립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주와 우리 믿음의 대상은 보이지 않지만 그 믿음을 믿는 자는 우리의 삶을 통해 믿음이 증거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열매는 보이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행위를 통하여 증거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해결하려는 믿음이 필요하다
제자들은 큰 창피를 당하고서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28-29절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 생활이 필요하다
믿음이 없는 우리가 이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과 기도가 얼마나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자라는 가장 좋은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중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기도하면서 느끼는 하나님의 사랑,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하나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초대의 기독교 지도자 중의 한 분이신 크리소스톰은 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기도는 노여워하는 사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난세를 정복시켜 고요하게 하고, 전쟁을 종결시키며, 폭풍우를 달래고, 마귀를 내어 쫓으며, 사망의 결박을 풀고, 질병을 완쾌시키고, 협잡꾼을 내쫓고, 도시들을 파멸에서 구출하며, 태양을 멈추게 하고, 천둥의 진행을 막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닙니다.
오직 기도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예수께서는 하소연하는 아이의 아버지에게 다시 그 믿음을 요구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 믿음 없는 사람에게 믿음을 갖도록 돕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믿지 않는다.
이것은 여전히 기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약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믿음이 없다.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제자들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왜 우리는 귀신을 내쫓지 못했습니까?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말한다.
기도는 주술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로서 모든 관계를 정상으로 만들려는 의지요 행위다.
그 의지와 행위를 통해 사람은 자기 세계 안에서 벗어나며, 비로소 관계 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세운다.
곧 하나님과의 관계 정상화가 사람과의 관계 정상화가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시작 되면 귀신은 물러가기 마련입니다.
결국은 오늘의 주제는 귀신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니라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믿음이 있다는 생각만 하였지 기도하는 믿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온전한 인격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은 참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람들은 말합니다.
귀신이 있다는 사람과 현대에 무슨 귀신이 있느냐? 라고 부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귀신이 있다고 말할 뿐 아니라 귀신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귀신이 한 아이를 괴롭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 귀신의 정체는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다.
17절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그런데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은 단순히 아이를 벙어리로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귀신이 아이를 거꾸러지고, 거품을 흘리고,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지게 한다.
전형적인 간질병의 증상이기는 하지만, 이 사태는 말을 못하게 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말한다.
말을 하지 못하게 함은 자기 밖의 세계와 단절된 자폐증의 상태를 말한다.
사람과의 모든 관계가 단절된 상태이다.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인간의 주체로서 사람답게 살 수가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공포스럽게 만든다.
이것이 귀신이 하는 실체입니다.
안타깝게도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고 아이를 온전케 해보려고 애를 써봤지만 허사였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안타까워 탄식한다.
아, 믿음이 없구나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이야기인즉슨, 스스로 귀신을 물리칠 수 없는 믿음이 없는 제자들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믿음이란 단순히 대상에 대한 의존과는 다른 어떤 것임을 말한다.
예수님의 삶, 예수님의 믿음과 같은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사는 믿음이 없기에 세계는 지금 귀신에 사로잡혀 실어증에 빠지고 자폐증에 빠져 혼란 가운데 있다.
그 누구도 스스로 서지 못하고 홀려 헤매고 있다.
사하라 사막에 가면 뱀잡이수리 라는 새가 있습니다.
이 뱀잠이수리는 주로 공중을 높이 날아다니다가 두더지나 뱀 같은 것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가 낚아챕니다.
얼마나 민첩한지 모릅니다.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단번에 명중시킵니다.
이 새가 먹이를 잡은 후 땅에 내려앉아 잡은 먹이를 먹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맹수의 습격을 받게 되면, 이 새가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 날지 않고 그냥 뛴다고 합니다. 너무도 놀란 나머지 자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결국 얼마 못 가서 맹수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나 역시 하나님께서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셨는데,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음을 적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무척 믿음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믿음을 적용해야 할 상황에 맞닥뜨리면 휘청거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도 알고 능력도 압니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 앞에서 모든 것을 잊고 아무런 손도 써보지 못하고 절망하며 무기력하게 당하고 맙니다.
마치 뱀잡이수리새가 맹수 앞에서 하늘을 나는 것을 잊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이 세상은 혼돈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이기보다는 믿음이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령이 이끄는 삶이기보다는 더러운 영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8절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귀신이 이끄는 삶입니다.
