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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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42회 작성일 2017-07-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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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3:7-14 무엇을 할까
사람들은 인생이란 내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이루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인생이 자신을 만족하게 해 주었다기 보다는 인생 허무함을 끝내 감추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결국 살아온 인생이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살고 보니 이게 인생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주위에 유명을 달리하는 자들을 여럿을 볼 때에 이럴게 될 것을 인생을 그렇게 살았나 하는 감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한번입니다. 이 인생을 어떻게 보내느냐 이것입니다.
이미 주어진 인생은 나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나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 인생을 위하여 무엇을 투자한다고 하다가 실패를 경험하고 그 투자에 성취감을 얻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소비 할 때에 실패는 없고 성과만 있고 그리고 만족함이 따르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하여 소비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데 인생이 투자를 통한 이익을 가지려하니 인생이 그렇게 고달픈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나옵니다
물론 나오지 않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욕구를 예수 외에서 찾으려고 다른 곳에서 채우려고 합니다.
본문의 세례 요한은 옛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인물입니다.
신 ·구약 중간 시대 약 400여 년 간은 암흑시대와 같았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는 아무도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일러 주지 않았습니다
비로소 세례 요한은 입을 열어 예수의 오심을 선포하고 그 길을 예비하는 소리를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투자를 외친 자가 아니라 소비를 보여 주었습니다.
요한복음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그는 자신을 소비하여 예수를 드러내었습니다
아니 사람이 이렇게 까지 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소비가 되었습니다
당시 헤롯 대왕은 동생의 아내를 취하고 그녀의 딸 헤로디아의 음란한 춤에 반하여 그 감정을 억제치 못한 헤롯이 요한의 목을 잘라 소반에 가져오는 그들의 향락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 요한은 이 땅의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자신을 소비함으로 이 땅에서 누구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잘 살았습니까 못 살았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요한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무리들을 볼 때에 이것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인생의 삶의 반전을 제시했습니다.
나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자신을 소비하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너무나도 충격적인 말입니다
7-9절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너희들 이런 인생 계속 살다가 완전 망한다는 말입니다
소히 인생 그렇게 살지 마 였습니다.
사람들을 보고 하는 말이 독사의 자식들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지 그렇게 살면 마귀의 자녀야 하는 말입니다.
회개하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고 촉구했습니다.
합당한 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접시저울의 양쪽에 똑같은 무게를 달아야 하지만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정확한 대칭의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주어진 내 인생에 합당한 삶을 살아라
여기에 참으로 놀라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옵니다 할렐루야!
10절 무리가 물어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2절 세리들도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14절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여기에서 인생은 하나님 앞에 내가 무엇을 하여야 할 것입니까? 라는 끊임없는 자신을 소비를 촉진하는 기도입니다
여기에 그 사람에게 합당하게 소비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11절 백성들은 두벌 옷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13절 세리들은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14절 군병들은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는 것입니다.
나눠주라고 합니다
먼저 옷이 두벌 있는 사람은 옷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옷은 겉옷이 아닌 속옷을 말하는데 그 당시 가난한 사람도 두벌의 속옷은 가졌다고 합니다.
한 벌은 일상생활을 할 때 입었고, 또 다른 한 벌은 안식일에 성전에 나갈 때 입었다고 합니다.
옷이 넉넉한 사람이 아니라 단 두벌 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라고 했습니다.
물론 먹을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콩 한 알도 나누어먹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먹을 것이 있는 사람은 기꺼이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없어서 못합니다는 말이 맞지 않습니다
마르키스 드 라파예트(Marquis de Lafayette)는 프랑스 귀족이었지만 미국 혁명 당시 조지 워싱턴을 도와 마지막 승리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로 돌아가 방대한 영토의 농장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 유럽에 흉년이 닥쳐 수확은 흉작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라파예트의 농장은 당시 휩쓸고 간 식물 마름병에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작물들은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때 친구 중 한 사람이 라파예트에게 흉년이 들어 밀 값이 매우 뛰었네. 지금이 밀을 팔 때라네
그러나 라파예트는 흉작으로 고통당하는 농부들을 생각하면서 아닐세.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나누어 줄 때이네
속이지 마라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온 무리들 중에는 세리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너희에게 정해 준 것보다 더 받지 말라.
로마 정부의 앞잡이로 워낙 부정축재를 많이 해서 원성이 높은 세리들에게 꼭 징수해야 할 세금만 받고 착취하지 말 것을 종용합니다.
3·1 독립 운동에 관한 일본 헌병대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무라카미(村上) 헌병대장과 부하 다나카의 대화 내용입니다.
이번 폭동은 조선 야소교인들이 주도해서 생긴 일이니 주동자를 색출해서 잡아들여야 한다.
