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4:10-13 자족함을 배우자
세상에서 전무후무한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은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도서1: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않는다고 합니다.
눈으로 무엇을 보든지 귀로 무엇을 듣든지, 만족하기는커녕 피곤할 뿐입니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인생입니다
철학자 플라톤은 인생이란 채워지지 않는 물이 새는 항아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을 살면서 만족하는 삶을 노래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기도인 크리스천입니다
만족을 많이 말 한 자중에는 구약은 다윗을 신약은 바울을 말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글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시편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11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자족함은 어디서 오느냐 입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입니다.
나에게서가 아닙니다.
나는 항상 만족함을 나보다 더 이상의 것을 생각합니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놀렌 획스마(Nolen-Hoeksema) 교수는 현대인은 오버씽킹(Overthinking)을 하여 괴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여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정해서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추측해서 과장하다 보니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살아갈수록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어지러워지는 것은 우리 마음에서 생각을 내 생각에서 머무는 잘못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쫒기는 삶 속에서 다윗은 스스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불만 할 수밖에 없는 삶을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만족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족이라고 합니다
다른 외부적인 조건으로 만족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의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만족을 외치는 바울은 내 속에 계시는 그 하나님으로 자족하고 있습니다.
자족하지 않고는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바울이 처한 환경은 지극히 불량한 황경인 지금 로마감옥에 갇혀 언제 풀려날지 모르는 죄수로 앉아있습니다. 아무 것도 만족할 수 없고, 기뻐할 것이 없는데 그는 자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넉넉함을 느끼고. 스스로 만족하게 여김은 결코 인간적인 것으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 속에서 인식되는 것입니다.
자족은 그리스도께서 그 인격과 삶 속에 사시는 자의 한 특징입니다.
고린도후서4:6-10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게 어떻게 사람의 생각에서 나타 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 구속을 받지 않고 활보하며 다니는 사람들이 오히려 무색해질 정도로 감옥에 앉아서 기뻐하라고 소리치는 바울을 보십시오.
사람의 제 정신에서 나오는 보통 기쁨이 아닙니다.
바로 이 기쁨이 솟아나는 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자에게 만이 나타나는 자족입니다.
감옥에 앉아 있어도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마음에서부터 이 기쁨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쁨을 바울에게서 빼앗아갈 자가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족은 어떤 형편이든지 제한이 되지 않는다
시편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자족은 배워야 합니다.
11-12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아담으로부터 이어받은 부패한 인간의 마음은 끊임없이 채워지지 않은 욕구나 불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인간의 마음에는 불평이 항상 쏟아져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바울은 생의 경험을 통해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배웠노라 는 단어는 현재완료형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경험을 통해서 이어진 행동을 말합니다.
갖가지 인생경험을 거쳐 오면서 배웠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통해서 배웠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에게는 이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 지금까지 살아 보니 별 것 아니네 믿음으로 살면 되겠구나
만사가 다 하나님 앞에 있구나
그러니 그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믿음으로 살면 되겠네를 발견하는 자입니다.
바울은 다양한 인생을 살아본 사람입니다.
물론 이 자리에 함께 여러분들도 대다수가 그런 합니다.
다윗은 기가 막힐 웅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사망의 골짜기라고도 했지 않았습니끼
이런 것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내 안에서 누리는 만족 즉 자족입니다,
물론 사도 바울도 다윗과 같은 인생을 경험했습니다.
고린도후서11:23-27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지금이 너무 힘들고 불만스럽고 그리고 원망이 나오십니까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환경은 자족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의 환경에서 자족할 줄 아는 비결을 배우십시오.
만약에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 배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6:1-10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오늘날 사회에서 쓰는 말 가운데 많이 쓰는 것은 노하우(know how) 즉 비결이 무엇이냐?가 큰 관심거리입니다.
기독교는 무엇입니까?
삶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 사람답게 사는 비결을 아는 사람들이기독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체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일체의 비결을 배우는 원리입니다.
자족하기를 배우는 일체의 비결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인생의 삶을 고난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 중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욥기5:6-7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
그러므로 고난은 인생의 필수 조건입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즉 인생을 통해서 만족이 아닌 자족하는 비결을 배우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위대한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성경 인물 중 고난을 많이 받은 욥은 의인이라고 할 만큼 하나님 앞에나 사람 앞에서 어떻게 인생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욥 자신도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고난이 욥을 망하게 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더 더욱 놀라운 사실은 고난의 시련 속에서 인생의 삶의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욥기42:1-6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귀로도 만족이 없었고 눈으로 보아도 만족이 없었던 인생이 이제는 주를 뵙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인생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어쩌면은 이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그리고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은 평생을 세상에서 살았지만 세상만 추구 하고 세상만 알았지 세상을 주관하는 하나님은 알지 못하다가 주어진 인생을 헛되게 보내고 마는 자도 있지 않습니까
세상만 보면 사는 것 같지만 결국 죽습니다.
하나님을 본다면 죽는 것 같지만 생명을 얻습니다.
고난의 종이라 일컫는 요셉도 고난을 통해서 삶의 일체의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고난의 여정에서 그를 바라본 형들은 제발 살려 주십시오 라고 애원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인생을 주관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45:4-8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내 인생이 어떠한 인생을 살았는가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인생은 무슨 일을 당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잠언서 에는 아굴의 유명한 기도가 잇습니다.
잠언30:7-9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내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으로 능히 세상을 감당하는 자족하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모든 일에 배부르며 라고 했는데 바울이 항상 풍족하고 넉넉해서 배부르다고 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족은 성숙한 신앙의 인격입니다.
자족의 삶은 지나온 나의 삶을 통해서 얻어지는 축복입니다.
범사에 자족의 비밀을 배웠으니 현재 삶의 고난과 어려움들은 주께서 자족의 삶으로 인도하신 주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삶에서 부족하면 자족하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자족을 배우고 범사에 감사아고 그리고 항상 기뻐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나를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