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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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017-03-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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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11:28-30 하나님의 안식
모세는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편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이라고 하니
우리 인생은 너나 할 것 없이 수고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그 자체가 수고요 짐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도 스스로 인생의 수고와 짐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나는 나에게 문제가 되었다고 말한 어거스틴의 고백하였습니다.
혹시 내가 내 스스로 짐이 되지는 않습니까
지금은 내 스스로가 내게 짐이 되어 내 몸이 점점 무거운 것 같아요
내 몸이 내개 감당하기에 가벼웠는데 이제는 천근만근 같아요
프랑스 과학자 및 수학자로 철학자로 알려진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진정한 휴식할 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많은 일과 일의 좋은 결과를 바라는 생산성이 삶을 지배하고, 그 사람의 가치는 그의 행한 일에 얼마나 많은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그 한 사람의 가치가 평가되는 문화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주 받은 삶의 특징은 쉼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노인과 바다에 나타난 그 노인의 고뇌는 헤밍웨이의 자신의 고뇌라고 평론가들이 말을 하기도 합니다.
소설 속의 노인은 손수 열심히 일을 해서 자신의 필요한 것을 벌여 들였습니다.
그러나 장래를 대비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호구지책(糊口之策)일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바다에서 평생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훌륭한 고기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노인은 고기와 필사적인 싸움을 하게 되는데 고기와 싸움을 하는 동안 자기가 늙었음을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작살로 그 고기를 잡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순간 그의 얼굴은 밝은 빛으로 떠오르고, 이제 나는 부자가 되었다. 다른 어부들도 나를 부러워할 것이다. 이제는 자고,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행복해 하는 그 때에 상어가 나타났습니다.
상어와의 사투를 벌렸지만 아무런 승산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항구로 돌아왔을 때에는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을 예감을 했고 꿈도, 행복도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노인은 스스로 자기를 두고 독백을 하기를. 늙은 친구여, 너는 피곤하구나. 너는 정신적으로 피곤하구나. 그는 인생을 허무하고, 무의미하고, 피곤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이것이 헤밍웨이의 만의 고백이 아니라 오늘날 현대인의 고백이라 하겠습니다.
쉼과 안식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창세기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그리고 그 안식에 인간이 동참하길 원하십니다.
성경에는 쉼의 신학이 있습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특히 휴식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모든 인간이 수고와 부담으로 고통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수고와 부담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하여 애를 쓴다.
우리 자신에게는 인생의 수고와 부담을 풀만한 해결책이 없다.
이렇게 일생동안 수고와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께서 휴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인생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다
수고하는 자들은 헬라어 성경 원문 상으로 볼 때 능동태 형태로서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싸서 고생하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입니다.
제 스스로 많은 일을 만들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욕심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 명예나 권력에 대한 욕심, 과시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고 더 많은 일을 만들어서 자기를 그 결과에 밀어 넣습니다.
디모데전서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것이 본문의 수고하는 자들입니다.
욕심과 미혹에 빠져 사는 자들입니다
무거운 짐 진 자들은 헬라어 원문 상으로 수동태로 되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은 자기 스스로 진 것이 아니라 남이 강제로 지워준 짐입니다.
사회적인 정치적인 등등의 약자이기 때문에 이 짐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원하지 않지만 환경의 압력에 의하여 끌려 다니면서 억지로 당하는 일이 바로 무거운 짐입니다.
우리는 가끔 과로로 순직하는 공직자들을 보도로 접합니다.
마태복음23:1-4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자신과 상관이 없이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이런 분들이 바로 무거운 짐 진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스스로 지든지 아니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식을 얻지 못하는 피곤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오직하면 대통령 후보 중에 한 사람은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표어를 외치고 있지 않습니까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무덤 속에서는 안식이 있을지 모르지만 무덤 곁에는 안식이 없다고 했습니다.
죽어 무덤에 묻힌 인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아있는 인생도 아닌 그러한 인생의 고뇌를 말했습니다.
