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있어서 올 한해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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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009-05-27 09:41본문
로마서 16 : 1 - 7당신들이 있어서 올 한해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모 일간지에서 이런 제목의 글을 쓴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있어 올 한해도 세계는 따뜻했습니다. 라는 제목을 세계에서 8명의 감동 스토리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가끔은 밝은 빛이 비쳐 우리들은 세상 살아갈 희망을 갖는다.
저물어가는 2006년도 세계는 전쟁과 테러, 자연 재해로 소란스러웠다. 하지만 지구촌 사람들의 가슴을 덥히는 훈훈한 이야기도 적지 않았다.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열거하면서 여러분의 가슴속에도 이 한 해가 아름다운 해로 여기시면 좋겠습니다. 1. 중국판 ‘마지막 잎새’라는 이야기는 뇌종양 말기의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중국 지린 성의 주신웨(8)양은 베이징 톈안먼 광장 국기 게양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연이 소개되자 인근 창춘시민 3000여명이나 모여서 지난 5월 창춘의 한 대학에서 베이징인 것처럼 연기를 해국기 게양식을 열었는데 시력을 거의 잃은 주양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시민들은 모두 다 감격하여 울었다는 것입니다.
2. 인도판 ‘피그말리온’이야기가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한 남자가 여인상을 조각으로 만들고 그 조각상을 너무 너무 사랑하여 급기야는 신이 그 조각의 여인을 진짜로 여자가 되게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인도의 콜카타 빈민가에 살던 바비 할더(31·여)는 12세에 결혼, 24세까지 남편의 학대에 시달리다 견디다 못해 그녀는 집을 뛰쳐나와 부잣집 가정부 생활을 했는데 인도의 대문호 프렘찬드의 손자이자 은퇴한 인류학 교수인 집주인 프라보드 쿠마르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그녀는 에세이 집 ‘평범하지 않은 삶’을 펴내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어다는 이야기입니다.3. 중국의 총리 원자바오의 점퍼와 운동화이야기는 지난 5월 중국에서는 낡은 점퍼를 입고 베이징 제철공장을 방문한 원자바오 총리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잠바는 11년 전의 것으로 아직도 입고 있었으며 며칠 후 그는 태풍 피해가 난 허난 성을 시찰하며 운동화 낡은 밑창 수선을 부탁했는데 그 신발도 2년 전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신은 것이었고 합니다.4. 또한 억만장자들의 기부 행렬입니다.
올해는 ‘Billionaire(억만장자)’와 ‘pilanthropy(자선)’을 합친 ‘Billanthropy’라는 신조어(新造語)가 생겼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 미국 워크셔헤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재산의 85% 기부와 자선재단에 전념하기 위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은퇴한다고 발표를 했고 버핏은 370억 달러나 기부했으며 이들에 이어 재력가들의 자선 움직임이 잇따랐고 최근엔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 전 AIG 보험 회사 회장이 200억 달러 규모 자선재단 설립을 발표했습니다.5. 방글라데시 서민의 영웅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빈곤층 대상 무보증 소액창업 대출 사업을 시작한 공로자 이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서민 금융은 온 세계로 퍼져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줬습니다.6. 국내 혼혈인의 희망인 미국 프로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와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은 지난 2일 한국 혼혈아 8명을 미국 피츠버그로 초청을 하고 온갖 역경 속에 아들과 딸을 훌륭하게 키운 두 한국인 어머니도 만남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7. 중국판 쉰들러는 1937년 난징 대학살 당시 욘 라베라는 독일인이 외국인 선교사 사업가 학자 등을 끌어들여 국제안전지대를 만들어 중국인 25만 명을 대피시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난징 시민들에게 ‘살아 있는 성인’으로 추앙받던 그의 일대기는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8. 가족을 위해 목숨 바친 가장이야기입니다.
미국 오리건 주 눈 덮인 계곡에서 고립된 아내와 두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조 요청에 나섰던 재미동포 제임스 김 씨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눈 속 26㎞를 걷다 숨진 그의 이야기가 올 겨울 미국민들을 울렸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에도 이들의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은 우리 주위에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한 해가 나쁜 한 해, 슬픈 한해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2006년의 한해의 시작이 되었는가 싶더니 역시 어김없이 또 2006년의 한해의 마지막 날을 당하였습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감회가 있는 한해이었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표현들을 합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이었다고 말을 하지 않습니까?
365일 길며 는 길고 짧다는 짧은 한 해 동안 무슨 일이 그렇게 많고 그리고 왜 그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든지 모두가 올 한 해는 참으로 힘들어서 하는 말들을 쉽게 합니다.
