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013-11-11 20:28본문
야고보서1:5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사람에게 부족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며, 또 그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보충한다고 할 때 그 우선순위에 지혜를 먼저 내세우는 것도 용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감동케 한 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하지 아니하는 지혜를 구하였다는 것입니다.
왕상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지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면서 오직 그것을 붙잡고자 애를 씁니다
빌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그 당시 헬라인은 지혜를 찾아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고전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학문을 좋아하였는데 피타고라스(Pythagoras)가 나는 지혜(σοΦία)를 사랑(Φίλέω)한다고 한 말에서 철학(Philosophy)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지혜가 있고 땅위의 지혜가 있습니다.
약3:13-18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이와 같은 학문적이거나 이론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요긴한 지식을 말합니다.
잠언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사실 지혜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잠언3:13-18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이 지혜를 하나님이 누구든지 구하면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혜라고 번역된 단어는 소피아스라는 헬라어입니다.
소피아스의 원형인 소피아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자연의 섭리와 인생의 비밀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도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두 번째는,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영적인 지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닫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 가는 것, 이러한 것들이 지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란, 어느 한 가지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깨달음, 즉 지적인 깨달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영적인 깨달음까지, 모든 지혜들을 다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를 어떤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가?
물론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지혜를 사모함이란 자기에게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자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의 부족함을 느낌에서 있습니다.
왕상3:6-10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지혜란 모든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기준에서 판단하게 되고 특히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지는 자기의 모습에서 허점투성이라는 점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삶이 열려집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고 고백한 그 때부터 그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눅5:8-11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본 이사야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하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숯불을 그 입술에 대며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하시고 그를 위대한 선지자의 길에 세웠습니다.
사6:5-8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어느 때나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을 알고 이를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은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오디게아 사람들처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고 자기도취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하고 진단하십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합니다.
본문을 다시 살펴봅시다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후히 주시는 하나님
여기에서 후히 라는 단어는 하플로스라는 헬라어입니다.
순수하게, 너그럽게, 무조건, 기꺼이 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뭘 하나 주면, 계산합니다. 대가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은혜로 지혜를 주십니다.
조건을 달지 않으십니다. 무조건 주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지혜를 주십니다.
후(厚)히 주신다는 말은 풍성하고 넉넉하게 주신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구하지 아니한 것까지도 주셨습니다.
왕상3:12-13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이 말씀대로 솔로몬은 부귀와 영광 뿐 아니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세상적인 모든 복을 다 누렸던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하게 주시겠다고 하는 것은 성도는 그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인색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에게만은 후하게 주는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 이처럼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하게 주시겠다고 하는 것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값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그래서 다윗은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지혜를 구해도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오래 전에 40여 년 전입니다. 아직 기억이 나는데 위형이 대학 다니는 중 사업이 망하고 집이 저당이 집힌 중에 대학 등록금 때문에 큰 아버지에게 구하려 간 적이 있었습니다. 형이 큰 집에 가서 등록금을 가지러 오는데 큰 아버님이 주시는데 옆에 계시던 큰 어머니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봅니다. 생각하셔서 잘 살이라는 둥, 공부를 잘하라는 둥,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형이 젊은 마음에 그만 주시는 등록금도 받지 않고 그냥 온 거예요 그래서 건너 채 방을 전세로 놓고 등록금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게 다가 아니라 그만 집이 담보로 넘어가게 생겼고 며칠날 집달리 강제 집행을 치르게 되는데 전세 들어온 집이 마침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 고시 준비생이라 그만 사기로 고소를 해서 어머님이 형을 얼마간 살어신 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돈을 빌려 줄때나 남에게 도움을 줄 때 절대로 다든 소리없이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창조의 하나님,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하십니다. 그리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꾸짖지 아니하신다는 물론 비난하거나, 책망하거나,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왜요 사랑으로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상처받지 않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하면, 기쁨 가운데, 온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다가 상처받고 기분 나쁘고 속상하고가 없습니다.
우리 중에 여간 믿음을 지키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자신 있게 나아가서 당당하게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이 몇 번이나 약속을 어기고도 또 다시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심정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고백이나 하나님께 대한 약속과 서원한 내용을 기억하시면서 이를 추궁하신다면 어떻게 감히 그 앞에서 또 달라고 같은 간구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난날의 허물을 다시 들추지 아니하시고 또 다시 찾아 온 것만으로도 후한 마음으로 대하여 주십니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에게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품꾼의 하나로 써달라고 애원했으나 아버지는 오히려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새 신을 신기면서 최상의 환영을 해주었습니다
눅15:19-24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누구에게나 허락하시는 하나님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사람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를 다 포함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사람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약1:16-17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빛들의 아버지는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합니다.
또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모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요긴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통칭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의 노력이나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자연의 혜택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미 켈리포니아의 작열하는 태양 너무나도 놀라운 과일들을 생산해 냅니다.
회교권 불교권 상관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보훈 가운데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마 5:45).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아버지로서 각양 좋은 은사를 선물로 주실 때 공중의 새나 들에 핀 꽃과 같은 자연만물에게도 주시고,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의 구별 없이 모든 인간에게 골고루 내려주십니다.
살인자라도 간음자라도 사기꾼도 그 누구에게도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면 택하신 그의 자녀들을 위해서는 더욱 각별히 챙겨 주실 것은 당연합니다.
눅18:5-7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의인의 기도는 간구함은 힘이 크다고 했습니다.
