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형제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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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14-09-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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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12:46-50 진정한 형제자매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올 해는 일찍 다가왔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는 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는 것은 죽은 자에 대하여 연민의 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죽은 자는 이미 한줌의 흙으로 돌아갔지만, 자꾸만 사람들이 조상들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인간이 동물과 달리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또 일반 사람들이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는 것이 후손이 잘 사는 복 받는 길이라 생각하여 아무 거리낌 없이 절을 하고 복을 빕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죽은 자를 위하여 할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14: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또 추석절에 생각이 나는 것은 가족입니다. 가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부모입니다.
왜냐하면 혈육적인 부모의 사랑을 누구나 다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형제와 자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가족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50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혈과 육으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고전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육신적인 것만이 아니라 진정한 가족은 영적인 관계입니다
영적인 관계라 함은 다시 한 번 태어나야 합니다.
요3:3-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렇다면 어떻게 거듭나는 것입니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교회 다니고, 다른 사람에 비해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고, 남을 위해 선행을 좀하면 그게 거듭난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아닙니다. 착하게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거듭남이 아닙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거듭났다는 말이 세례라는 성례전을 통해서 전달되어 왔습니다.
머리에 물을 뿌리는 것, 특히 침례를 받을 때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은 우리가 알다시피 죄의 사람은 죽고 죽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사람이 다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침례교 목사의 말에 의하면 성질이 좀 안 좋은 사람들은 일부러 물속에 오래 집어넣는 답니다.
확실히 죽으라는 것입니다. 그랬다가 진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또 천주교에서는 세례를 주고 난 다음 아예 이름을 바꾸어 버립니다.
그것을 그들은 본명이라고 말하지요.
단순히 몇 마디 물어보고 세례를 받았다고 그 사람이 거듭났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어떤 선교사님에게 원주민 청년이 찾아와서 기독교인이 되겠다고 했답니다.
선교사님은 성경의 진리와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는 많은 것을 암송할 정도로 잘 배웠습니다.
마침내 선교사님은 그에게 세례를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전에 너는 이교도였으나 이제는 그리스도인이며 이전에는 길고 부르기 어려운 이름을 가졌으나 이제는 사무엘이라 부르리라 그리고 그 선교사님은 이 원주민 청년을 요리사로 고용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요리사가 된 그 청년에게 금요일에는 절대로 육류로 요리하지 말고 대신 생선요리만을 만들어라고 엄격히 지시하게 됩니다. 금요일이 되어서 선교사님이 식탁에 앉아서 보니까 식탁은 온통 육류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화가 난 선교사님이 아니 금요일에는 고기로 요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그 원주민 청년 사무엘이 서투른 영어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시장에 나가 보니까 생선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고기를 샀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 고기를 이미 생선으로 다 변화시켰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님 더 화가 나서 아니 어떻게 고기가 생선이 된단 말이냐! 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교사님이 하는 방법대로 했습니다. 제가 물을 떠다가 고기 위에 뿌려 세례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전에 너의 이름은 고기였으나 이제는 생선이라 부르리라
물을 뿌렸다고 거듭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거듭남이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드는 어떤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님을 통해 우리들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이란 씻음, 즉 회개를 의미합니다. 또 성령이란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길은 너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될 수 없는 혈육에 속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예수님을 인생의 구원자로, 주인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영접이라고 말합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죄로 죽은 우리들의 영을 살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나는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씨 가문 이씨 가문 양반 상놈 등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거듭남은 영적인 사건입니다.
구원받고 거듭났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키가 커진다든지, 얼굴이 더 예쁘진 다든지 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 거듭나는 순간 무슨 감정적 체험을 했느냐 라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거듭남, 신생을 체험한 사람은 스스로 예전의 나는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들어왔고, 그래서 이제 나는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버지요 우리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롬8:14-17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러니 어린 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가 없고
어린 아이가 천국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육적인 것을 자랑하는 것은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걸림돌이 되는지 모른다
사도 바울은 다 버렸다고 했습니다.
빌3: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우리나라는 극단적인 혈통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는 자신의 배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는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논리가 세워질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단일민족국가라고 자랑하는데 그러나 그 자랑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같은 민족의 피를 나눈 아이들을 품지 못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해외로 입양하는 이율배반적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해외 이주노동자들의 차별 또한 혈통주의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각 처에는 민족에 의한 민족의 차별과 그로 인한 극한의 대립과 살육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들에 의한 쿠르드족의 차별과 학살, 유대민족에 의한 팔레스타인의 탄압, 세르비아계에 의한 알바니아계의 인종청소 등이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일이 아닌 지금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사람이 벗어나기 가장 힘든 것들 중의 하나는 이와 같은 폐쇄적인 혈통주의 또는 민족주의 혹은 국가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혈육적인 가족만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함에 빠질 수 있고, 민족이라는 우상에 열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수님의 새로운 가족관은 인류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뜻 곧 진리 안에서 하나 될 희망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자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거듭나야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예수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이 없다면 결코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성경에 박사요 종교지도자라 할지라도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우리가 죽어 천국에 가면 그 입구에 간판 하나가 붙어 있는 것을 볼 텐데, 그 간판에는 틀림없이 오직 거듭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거듭나지 않고는 결코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온 가족의 비전이요 꿈이요 온 가족이 함께 이루어야 할 목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영적 직관력이 생겨서 그 순간부터 하나님에 관한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거듭나면, 하나님의 가족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하나님 자녀의 가장 중요한 모습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구원자로 믿고,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길입니다.
혹시 교회에 출석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내 뜻, 내 야망, 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다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가족인지를 다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맞습니까? 정말로 거듭났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하나님의 뜻이 나의 꿈과 비전이 되었습니까?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아담과 하와의 삶과 가정은 깨어졌습니다.
이 잃어버린 삶과 가정을 되찾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갈4:6-7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육적인 형제와 자매와 부모의 관계가 잃어버리기 쉬운 세상입니다.
핏줄의 부모는 있지만 마음의 부모는 이미 없습니다.
이익이나 명예를 놓고 다투는 형제, 자매 많습니다. 핏줄의 형제는 있지만 마음의 형제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형제, 자매된 기쁨으로 살아가기 보다는 형제자매이기 때문에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형제와 자매와 부모와 자녀를 얻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았던 자로 기록되어 잇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도 휼륭한 가족들을 믿음 안에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전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린도 성도들을 낳은 아버지로 자녀들을 많이 두었습니다.
몬1: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로마 옥중 안에서 죄수 오네시모를 만나 믿음으로 자녀를 삼았습니다.
딤전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디모데 같은 휼륭한 목회자도 믿음 안에서 아들로 얻었습니다.
롬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내가 사랑하고 기도하니, 나를 사랑하고 위해 기도하는 많은 형제와 자매와 아들과 어머니를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자기를 찾아온 어머니와 동생들에게 왜 이런 행동과 말씀을 하셨을까요?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인간적인 관계를 기초로 해서 건설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은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미쳤다고 한 것을 보면 주님의 사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이들도 똑같이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그 사역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깨닫지 못할 때는 주님을 사랑하는 혈육의 가족도,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이건 둘 다 비슷하게 잘못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주님과의 관계의 척도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혈연이나 인정이 어떤 식으로든 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최상의 일에 방해가 될 때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그것들을 철저히 부정하셨습니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피를 나눈 가족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영적 친밀감이 있을 때는 사랑과 평화가 있지만 하나님과의 영적 친밀감이 결여되면 다툼과 상처만 주고받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영적인 친밀감이 없을 때 도리어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됩니다.
마10:35-38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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