매 해 년 말마다 듣는 소리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나 올 한해의 마무리는 너는 왜 그렀느냐? 뭐 했느냐? 너 때문이냐? 하는 통상하는 후회 원망 불평 짜증등 부정적인 면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를 찾고 그리고 피차 당신이 있어서 아름다웠다고 하고 싶고 우리 모두 승리하였다고 말 하였으면 좋겠으며 또한 그렇게 저는 개인 적으로 그렇게 표현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도 자신의 지나온 날을 회고 하면서 사실 그에게는 고통스러운 날들이 많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로마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주위의 26명에게 감사와 문안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2006년의 한 해의 아름다움의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우리 교회 앞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면서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새벽에 우리 성도 가운데 생각나는 자 130여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한 해가 가는 날이기 골육 친척들을 생각하면서 기도도 드렸습니다.
그 감사와 고마움을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모든 성도들도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바라 볼 때에 고마움과 감사하는 아름다움을 표하였으면 합니다.
사도 바울은 참으로 그의 목회의 길에서 그의 인생의 길에서 잊기 어려운 인물들을 열거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일군인 겐그리아의 뵈뵈, 바울의 동역자로서 목숨이라도 바울을 위한다면 아끼지 않는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전도의 첫 열매 에배네도, 많이 헌신한 마리아, 복음을 위해 함께 옥중 생활을 한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암블리아, 함께 교회를 섬겼던 우르바노와 스다구, 그리고 인정받을 믿음을 보인 아벨레와 아리스도불로의 집안 식구들,친척이지만 육체적인 조건에 매이지 않고 잘 섬겨온 헤로디온, 나깃수의 집안 식구, 그리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와 버시,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렛네 시몬의 아내와 그의 아들 루포, 그리고 믿음의 식구들인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 허마와 그의 형제들, 빌로로고와 율리아와 함께 모든 성도들을 생각 하면서 사도 바울은 감사하며 축복을 하는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 역시 우리 교회를 생각하면서 이 한 해를 마무리 지어면서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만큼 여기까지 잘 온 것을 생각 할 적에 이 모양 저 모양 함께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두 고맙고 감사 할 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서 그 감사를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는 이 자리에서 할 수는 없고 저는 제가 기도 할 때나 그리고 조용한 시간에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 할 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사를 하고 이들을 축복 할 적에 모두가 완벽하게 잘하고 다른 어떤 이보다 월등히 띄어나기 때문에 감사하고 이들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되어 집니다.
사람은 다 누구든지 완전한 자가 없지 않습니까?
부족하지 만은 그 가운데 아름다움은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감사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자신들의 주어진 여건에서 그래도 선을 추구 했다는 것입니다.
열 가지 잘 못하더라도 한 가지 잘 한 것을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그러면 모두가 다 귀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어떤 이는 열 가지 잘 하다가 한 가지 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야단법석을 떠는 데 제발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 사랑의 모습으로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았다면 모두가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야단이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정죄감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니 모두가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장미꽃도 감사가 되지만 장미꽃의 가시도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고슴도치도 사랑으로 제 자녀를 보니 그 억센 자녀의 털도 부드럽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단점은 이해하고 적게 보고 장점을 크게 보았다는 것입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용서해 주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는 다른 이의 장점은 보이지도 않고 단점을 얼마나 크게 보이는지 이 단점만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제 눈에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티를 보고만 있지 마시고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마음은 사도 바울이 가진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도 모든 자들을 바라 볼 때에 부정적인 것이 사라지고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번 옆 사람을 보면서 인사합시다.
내 옆에 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긴 것과 상관없이 사랑합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이만큼 이라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의 고마워했음을 몇 가지 찾아보겠습니다.
바울의 일상의 생활을 책임지는 일에 감사하였습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천거하노니, 너희가 주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교회에는 여 성도들의 사역이 참 귀하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 주위에도 여 성도들의 역할이 아름다웠고 사도 바울의 주위에도 마찬가지였고 우리 교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빌어 여 성도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여성들은 세상에서 힘이 없는 약자로 표현되었는데 교회 안에서는 남성 못지않게 그 힘든 가운데서 봉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겐그레아는 고린도에서 바다 쪽으로 약 9마일 떨어져있는 고린도의외항도시인데 뵈뵈는 바울이 고린도에서일 년 반 동안 머물면서 선교할 때, 예수를 믿게 된 여성으로 교회를신실하게 섬기는 사역자였습니다.
