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원수된 자를 복음으로 화목케 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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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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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20-23 하나님과 원수된 자를 복음으로 화목케 하는 자가 되자
2001년 동아일보 1월 28일자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26일 오후 7시20분쯤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지하철 야마노테센 신오쿠보역에서 사카모토 세이코(37)씨가 친구와 함께 플랫폼에서 술을 마시다 발이 미끄러져 철로에 떨어졌다. 만취해서인지 그는 일어나지 못했다. 역에는 전차가 곧 도착한다는 벨이 울렸다.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그때 건너편 플랫폼에서 한 젊은이가 철로로 뛰어들었다. 그는 사카모토씨를 붙잡고 일으키려했다. 그 때 한 사람이 더 내려와 거들었다. 바로 그 순간 전차가 진입했고, 셋은 함께 전차에 치여 숨졌다. 맨 먼저 건너편 플랫폼에서 뛰어든 젊은이는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26·고려대 무역과 4년 휴학)씨였다. 당시 이씨는 아르바이트하던 인터넷 카페에서 일을 끝낸 후 기숙사로 돌아가기 위해 전차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또 한 사람은 일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술 취한 승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살신성인(殺身成仁)’이라며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크게 전해지자 온 일본은 벌컥 뒤집혀 졌습니다. 당시 일본 모리 총리를 비롯하여 온 국민은 그를 추모하였으며 그를 위한 기념 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벌렸습니다. 여기에 뒤질세라 우리나라에서도 김대통령은 그를 의사자라 칭하고 국민훈장까지 추서(追敍)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의 행적이 이토록 크게 비춰 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받은 상을 보면은 가히 짐작이 될 것입니다.
화해와 평화상 수상, 이수현 추모 럭비 한일전 5월 열린다 이수현씨 부친 일 취객부친에게서 사죄편지 받아 “이수현씨 의거로 일본 반성” 한-일 관계 희망의 빛
아직도 우리나라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는 가깝고도 먼 나라로 두고 있습니다.
일제의 억압을 받았기 때문에 결코 그 한을 민족적으로 잊지를 못하고 있던 그런 터에 한 한국인이 원수시 여기는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 목숨을 던졌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위하여 던진 그 생명도 귀하게 여기시는데 사실 그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함께 죽고 말았습니다.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영육 간에 구원하기 위하여 참으로 고귀한 생명을 기꺼이 희생시키신 우리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는 너무 무관심하고 있지 않는가? 참으로 구세주라고 말들은 하지만 그 생명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친히 나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과 원수된 자를 하나님과 화해시키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스스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종려주일입니다.
마치 그가 죽임을 당하실 것임을 뻔히 알고도 피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당하셨습니다.
사 53: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죽으심에 대하여 너무 관심이 없고 나와 상관이 없는 자같이 여기고 있습니다.
사 53: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사 53: 2 -4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왜 예수님은 왜 피를 흘려 죽으셔야만 합니까?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요
영원히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그의 진노 아래서 신음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가 죄 값으로 죽기를 원치 않으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죄인인 내 대신 죽는 자리에 서게 하시고 죄인인 내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화목을 시키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야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피 흘리심이 없이는 나는 죄 아래 종이 되어 사망의 자리에서 신음하며 살아야 할 자들입니다.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과거에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가로 막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 59: 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려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어두움 가운데서 살 수 밖에 없는 자였습니다. 얼마나 방황하고 얼마나 두려움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살아도 두렵고 죽어도 두려운 것입니까?
살려고 하니 살아 갈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등등
막상 죽음을 생각하니 그 죽음이 또한 얼마나 무서운지...
어제 세례 문답을 하면서 죽음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봤느냐 하니 생각을 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음이 어떻느냐? 고 물으니 무섭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입니다.
지금 우리 민족은 이라크 전쟁으로 두려워했고 이제 북한 핵 문재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생에게 우리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 시간에 말씀하십니다. 내가 사망의 권세를 이기었노라고 하십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워하고 공포에 질린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직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 받으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도 말씀 하십니다. 아들까지 주신이가 어찌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시지 않겠느냐? 고 하십니다.
이제 그 아들을 믿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 그의 기업을 이를 자가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제는 빛 가운데로 나오는 자가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빛 은혜의 빛 구원의 빛으로 나오게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큰 죄인 복 받아 빌 길을 얻었네 한 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믿습니까?
이제 다시는 두려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말라 내가 너 하나님이 됨이니라
이렇게 감격적인 은혜를 받고 보니 어찌 그 은혜를 선전하는 자가 되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은혜를 받고 나만 좋았더라고 하고 있으면 참으로 벌을 받기에 합당하지만 그 은혜를 선전하는 자는 큰 영광에 처하는 자가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군이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은혜를 받고 보니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해서 나 바울은 이 복음에 일군이 되었노라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앞에 세우심을 입은 자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지난 철야기도 시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자 하는 고백을 하는데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고백한 것이 참으로 다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들을 감당하시는 동안에 한 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성도가 된 자가 행할 의무가 무엇입니까?
주를 위하여 살고 복음의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위하여 사는 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조사 기관에서 오늘날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25%의 교인이 기도를 안 하고 있고, 35%의 교인이 성경을 읽지 않고, 60%의 교인이 신앙 관계 서적을 읽지 않고, 70%의 교인이 교회 활동을 외면하고 있고, 85%의 교인이 한 명의 영혼도 인도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해서 100%의 교인이 하나같이 구원받아 천국에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에 가 있는 미국의 선교사가 어느 마을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 마을 입구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는데 그 개울을 건너오는 사람마다 큰 돌을 머리에 이고 건너 와서는 그 돌을 버리고 가는 것을 이상히 생각한 선교사가 그 까닭을 알아보니 이 개울은 비록 좁지만 한 가운데는 물살이 어찌나 센지 이런 큰 돌을 머리에 이고 지나지 않으면 모두 떠내려가고 여기에서 조금만 더 떠내려 가면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를 안 그 선교사 일행도 당연히 큰 돌을 머리에 이고 무사히 건너갔습니다. 이 세상에는 생각지 않은 때와 장소에 생명을 앗아갈 사회의 급류가 흐를 때가 있다. 이 위험한 급류를 무사히 건너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돌의 무게와 같은 복음을 위한 십자가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기 복음을 위한 십자가를 피한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감사히 자신을 부인하고 복음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쫒을 때에 비로소 여러분은 사는 길이 열리게 되는 줄을 아셔야 합니다.
신앙 생활에 활력도 없고 세상에 자꾸 끌려 가는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돌을 어께에 메고 머리를 이고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없이는 상급도 물론이요 구원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 앞에서 나를 부인하고 기꺼이 복음의 십자가를 지는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이 여러분을 살리고 이 복음 전파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더욱더 하나님께 귀히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돌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고난의 주님께 가장 귀한 선물은 주님이 영혼 구원을 위하여 죽으셨음을 알고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을 위하여 희생의 재물이 되신 것 같이 내 주위의 사랑하는 자들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기 위하여 화목의 재물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후 5:18-20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 하라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한명을 주께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는 자가 있다면 한번 내 자신의 신앙을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제대로 은혜를 받았나 아니면 은혜는 받았지만 나만을 위하여 사는 책망을 받을 자가 아닌가? 말입니다.
다음 주는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만나는 부활 주일입니다.
기꺼이 주께로 인도하는 날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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