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주신 대로 힘껏 감사로 맥추절을 지키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15회 작성일 2009-05-27 09:41본문
신 명 기 16: 9-17 복 주신 대로 힘껏 감사로 맥추절을 지키자
인간이 사는 세상에는 축제가 많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 지리산 철쭉 축제, 안면도 세계 꽃 축제, 당진 서산 주꾸미 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 이게 모두가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축제입니다.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은 그들의 축제에서 빠져있습니다. 설, 추석, 돌잔치, 회갑, 결혼 등등 우리 가운데는 이것을 자랑 삼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모두가 인간들이 즐거워하고 먹고 마시고 만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의 축제입니다.
여기에 반하여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축제가 있습니다.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무교절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애굽의 혹독한 종살이에서 구원된 감격을 기억하기 위한 과거적인 감사이고, 맥추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의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정착해 농사짓고 그 해 첫 번째 얻은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현재적 감사이다. 수장절은 오늘의 추수 감사절로, 장차 성도들이 알곡으로 추수되어 천국 창고에 들어 갈 것을 기리는 미래 지향적인 감사입니다.
성도가 드리는 예배는 이 세 가지 요소가 항상 함축되어 드려집니다.
과거에 우리 모두 죄인이었는데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고 또 현재 일용할 양식을 영육 간에 주심을 감사하고 미래에 영원한 구원을 받을 것을 생각 할 적에 감사하는 예배입니다.
무엇하나 생각해도 감사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 드리는 주일 예배도 이런 감사로 드려져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성도의 삶과 예배에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이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가슴에는 감사가 있습니까?
감사하며 살 때에 더 이상 어떤 세상으로 인하여 오는 슬픔과 고통이 여러분을 장악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그런데 우리의 가슴과 생활에는 슬픔과 탄식이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우울해 있어요.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드려도 기쁨이 없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감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감사는 물론 마음으로 말로 하는 감사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예물로 가지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목회를 하면서 아직도 잊어지지 않는 성도가 한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를 다니며 종교적인 행위를 하는데 어찌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감사 예물 한번 할 수가 없구나. 그렇게도 감사 할 일이 없구나? 참으로 이상해요 이 사람은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율법적인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특징은 항상 감사를 하는 자이지만 율법적인 하나님을 섬기는 자은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자입니다.
은혜로 감사하는 자의 삶은 더욱더 풍성한 축복을 받은 자이지만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자는 결국은 그에게 자신이 염려하며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게 됩니다.
잠언 24;10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어찌 우리 인간의 의가 하나님을 만족하게 할 수가 있습니까?
우리 인간은 오직 감사와 찬송만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축제입니다. 감사와 찬송의 축제입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잔치가 주일 마다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감사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하고 거리가 먼 성도들에게 특별히 감사 절기를 정해 놓고 예물을 드리고 힘껏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 시간에 특별히 감사해야 할 사람이 누구일까요?
이 감사에는 그 어느 누구도 예외인 자가 없습니다.
11절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감사가 여러분들을 참으로 외롭고 힘든 자들을 살리고 더 큰 구원과 축복을 받는 길이기 때문에 고아와 과부까지도 나그네 된 자도 심지어 종의 신분에서도 감사를 해야 합니다.
다음 주일에 우리 성도가 지키는 맥추감사주일는 일년간 농사를 짓는 중에 제일 첫추수를 하는 보리 추수를 하고 나서 드리는 맥추 감사주일인 것입니다.
보리(맥추)라는 의미보다는 첫 열매에 대한 감사 의미로서 일년 중에 반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은혜를 생각하며 지키고 본문10절에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는 노력을 하여 힘을 다하여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감사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원망, 불평, 시기, 핑계 등은 땅의 가시덤불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그러나 감사는 노력해야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마치 새의 날개와 같아서 날개가 없으면 날아갈 수 없듯이 성도의 삶에 감사가 없으면 그 안에서 믿음이 자랄 수 없다. 감사가 없는 심령 속에는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도 머물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마틴 루터는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고 했다. 감사는 은혜 받은 자가 하는 것이요 천국 가는 사람이 감사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맥추 감사절을 기점으로 하여 한번도 감사하지 못한 자들이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이 감사가 여러분의 삶에 큰 축복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합니까?
