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모 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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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016-05-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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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25-28 내가 사모 할 이
본 시편의 저자 아삽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찬양 봉사자요, 합창단의 악장(대상 6:39). 또한 그는 언약궤 앞에서 제금을 켜는 자로서(대상 16:5 15:19) 시편을 열두 편이나 작시했다(시 50편, 73-83편).
성경에서는 그를 선견자라 호칭하였다(대하 29:30).
그의 후손들이 성전에서 찬송을 부르는 직무를 맡았으며(대상 25:1-2), 특히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그의 자손들은 성전 기공식 때 찬송을 부르기도 했다(스 2:41 3:10 느 7:44).
이 시편의 내용은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씩은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바로 악인의 형통에 대한 내용이지요.
아삽은 아주 솔직한 고백을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던 자신은 넘어질 뻔 하였고, 반면 악인들은 교만하고 강포가 넘쳐나지만 형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합니다.
구약시대의 신학대로 자신의 고난 받음을 징벌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들로 내적으로 신앙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삽은 그들의 종말을 보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소로 들어갔을 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상적 문제의 판단 기준을 주의 뜻으로 바라보니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의 이루어 놓은 것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임을 깨달아 이 사실을 전파하겠다는 인생의 의미를 발견한 것입니다.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왜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적인 것으로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
왜 악인들은 믿음과 상관없이 잘되는 것 같은가?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이 글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등이 추구해야 하는 하나의 지혜를 보여준다.
이 글의 비밀은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길을 잃어버리는 실족할 때 북극성을 바라보는 시선을 상실하였거나 나침반을 상실한 결과에 대하여 이상하게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불공평한 현실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사실 아무리 경건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현실의 모순과 불공평 앞에서는 쇠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그런 중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시고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분깃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마음을 어느 곳에 두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항상 좋은 생각만 하며 산다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생각만 하면서 산다고 하면 그는 언젠가는 그 죄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이 세상 현실만 생각을 하면서 산다면 현실에서는 별로 실패는 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영원한 것은 잃어버릴 것입니다.
영원한 미래를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4대 다이아몬드 중에 하나인 호프 다이아몬드 또는 블루 호프라고 칭하는 그 보석의 내력을 살펴보면 그 호프 즉 진정한 희망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인도의 한 농부가 맨 처음 발견했으나 그 지역을 침입한 페르시아 군에 의해 그 보석 때문에 살해를 당하고 페르사군이 약탈해 갑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은 페르시아 총독이 다이아몬드 원석을 황제에게 헌상했으나 총독은 도적들에게, 황제는 반란군에 의해 살해를 당합니다.
그 후 교권의 힘을 가진 힌두교 승려가 이것을 탈취하려다 실패하고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죽습니다.
17세기 프랑스 보석상인 장 뱁티스트 타베르니에가 입수하여 1668년 루이 14세에게 헌상. 루이 14세는 건강 악화로 사망.
루이 14세의 본처가 아닌 애첩 몽테스팡 후작 부인은 이 다이아몬드를 착용한 뒤 숨쉬기가 힘들다며 괴로워했고 그 후 악신에 빠져 실각. 이 다이아몬드를 종종 빌렸던 프랑스 국무장관 니콜라 푸케도 결국 실각하여 나중에는 무기징역이 선고됨.
루이 15세를 거쳐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1793년 프랑스 혁명 중 단두대에서 처형됨.
마리 앙투아네트에게서 종종 이 다이아몬드를 빌리던 랑발 공작 부인은 프랑스 혁명 와중 오체분시(머리와 양쪽 팔, 양쪽 다리에 묶인 밧줄을 다섯 마리의 소나 말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당겨서 찢어 죽이는 참혹한 형벌)되어 끔찍하게 살해당함.
이후 프랑스 보석상 자크 셀로에게 흘러 들어갔으나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하게 된후 자크 셀로는 미쳐서 자살함.
다시 러시아 귀족인 이반 카니토프스키가 소유, 파리의 애첩에게 선물했으나 결국 애첩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
네덜란드 세공업자의 손에 들어가 비로소 현재의 44.5 캐럿 형태로 완성되었으나 그의 아들이 훔쳐 달아남, 본인은 상심에 잠겨 자살. 그 아들도 다이아몬드를 판 뒤 자살.
1830년 경매장에 출현, 아일랜드의 은행가 헨리 토마스 호프에 의해 낙찰. 호프 본인은 경마장에서 낙마해 즉사,
1908년 오스만 제국 황제 압둘 하미드 2세의 수중으로 넘어감, 정실인 수비아에게 선물하지만 나중에 수비아를 칼로 찔러 살해당함.
황제 본인도 1년 후인 1909년 폐위되었으며 정신 이상 증세를 일으킴. 그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아 오스만 제국 멸망.
이어서 하비드 베이의 손에 들어갔으나 익사함.
