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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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53회 작성일 2013-11-11 20:30본문
느헤미야2:1-5 무엇을 해야 할까요
2011년도에 발간된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하중장로가 쓴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에 김하중장로의 꿈은 어린 시절 읽었던 삼국지에 매료되어 중국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마침내 한·중 수교를 이끌어내는 주역이 되고 주중대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이루어주셨음을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통해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하중대사가 대통령 비서관으로 있을 때 기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대통령과 면담 시에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제가 뭘 잊어버리고 왔습니다.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대통령의 승낙을 받고 김하중장로는 대통령집무실을 빠져나오자마자 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무엇을 잊어 버렸기에 대통령을 3-4분간이나 세워놓은 채 기다리게 했을까요?
기도였습니다.
그는 지금도 그 누구를 만나기 전에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빠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그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기도하라! 사람을 만나기 전에 기도하라! 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일을 하기 전에 사람을 만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느헤미야라는 사람입니다.
먼 나라에 살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조국 예루살렘을 향해 있던 믿음의 사람 느헤미야가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성벽은 무너지고 성문은 불에 탔고, 남아있는 사람들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라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그 때에 그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1:4-6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오직 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주야로 기도로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그 기도가 얼마나 간절함을 가졌기에 그의 얼굴이 수척해 졌습니다.
그러기를 4개월여 그러던 어느 날 아닥사스다 왕이 수심에 잠겨 있는 느헤미야를 보며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 왕 앞에 잠깐만요 하고 한 것이 있는데
4절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역시 기도하기를 마지않았습니다.
왕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에 이 무엇을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하나님 이제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가 되었습니다.
마치 솔로몬 왕이 자신의 무엇을 구하지 아니하고 천 번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무엇을 구하는 자가 된 것과 같습니다.
왕상3:9-12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왜 자신의 필요를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필요를 구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자신의 무엇을 구하는 자를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고 주의 뜻을 좇는 자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그 성곽이 불탔다는 소식은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자신의 소명을 아는 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불이 탔는데 그리고 성벽 쌓기가 중단이 되었다는데 거기에 왜 나에게 하나님의 부름을 듣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와 이 상황은 나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너를 부르시지 않고 나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안 들려 안 들려가 아니라 안 들어 안 들어가 되고 있지는 않는지
겔12:2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갈 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우리고 그 마음에 울림이 있는 자란 이 시대가 이 상황이 나를 요구하고 필요로 하구나를 느끼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성벽 불탄 성곽 그리고 뒤숭숭한 이스라엘의 민심 이 부정적인 가운데 하나님의 긍정을 심을 자를 찾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시대에 하나님의 뜻은 예루살렘성의 재건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 땅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와 예레미야, 다니엘 등을 통해 오래 전 부터 이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전적으로 공감할 줄 아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느혜미아는 4개월 동안 무얼 하고 있었을까요
나의 무엇을 말하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무엇을 구하는 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러기에 그는 금식기도와 밤낮으로 기도합니다.
무엇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그 뜻을 누가 이루기를
내가 사용되기를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사람이 누구입니까?바로 나란 말입니다.
나가 아니라고 하지 맙시다
가끔 하나님께 하나님 나는 아닙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고 할 때에 성령님은 기뻐하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할 때에 기뻐하십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입니다.
역사는 내가 아니라고 하는 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지만 나라고 하는 자에게는 일어납니다.
왜 나에게는 하나님의 일이 진전이 없느냐? 하나님의 관심사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 원함의 추구에는 길이 있습니다
드디어 지난 4개월 동안 기도해왔던 기도의 응답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 고민과 갈등에 하나님은 절대적인 권위의 아닥사스다 왕을 붙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뜻이 세워지지 않는 사람에겐 바람 부는 대로 살면 되지만 뜻이 있는 자는 남다른 눈물과 괴롬의 순간들이 내리누르는 밤을 지내야 한다.
우리나라의 위인으로 잘 알려진 이순신은 군인으로서 왜적을 몰아내야 하는 뜻을 세웠다.
그러나 적은 수의 해군과 배를 가지고 싸워야 하는 양적, 수적 모자람 앞에서 괴로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시름의 아픔은 바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장군의 뜻 때문이다.
그러니 그는 민족과 나라를 위한 고민이 이런 말을 하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今臣戰船尙有十二(금신전선상유십이)。出死力拒戰(출사력거전)。則猶可爲也(칙유가위야)。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죽을힘을 다하여 막아 싸운다면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막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느헤미야도 뜻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두려움의 밤을 지내며 마음의 시름을 걷어내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세상 근심이 아니다. 바로 거룩한 근심이다.
먹고 살기 위한 근심이 아니다.
나라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백성을 살리고 신앙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고후7:10-1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뜻을 이루려는 근심은 사람을 간절하게, 변명하게, 분하게 하고 또한 두렵게 까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담대히 두려움의 짐을 져야 한다.