바울이 뵈뵈가 그와 다른 사역자들의 보호자였다고 말하는데,보호자란 재정적인 후원자를 의미하는데, 뵈뵈가 바울의 선교사역을 물질로 지원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뵈뵈는 부유한 여성 사업가로 재정적으로 바울의선교사역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구제와 자선의 은사를 가지고 있어 교회내의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물질의 축복을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위해너그럽게 나눌 수 있는사람이었기에 바울은 그녀를 보호자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주의 일을 하지만 언제든지 그 사역에는 물질의 봉사가 따라야 합니다.
교회 사역에 목회자 사역에 물질로 봉사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는 마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서도 작은 물질의 도움을 받았다 할지라도피차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역자를 위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이라고 아끼지 아니함에 감사하였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 자들인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감사하느니라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남편과 아내로 바울의 평신도의동역 자들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는 장막을 만드는 사업을경영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을 만난 후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크리스천이되었으며, 바울의 선교사역의 동역자로함께사역을 하였고, 그들의집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고말씀을 배우는 장소가되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어디를 가든지 그들의 집이 성도들이 모이는 가정교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고린도와 에베소에서 살 때에 그들의 집은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사용되었고, 지금은 로마의 집이 교회로 사용되고있는 것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바울로부터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을 받고 훌륭한 평신도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 생활은 물론이고 다른 이를제자삼은 양육의 사역도 잘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에베소에서 아볼로라고 하는 매우 유망한 청년을 만나, 아볼로를 말씀으로 양육하여, 아볼로를 초대교회의 기둥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잘 섬겼는지 목이라도 내어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복음을 위하여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희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에 빌어 부부가 함께 교회를 잘 섬기는 여러분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자신의 소유를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 하여도 부족 하는데 교회를 위하여 복음의 사역에 쓸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믿음의 본보기가 또한 훌륭한 그리스도인을 생산 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을 돌보고 위하여 봉사한 일에 감사하였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어떤 마리아 인지 모르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남이 알아주든지 알아주지 않든지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수고하는 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사간을 빌어 묵묵히 교회 앞에서 천한 일 굿은 일 아낌없이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들의 믿음을 잘 지켜 줌에 감사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특별히 교회를 위한다거나 교역자를 위한다거나 할 그런 배경이 없더라도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자들을 생각할 때에 감사하였습니다.
이 시간을 빌어 자신의 믿음의 생활을 잘 감당하는 초신 자나 힘든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 성도 여러분들도 진정으로 피차 감사하며 축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특히 교역자와 교회에 그 공로가 기억되고 축복을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 일간지에서 이런 제목의 글을 쓴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있어 올 한해도 세계는 따뜻했습니다. 라는 제목을 세계에서 8명의 감동 스토리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가끔은 밝은 빛이 비쳐 우리들은 세상 살아갈 희망을 갖는다.
저물어가는 2006년도 세계는 전쟁과 테러, 자연 재해로 소란스러웠다. 하지만 지구촌 사람들의 가슴을 덥히는 훈훈한 이야기도 적지 않았다.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열거하면서 여러분의 가슴속에도 이 한 해가 아름다운 해로 여기시면 좋겠습니다. 1. 중국판 ‘마지막 잎새’라는 이야기는 뇌종양 말기의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중국 지린 성의 주신웨(8)양은 베이징 톈안먼 광장 국기 게양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연이 소개되자 인근 창춘시민 3000여명이나 모여서 지난 5월 창춘의 한 대학에서 베이징인 것처럼 연기를 해국기 게양식을 열었는데 시력을 거의 잃은 주양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시민들은 모두 다 감격하여 울었다는 것입니다.
2. 인도판 ‘피그말리온’이야기가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한 남자가 여인상을 조각으로 만들고 그 조각상을 너무 너무 사랑하여 급기야는 신이 그 조각의 여인을 진짜로 여자가 되게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인도의 콜카타 빈민가에 살던 바비 할더(31·여)는 12세에 결혼, 24세까지 남편의 학대에 시달리다 견디다 못해 그녀는 집을 뛰쳐나와 부잣집 가정부 생활을 했는데 인도의 대문호 프렘찬드의 손자이자 은퇴한 인류학 교수인 집주인 프라보드 쿠마르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그녀는 에세이 집 ‘평범하지 않은 삶’을 펴내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어다는 이야기입니다.3. 중국의 총리 원자바오의 점퍼와 운동화이야기는 지난 5월 중국에서는 낡은 점퍼를 입고 베이징 제철공장을 방문한 원자바오 총리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잠바는 11년 전의 것으로 아직도 입고 있었으며 며칠 후 그는 태풍 피해가 난 허난 성을 시찰하며 운동화 낡은 밑창 수선을 부탁했는데 그 신발도 2년 전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신은 것이었고 합니다.4. 또한 억만장자들의 기부 행렬입니다.