감사는 나의 삶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라고 고백 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식은 보리나 밀이었는데 이 보리는 곡물 가운데 제일 먼저 수확되는 것입니다.
이 곡식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식물을 허락하신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시고 생명을 주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방방 어느 곳을 가더라도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지……. 괌에 갔더니 밀림에 야자나무에 야자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이 야자를 가지고 먹고 살아요
창세기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그러므로 사람들은 익은 곡식을 거둬드리는 추수할 때 감사가 넘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물을 주시고 또 만나를 주셨는데 이것은 식량이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양식이 되었으며, 메추라기를 주셔서 그들이 고기를 섭취하게도 하셨는데 바로 이것이 인간의 육신을 위해 양식을 공급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인간의 영혼을 위해 신령한 은혜까지 내리어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영육 간에 살아 있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맥추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주시므로 우리의 영과 육의 생명을 이끄신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감사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의 생활화가 성도의 기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귀하고 좋은 일이 생길 때, 이것을 자기의 수고의 결과라고 하면서 당연시 여깁니다. 그러므로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기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신의 주인인 사람은 미래가 항상 불안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의 삶을 이끄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란 사실입니다.
불평은 더 큰 불평을 낳습니다. 불평을 하는 사람은 계속 불평스러운 것만 보이고 결국 누가 봐도 불평스러운 생을 살아갑니다.
화는 더 큰 화를 낳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은 병이 생기고, 고통을 당합니다.
마찬가지로 감사하는 삶은 더 큰 감사가 넘치고 감사의 생으로 변화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맥추감사절에 우리에게 주신 감사를 찾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건강한 몸이 있음에 감사, 우리에게 좋은 가정이 있음에 감사, 우리에게 쓸 수 있는 물질이 있음에 감사, 우리가 하루라도 굶지 않고 먹을 수 있음에 감사,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가게 된 것 감사
이 외에도 감사의 조건이 얼마나 많은지 알 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조차도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주석가 메튜헨리 도적을 맞고도 1.도적 만날 수 있는 여유(재물)가 있는 것 감사. 2. 지갑만 가져가고 생명을 가져가지 않은 것 감사. 3. 많은 것 다 가져가지 않고 적게 가지고 간 것 감사. 4. 내가 도적질 한 것이 아니라 도둑맞은 것이 감사.
손양원 목사님이 두 아들이 여순 반란 사건 때 폭도들에게 총살당하여 죽어 장례하는 날 위로하는 성도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감사로 답례를 하였다고 합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나에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내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서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속에서도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 감격하는 조건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 불만, 슬픔, 고통을 감사의 조건으로 돌릴 수 있었던, 이 위대한 신앙인들의 감사의 모범을 이 맥추절을 통하여 배우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 어느 누구도 나는 감사 할 것이 없다고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렇게 드리는 감사는 여러분의 삶을 더 큰 구원으로 인도하며 상상하기 어려운 기적 같은 축복을 가져옵니다.
