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은 만남과 화해의 기회로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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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57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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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3 : 1 - 4이번 명절은 만남과 화해의 기회로 주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떡국 맛있게 드셨습니까?
우리나라는 한 해에 신정과 구정 설을 두 번 씩이나 보내니 올해 들어 나이가 또 한 살 더 먹었습니다.
그래서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가 봅니다.
하여튼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통하여 모든 생활의 삶의 고뇌를 잠시나마 멀리하고 떨어져 그 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부모 형제 자녀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고 음식을 나눠 먹은 시간을 가지게 되니 즐거운 설날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저도 오늘 오후에는 그 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형제들을 만날 볼 생각입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온 민족이 부모 형제를 찾아 대대적으로 이동하는 명절을 지키는 나라가 중국과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3-4천이 움직이지만 중국은 22억이 몇날 며칠을 이동하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할 수 있음은 아직도 귀소본능을 가진 혈연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혈연의 관계가 이 사회를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관계를 형성하여 점점 혈연의 사회는 점점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혈연의 맥을 잇는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가 형제지간의 관계가 무너지고 부부 간의 관계가 이렇게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무너지고 파괴된 혈연관계로 극도로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 주의 등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모 일간지 신문에 아버지 어깨를 펴게 합시다 라는 제목으로 이런 글이 써 있음을 보고 이게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가정의 가장이라는 아버지의 권력의 상실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찾아 온지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한때는 헛기침 소리만으로도 온 집안을 긴장시켰던 절대 권력자인 가부장이 이제는 우스갯거리로 전락했다는 것 아닙니까?
최근 동창 모임에 다녀온 주부들은 친구들한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중년의 여자한테 꼭 필요한 네 가지가 뭔지 아니? 첫째가 건강, 둘째가 돈, 셋째가 친구, 넷째가 딸이랍니다.
그러면 가장 필요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남편! 귀찮기만 하지 쓸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남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아내가 해외여행 가자는 것과 이사 가자는 것이랍니다.
외국 나가서 버림받고 올까봐, 이사 갈 때 안 데리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 갈 때 따라가려면 애완용 강아지라도 안고 있어야 따라 간다고 하는 농담까지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혈연의 관계가 부부관계 부자관계 형제관계 등등이 매우 불안함으로 실제적으로 주의 축복하신 가정이 축복의 장소가 아니라 말 할 수없는 저주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민족에게 이런 명절이 남아 있음은 혈연의 관계가 새로운 만남과 화해를 가져오는 기회로 주께서 주셨다는 것을 한번 생각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전무후무한 축복을 받은 솔로몬은 부모를 잘 경외하는 것을 주를 경외하는 것과 같음을 이야기하며 그 축복은 잠3: 16-17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사도 바울은 그의 글에서 말하기를 엡6:1-3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하지 않았습니까?
시편에 다윗은 형제가 동거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헬몬산에서 흰 눈이 녹아 온 산천을 젖이어 풍성한 양식을 얻는 것과 같이 주께서 제사장을 통하여 성령으로 기름을 부어 주는 축복을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같이 올바른 부모 형제와의 관계가 주(主)와의 관계에 비유가 되고 이런 바른 관계를 통하여 주의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됩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부부 간의 관계가 바로 하는 그 자녀들이 잘 못되지 않고 온전히 잘 되는 것을 보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모를 잘 섬기는 자녀가 망하는 법 없습니다.
그리고 형제 우애하는 가문이 빛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세상에서 우리가 목도하는 바이고 성경에서 일러 주는 축복입니다.
이번 명절을 계기로 한번 가문의 영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하지 못한 분들은 오늘 오후에 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도 참으로 형제지간에 철천지도 원수가 된 쌍둥이 형과 아우가 20년 만에 화해를 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죽음을 앞에 둔 아버지의 유산인 영적인 축복을 쌍둥이 형제가 서로 받기 위해서 쟁탈전을 벌이다가 동생이 약은꾀를 가지고 사실 요사이 말로 하면 사기를 치고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 챈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의 사고는 장자가 그 유산을 받게 되어 있는데 차자가 속이고 가져 간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형이 노발대발 하고는 동생이 미워 동생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 유산 때문에 서로 가지려고 하다가 살해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 때나 지금이나 인간은 똑 같이 욕심이 많고 자기중심적인 자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서 20년이나 형제가 헤어져 살았던 것입니다.
서로가 원수가 되고 형은 20년 동안 복수의 칼을 갈았고 동생은 20여년을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형은 20년 동안 갈았던 칼을 내려놓고 동생은 20년 동안 부모가 돌아가셔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두려움과 공포에 있었던 마음이 포근함을 얻게 되었는데 드디어 인간적인 것을 다 내려놓고 형제지간의 본래의 정으로 돌아가 얼굴을 어긋대고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 화해의 일을 주관한 자는 사기를 치고 도망간 동생 야곱이었는데 비록 사기꾼 이지만 형제간에 화해를 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였기에 주의 약속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약속한 가나안 땅에서 받게 되는데 그 이름으로 한 민족을 세우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기꾼이라는 이름 야곱이 주의 거룩한 백성이 라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이 민족입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주의 약속된 축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형제간에 혈육 간의 만남과 화해의 기회를 만들지 못함으로 축복을 스스로 막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한 20년간 원수가 된 형제자매는 부모 자식은 없습니까?
