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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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014-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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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6:7-10 다니엘의 감사
오늘은 2013년 추수감사절기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여러 모양의 감사가 있지만 본문에서 다니엘의 감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은 메대 사람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메대왕 다리오 왕은 전국을 120명의 방백을 세워 나라를 다스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위에 총리 셋을 세워 120명의 방백들을 감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총리 셋 중 한 사람이 바로 다니엘은 하나님이 함께 함으로 왕의 신임을 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다른 두 총리와 또 그들을 지지하는 방백들 가운데 일부가 다니엘을 시기했습니다. 다니엘을 넘어지게 하기 위하여 음모를 세웠습니다. 왕의 권위를 실어주겠다는 명분으로 앞으로 30일 동안 왕 이외에 누구에게든지 무엇을 구하거나 또는 어떤 신에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사자 굴에 집어던진다는 법령을 만들었습니다. 왕의 법령이 어떠한지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평소처럼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뒤 무릎을 꿇고 하루에 세 번씩 변함없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것도 불평하고 원망하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감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의 감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감사입니다.
지금 다니엘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그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굶주린 맹수의 밥이 되게 생겼습니다.
종의 자리에서 총리가 되어서 감사했던 그 감사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소멸이 아니라 원망과 불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예 저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감사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주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삼상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생사가 하나님께 빈부귀천이 역시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주체가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입니다.
일찍이 솔로몬은 모든 때는 하나님이 그 때에 합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전3:1-1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모든 때가 극단적으로 반대가 되지만 그 때마다 다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은 모든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개 처한 환경이 하나님의 주권의 영역이라고 믿는다면 그 환경이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 있을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 하였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제 야고보가 공개처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은 헤롯이 백성들이 너무 좋아 하기 때문에 베드로도 처형하기 위하여 옥중에 잡아 가두고 다음 날 처형이 되는데도 잡이 들었다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식하였기 때문에 옥중에서도 노래가 나오고 내일 처형을 앞두고 있지만 편한 잠을 잘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감사와 기쁨이 나오고 안식을 얻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감사가 나옵니다.
내가 어떤 일을 만나도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범사에 감사합니다.
살전5: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세계의 열강들이 그들의 강한 주권을 자랑하고 있지만 안심 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기 때문입니다.
정치 경제등 나의 힘은 약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어찌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다니엘의 감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이 사용됨을 감사했습니다.
통상 사람들의 감사는 4가지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감사를 하는지 살펴봅시다
첫 번째는 감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단계입니다.
내 사전에는 감사가 없다는 사람입니다.
감사를 모르는 이유는 모든 것을 내가 다 하고 당연한 대가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일을 해서 내가 성취하고, 내가 이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내 노력의 대가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감사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 참 많이 있습니다.
부모에게도 감사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감사가 없으면 그 자리에 원망과 불평이 들어와 자리를 잡습니다.
감사가 없으면 그 인생이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모든 것이 원수가 되고 행복이 없습니다.
사는 것이 늘 짜증나고 불평과 불만이 쌓여간다면 그것은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나의 이익에 맞추어진 감사입니다.
누군가가 내게 무엇을 주었기 때문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그래서 날 낳아준 조상과 부모께 감사 기독인이면 하나님께 받은 것이 있어서 감사 추수 감사절도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감사입니다.
내게 이익이 아니고 불이익이라고 생각하면 그 감사는 금방 불만으로 돌아섭니다.
개가 주인에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가도 돌아서서 주인을 물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내가 무엇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하는 이런 감사를 많이 해 보셨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감사입니다
나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감사합니다.
이것이 한 단계 높은 감사의 차원입니다. .
나는 어찌되었든 네가 잘되었으니 그것으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내 가족뿐만 아니라 내 친구들, 내 이웃들, 그리고 믿음의 식구들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감사가 많아지면 가정과 사회가 행복해 질 것입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이 맞추어진 감사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단9:21-24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70년 후에 돌아오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믿는 기도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자굴 속에 들어간다는 왕의 조서가 아무리 엄하고 중한 것이라고 하나님의 뜻 앞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이 더 큰 문제를 가져 오는 것입니다.
생사와 빈부귀천이 하나님께 있음을 경험한 한나는 그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삼상2: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부족한 인생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됨을 감사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딤전1:12-14절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다니엘의 감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짐을 감사했습니다.
막5:1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사실 이스라엘은 꿈꾸는 것 같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보았습니다.
70년의 해방의 약속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시126:1-6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와 같이 다니엘의 감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감사였고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됨을 감사했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짐을 감사했습니다.
이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나의 감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주권보다 세상의 주권에 감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보다 내 뜻대로 행하는 것을 감사로 여기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보다는 내 원대로 되어야 감사하지 않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믿는 감사의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진정 감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눅17:12-19절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감사의 근원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요 감사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를 저주하신다면 질병이나 실패나 죽음으로 우리를 저주하지 아니하실 것이다. 한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지지 않는 막힌 귀로, 한정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면서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살아가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메마른 심령으로 그들을 저주할 것이다.
감사가 없는 곳은 하나님도 안 계시고 감사가 없는 곳은 지옥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의지를 가지고 감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선택입니다.
인간의 의지를 가지고 불평과 원망, 신세한탄을 선택할 것인가?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뜻에 사용됨, 그리고 그 뜻을 이룸을 믿고 감사하기로 선택할 것인가? 선택의 자유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감사를 선택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로우((William Law, 1686-1761)는 이 세상에서 성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기도를 특별히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금식을 자주 하는 사람도 아니고, 구제품을 많이 내어주는 사람도 아니며, 절제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의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 하나님 앞에 항상 감사할 줄 알고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자기도 하려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항상 범사에 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작은 일에도, 또는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것과 같은 사건 앞에서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 훌륭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감사의 노래는 승리자가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여호사밧의 군대는 승리하고 돌아올 때가 아니라, 지금 전쟁터에 나가면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 승리를 거둔 것처럼 말입니다.
기도 역시 감사로 드릴 수 있습니다.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감사는 내 삶의 능력이 됩니다.
지금의 내 환경이 바뀌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하면 환경이 바뀌더라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풍족하게 채워지더라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평안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함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풍족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께서 풍요로 채워주십니다.
이 시대의 비극은 이 당연한 감사조차도 잊어버리고 있다는 데에 우리의 불행이 있습니다
결국은 성령 충만한 성도가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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