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이 함께 하는 믿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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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2009-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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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1-10 응답이 함께 하는 믿음의 기도
티모시 맥베이라는 1995년 오전 9시 오클라호마 소재 연방 정부 청사에 폭탄을 실은 트럭을 몰고 돌진하여 그 폭발로 9층 건물의 북쪽 전면이 무너져 내렸고 총 168명이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독극물 주사로 사형을 당하기 전에도 끝까지 자기 죄는 뉘우치지 않았고, 자기의 행동의 정당화를 주장하기 위하여 영국의 윌리암 어네스티 헨리의 시를 인용하면서 나는 내 운명의 주인, 그리고 내 영혼의 선장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그에 대하여 필립 얀시는 티모스 맥베이의 불행은 단순히 인생을 잘못 살아왔던 한 청년의 비극이 아니라 바로 세속적 인본주의에 고무된, 그 이단사상의 피해자로 보아야 한다하면서, 크리스천 잇 투데이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불행해 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추방하십시오. 하나님을 거절하십시오. 그리고 기도를 거절하십시오.
그러나 정말 행복해 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당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복귀시키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배우십시오.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의 문제요 바로 내 가정 나의 문제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해 지기를 원하고 자신들이 행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지만은 진작 그 방법을 바로 행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알고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중세기에 세워진 유럽의 어떤 수도원에 프레어 챔버라는 기도방 현판에 네 삶이 가난해도 하나님을 원망치 말라는 이런 제목의 글이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네 삶이 가난해도 하나님을 원망치 말라너는 나를 주라고 부르면서 나를 주인 삼지 않았고너는 나를 진리라고 하면서 내게 배우지 않았고너는 나를 빛이라고 하면서 나를 바라보지 않았고너는 나를 길이라고 하면서 나를 따라오지 않았고너는 나를 능력이라고 하면서 나를 의지하지 않았고너는 나를 응답이라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았나니.
참으로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이방인이지만 믿음이 칭찬을 받는 백부장이 있습니다.
그 믿음이 기도의 응답을 받고 행복한 삶이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었습니까?여기 백부장은 믿음의 모델이 될 만합니다.
그의 믿음의 강점은 무엇인가?
모든 문제의 해결은 예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걸 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해답을 가지고 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문제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 아멘!
오늘 여러분은 해답을 가지고 오는 자가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왜 스스로 이렇게 하리라 저렇게 하리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 하나님은 하늘에서 보시고 어리석은 자라고 하실 것입니다.
성경에 어떤 장사꾼이 어떤 도시에 가서 일 년을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시고 어리석은 자여 너희 인생이 무엇이야?
잠시 있다가 햇볕이 나면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하시면서 이제 이런 자랑을 하지 말라 오직 네가 행하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이라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제가 어떤 가정에 심방을 하며 드린 말씀에 시37편이 기억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그러므로 문제를 들고 나오는 사람이 최고의 문제해결자이다.
과거에는 know-how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know-where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내가 하는 가가 아니라 그 답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이 실력이요 능력이요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 믿음입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주의에 빠져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했을 때, 이방인인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서 그가 사랑하는 종의 병이 나았습니다.
믿음은 율법이나 교리체계가 아니라 살아계신 우리 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께 가져온 믿음이 어떠한 가를 보아야 합니다.
내 믿음은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여기 나오는 백부장 말고 사도행전에 나오는 고넬료라는 이방인 백부장이 또 있습니다.
이 사람 역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믿음이 있었는데 무엇 때문입니까?
다른 사람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께 상달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인가? 받지 못할 것인가? 는 다른 사람들에게 행하는 나의 모습이 어떠하냐? 입니다.
오늘 백부장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백부장은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라는 표현이 2절에 있습니다.
5절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사랑했다는 것입니까?
종을 치유하기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유대인들을 위하여 회당도 지어주었다는 것입니다.
종을 사랑하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일까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시는 지금처럼 인명이 중요시 된 개명한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노예는 재산으로 취급되어 사고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생명마저 주인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그런 사회입니다. 종이 죽는 것이 주인에게 신경 쓸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재산상 약간의 손실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될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자기를 위해 일해 온 종의 병든 것을 보고 측은히 여겼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로마 군인들의 특징은 강포하고 뇌물을 좋아한 것입니다.(눅 3:14)
그들은 벤허에 나오는 멧살라같이 명예심이 강하여 승진을 위해서는 친구도, 애인도 없는 잔인한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물질로 봉사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백부장을 향하여 기도하기를 어떻게 해 주었습니까?
4절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가로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 이 다고 기도를 해 주더라는 것입니다.
과연 나를 위하여 누가 기도해 주는 사람 아니 간절히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빈말로 기도해 달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다른 이로 하여금 기도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성도들을 위하여 집안 식구들을 위하여 또 이 지구의 모든 나라와 노회와 모든 관계된 것을 기도를 합니다.
