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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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016-02-14 20:38본문
시편126:1-6 결실하는 기쁨
이제 또 새해가 2016년도에 양력으로 한번 음력으로 또 한 번 두 번째 시작되어 참 즐겁습니다.
이렇게 출발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그리고 그 말씀에 의한 기도 생활이요
그리고 그 뜻에 자신을 드리는 헌신이요
그 삶을 다른 이에게 보여주어 전하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되어 보자고 하였습니다.
지옥 가는 자의 특징은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다서1:11-12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예수님도 열매를 많이 맺어야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님은 열매 없는 그리스도인을 진짜 싫어했습니다.
마21:18-1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그러니 그 열매가 결실 할 때는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통일왕국 이스라엘은 주전 922년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그 후 북 왕국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인하여 주전 722년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남 왕국 유다는 주전 586년 바벨론에게 멸망했습니다.
그 후,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은 3차에 걸쳐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면서 모든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국을 일으켜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키고 바사의 고레스 왕을 감동시켜 주전 538년에 시온 포로 귀환 칙령을 반포하게 하셨습니다.
고레스 왕이 포로 귀환 칙령을 반포한 이듬해인 주전 537년에 드디어 스룹바벨의 인도로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이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해방 되던 날, 얼마나 기뻤던지 이 놀라운 기적이 자신들의 힘이나 공로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큰일을 행하셨기에 돌아올 수 있었음을 기뻐하며 찬송했습니다.
이때를 가리켜 이들이 비유로 이렇게 감격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한번 따라 합시다
올 한해는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기쁨의 인생이 되자
아무렇게 하는데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뜻을 구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서양 속담에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속담의 유래는 개구리 두 마리가 어느 날 커다란 우유 통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마리는 나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다 보니까 그만 다리 젓기를 포기함으로 금방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개구리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리를 저었습니다.
그랬더니 우유가 굳어져서 버터가 되는 바람에 이 개구리가 우유 통 속에서 살아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얘기는 사람들이 만든 우화이겠지만 그러나 이 속담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선한 의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욥기서를 새벽에 묵상하면서 이런 은혜를 받습니다.
욥이라는 그 인물이 어디서 위로를 얻고 그 힘든 과정을 감당하였을까
심지어는 기쁨도 그 가운데서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내게 주어진 환경과 삶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사도 바울도 우리가 범사에 구하여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사도 요한 역시 기도의 응답은 이것이라고 합니다.
요1서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미합중국의 아프리카 흑인 노예 시대를 잘 알 것입니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누가 감히 흑인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꿈을 꾸었겠습니까?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1963년 링컨 기념일인 8월28일에 25만 명의 군중이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였을 때 한 연설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그가 꾸고 있었던 꿈을 이렇게 말씀하였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이전 노예의 자녀들과 노예 주인의 자녀들이 형제애로 한 식탁에 앉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인종주의자들이 물러가고 거기서 나의 어린 아들과 딸이 백인의 아들딸들과 형제와 자매로 손에 손을 잡고 살아갈 것이라는 꿈입니다
Obama 대통령의 취임식 때 많은 흑인들은 이 킹 목사님의 꿈이 이루어 진 것을 물론이요 이젠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을 볼 때 이것은 특히 흑인들에게 믿기지 않는 꿈과 같은 일일 것입니다.
사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거의 인간적으로는 불가능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는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4절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 그 뜻에 내 자신의 의지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유대 남부 브엘세바 지역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이곳은 오늘날 네게브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성경에서는 남방이라고 표현되어있는데 연 평균 300-100 mm 정도의 강우량을 보이는 아주 척박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우량이 1,200 mm 인 것을 감안하면 시내도 강도 없는 그 지역에서 아주 적은 양의 물로 살아가는 것은 커다란 도전과 모험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일찍이 가나안 지역에 이주해왔을 때부터 이방인에 불과했던 아브라함은 텃세에 눌려 거주할 땅을 얻지 못해 가나안의 최남단 지역인 황폐한 네게브 지역에 정착했고 그 후손이었던 이 농부도 그곳에서 조상들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남방 시내는 중동 사막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기(雨期)를 제외하고는 연중 말라있는 시내를 말합니다. 와디스(Wadis)라고 부르는 이 시내들은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말라 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강둑이 무너질 정도로 엄청난 양이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가 남방 시내들 같이 우리의 포로를 돌려 달라는 말은 우리를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시켜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해주신 일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쏜살같이 이루어진 것 같이 남은 동족들을 구원해달라는 간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 중언부언 안 됩니다.