한 경건한 유대 랍비가 경건하게 살다가 심한 박해를 견디다 못해 유대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어느 날, 날이 저물어 어떤 동네에 하룻밤을 기숙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도 그를 맞이해 주는 사람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수풀 속에 들어가 큰 나무 아래 자리를 정했다. 밤이 되어 등불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있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불어 등불이 꺼졌다. 요즈음처럼 성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등불이 꺼지면 그날 밤에는 불을 켤 수 없다. 등불이 꺼지자 랍비는 아,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의 말씀도 못 읽게 되었구나. 그리고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지 하며 잠깐 잠을 잤을까 말까 어렴풋한 잠결에 갑자기 암닭 소리가 나서 보니까 여우란 놈이 나타나서 닭을 그만 물어 가버리고 말았다. 이때 랍비는 또 이렇게 말했다. 아, 나의 잠을 깨워 주는 닭도 죽었구나. 이제 누가 나를 깨워 주지. 하나님이 불쌍한 인간에게도 적당하게 은총을 베푸시어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는데 난데없이 사자가 나타나서 당나귀를 물어 죽였다. 랍비가 또 이렇게 탄식했다. 아, 이게 웬일인가. 등불도 꺼지고 닭도 죽더니 이제는 당나귀마저 죽었구나. 그러나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이나 적당하시니까 랍비가 아침이 되어 음식을 얻어먹으려고 부락에 내려가 보았더니 그날 밤에 산적 떼들이 몰려와서 그 부락민읕 몰살시키고 모든 재산을 다 약탈해 가 버렸다. 이때 랍비는 이렇게 기도했다. 오, 위대하신 하나님, 나는 가련한 인간이요, 앞을 알지 못하는 인간이로소이다. 하나님만이 오직 선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자비하십니다. 하나님이 등불을 꺼 주지 아니하셨고, 닭과 당나귀 소리가 나지 않도록 미리 죽이지 아니하셨더라면 산적이 이곳까지 와서 나를 죽였을 터인데 다 없이 하여 주셔서 죽음을 면케하신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무엇으로 감사해야 합니까?
처음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금전, 자기의 시간, 자기의 정력, 그리고 인생의 자원을 이기적 욕심을 위하여 쓰다가 그리고 남은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드리는데 언제든지 남는 것이 없어서 하나님께는 언제든지 죽을 때까지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그의 인생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나무라고 원망하고 대적하기를 서슴없이 합니다.
혹시 우리가 그런 삶을 살고 있지나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서 최선의 것(The best), 최상의 것(The first)을 원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다 이것이 맥추절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첫 번 째 것으로 드려야 하니 이것저것 다 제쳐 두고 드릴 수 있습니다.
힘껏 드리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여러분이 은혜 받은 사람에게 표현하는 만큼, 앞으로 좀 잘 봐 주십시오 하는 만큼
복 받은 만큼 앞으로 복을 받을 것을 믿고
각 개인의 이름으로 각 개인이 복을 받았고 복을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또 한가 진정한 감사는 한번도 전도의 열매가 없는 자들이 전도 하는 일입니다.
이 감사절 축제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14-15절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
눅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인간이 사는 세상에는 축제가 많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 지리산 철쭉 축제, 안면도 세계 꽃 축제, 당진 서산 주꾸미 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 이게 모두가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축제입니다.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은 그들의 축제에서 빠져있습니다. 설, 추석, 돌잔치, 회갑, 결혼 등등 우리 가운데는 이것을 자랑 삼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모두가 인간들이 즐거워하고 먹고 마시고 만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의 축제입니다.
여기에 반하여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축제가 있습니다.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무교절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애굽의 혹독한 종살이에서 구원된 감격을 기억하기 위한 과거적인 감사이고, 맥추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의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정착해 농사짓고 그 해 첫 번째 얻은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현재적 감사이다. 수장절은 오늘의 추수 감사절로, 장차 성도들이 알곡으로 추수되어 천국 창고에 들어 갈 것을 기리는 미래 지향적인 감사입니다.
성도가 드리는 예배는 이 세 가지 요소가 항상 함축되어 드려집니다.
과거에 우리 모두 죄인이었는데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고 또 현재 일용할 양식을 영육 간에 주심을 감사하고 미래에 영원한 구원을 받을 것을 생각 할 적에 감사하는 예배입니다.
무엇하나 생각해도 감사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 드리는 주일 예배도 이런 감사로 드려져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성도의 삶과 예배에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이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가슴에는 감사가 있습니까?
감사하며 살 때에 더 이상 어떤 세상으로 인하여 오는 슬픔과 고통이 여러분을 장악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그런데 우리의 가슴과 생활에는 슬픔과 탄식이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우울해 있어요.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드려도 기쁨이 없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감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감사는 물론 마음으로 말로 하는 감사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예물로 가지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목회를 하면서 아직도 잊어지지 않는 성도가 한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를 다니며 종교적인 행위를 하는데 어찌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감사 예물 한번 할 수가 없구나. 그렇게도 감사 할 일이 없구나? 참으로 이상해요 이 사람은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율법적인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특징은 항상 감사를 하는 자이지만 율법적인 하나님을 섬기는 자은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자입니다.