그들에게 예수를 믿는지 먼저 물어보고 믿는다고 하면 무조건 잡아들여라.
믿으면서 안 믿는다고 거짓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조선 야소교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 당시 기독교인들은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식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날은 신앙은 그 어떤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과 똑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족한 줄 알라
예수님 시대의 군인들은 생활이 넉넉지 못한 용병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들은 무력을 사용해서 양민을 착취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군인들 역시 억압과 착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봉급 받는 것으로 자족한 삶을 살아야지 욕심을 부려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해서 안 됩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 (Søren Kierkegaard)는 철따라 이동하는 오리에 인생을 비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혹한을 피해 오리는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준비를 마친 오리들은 늦은 가을 저녁 큰 농장에 모여 곡식으로 배를 불리며 곧 펼쳐질 대이동을 위해 힘을 축적합니다.
출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곡식에 맛이 들린 오리 한 마리가 게걸스럽게 먹으면서 말합니다.
아직 맛있는 곡식들이 많이 남았으니 조금 더 먹고 뒤따라 갈 테야 동료들이 떠나기 시작하였지만 살찐 오리는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지체하다가 어느 날 눈보라가 천지를 뒤덮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길을 떠나기 위해 비상을 시도해보지만 불행하게 날을 수 없었습니다.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한 나머지 살이 쪘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리는 한번 날아보지도 못하고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자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하며 욕심을 부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치관을 지적한 것입니다.
자신의 주어진 위치에서 하면 됩니다
세리나 군인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아예 직업을 떠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자기 직업을 가진 채 세상에 나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이런 정신을 가지고 살라는 말입니다.
디이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제자도의 대가라는 책에서 값싼 은혜’cheap grace)를 경계했습니다. 값싼 은혜는 제자도가 없는 은혜, 십자가 없는 은혜, 예수 그리스도 없는 은혜입니다.
값비싼 은혜는 엄청난 보화를 발견한 뒤 자기의 전 재산을 처분해서 기어코 그 밭을 사고야 마는 정신입니다
1779년 존 뉴톤이라는 사람은 목사의 아들이지만 사람을 잡아 파는 노예선 선장이었습니다.
노예장사를 해서 큰돈을 벌어 향락을 즐기고 인생을 살았습니다.
한 번은 노예장사 차 런던에 갔다가 길가에 작은 교회가 하나 있어 예배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예배하러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다리가 아파서 좀 앉아 쉬려고 들어갔습니다.
한 쪽 구석에 앉아서 잠이나 좀 잘까 하고 들어왔는데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에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계속됩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 우리라
오늘 본문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뉴톤은 인생을 나를 위한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예배당 바닥에 무릎을 꿇고 드디어 자신을 드립니다
♬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고백이 있다면
이제는 무엇을 하리이까 라는 질문을 주께 끊임없이 던지는 것입니다.
나를 진정 요구하는 곳에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태까지는 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인생이지만 나를 원하는 곳에 나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10여 년 전에 본문을 가지고 제가 설교한 내용을 보고 소개했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목회 생활을 하면서 요사이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과거의 스타일은 성도들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문제에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더 나은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합시다. 이었습니다.
이 같은 말씀에 모두가 좋아하고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지고 축복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실이 없고 그리고 변화가 없고 발전이 없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만들어 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성전 미문에서 금품을 구하는 앉은뱅이에게 돈을 구한다고 동전이나 몇 푼을 던져 주었다고만 하십시다.
그 사람 그것 가지고 의식주는 해결 되었다 할지는 모르지 만은 앉은뱅이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물은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게 아닙니다. 비록 금은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
아니 금은이 구원이 아니라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가 더 필요한 것이고 우선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과 베드로의 보는 눈은 예수 그리스도이었습니다.
제 역시 스타일이 바꿔졌는데 당신의 형편과 사정 참으로 안타깝다 그리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꿀떡같다 그러나 그렇게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사정이 이러하지만 이 사정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있다 그것을 내가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거기에서 일어나고 더 나은 결과를 보게 되고 더 큰 일을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것에 대하여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에 수제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아와 위로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책임도 지지 못하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일인데 순전히 인간적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진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거 지실 필요 없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벗어나는 것이 이게 믿음입니까? 이게 축복입니까?
만약에 그대로 하였다가는 온 인류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그 말에 깜짝 놀라하시며 너는 나를 시험 들게 하고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바로 이게 사탄의 짓이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꾸짖지 않았습니까?
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구원을 받고 나 같은 자도 십자가로 구원함을 받게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 스타일은 당신이 처한 형편에서 내 형편만을 말하지 말고 내 형편에서 행해야 할 주의 일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 해결만을 위한 것만이 복이 아니라 문제 가운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가 찾아서 행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눈에는 문제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보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최대의 관심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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