내 의지에 따른 기도 안 됩니다.
내 나름대로 마음대로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간과해야 합니다.
소히 성령의 이끌림 받은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롬8:26-28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병환자 예수께 나아와서 치유를 받는데 그 대화를 보면 주의 뜻과 환자의 의지가 상통하는 것을 봅니다
눅8:1-3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주의 뜻이라면 그래 나의 뜻이다
결실은 그 의지를 감당하는 자신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쁨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다시 강조하기를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이 기쁨은 씨를 뿌리는 눈물에 따르는 기쁨입니다.
뜻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을 드리는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기쁨을 가장 많은 곳은 내 마음대로 살아서 평안한 가운데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을 드리는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기쁨이 최고의 절정을 달한 곳은 로마 옥중에서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오로지 수고와 헌신입니다.
주의 뜻에 거슬림이 되는 것은 아낌없이 버렸습니다.
빌3: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주의 뜻을 위한 다면 자신을 기꺼이 드렸습니다
고후11:23-28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말씀의 씨를 수고하면서 뿌리기를 꺼려하지 맙시다
그리고 뿌렸다면 감당하셔야 합니다.
씨를 뿌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작은 일이라도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환경과 상황의 도전에 자신을 드려 감당합니다.
때로는 왕이 주는 진미를 먹지 않기 위하여 투쟁합니다.
풀무 불에 들어가는 위협도 불사했습니다.
굶주린 맹수의 밥이 될 뻔도 했습니다.
오로지 선한 뜻에 자신을 드리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이라는 의미는 씨앗 주머니를 들고 울면서 일하는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동사의 형태가 어떤 동작의 계속 진행형입니다.
단회적인 동작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동작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씨 뿌리는 일이 열매를 맺지 않기에 너무 단조롭고, 또한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일이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지치고 고된 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씨를 뿌리고 또 뿌리는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6:7-9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반드시 거두는 결실
6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말 그대로 꿈을 꾸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의 약속을 의지하며 자신을 드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내 자신을 드림으로 따르는 기쁨의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드림은 곧 하나님과 자신에게 영광된 일이며 그 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요12:23-2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이제 또 새해가 2016년도에 양력으로 한번 음력으로 또 한 번 두 번째 시작되어 참 즐겁습니다.
이렇게 출발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그리고 그 말씀에 의한 기도 생활이요
그리고 그 뜻에 자신을 드리는 헌신이요
그 삶을 다른 이에게 보여주어 전하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되어 보자고 하였습니다.
지옥 가는 자의 특징은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다서1:11-12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예수님도 열매를 많이 맺어야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님은 열매 없는 그리스도인을 진짜 싫어했습니다.
마21:18-1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그러니 그 열매가 결실 할 때는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통일왕국 이스라엘은 주전 922년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그 후 북 왕국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인하여 주전 722년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남 왕국 유다는 주전 586년 바벨론에게 멸망했습니다.
그 후,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은 3차에 걸쳐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면서 모든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국을 일으켜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키고 바사의 고레스 왕을 감동시켜 주전 538년에 시온 포로 귀환 칙령을 반포하게 하셨습니다.
고레스 왕이 포로 귀환 칙령을 반포한 이듬해인 주전 537년에 드디어 스룹바벨의 인도로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들이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해방 되던 날, 얼마나 기뻤던지 이 놀라운 기적이 자신들의 힘이나 공로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큰일을 행하셨기에 돌아올 수 있었음을 기뻐하며 찬송했습니다.
이때를 가리켜 이들이 비유로 이렇게 감격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한번 따라 합시다
올 한해는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기쁨의 인생이 되자
아무렇게 하는데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뜻을 구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서양 속담에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속담의 유래는 개구리 두 마리가 어느 날 커다란 우유 통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마리는 나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다 보니까 그만 다리 젓기를 포기함으로 금방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개구리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리를 저었습니다.
그랬더니 우유가 굳어져서 버터가 되는 바람에 이 개구리가 우유 통 속에서 살아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얘기는 사람들이 만든 우화이겠지만 그러나 이 속담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선한 의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욥기서를 새벽에 묵상하면서 이런 은혜를 받습니다.