무덤 곁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은 아마도 몇 번이나 죽음을 생각해 본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다 오라고 하십니다.
누구든지 쉼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쉼과 안식은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워야 한다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그런데 이 멍에는 세상의 수고와 무거운 짐이 아니랍니다
30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쉬운 것이요 그리고 가벼운 것입니다
죄 용서 받고 구원 얻는 것은 배움이나 노력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과 생활의 수고로움에서 벗어나 쉼을 얻는 비결은 배워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의 어떤 것을 배워야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입니다.
온유는 성도가 하나님께 길들임을 받아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잘 듣고, 의지하며,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말씀의 훈련을 통하여 어떤 상황에도 그 말씀에 내 자신을 드리는 훈련이 잘 된 상태를 온유라고 합니다.
온유한 성도는 그 말씀에 의지가 있기 때문에 흔들림이나 요동이나 없이 말씀의 평정을 유지합니다.
양을 비유하여 사나운 짐승으로 비유하지 않고 온유한 짐승으로 말합니다
왜요
양은 목자에게 잘 길들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드리는 양으로 그것도 어린 양으로 비유하지 않았습니까
요한복음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리고 예수님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도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따르는 양으로 비유하지 않았습니까
요한복음10:1-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그리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목자요
자신은 양이라고 합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인생의 모진 풍파를 온유라는 이름으로 양이 되어 따랐다는 말입니다.
겸손의 멍에입니다.
이 겸손 역시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는 것이 온유라면
겸손은 그 뜻에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 본을 예수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빌립보서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겸손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적극적인 희생입니다
이게 나를 쉬게 안전하게 쉬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겠습니다 만은 제가 군복무 당시에는 눈이 녹은 봄 건조한 봄철이 오면은 휴전선 일대에는 산불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 산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산불을 놓습니다.
저 북한의 북쪽의 초소에서 남쪽으로 바람이 부는 날을 타서 산불을 지릅니다.
그러면 이 불은 큰불이 되어 남쪽으로 남쪽으로 연기를 내면서 타들어 옵니다.
그 불 속에서 노루들이 뛰어다니다가 타 죽기도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땅에 묻어 놓은 지뢰들이 소리를 내면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진짜 무서운 장면입니다.
그냥 가만히 놔두면 이 불이 남쪽의 초소를 불태우고 그 주위의 지뢰를 다 터트릴 것이며 급기야는 그 초소에 있는 병사들도 다 죽을 것입니다.
그러면 가만히 바라다보기만 하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이때에 남쪽의 병사들은 일제히 앞으로 나아가 맛 불을 놓기 시작합니다.
그 큰불이 오기 전에 주위의 불탈 것을 미리 다 태워버립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큰 불길이 왔다가도 이미 다 타버렸으니 더 이상 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그 초소는 안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은 휴전선 일대는 산불이 끊어지지 않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 타 버린 곳은 더 이상 탈 곳이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합니다.
그 영역이 바뀌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불 탈 것이 불 탈 것이 없는 영역으로 말입니다.
주위에 불이 일어나도 안전한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내 짐을 내가 지고 있던 영역이 그리스도의 중심으로 되어 내 짐을 지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힘입어 그리스도의 짐을 지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도스토옙스키는 이제 죄인에게는 산다는 것 자체가 수고로운 짐이라고 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어렸을 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소년 시절에 신앙을 떠나갔습니다.
그의 나이 55세가 되었을 때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나의 지나간 55년간 살아 오는 동안 내 인생의 최초의 15년간의 소년기를 제외하고는 나는 안식을 경험하지 못했다.
안식을 알지 못하고 살아 왔다.
그러나 내 나이 55세, 이제 나는 내가 버린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 왔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나는 다시 참된 안식을 발견했다.
온유하고 겸손하면 다 빼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시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너무 나를 세우다 보면 도리어 다 잃어버리고 번민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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