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족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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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14-09-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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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12:7-10 내게 족한 은혜
뇌성 소아마비를 앓아 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 시인 일본인 미즈노 겐죠(水野源三)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곳은 오직 눈뿐이었습니다. 눈물이 나도 스스로 닦을 수 없고 물론 죽고 싶은 마음이지만 죽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야오라는 목사를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는 매일 거르지 않고 성경을 읽어가는 동안 자신이 살아야 하는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모습이 밝아져갔습니다. 몸이 부자유스럽고 말조차 못하던 그가 어머니가 손가락으로 일본 문자판을 하나씩 짚어 가면, 원하는 자음과 모음에서 눈을 깜빡이는 방식으로 한자 한자의 글을 찾으며 문장을 만들어 시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작업을 통하여 말로 할 수 없었던 겐조의 내면세계가 수백 편에 이르는 시로 표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겐죠는 괴롭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시를 통해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을 것을, 만일 모든 형제자매들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았을 것을, 하며 자신의 죽음의 고난의 현장이 하나님의 사람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장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바울 역시 자신의 해결되지 않는 그 고민거리가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고 크게 기쁨을 느끼는 주제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당시 최고의 학문의 석학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교육받은 엘리트였으며 태어날 때부터 로마시민권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는 아니 반듯이 해결되어야 할 그 가시로 인해 우울하게 그리고 기가 죽어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문제가 보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힘으로서는 불가능한 그 무엇입니다.
성경은 이를 가르쳐 사탄의 사자 곧 그 하수인이 바울을 괴롭힌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이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시를 제거해 주지 않고 대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가시 때문에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그로 인하여 족한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크게 기쁨을 맛보고 감춰버리고 싶은 그 무엇이 오히려 자랑감이 되었습니다.
오늘 도리어 기뻐하고 자랑해야 할 것을 가지고 괴로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내가 괴로워하는 그것 때문에 오히려 기쁨이 되고 자랑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나를 치심도 하나님의 족한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사시면서 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한 두건이 아닐 것입니다.
아니 지금도 그 무엇 때문에 자존감이 스타일이 구겨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내게 참으로 합당한 은혜요 아니 만족할 만하고 기뻐하고 자랑할 만 것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저 생각하는 것은 빨리 회복되어야지 하나님 빨리 해결사 되어 주십시오
이렇게 만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사단의 하수인 귀신 마귀가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나를 의로움으로 착각하게 하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으니 나에게는 내 가정에는 이런 일이 오면 이상하고 생기지 말아야만 되고 그냥 잘 되어야만 한다는 나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참 교만한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님이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칭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사탄아 물러가라는 엄청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막 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게 교만한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렇게 남과 비교하고, 차별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 원인은 교만에 있습니다.
교만은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교만하다고 합니다.
어느 정신병자가 나는 이순신이라 소리니까 뒤에 있던 다른 정신병자가 네가 왜 이순신이냐? 라며 따지고 논쟁을 벌이자 또 다른 정신병자가 왜들 이래 내가 언제 너를 이순신으로 임명했느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잘난 사람입니다.
주위에서 나를 내세우며, 남을 무시하고, 교만한 사람들을 보면,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사도 바울은 세상적으로, 영적으로, 사람들에게 내세울 것이 대단히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있는 핸디캡 위장병인지 안질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간에 자신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고 자존심이 크게 상하여있었던 것입니다.
이거 받아 드릴 수 없는 교만이었습니다.
아마 이거 해결 받았다면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신의 교만으로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고 만능 능한 자로 자신이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가 될 수 있었던 가시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자신을 꾹꾹 찔려 아야 아야 할 때가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환도 뼈가 위골되어 걸을 때마다 아야 아야 절둑절둑 거릴 때마다 너는 야곱이 아니야 이스라엘이야 네 하나님 잘 알겠습니다.
찌를 때마다 낮아지고, 낮아져서,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가지려고 하고 너무 높아지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만사형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만큼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세우려고만 합니다.
이것이 에덴동산에서부터 인간의 본성이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인생이 에덴에 쫓겨 난 것은 벌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죄를 지는 인생이 영생을 한다고 해 보십시오
이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하나님이 영생하지 못하도록 불 칼로 막으신 것은 은혜입니다.
창3:22-24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쫓겨 난 것이 은혜입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가시도 주시고 막으시기도 하시고 욕도 얻어먹게 하시고 나를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 놓은 대도 이만큼 받게 되지 못했는데
원하는대로 다 잘되게 했더라면 이것 형편없는 인물이 되고 남을 것입니다.