올해는 ‘Billionaire(억만장자)’와 ‘pilanthropy(자선)’을 합친 ‘Billanthropy’라는 신조어(新造語)가 생겼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 미국 워크셔헤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재산의 85% 기부와 자선재단에 전념하기 위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은퇴한다고 발표를 했고 버핏은 370억 달러나 기부했으며 이들에 이어 재력가들의 자선 움직임이 잇따랐고 최근엔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 전 AIG 보험 회사 회장이 200억 달러 규모 자선재단 설립을 발표했습니다.5. 방글라데시 서민의 영웅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빈곤층 대상 무보증 소액창업 대출 사업을 시작한 공로자 이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서민 금융은 온 세계로 퍼져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줬습니다.6. 국내 혼혈인의 희망인 미국 프로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와 한국계 배우 문 블러드굿은 지난 2일 한국 혼혈아 8명을 미국 피츠버그로 초청을 하고 온갖 역경 속에 아들과 딸을 훌륭하게 키운 두 한국인 어머니도 만남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7. 중국판 쉰들러는 1937년 난징 대학살 당시 욘 라베라는 독일인이 외국인 선교사 사업가 학자 등을 끌어들여 국제안전지대를 만들어 중국인 25만 명을 대피시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난징 시민들에게 ‘살아 있는 성인’으로 추앙받던 그의 일대기는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8. 가족을 위해 목숨 바친 가장이야기입니다.
미국 오리건 주 눈 덮인 계곡에서 고립된 아내와 두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조 요청에 나섰던 재미동포 제임스 김 씨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눈 속 26㎞를 걷다 숨진 그의 이야기가 올 겨울 미국민들을 울렸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에도 이들의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은 우리 주위에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한 해가 나쁜 한 해, 슬픈 한해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2006년의 한해의 시작이 되었는가 싶더니 역시 어김없이 또 2006년의 한해의 마지막 날을 당하였습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감회가 있는 한해이었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표현들을 합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이었다고 말을 하지 않습니까?
365일 길며 는 길고 짧다는 짧은 한 해 동안 무슨 일이 그렇게 많고 그리고 왜 그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든지 모두가 올 한 해는 참으로 힘들어서 하는 말들을 쉽게 합니다.
매 해 년 말마다 듣는 소리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나 올 한해의 마무리는 너는 왜 그렀느냐? 뭐 했느냐? 너 때문이냐? 하는 통상하는 후회 원망 불평 짜증등 부정적인 면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를 찾고 그리고 피차 당신이 있어서 아름다웠다고 하고 싶고 우리 모두 승리하였다고 말 하였으면 좋겠으며 또한 그렇게 저는 개인 적으로 그렇게 표현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도 자신의 지나온 날을 회고 하면서 사실 그에게는 고통스러운 날들이 많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로마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주위의 26명에게 감사와 문안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2006년의 한 해의 아름다움의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우리 교회 앞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면서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새벽에 우리 성도 가운데 생각나는 자 130여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한 해가 가는 날이기 골육 친척들을 생각하면서 기도도 드렸습니다.
그 감사와 고마움을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모든 성도들도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바라 볼 때에 고마움과 감사하는 아름다움을 표하였으면 합니다.
사도 바울은 참으로 그의 목회의 길에서 그의 인생의 길에서 잊기 어려운 인물들을 열거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일군인 겐그리아의 뵈뵈, 바울의 동역자로서 목숨이라도 바울을 위한다면 아끼지 않는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전도의 첫 열매 에배네도, 많이 헌신한 마리아, 복음을 위해 함께 옥중 생활을 한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암블리아, 함께 교회를 섬겼던 우르바노와 스다구, 그리고 인정받을 믿음을 보인 아벨레와 아리스도불로의 집안 식구들,친척이지만 육체적인 조건에 매이지 않고 잘 섬겨온 헤로디온, 나깃수의 집안 식구, 그리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와 버시,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렛네 시몬의 아내와 그의 아들 루포, 그리고 믿음의 식구들인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 허마와 그의 형제들, 빌로로고와 율리아와 함께 모든 성도들을 생각 하면서 사도 바울은 감사하며 축복을 하는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 역시 우리 교회를 생각하면서 이 한 해를 마무리 지어면서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만큼 여기까지 잘 온 것을 생각 할 적에 이 모양 저 모양 함께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두 고맙고 감사 할 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서 그 감사를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는 이 자리에서 할 수는 없고 저는 제가 기도 할 때나 그리고 조용한 시간에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 할 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사를 하고 이들을 축복 할 적에 모두가 완벽하게 잘하고 다른 어떤 이보다 월등히 띄어나기 때문에 감사하고 이들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되어 집니다.