약5:15-18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사람에게 부족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며, 또 그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보충한다고 할 때 그 우선순위에 지혜를 먼저 내세우는 것도 용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감동케 한 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하지 아니하는 지혜를 구하였다는 것입니다.
왕상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지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면서 오직 그것을 붙잡고자 애를 씁니다
빌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그 당시 헬라인은 지혜를 찾아다닌다고 하였습니다
고전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학문을 좋아하였는데 피타고라스(Pythagoras)가 나는 지혜(σοΦία)를 사랑(Φίλέω)한다고 한 말에서 철학(Philosophy)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지혜가 있고 땅위의 지혜가 있습니다.
약3:13-18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이와 같은 학문적이거나 이론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요긴한 지식을 말합니다.
잠언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사실 지혜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잠언3:13-18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이 지혜를 하나님이 누구든지 구하면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혜라고 번역된 단어는 소피아스라는 헬라어입니다.
소피아스의 원형인 소피아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자연의 섭리와 인생의 비밀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도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두 번째는,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영적인 지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닫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 가는 것, 이러한 것들이 지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란, 어느 한 가지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깨달음, 즉 지적인 깨달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영적인 깨달음까지, 모든 지혜들을 다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를 어떤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가?
물론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지혜를 사모함이란 자기에게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자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의 부족함을 느낌에서 있습니다.
왕상3:6-10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지혜란 모든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기준에서 판단하게 되고 특히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지는 자기의 모습에서 허점투성이라는 점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삶이 열려집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고 고백한 그 때부터 그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눅5:8-11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본 이사야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하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숯불을 그 입술에 대며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하시고 그를 위대한 선지자의 길에 세웠습니다.
사6:5-8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어느 때나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을 알고 이를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은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오디게아 사람들처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고 자기도취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하고 진단하십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합니다.
본문을 다시 살펴봅시다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후히 주시는 하나님
여기에서 후히 라는 단어는 하플로스라는 헬라어입니다.
순수하게, 너그럽게, 무조건, 기꺼이 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뭘 하나 주면, 계산합니다. 대가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은혜로 지혜를 주십니다.
조건을 달지 않으십니다. 무조건 주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지혜를 주십니다.
후(厚)히 주신다는 말은 풍성하고 넉넉하게 주신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구하지 아니한 것까지도 주셨습니다.
왕상3:12-13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이 말씀대로 솔로몬은 부귀와 영광 뿐 아니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세상적인 모든 복을 다 누렸던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하게 주시겠다고 하는 것은 성도는 그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인색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에게만은 후하게 주는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 이처럼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하게 주시겠다고 하는 것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값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그래서 다윗은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지혜를 구해도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오래 전에 40여 년 전입니다. 아직 기억이 나는데 위형이 대학 다니는 중 사업이 망하고 집이 저당이 집힌 중에 대학 등록금 때문에 큰 아버지에게 구하려 간 적이 있었습니다. 형이 큰 집에 가서 등록금을 가지러 오는데 큰 아버님이 주시는데 옆에 계시던 큰 어머니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봅니다. 생각하셔서 잘 살이라는 둥, 공부를 잘하라는 둥,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형이 젊은 마음에 그만 주시는 등록금도 받지 않고 그냥 온 거예요 그래서 건너 채 방을 전세로 놓고 등록금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게 다가 아니라 그만 집이 담보로 넘어가게 생겼고 며칠날 집달리 강제 집행을 치르게 되는데 전세 들어온 집이 마침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 고시 준비생이라 그만 사기로 고소를 해서 어머님이 형을 얼마간 살어신 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돈을 빌려 줄때나 남에게 도움을 줄 때 절대로 다든 소리없이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창조의 하나님,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하십니다. 그리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꾸짖지 아니하신다는 물론 비난하거나, 책망하거나,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왜요 사랑으로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상처받지 않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하면, 기쁨 가운데, 온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다가 상처받고 기분 나쁘고 속상하고가 없습니다.
우리 중에 여간 믿음을 지키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자신 있게 나아가서 당당하게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이 몇 번이나 약속을 어기고도 또 다시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심정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고백이나 하나님께 대한 약속과 서원한 내용을 기억하시면서 이를 추궁하신다면 어떻게 감히 그 앞에서 또 달라고 같은 간구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난날의 허물을 다시 들추지 아니하시고 또 다시 찾아 온 것만으로도 후한 마음으로 대하여 주십니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에게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품꾼의 하나로 써달라고 애원했으나 아버지는 오히려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새 신을 신기면서 최상의 환영을 해주었습니다
눅15:19-24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누구에게나 허락하시는 하나님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사람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를 다 포함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사람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약1:16-17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빛들의 아버지는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합니다.
또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모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요긴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통칭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의 노력이나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자연의 혜택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미 켈리포니아의 작열하는 태양 너무나도 놀라운 과일들을 생산해 냅니다.
회교권 불교권 상관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보훈 가운데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마 5:45).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아버지로서 각양 좋은 은사를 선물로 주실 때 공중의 새나 들에 핀 꽃과 같은 자연만물에게도 주시고,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의 구별 없이 모든 인간에게 골고루 내려주십니다.
살인자라도 간음자라도 사기꾼도 그 누구에게도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면 택하신 그의 자녀들을 위해서는 더욱 각별히 챙겨 주실 것은 당연합니다.
눅18:5-7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의인의 기도는 간구함은 힘이 크다고 했습니다.
약5:15-18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