사실 의무적으로 하는 기도 많습니다.
그리고 간절함이 없이 하는 기도도 있고요
그러나 정말로 간절히 하는 기도도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되더라도 아니 내 모든 것을 드리더라도 하나님 이 사람만큼은 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행하는 모습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겨우 드리는 기도가 저 삶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라든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십시오 라고 된다면 참으로 곤란하지 않습니까?
오늘 내 믿음을 드리는 좋은 기회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이는 것입니다.
형제간에 화해도 못하였는데 어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내게 드릴 예물을 두고 화해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습니다 하는 자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가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가 됩니다.
다른 사람의 입술을 통하여 목사의 입술을 통하여 나를 위하여 이 사람은 당연히 축복을 해 주셔야 합니다고 간절히 기도를 할 수 있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은 겸손입니다.
하루는 많은 분들로부터 존경 받는 성 어거스틴에게 제자들이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어찌해야 선생님처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 때 어거스틴은 겸손이라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까? 제자들이 둘째는 무엇이냐 물었을 때에 어거스틴은 둘째도 겸손이라 답했답니다. 그럼 세 번째는 무엇입니까? 셋째도 겸손이라고 대답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발견하면 겸손해 집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 줄을 알면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일상생활에서 겸손해 지시기를 원하십니다.
왜요 일상생활에 하나님이 관여 하시고 그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교만하기 짝이 없는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이 바울 즉 작은 자라고 이름을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바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너무 교만합니다.
내 자신이 대단한 자로 아직도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생각대로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직접 가셔서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 주시려고 오시겠다고 하실 때에 그의 모습은 나는 주님을 직접 만나기에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표합니다.
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내가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리고 내가 주께로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향한 그의 겸손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는 로마인이라는 그 위대한 이름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점령군이라는 로마의 백부장이라는 직함도 내려놓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결코 걸림 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로 로마인 이라는 이름도 백부장 이라는 권력이 오히려 자신을 더욱 겸손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내가 하나님 앞에 조그마한 무엇이 있어도 얼마나 교만해 버리는지 모릅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교만은 할 수 있습니다.
교만은 자유라고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하를 다 소유해도 우리 예수님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배워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겸손의 도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배웠기 때문에 겸손해지고 내가 돈이 있기에 겸손해 지고 내가 잘 생겼기 때문에 겸손해 지고 내가 예수님 때문에 겸손해 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겸손은 믿음의 실력입니다.
교만한 바리새인의 기도는 책망을 받고 겸손한 세리의 기도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말씀이라도 받아 드리는 순종
순종은 주님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순종은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이요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내 믿음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순종은 기적을 가져 옵니다.
루마니아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저서 하나님의 지하운동이란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수감된 어두운 지하 방에 있을 때에 이 열리면서 한사람이 발길에 채이면서 들어와 옅에 앉았답니다.
잠시 후 어둠 속에서 서서히 얼굴을 보는데 그는 다름 아닌 크리스천들을 잡아들여 고문을 하던 장교였습니다. 그런데 왜 그가 감옥에 들어왔는가 궁금하여 물어 보았답니다.
크리스천을 박해하던 그 장교에게 어느 소녀가 꽃다발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소녀는 대위님 이 꽃다발을 드리니 사랑하는 부인에게 전해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 장교는 왜 내게 이 꽃다발을 주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말하기를 제 어머니는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인데 지금은 감옥에 있어서 만날 수가 없어요.
오늘이 바로 어머니 생일인데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려고 꽃을 준비했지만 전해드리질 못합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늘 제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서 이렇게 꽃다발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을 대위님께 드리면 집에 가서 부인에게 전해줄 때 아이들도 기뻐하며 행복한 순간을 지내리라 봅니다. 너무 진지한 소녀의 말과 눈길에 그만 대위는 그 소녀를 끌어안고 약속을 했답니다.
그 후 크리스천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다가 발각이 되어 감옥에 들어왔다는 얘기입니다. 이 어린 소녀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공산치하의 어느 루마니아 장교가 기독인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장교를 감동시키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외아들 이삭을 순종하여 재물로 드릴 대에 하나님은 그만 아브라함의 순종에 감동을 받으시고 그의 평생에 여호와 이례라는 축복을 받았으며 아예 그 자신이 복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가 복 자체이니 그가 하는 것 마다 복이 되고 가는 곳 마다 복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백부장 그가 주님께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저 순종하도록 말씀을 달라는 것입니다.
나는 어찌 말씀을 그렇게 주어도 못 하겠다고만 하십니까?
예수님은 그 백부장의 말을 전해 듣고 놀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도 그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셨음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인 백부장의 청이 받아들여져 종이 나은 것은 물론입니다.
지금도 얼마나 믿음이 있는 자를 찾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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