사람은 다 누구든지 완전한 자가 없지 않습니까?
부족하지 만은 그 가운데 아름다움은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감사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십니까?
자신들의 주어진 여건에서 그래도 선을 추구 했다는 것입니다.
열 가지 잘 못하더라도 한 가지 잘 한 것을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그러면 모두가 다 귀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어떤 이는 열 가지 잘 하다가 한 가지 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야단법석을 떠는 데 제발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 사랑의 모습으로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았다면 모두가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야단이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정죄감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니 모두가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장미꽃도 감사가 되지만 장미꽃의 가시도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고슴도치도 사랑으로 제 자녀를 보니 그 억센 자녀의 털도 부드럽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단점은 이해하고 적게 보고 장점을 크게 보았다는 것입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용서해 주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는 다른 이의 장점은 보이지도 않고 단점을 얼마나 크게 보이는지 이 단점만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제 눈에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티를 보고만 있지 마시고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마음은 사도 바울이 가진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도 모든 자들을 바라 볼 때에 부정적인 것이 사라지고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번 옆 사람을 보면서 인사합시다.
내 옆에 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긴 것과 상관없이 사랑합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이만큼 이라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의 고마워했음을 몇 가지 찾아보겠습니다.
바울의 일상의 생활을 책임지는 일에 감사하였습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천거하노니, 너희가 주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교회에는 여 성도들의 사역이 참 귀하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 주위에도 여 성도들의 역할이 아름다웠고 사도 바울의 주위에도 마찬가지였고 우리 교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빌어 여 성도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여성들은 세상에서 힘이 없는 약자로 표현되었는데 교회 안에서는 남성 못지않게 그 힘든 가운데서 봉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겐그레아는 고린도에서 바다 쪽으로 약 9마일 떨어져있는 고린도의외항도시인데 뵈뵈는 바울이 고린도에서일 년 반 동안 머물면서 선교할 때, 예수를 믿게 된 여성으로 교회를신실하게 섬기는 사역자였습니다.
바울이 뵈뵈가 그와 다른 사역자들의 보호자였다고 말하는데,보호자란 재정적인 후원자를 의미하는데, 뵈뵈가 바울의 선교사역을 물질로 지원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뵈뵈는 부유한 여성 사업가로 재정적으로 바울의선교사역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구제와 자선의 은사를 가지고 있어 교회내의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물질의 축복을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위해너그럽게 나눌 수 있는사람이었기에 바울은 그녀를 보호자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주의 일을 하지만 언제든지 그 사역에는 물질의 봉사가 따라야 합니다.
교회 사역에 목회자 사역에 물질로 봉사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는 마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서도 작은 물질의 도움을 받았다 할지라도피차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역자를 위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이라고 아끼지 아니함에 감사하였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 자들인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감사하느니라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남편과 아내로 바울의 평신도의동역 자들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는 장막을 만드는 사업을경영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을 만난 후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크리스천이되었으며, 바울의 선교사역의 동역자로함께사역을 하였고, 그들의집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고말씀을 배우는 장소가되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어디를 가든지 그들의 집이 성도들이 모이는 가정교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고린도와 에베소에서 살 때에 그들의 집은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사용되었고, 지금은 로마의 집이 교회로 사용되고있는 것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바울로부터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을 받고 훌륭한 평신도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 생활은 물론이고 다른 이를제자삼은 양육의 사역도 잘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에베소에서 아볼로라고 하는 매우 유망한 청년을 만나, 아볼로를 말씀으로 양육하여, 아볼로를 초대교회의 기둥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잘 섬겼는지 목이라도 내어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복음을 위하여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희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에 빌어 부부가 함께 교회를 잘 섬기는 여러분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자신의 소유를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 하여도 부족 하는데 교회를 위하여 복음의 사역에 쓸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믿음의 본보기가 또한 훌륭한 그리스도인을 생산 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을 돌보고 위하여 봉사한 일에 감사하였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어떤 마리아 인지 모르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남이 알아주든지 알아주지 않든지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수고하는 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사간을 빌어 묵묵히 교회 앞에서 천한 일 굿은 일 아낌없이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들의 믿음을 잘 지켜 줌에 감사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특별히 교회를 위한다거나 교역자를 위한다거나 할 그런 배경이 없더라도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자들을 생각할 때에 감사하였습니다.
이 시간을 빌어 자신의 믿음의 생활을 잘 감당하는 초신 자나 힘든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 성도 여러분들도 진정으로 피차 감사하며 축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나 역시 다른 이에게 특히 교역자와 교회에 그 공로가 기억되고 축복을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