19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먼저 귀신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평상시에는 자신이 천사인체 하고 사람들을 속이기기도 합니다.
영물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고 보이지도 않지만 인간의 마음과 육체로 들어가 활동한다
귀신은 유다의 마음에 들어가 예수님을 팔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넣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귀신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 생각을 사로잡고 곧 인격을 점령하고 육체를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본문과 같이 벙어리가 되게 하고 눈멀게 하기도 하고 간질을 주기도 하는 등 질병을 가져 오게도 한다
정신을 혼란케해서 미쳐버리게 하고 충동질하여 자살하기도 한다.
심령이 병든 사람의 특징
마음이 어두워지고 평안과 웃음을 잃어버린다
성경을 멀리하고 예언을 멸시하며 불신한다
성령을 소멸하고 유혹의 욕심을 따라서 행한다
마음의 감동을 억제 또는 무시하고 불순종을 한다
생활 속에서도 감사함이 없다
양심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고 죄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귀신에게 정복당하면 육신이 세상에 노예가 된다
술. 거짓. 탐욕. 증오. 우상. 허영. 음욕. 쾌락 등에 빠져 나오지를 못한다
귀신이 마음을 억압하면 심령에 학대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우울증. 불면증, 패배감. 의욕상실. 자포자기, 자기학대. 괴롭힘, 자살충동, 정신이상. 환각. 환청, 자기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산다
이와 같은 불행은 우연히 아니라 귀신의 역사다
믿음이 없으면 혼돈된 세대를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격이 부재된 삶을 살고 있다
본문의 아버지는 아들이 간질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고치기 위해 해볼 수 있는 일은 다 해 보았습니다.
의사든, 약이든,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주술에 의한 치료든, 안 해 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고칠 수 없었지요.
귀신에 의한 병이었기에 더욱 더 약이나 의원으로 고쳐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사랑하는 아들이 귀신에 의해 고통당할 뿐 아니라,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그 곁에서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아버지는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믿음이 없는 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치유는 믿음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인격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치유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모르시는 분들은 귀신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성경은 분명히 사람을 망하게 하고 죽이려하는 모든 배후에 마귀와 악한 영들의 세력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중 하나입니다.
25-26절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믿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는 믿음의 주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세대를 말합니다.
예수님이 없는 믿음은 믿음으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믿음의 대상인 누구를 믿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믿음의 기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말씀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상숭배는 보이는 것을 믿습니다.
보이는 것을 믿으면 믿음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영으로 계신 하나님, 영으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생명으로서의 말씀을 믿어야 믿음이 성립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주와 우리 믿음의 대상은 보이지 않지만 그 믿음을 믿는 자는 우리의 삶을 통해 믿음이 증거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열매는 보이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행위를 통하여 증거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해결하려는 믿음이 필요하다
제자들은 큰 창피를 당하고서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28-29절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 생활이 필요하다
믿음이 없는 우리가 이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과 기도가 얼마나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자라는 가장 좋은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중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기도하면서 느끼는 하나님의 사랑,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하나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초대의 기독교 지도자 중의 한 분이신 크리소스톰은 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기도는 노여워하는 사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난세를 정복시켜 고요하게 하고, 전쟁을 종결시키며, 폭풍우를 달래고, 마귀를 내어 쫓으며, 사망의 결박을 풀고, 질병을 완쾌시키고, 협잡꾼을 내쫓고, 도시들을 파멸에서 구출하며, 태양을 멈추게 하고, 천둥의 진행을 막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닙니다.
오직 기도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예수께서는 하소연하는 아이의 아버지에게 다시 그 믿음을 요구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 믿음 없는 사람에게 믿음을 갖도록 돕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믿지 않는다.
이것은 여전히 기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약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믿음이 없다.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제자들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왜 우리는 귀신을 내쫓지 못했습니까?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말한다.
기도는 주술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로서 모든 관계를 정상으로 만들려는 의지요 행위다.
그 의지와 행위를 통해 사람은 자기 세계 안에서 벗어나며, 비로소 관계 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세운다.
곧 하나님과의 관계 정상화가 사람과의 관계 정상화가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시작 되면 귀신은 물러가기 마련입니다.
결국은 오늘의 주제는 귀신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니라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믿음이 있다는 생각만 하였지 기도하는 믿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온전한 인격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은 참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