1911년 미국의 사업가 네드 맥린이 구입해, 아내에게 선물. 이후 아들 빈센트 맥린이 교통사고 사망, 본인도 아내와 이혼 후 그 유명한 티폿 돔 부정 사건에 휘말려 알콜 중독에 정신 이상이 겹쳐 사망.
네드 맥린의 아내 에발린의 사망 후 유명한 뉴욕 보석상 '해리 윈스턴(1896~1978)'이 구매, 뉴욕에서 전시함. 그러나 윈스턴은 이 다이아몬드의 내력을 접한 뒤 더 이상의 비극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돈까지 얹어주고 소포 우편을 통해 기증, 다행히 여생을 순탄하게 보냄.
호프가 진정 무엇입니까
25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주 외에 주 밖에 없습니다.
오직 주 밖에 없습니다
왜 주님을 사모해야 할까요
사모라는 뜻은 애틋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함.
우러러 받들고 마음속 깊이 따름.
주는 내 마음의 반석
26절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반석이 무엇입니까?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기초가 되는 매우 단단한 바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반석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땅의 기둥을 세우신 분이시며,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반석이 되어주시는 사람은 이 세상으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16:8-9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과 같이 찬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찬양 할 수 있습니다
시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찬송가의 가사와 같이 평안함 삶이 될 수 잇을 것입니다.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는 스패포드에 의해 이렇게 만들어 졌다
호레이시오 스패포드(Horatio Gates Spafford, 1828~1888)는 성공한 변호사로서, 노르웨이 출신 안나(Anna Spafford,1842~1923)와 결혼하여 네 명의 딸을 낳아 미국 시카고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평탄했던 그는 1871년 시카고 대화재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잃으면서 역경을 맞는다.
당시 화재로 약 30만 명의 주민중 10만 명가량이 집을 잃었으며 재산 피해는 약 2억 달러에 달했다.
2년 뒤, 1873년 11월, 아내 안나와 네 명의 딸을 데리고 유럽으로 떠나려던 날, 스패포드는 사업상 급한 일이 생겨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 자신은 다음 배로 가기로 했다.
그의 아내와 네 명의 딸들은 S.S Ville du Havre라는 여객선에 몸을 싣고 대서양을 건너게 되었다.
그런데, 새벽 2시경 대서양에서 이 여객선은 영국 범선 Loch Earn호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그리고 여객선은 그대로 가라앉게 되었고 266명의 승객들이 목숨을 잃는다.
스패포드의 네 딸 모두는 목숨을 잃는다.
아내 안나는 구조되어 웨일즈로 이송된다.
안나는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남편에게 전보를 보낸다.
"혼자만 살아남았음…" (Saved alone. what shall I do…)
마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욥과 같지 않습니까
뒤늦게 유럽행 배를 타기 위해 짐을 꾸리던 스패포드는 아내로부터 전보를 받고 급히 배를 타고 아내를 만나러 출발한다.
그는 배가 움직이는 내내 배 위 갑판에서 머물러 있었다.
사고가 났던 해역을 통과할 때, 배의 선장은 그에게 다가와 "이곳이 바로 사고가 났던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선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스패포드는 밀려드는 아픔과 슬픔을 주체하지 못해 밤새 부르짖으며 기도한다. 그러던 중, 새벽 3시경 일찍이 체험해 보지 못한 평안이 그의 마음 깊숙이 밀려오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때 느끼게 된 마음의 평안을 종이에 기록한다.
스패포드는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대서양 한복판에서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마침내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다.
It is well. It is well my soul.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그는 단숨에 4절까지 써내려갔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내 마음의 반석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반석으로 삼는 자만이 진정한 주의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영원한 분깃
분깃이 무엇입니까?
힘쓰고 애쓴 대가로 얻게 되는 몫, 소득을 얻어서 먹고 살게 해 주는 다시 말해 생계를 유지하고 행복을 누리는 데 기반이 되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분깃, 그것도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분깃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분깃은 무엇일까요?
그 모든 것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것만으로 분깃으로 주시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 것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는 분깃으로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 것들이지 우리가 속한 하나님 나라의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때로 세상 것들이 없어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잘못되었거나 믿음이 없기 때문이거나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성도의 분깃이요
영원한 기업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아론에게 하나님께서 분깃이 되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멘
민1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이 세상의 분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분깃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입히셨듯이 말입니다.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게 하십니다
더 중요 한 것은 하나님은 이렇게 이 세상에서도 분깃일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분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 아무리 잘 살았다고 해도 믿음이 없이 살았다면 가장 못 살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힘들에 살았다고 해도 믿음으로 살았다면 가장 잘 살은 인생입니다.
무엇으로 살아야 잘 사는 가를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윗은 날마다 그렇게 살아갔습니다.
결코 다른 분깃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오늘도 고백하며 살아갑시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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