길은 무엇입니까?
그 뜻에 따라 나아가는 것이 길입니다.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이 아닌 것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잇습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하고 그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은 결코 헛된 낭비의 시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침내 전혀 뜻밖의 채널을 통해 기도의 응답이 왔다.
느헤미야는 이런 절대 절명의 시간에 자기의 생명을 걸고 4-5개월 동안 기도했던 내용이 왕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왕께 아뢰기 시작합니다.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께 요청한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술맡은 관원직을 일시 사직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을 건축하게 해 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을 안전히 갈 수 있도록 강 서쪽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감독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문과 성곽과 자기 집에 들보로 사용할 재목을 허락해 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왕은 쾌히 승낙을 하였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는 느헤미야가 있었기에 하나님은 왕을 사용하신 것뿐입니다.
어쩌면 나의 올바른 믿음의 태도를 가지지 못해서 세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의 시작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도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온 천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예배 때마다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사도들의 기도를 드립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고 말입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시대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탔다는 것을 단순히 돌로 쌓았던 성벽이 무너지고 나무로 만든 성문이 탄 것으로만 이해하지 않고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탄 것은 이스라엘의 신앙이 무너진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섬김과 헌신과 희생이 무너진 것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더 슬퍼하고, 더 애통하며 금식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느헤미야는 성벽을 다시 쌓고, 성문을 다시 고쳐 세우는 것은 곧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선포하는 것이라 생각하였기에 그는 성벽을 쌓고 싶어 했던 것이고, 성문을 다시 고쳐 달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의 어려움이 아픔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어려운 일들을 당 할 때가 잇습니다.
그것 때문에 믿음 까지 떨어져 버리는 것이 큰 아픔입니다.
그러면 이 가운데 진정한 소망과 기쁨이 될 수 있음은 무엇입니까?
나 자신의 믿음을 회복하며 온전케 되는 계기가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이 포기한 성벽 쌓기를 멀리 떨어진 해외 거주자가 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인간적인 조건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뜻을 가진 자들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윌리암 클라크는 미국 메사추세스 교수로 1876년 일본 삿보르대학에서 1년 동안 가르치면서 그들에게 한 가지 심어준 말이 잇습니다.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소년들아 그리스도를 향하여 대망을 품으라.
돈을 위하여서아니라 사리사욕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명성이라는 허망한 꿈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것은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나 자신의 유익이나 이기적인 욕망이나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 아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릇의 사람으로 준비를 시키다는것입니다.
2011년도에 발간된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하중장로가 쓴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에 김하중장로의 꿈은 어린 시절 읽었던 삼국지에 매료되어 중국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마침내 한·중 수교를 이끌어내는 주역이 되고 주중대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이루어주셨음을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통해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하중대사가 대통령 비서관으로 있을 때 기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대통령과 면담 시에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제가 뭘 잊어버리고 왔습니다.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대통령의 승낙을 받고 김하중장로는 대통령집무실을 빠져나오자마자 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무엇을 잊어 버렸기에 대통령을 3-4분간이나 세워놓은 채 기다리게 했을까요?
기도였습니다.
그는 지금도 그 누구를 만나기 전에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빠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그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기도하라! 사람을 만나기 전에 기도하라! 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일을 하기 전에 사람을 만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느헤미야라는 사람입니다.
먼 나라에 살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조국 예루살렘을 향해 있던 믿음의 사람 느헤미야가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성벽은 무너지고 성문은 불에 탔고, 남아있는 사람들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라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그 때에 그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1:4-6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오직 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주야로 기도로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그 기도가 얼마나 간절함을 가졌기에 그의 얼굴이 수척해 졌습니다.
그러기를 4개월여 그러던 어느 날 아닥사스다 왕이 수심에 잠겨 있는 느헤미야를 보며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 왕 앞에 잠깐만요 하고 한 것이 있는데
4절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역시 기도하기를 마지않았습니다.
왕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에 이 무엇을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하나님 이제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가 되었습니다.
마치 솔로몬 왕이 자신의 무엇을 구하지 아니하고 천 번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무엇을 구하는 자가 된 것과 같습니다.
왕상3:9-12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왜 자신의 필요를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필요를 구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자신의 무엇을 구하는 자를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고 주의 뜻을 좇는 자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그 성곽이 불탔다는 소식은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자신의 소명을 아는 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불이 탔는데 그리고 성벽 쌓기가 중단이 되었다는데 거기에 왜 나에게 하나님의 부름을 듣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와 이 상황은 나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너를 부르시지 않고 나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안 들려 안 들려가 아니라 안 들어 안 들어가 되고 있지는 않는지
겔12:2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갈 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우리고 그 마음에 울림이 있는 자란 이 시대가 이 상황이 나를 요구하고 필요로 하구나를 느끼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성벽 불탄 성곽 그리고 뒤숭숭한 이스라엘의 민심 이 부정적인 가운데 하나님의 긍정을 심을 자를 찾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시대에 하나님의 뜻은 예루살렘성의 재건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 땅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와 예레미야, 다니엘 등을 통해 오래 전 부터 이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전적으로 공감할 줄 아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느혜미아는 4개월 동안 무얼 하고 있었을까요
나의 무엇을 말하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무엇을 구하는 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러기에 그는 금식기도와 밤낮으로 기도합니다.