은혜로 감사하는 자의 삶은 더욱더 풍성한 축복을 받은 자이지만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자는 결국은 그에게 자신이 염려하며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게 됩니다.
잠언 24;10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어찌 우리 인간의 의가 하나님을 만족하게 할 수가 있습니까?
우리 인간은 오직 감사와 찬송만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축제입니다. 감사와 찬송의 축제입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잔치가 주일 마다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감사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하고 거리가 먼 성도들에게 특별히 감사 절기를 정해 놓고 예물을 드리고 힘껏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 시간에 특별히 감사해야 할 사람이 누구일까요?
이 감사에는 그 어느 누구도 예외인 자가 없습니다.
11절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감사가 여러분들을 참으로 외롭고 힘든 자들을 살리고 더 큰 구원과 축복을 받는 길이기 때문에 고아와 과부까지도 나그네 된 자도 심지어 종의 신분에서도 감사를 해야 합니다.
다음 주일에 우리 성도가 지키는 맥추감사주일는 일년간 농사를 짓는 중에 제일 첫추수를 하는 보리 추수를 하고 나서 드리는 맥추 감사주일인 것입니다.
보리(맥추)라는 의미보다는 첫 열매에 대한 감사 의미로서 일년 중에 반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은혜를 생각하며 지키고 본문10절에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는 노력을 하여 힘을 다하여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감사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원망, 불평, 시기, 핑계 등은 땅의 가시덤불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그러나 감사는 노력해야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마치 새의 날개와 같아서 날개가 없으면 날아갈 수 없듯이 성도의 삶에 감사가 없으면 그 안에서 믿음이 자랄 수 없다. 감사가 없는 심령 속에는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도 머물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마틴 루터는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고 했다. 감사는 은혜 받은 자가 하는 것이요 천국 가는 사람이 감사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맥추 감사절을 기점으로 하여 한번도 감사하지 못한 자들이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이 감사가 여러분의 삶에 큰 축복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합니까?
감사는 나의 삶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라고 고백 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식은 보리나 밀이었는데 이 보리는 곡물 가운데 제일 먼저 수확되는 것입니다.
이 곡식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식물을 허락하신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시고 생명을 주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방방 어느 곳을 가더라도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지……. 괌에 갔더니 밀림에 야자나무에 야자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이 야자를 가지고 먹고 살아요
창세기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그러므로 사람들은 익은 곡식을 거둬드리는 추수할 때 감사가 넘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물을 주시고 또 만나를 주셨는데 이것은 식량이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양식이 되었으며, 메추라기를 주셔서 그들이 고기를 섭취하게도 하셨는데 바로 이것이 인간의 육신을 위해 양식을 공급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인간의 영혼을 위해 신령한 은혜까지 내리어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영육 간에 살아 있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맥추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주시므로 우리의 영과 육의 생명을 이끄신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감사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의 생활화가 성도의 기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귀하고 좋은 일이 생길 때, 이것을 자기의 수고의 결과라고 하면서 당연시 여깁니다. 그러므로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기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신의 주인인 사람은 미래가 항상 불안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의 삶을 이끄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란 사실입니다.
불평은 더 큰 불평을 낳습니다. 불평을 하는 사람은 계속 불평스러운 것만 보이고 결국 누가 봐도 불평스러운 생을 살아갑니다.
화는 더 큰 화를 낳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은 병이 생기고, 고통을 당합니다.
마찬가지로 감사하는 삶은 더 큰 감사가 넘치고 감사의 생으로 변화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맥추감사절에 우리에게 주신 감사를 찾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건강한 몸이 있음에 감사, 우리에게 좋은 가정이 있음에 감사, 우리에게 쓸 수 있는 물질이 있음에 감사, 우리가 하루라도 굶지 않고 먹을 수 있음에 감사,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가게 된 것 감사
이 외에도 감사의 조건이 얼마나 많은지 알 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조차도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주석가 메튜헨리 도적을 맞고도 1.도적 만날 수 있는 여유(재물)가 있는 것 감사. 2. 지갑만 가져가고 생명을 가져가지 않은 것 감사. 3. 많은 것 다 가져가지 않고 적게 가지고 간 것 감사. 4. 내가 도적질 한 것이 아니라 도둑맞은 것이 감사.