내가 약한 것도 하나님의 족한 은혜입니다.
거듭남의 저자 찰스 콜슨은 나는 40년 동안 세상을 얻기 위해 전 생애를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힘들게 얻은 성공과 세상 것을 다 잃어버리고 차가운 감옥 바닥에 앉았을 때 비로소 나는 감옥이 하나님 사랑의 울타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콜슨이 누구입니까? 닉슨 전 미국 대통령 보좌관으로 영화와 공명을 누렸으나 정치적 스캔들에 걸려 지위를 모두 박탈당하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된 자신의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회개하고 변화되어 감옥에서 나온 그는 교도소 선교회를 조직하여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지금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는 일련의 고통들이 가시가 되었으나 그 약함을 통해 교만과 자기 우상화가 깨어져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눈앞에 가시만 보고 원망하며 불평해 합니다.
그러나 그 가시가 나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게 하는 은혜이며 온전한 자로 나아가게 만드는 은혜입니다
내게 찾아 온 질병에 힘들어 하고 경제적 가난에 힘들어 하고 누구 때문에 힘들어 하고가 아닌 아 나를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이 다 족한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의 의지를 구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가 제거되기를 바라면서 세 번씩이나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기도 할 때마다 괴로움을 안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언제나 깨끗하게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이 가장 은혜로운 거야
합당한 거야 이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고 또 기도한다면 이 기도는 겸손의 자세가 아니라 이 기도는 한없는 교만입니다.
바울이 육체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만을 끊임없이 간구했다고 한다면 이 기도 한없이 교만한 기도입니다
이것은 믿음도 아닙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듣겠습니다 이게 기도이며 그리고 겸손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는데 이것 다 들어 주셨더라면 큰일 날 뻔했을 것입니다.
내 기도 다 들어 주시지 않는 것 은혜입니다.
내 은혜가 지금도 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진데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든지 은혜가 되십니다.
다윗은 그의 인생에 결코 만족 할 만한 일이 아닌 것이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그 인생을 살았을까 하는 나는 도저히 다윗이 당한 것 같은 삶을 감당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에 도망자로 다니고 왕이 되었지만 자식들의 꼴을 볼 때에 살 소망이 없어 졌습니다.
자살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왜요 그 순간에도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합당하고 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찬양을 잘하고 악기를 다루기를 좋아하는데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푸른 초장에 뉘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진실로 선함과 인자하심이 인자하심이 나의 사는 날까지 나를 따르리니 따르리니 내가 내가 여호와 전에 영원토록 영원토록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나의 약함에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게 됩니다.
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를 위하는 것이라면 약한데서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리스도를 위함은 은혜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보면 각자 말 못할 핸디캡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점과 약함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이것을 나 자신만의 문제로 두고 있을 때에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고 알려지면 사람들에게 무시당할 것 같고, 성공에 걸림돌이 될지도 모르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자신의 약한 것들을 드러낼 뿐 아니라 자랑을 한다고 했다.
도대체 이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일까.
바울은 자신의 약함이 주님이 절실히 필요하고 오히려 주님의 강한 능력을 내 안에 머물게 할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은 노예 해방 운동입니다.
그 배후에는 Uncle Tom's Cabin 이라고 하는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책입니다.
스토우라는 부인이 썼는데 이 부인은 당시의 경건한 장로교 집안의 목사의 딸로서 결혼해서 딸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가졌는데 딸이 죽고 그만 그 가정은 불행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인의 마음이 얼마나 슬펐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 부인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는데, 갑자기 이 세상에는 나와 같이 슬픔을 당하는 여인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노예들의 형편을 생각했는데 흑인의 어머니는 딸이 죽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팔려 감으로써 가족끼리 사방으로 흩어져 생이별을 하였습니다.
스토우 부인은 나는 내 딸이 죽어서 이렇게 슬픈데, 살아서 자기 아들딸을 생이별해야 하는 흑인 어머니들의 가슴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하는 것을 소설에 그대로 묘사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어 많은 미국 사람들의 양심을 찔렀습니다. 흑인 노예 제도는 반드시 없어져야한다는 노예 해방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상하고 연약한 한 여인의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바울은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인간은 약함만을 내 세울 것이 없고 자랑은 예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합니다.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언제 어떻게 의식할 수 있나요?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입니다.
말씀과 기도 없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깊고 더욱 친밀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은혜로 오히려 크게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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