욥이라는 그 인물이 어디서 위로를 얻고 그 힘든 과정을 감당하였을까
심지어는 기쁨도 그 가운데서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내게 주어진 환경과 삶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사도 바울도 우리가 범사에 구하여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사도 요한 역시 기도의 응답은 이것이라고 합니다.
요1서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미합중국의 아프리카 흑인 노예 시대를 잘 알 것입니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누가 감히 흑인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꿈을 꾸었겠습니까?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1963년 링컨 기념일인 8월28일에 25만 명의 군중이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 모였을 때 한 연설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그가 꾸고 있었던 꿈을 이렇게 말씀하였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이전 노예의 자녀들과 노예 주인의 자녀들이 형제애로 한 식탁에 앉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인종주의자들이 물러가고 거기서 나의 어린 아들과 딸이 백인의 아들딸들과 형제와 자매로 손에 손을 잡고 살아갈 것이라는 꿈입니다
Obama 대통령의 취임식 때 많은 흑인들은 이 킹 목사님의 꿈이 이루어 진 것을 물론이요 이젠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을 볼 때 이것은 특히 흑인들에게 믿기지 않는 꿈과 같은 일일 것입니다.
사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거의 인간적으로는 불가능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는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4절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 그 뜻에 내 자신의 의지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유대 남부 브엘세바 지역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이곳은 오늘날 네게브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성경에서는 남방이라고 표현되어있는데 연 평균 300-100 mm 정도의 강우량을 보이는 아주 척박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우량이 1,200 mm 인 것을 감안하면 시내도 강도 없는 그 지역에서 아주 적은 양의 물로 살아가는 것은 커다란 도전과 모험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일찍이 가나안 지역에 이주해왔을 때부터 이방인에 불과했던 아브라함은 텃세에 눌려 거주할 땅을 얻지 못해 가나안의 최남단 지역인 황폐한 네게브 지역에 정착했고 그 후손이었던 이 농부도 그곳에서 조상들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남방 시내는 중동 사막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기(雨期)를 제외하고는 연중 말라있는 시내를 말합니다. 와디스(Wadis)라고 부르는 이 시내들은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말라 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강둑이 무너질 정도로 엄청난 양이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가 남방 시내들 같이 우리의 포로를 돌려 달라는 말은 우리를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시켜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해주신 일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쏜살같이 이루어진 것 같이 남은 동족들을 구원해달라는 간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 중언부언 안 됩니다.
내 의지에 따른 기도 안 됩니다.
내 나름대로 마음대로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간과해야 합니다.
소히 성령의 이끌림 받은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롬8:26-28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병환자 예수께 나아와서 치유를 받는데 그 대화를 보면 주의 뜻과 환자의 의지가 상통하는 것을 봅니다
눅8:1-3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주의 뜻이라면 그래 나의 뜻이다
결실은 그 의지를 감당하는 자신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쁨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다시 강조하기를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이 기쁨은 씨를 뿌리는 눈물에 따르는 기쁨입니다.
뜻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을 드리는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기쁨을 가장 많은 곳은 내 마음대로 살아서 평안한 가운데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을 드리는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기쁨이 최고의 절정을 달한 곳은 로마 옥중에서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오로지 수고와 헌신입니다.
주의 뜻에 거슬림이 되는 것은 아낌없이 버렸습니다.
빌3: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주의 뜻을 위한 다면 자신을 기꺼이 드렸습니다
고후11:23-28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말씀의 씨를 수고하면서 뿌리기를 꺼려하지 맙시다
그리고 뿌렸다면 감당하셔야 합니다.
씨를 뿌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작은 일이라도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환경과 상황의 도전에 자신을 드려 감당합니다.
때로는 왕이 주는 진미를 먹지 않기 위하여 투쟁합니다.
풀무 불에 들어가는 위협도 불사했습니다.
굶주린 맹수의 밥이 될 뻔도 했습니다.
오로지 선한 뜻에 자신을 드리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이라는 의미는 씨앗 주머니를 들고 울면서 일하는 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동사의 형태가 어떤 동작의 계속 진행형입니다.
단회적인 동작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동작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씨 뿌리는 일이 열매를 맺지 않기에 너무 단조롭고, 또한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일이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지치고 고된 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씨를 뿌리고 또 뿌리는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6:7-9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반드시 거두는 결실
6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말 그대로 꿈을 꾸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의 약속을 의지하며 자신을 드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내 자신을 드림으로 따르는 기쁨의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드림은 곧 하나님과 자신에게 영광된 일이며 그 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요12:23-2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