무엇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그 뜻을 누가 이루기를
내가 사용되기를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사람이 누구입니까?바로 나란 말입니다.
나가 아니라고 하지 맙시다
가끔 하나님께 하나님 나는 아닙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고 할 때에 성령님은 기뻐하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할 때에 기뻐하십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입니다.
역사는 내가 아니라고 하는 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지만 나라고 하는 자에게는 일어납니다.
왜 나에게는 하나님의 일이 진전이 없느냐? 하나님의 관심사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진정 원함의 추구에는 길이 있습니다
드디어 지난 4개월 동안 기도해왔던 기도의 응답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 고민과 갈등에 하나님은 절대적인 권위의 아닥사스다 왕을 붙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뜻이 세워지지 않는 사람에겐 바람 부는 대로 살면 되지만 뜻이 있는 자는 남다른 눈물과 괴롬의 순간들이 내리누르는 밤을 지내야 한다.
우리나라의 위인으로 잘 알려진 이순신은 군인으로서 왜적을 몰아내야 하는 뜻을 세웠다.
그러나 적은 수의 해군과 배를 가지고 싸워야 하는 양적, 수적 모자람 앞에서 괴로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시름의 아픔은 바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장군의 뜻 때문이다.
그러니 그는 민족과 나라를 위한 고민이 이런 말을 하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今臣戰船尙有十二(금신전선상유십이)。出死力拒戰(출사력거전)。則猶可爲也(칙유가위야)。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죽을힘을 다하여 막아 싸운다면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막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느헤미야도 뜻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두려움의 밤을 지내며 마음의 시름을 걷어내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세상 근심이 아니다. 바로 거룩한 근심이다.
먹고 살기 위한 근심이 아니다.
나라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백성을 살리고 신앙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고후7:10-1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뜻을 이루려는 근심은 사람을 간절하게, 변명하게, 분하게 하고 또한 두렵게 까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담대히 두려움의 짐을 져야 한다.
길은 무엇입니까?
그 뜻에 따라 나아가는 것이 길입니다.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이 아닌 것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잇습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하고 그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은 결코 헛된 낭비의 시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침내 전혀 뜻밖의 채널을 통해 기도의 응답이 왔다.
느헤미야는 이런 절대 절명의 시간에 자기의 생명을 걸고 4-5개월 동안 기도했던 내용이 왕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왕께 아뢰기 시작합니다.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께 요청한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술맡은 관원직을 일시 사직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을 건축하게 해 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을 안전히 갈 수 있도록 강 서쪽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감독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문과 성곽과 자기 집에 들보로 사용할 재목을 허락해 달라는 청을 했습니다.
왕은 쾌히 승낙을 하였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는 느헤미야가 있었기에 하나님은 왕을 사용하신 것뿐입니다.
어쩌면 나의 올바른 믿음의 태도를 가지지 못해서 세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의 시작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도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온 천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예배 때마다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사도들의 기도를 드립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고 말입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시대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탔다는 것을 단순히 돌로 쌓았던 성벽이 무너지고 나무로 만든 성문이 탄 것으로만 이해하지 않고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탄 것은 이스라엘의 신앙이 무너진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섬김과 헌신과 희생이 무너진 것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더 슬퍼하고, 더 애통하며 금식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느헤미야는 성벽을 다시 쌓고, 성문을 다시 고쳐 세우는 것은 곧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선포하는 것이라 생각하였기에 그는 성벽을 쌓고 싶어 했던 것이고, 성문을 다시 고쳐 달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의 어려움이 아픔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어려운 일들을 당 할 때가 잇습니다.
그것 때문에 믿음 까지 떨어져 버리는 것이 큰 아픔입니다.
그러면 이 가운데 진정한 소망과 기쁨이 될 수 있음은 무엇입니까?
나 자신의 믿음을 회복하며 온전케 되는 계기가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이 포기한 성벽 쌓기를 멀리 떨어진 해외 거주자가 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인간적인 조건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뜻을 가진 자들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윌리암 클라크는 미국 메사추세스 교수로 1876년 일본 삿보르대학에서 1년 동안 가르치면서 그들에게 한 가지 심어준 말이 잇습니다.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소년들아 그리스도를 향하여 대망을 품으라.
돈을 위하여서아니라 사리사욕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명성이라는 허망한 꿈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것은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나 자신의 유익이나 이기적인 욕망이나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 아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릇의 사람으로 준비를 시키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