어디 한번 화해의 길을 모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는 말씀 하셨습니다.
마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고 하지 않았습니까?
주가 받으시는 예배도 형제간의 화목이 전제가 됩니다.
보이는 부모를 섬기지 않으면서 어찌 보이지 않는 주를 섬길 수 있겟느냐? 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20여 년간의 살인적인 미움이 해결되고 화해가 되고 주께 복된 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인간적인 계산으로 살아왔던 자신을 주가 원하시는 대로 바꾸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주의 선하신 뜻에 따라 살기로 한 것입니다.
형 에서는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파워 멘입니다.
에돔의 부족의 족장이 되어 거느린 병사들만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여기에 잘 못 걸려들면 야곱의 한 목숨은 초개같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인간적인 계산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식솔들을 자기 앞에 세우고 그리고는 진작 이날의 주인공인 자신은 거리를 두고 멀리서 제일 뒤에서 오기로 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형의 낌새가 조금만 이상하면 도망을 치려고 계산을 한 것입니다.
창32장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주의 방법으로 바꿔습니다.
자신이 주께 기도를 해보니 이 인간적인 방법이 여태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내가 먼저 죽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제 방법이 바뀌게 됩니다.
모든 식구들은 뒤로 처지게 하고 3절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갔습니다.
인간적인 계산이 없어진 것입니다.
죽어도 내가 먼저 죽어야 하는 구나를 안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를 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만이 할 수 있는 축복의 자세입니다. 할렐루야!
롬 1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주께서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를 분변해야 할 것입니다.
내 자신이 먼저 부모 형제자매에게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싫어하는 부모 형제 없을 것입니다.
부모 형제들의 모든 문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축복을 받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명절의 분위기를 좀 바꾸면 어떻겠습니까?
명절 문화를 먹고 놀자는 식이 아니라 믿음의 문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문화가 선민의식의 문화입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아이들이 자라는 골목에서도 선민의식이 가득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세계 최고입니다.
어찌 조그마한 이스라엘 나라 하나를 수십 배나 되는 아랍인들이 어찌하지 못합니다.
세계의 정치 경제 과학들의 최고의 자리에 유대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의 문화는 가족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야말로 자녀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경험시키고 가족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믿음을 본받을 수 있는 가정문화를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부모 형제 친지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을 있게 하신 주를 소개해야 합니다.
한 예를 들자면 세뱃돈을 주더라도 손잡고 축복기도도 해주고 물질만 나누지 말고 주의 축복을 함께 나누는 설이 되자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자녀들은 물질문명에 길들여진 세대들입니다.
도저히 인간의 세계는 물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늘 같은 명절에 모든 식구들이 새벽기도부터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가정 사역을 하는 모 목사은 가족들과 함께 세워보는 10계명을 제언하였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 보면 매일 고마운 사람을 떠올려 보라,
옳고 그름보다는 친절을 택하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모든 것에는 주의 계획이 있음을 명심하라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하라 등입니다. 우리 가정의 신앙의 유산을 전수할 기회가 명절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앙유산을 다함께 찾아보고 소개하고 부모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에 신앙 생활하였던 장소, 은혜 받았던 곳을 자녀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자녀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죽은 자의 산소만 찾지 말고 부모의 신앙은 미래에 자녀들의 신앙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명절 문화에서 화투등 놀음문화가 사라져야 합니다.
고스톱 몇점에 사람을 죽입니다.
건전한 놀이 등으로 크리스천 가정 명절 문화, 올해 설부터 바꾸어 보십시다
이번 명절은 그리스도인은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섬김은 특권입니다.
아내와 자녀와 모든 소유의 뒤에 홀로 있었던 야곱이 제일 앞장서서 에서를 만나러 나간 것입니다.
에서에게 나아가면서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는 모습, 얼싸안으며 입 맞추며 우는 모습, 형의 얼굴을 보니 주의 얼굴을 본 것 같다는 말은 변화된 야곱의 모습입니다.
야곱은 주의 은혜를 경험하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사나운 야수처럼 보였던 에서와 얼싸안았습니다.
주를 만나고 주의 은혜를 받으면 아름다운 만남과 회복을 경험케 됩니다.
아무리 불편하고 어색한 관계라 해도 은혜 받은 자가 먼저 마음을 열면 상대편의 마음은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마음에는 원수가 없습니다.
사실 사소한 오해로 인해서 만남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겉치레 만남은 있지만, 감격적인 깊은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우리가 감격적인 만남을 경험하려면 주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은혜 받은 사람이 마음을 열면 모든 어색함은 금방 사라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만남에 이번 명절에 내가 앞장서시길 바랍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줄 많은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사기꾼 같은 야곱의 모습이 딴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모습, 사람 볼 줄 아는 성숙한 모습, 말끝마다 주를 들먹이는 은혜로운 말투, 자기를 반기며 기뻐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명절에 좋은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사이가 아닌데도 서먹서먹하게 지내며, 메마른 관계에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로가 아름답고 감격적인 만남들이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꽉 막힌 주의 축복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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