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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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017-04-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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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8:32-36 날마다의 신앙
잠언서에는 20여 차례나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교훈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잠언은 세상을 사는 인생이 추구해야 할 삶의 지혜를 짧은 문장들로 소개한 일종의 시가서다.
그러나 잠언이 제시하는 지혜는 다른 나라의 지혜문학들에서 볼 수 있는 단순히 세상을 사는 일종의 처세술과는 그 내용이 사뭇 다르다.
즉, 잠언은 여호와 앞에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고 훈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땅에서 주는 지식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시는 지식을 말합니다.
야고보서1:16-17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은 광야 땅에는 결코 양식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셨다고 합니다.
이 땅만 자꾸 내려다보며 한숨짓고 길이 안 보인다고 답답해하지도 마세요.
그러면 속이 터집니다,
오직 하늘에서 비같이 내리신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 봅시다
32-35절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33.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34.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풍성하게 주십니다
하늘에서 내린 양식은 인간이 땀 흘려 만든 것이 아닙니다.
기도해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원망을 함에도 그냥 주시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내려 주신 선물입니다.
만나는 땅의 소산물이 아닙니다.
인간의 상품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이냐 라고 해서 만나입니다
그렇다고 이집트에서 가져 온 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계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각 사람마다 한오멜씩 취하는데 약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먹으려면 200만 오멜이 필요합니다.
오멜은 에바의 십분의 일에 해당하는데 오늘날 도량형으로는 2.3리터 정도입니다.
이곳 단위로는 매일 900만 파운드며, 4500 톤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0톤 트럭으로 매일 450대를 어디에선가 이 광야로 실어 날라야 합니다.
길도 없는 곳에서 말입니다.
그 때는 트럭이 없으니 마차로 한 대에 일 톤을 싣는다고 하면 상두 마차가 4500대의 마차가 날라야 합니다.
결론은 불가능입니다.
매일 매일 불가능입니다.
이걸 하나님이 비같이 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부족함이 없이 풍성하게 내려 주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양식을 비와 같이 내려 주십니다.
왜 이렇게 내려 주십니까
그런데 그 풍성한 양식은 일용할 양식입니다.
주기도에도 일용 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한 달 치가 아니라 일 년치도 아닌데 우리는 평생을 먹고 살도록 구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자자손손 먹고 살도록 구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매일 말씀으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말씀으로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출애굽기16:4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이유가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삶의 주제는 무엇을 먹을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까가 주제입니다.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잠언은 성공과 부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닙니다.
잠언을 읽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똑똑해져서 이 세상에서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잠언은 악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역시 지혜에게 들으라, 훈계를 들으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라고 말한다면
날마다 그리고 문 곁에 서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말씀을 하실 때까지
아니 그 말씀을 내가 받아 드려 질 때까지입니다
잠언에서 지혜의 근원을 하나님께로부터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곧 창조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지혜의 아버지이십니다.
지혜는 언제나 하나님 곁에 머물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였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지혜를 로고스, 즉 그 말씀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지혜를 하나님의 영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결국 잠언에서 지혜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성령의 사람이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함께 하는 사람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에 착념하는 사람입니다.
성경학자 리차드 박스터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급한 사람아, 조용히 앉아서 욥과 교제하라.
완고한 사람아, 베드로와 모세의 기사를 자세히 읽으라.
유약한 사람아, 엘리야를 만나라.
마음의 노래가 없는 사람아, 다윗에게 들으라.
정치가가 된 사람아, 다니엘서를 읽으라.
실망과 암흑에 빠진 사람아, 이사야서를 읽어라.
마음이 차가 와진 사람아, 사랑의 사도 요한을 가까이 하라.
신앙이 엷어진 자여, 사도 바울을 주의해서 보라.
안일하고 게으른 자여 야고보서를 잊지 말라.
장차 소망을 잃은 자여, 계시록에서 약속의 땅을 받도록 하라! 고 말합니다.
성경 속에서 내가 바라는 기도의 응답이 다 있습니다.
딤후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리차드 박스터 목사는 나는 젊었을 때에는 주로 기적의 그 능력을 느끼기에 힘썼다.
장년기에 이르러서는 성취된 예언에 대한 말씀에 관심을 두었다.
노년에 들어와서는 내 속에 복음의 말씀이 무르익는 것을 찾아보고 크게 만족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배가 불렀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백부장의 믿음은 주님께서 칭찬하셨는데
말씀만 하십시오 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이제 말씀으로 사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얻고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34-35절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지혜를 사모하면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여기서 얻다 는 말은 획득하다, 발견하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애인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나 보화를 찾아 헤매었던 사람이 마침내 발견하여 자신의 소유로 삼은 것을 가리킵니다.
지혜는 사모하기도 하고 찾아다니기도 하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만나고 생명을 얻게 됩니다.
시편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생명이란 영생을 근거한 삶이기 때문에 인생을 승리하며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사형을 받은 사람이 세상에 무엇을 가졌던들 행복하겠습니까?
사형을 언도 받은 죄수가 무죄라는 특명을 받았다면 그 삶은 무엇을 하더라도 기쁘고 감사하고 감당 할 만하고 행복 할 것입니다.
왜요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지혜를 사모하면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입니다.
은총(favor)이란 호의(好意)즉 친절한 마음씨. 또는 좋게 생각하여 주는 마음. 선의(善意) 즉 좋은 뜻, 해칠 의도, 나쁜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뜻으로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총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저버리는 자는 자기 영혼을 해치고 사망을 사랑하는 자와 같습니다.
36절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이런 모든 사람은 어리석은 자요, 사망을 사랑하여 자신의 영혼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까지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자와 같은 것입니다.
잠언3:13-17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그러므로 지혜는 날마다 사모해야 할 양식입니다.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히브리인 종들이 주인의 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인의 방문 앞에서 서서 기다리거나 아예 문설주 앞에서 귀를 뚫어 즉 그쪽으로만 귀를 고정시킴을 다짐했던 것처럼,
주의 말씀을 받고자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그 곁에서 주인의 말만 듣는 자가 되라는 겁니다
그것도 날마다 왜요 주님은 무시로 은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며 는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워가면서 망을 보는 것을 의미입니다.
그것도 날마다
왜요 거기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요 일상의 생활에서 생명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순종하는 것이 힘들다 귀찮다 대충하자 하시면 그 때부터 제대로 살아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는 손으로 거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나는 그냥 발에 밟힙니다.
썩어져 버립니다.
말씀을 거두어 양식으로 취하지 않는다면 그 양식은 썩어질 것이요 내 발에 짓밟히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말씀이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을 가장 힘들게 사는 자 이지만 가장 복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았습니다,
시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가장 힘든 욥 역시 그가 취해야 할 양식을 발견했습니다.
욥23:10-12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배고픔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물질적인 음식이 만족시킬 수 있는 물질적인 배고픔과 물질적인 음식만으로는 결코 만족시킬 수 없는 영적인 배고픔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부유하면서도 무서울 정도로 굶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족할 줄 모르는 굶주림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길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이 인간의 모든 굶주림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사55:1-2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복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살핍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통해, 지혜와 함께 세상을 창조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생명과 은총을 얻을 것입니다
더 이상 어리석음으로 사망에 이르는 생활을 청산하고 지혜로움으로 생명에 이르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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