손양원 목사님이 두 아들이 여순 반란 사건 때 폭도들에게 총살당하여 죽어 장례하는 날 위로하는 성도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감사로 답례를 하였다고 합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나에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내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서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속에서도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 감격하는 조건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 불만, 슬픔, 고통을 감사의 조건으로 돌릴 수 있었던, 이 위대한 신앙인들의 감사의 모범을 이 맥추절을 통하여 배우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 어느 누구도 나는 감사 할 것이 없다고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렇게 드리는 감사는 여러분의 삶을 더 큰 구원으로 인도하며 상상하기 어려운 기적 같은 축복을 가져옵니다.
한 경건한 유대 랍비가 경건하게 살다가 심한 박해를 견디다 못해 유대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어느 날, 날이 저물어 어떤 동네에 하룻밤을 기숙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도 그를 맞이해 주는 사람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수풀 속에 들어가 큰 나무 아래 자리를 정했다. 밤이 되어 등불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있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불어 등불이 꺼졌다. 요즈음처럼 성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등불이 꺼지면 그날 밤에는 불을 켤 수 없다. 등불이 꺼지자 랍비는 아,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의 말씀도 못 읽게 되었구나. 그리고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지 하며 잠깐 잠을 잤을까 말까 어렴풋한 잠결에 갑자기 암닭 소리가 나서 보니까 여우란 놈이 나타나서 닭을 그만 물어 가버리고 말았다. 이때 랍비는 또 이렇게 말했다. 아, 나의 잠을 깨워 주는 닭도 죽었구나. 이제 누가 나를 깨워 주지. 하나님이 불쌍한 인간에게도 적당하게 은총을 베푸시어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는데 난데없이 사자가 나타나서 당나귀를 물어 죽였다. 랍비가 또 이렇게 탄식했다. 아, 이게 웬일인가. 등불도 꺼지고 닭도 죽더니 이제는 당나귀마저 죽었구나. 그러나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이나 적당하시니까 랍비가 아침이 되어 음식을 얻어먹으려고 부락에 내려가 보았더니 그날 밤에 산적 떼들이 몰려와서 그 부락민읕 몰살시키고 모든 재산을 다 약탈해 가 버렸다. 이때 랍비는 이렇게 기도했다. 오, 위대하신 하나님, 나는 가련한 인간이요, 앞을 알지 못하는 인간이로소이다. 하나님만이 오직 선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자비하십니다. 하나님이 등불을 꺼 주지 아니하셨고, 닭과 당나귀 소리가 나지 않도록 미리 죽이지 아니하셨더라면 산적이 이곳까지 와서 나를 죽였을 터인데 다 없이 하여 주셔서 죽음을 면케하신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무엇으로 감사해야 합니까?
처음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금전, 자기의 시간, 자기의 정력, 그리고 인생의 자원을 이기적 욕심을 위하여 쓰다가 그리고 남은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드리는데 언제든지 남는 것이 없어서 하나님께는 언제든지 죽을 때까지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그의 인생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나무라고 원망하고 대적하기를 서슴없이 합니다.
혹시 우리가 그런 삶을 살고 있지나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서 최선의 것(The best), 최상의 것(The first)을 원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다 이것이 맥추절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첫 번 째 것으로 드려야 하니 이것저것 다 제쳐 두고 드릴 수 있습니다.
힘껏 드리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여러분이 은혜 받은 사람에게 표현하는 만큼, 앞으로 좀 잘 봐 주십시오 하는 만큼
복 받은 만큼 앞으로 복을 받을 것을 믿고
각 개인의 이름으로 각 개인이 복을 받았고 복을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또 한가 진정한 감사는 한번도 전도의 열매가 없는 자들이 전도 하는 일입니다.
이 감사절 축제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14-15절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
눅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