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17:8-16 빈곤 속에 풍부
본문은 주전 9세기 중엽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800-2900년 전의 일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을 다스린 왕이 와합이었습니다.
북쪽 이스라엘 오므리 왕조의 두 번째 왕인 아합은 하나님 앞에 악한 왕입니다.
열왕기상16:29-3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왕의 악행은 백성들의 곤고함과 가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지도자들인 제사장이나 궁중 예언자들이 아합의 죄 앞에서 침묵을 합니다.
심지어 백성들마저 우상 숭배라는 불의함 앞에서 침묵을 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은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이 사실을 선지자 엘리야가 알립니다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아무리 가물어도 이슬은 내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슬마저 내리지 않는다는 것은 생명의 줄이 완전히 끊겨 버림을 말합니다.
심지어 엘리야가 아합을 숨어 있던 그릿 시냇물마저 다 말라버렸습니다.
엘리야는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떡과 고기로 배를 채우게 되었는데 그릿 시냇물도 말랐버렸으니 엘리야 역시 곤고한 가운데 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이상 생명을 위하여 어찌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사실 도성에는 사람들이 굶어 죽는 다는 소식도 들릴 지경입니다.
본문에 보니 마지막으로 먹고 죽기를 기다려야 하는 아들로 가진 홀로된 여인이 있었습니다.
죽음의 소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여인을 찾아 가라고 하십니다.
이 여인이 사는 곳은 시돈입니다.
8-9절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이 여인에게서 생활을 해결하라는 말씀입니다.
비옥한 토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가서 얻어먹어도 마음이 편한 곳이어야 하는데 그런 곳도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능력 있는 어떤 남자도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불편 합니다.
더욱이 시돈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아합의 왕후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세벨이 가지고 온 태양신 바알과 아세라 목상의 출발점아 시돈입니다.
사실 시돈에 있는 이 여인이 곤란한 것이 아니라 이 여인을 찾아가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할 엘리야가 너무나도 곤란한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이번 가뭄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 한 곳이 이곳 입니다.
그런데 하필 하나님은 이곳으로 가라고 그랬을까요?
왜 생활고에 찌든 시돈 사르밧 여인의 집으로 가라고 했을까?
어떤 이유로도 풀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그 어떤 문제도 이유가 되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은 이 여인을 언급 했습니다.
당시에 어려움을 당하는 이러한 여인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유독이 이 여인에게 찾아간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누가복음4:25-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많은 과부된 자가 있었지만 사렙다의 과부가 은혜를 입었으며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지만 수리아 사람 나아만 만 깨끗함을 입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많은 자들이 있지만 나를 찾아오신 것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나 같은 죄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님에게 나타 낼만 한 것이 없는데
나를 찾아 오셨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나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조건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부름을 받은 그 자신들을 주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엘리야는 그 여인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참으로 몰골이 형편이 없었습니다.
가뭄 가운데 절약을 하다가 하다가 마지막 한 움큼의 양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기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것입니다.
왜 사느냐 왜 수고하느냐 그 끝은 죽음입니다.
내 모둔 것을 다 투자해도 그 결과는 죽겠는데 거기에서 음식을 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것보다 먼저 달라는 것입니다.
누가 여기에 응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어떤 인간적인 논리로는 응 할 수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제한적인 조건이 있지만 먼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10-15절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이 여인이 어떻게 해서 긍정적인 자세가 되었습니까
이 여인이 착하기 때문에 헌신적이기 때문에 무슨 어떤 선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까
생활에 지쳐서 포기해서가 아닙니다.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에 자신을 드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9절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하나님께로 나아 올수 없습니다.
결코 인간의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복을 받는 자들입니다.
요한복음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예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0:22-28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다윗은 일찍 감치 주 밖에는 사모 하고 믿을 자가 없다고 고백하지 아니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로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적이 무엇입니까 가루 독에 가루가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찾아오신 것이 기적입니다.
이사야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들의 목자들에게 무엇이 기적이라고 하셨습니까
누가복음2:8-12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또 무엇이 기적입니까
내가 예수를 내 자신을 다 드려 믿는 것이 기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기적을 꿈꿉니다.
하지만 우리가 꿈꾸고 구하는 기적이 나만을 위한 세속적인 것이라면 이 시간 빨리 버리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기적이 아닌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기적입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기적은 하나님의 나타남 곧 하나님의 현현입니다.
이제는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기적입니다
15-16절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말대로 하였더니 그리고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그들의 삶은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안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적인 그 무엇으로 얻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결코 세상적인 것으로 평안을 주지 않습니다.
요한복음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리고 형통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이 역시 세상적인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입니다.
창세기39:1-5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기적은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시고 내가 하나님께 내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전혀 나의 조건 됨을 보시지 않고 하나님은 나를 찾아 오셨고
나 여기 아무런 조건을 당지 않고 주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 삶의 평안이요 이것이 내 삶의 형통입니다.
엘리야가 그 여인을 찾아간 것은 일방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여인을 선택하시고 그 말씀을 듣고 믿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도는 이런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로마서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제는 이 여인이 어떻게 살았습니까 내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다른 어떤 세상적인 방법은 이 여인은 죽음을 생각했습니다
세상적인 생명줄이 다 끝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세상에 메이지 않습니다.
죽는 것 알기 때문에 믿음으로 사는 길 만이 사는 길인지 알게 된 것입니다.
힘드십니까 어렵습니까 그럴수록 더욱 믿음으로 사시면 됩니다.
누가복음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