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려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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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75회 작성일 2017-08-06 07:07본문
사도행정20:22-27 내가 달려 갈 길
바울은 너무나도 그의 삶은 열정적이었습니다.
밤새도록 드로아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드로아는 관통이란 뜻으로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소아시아 서쪽의 트로이(Troy) 남방 약 25㎞ 지점에 위치한 에게 해 연안 항구 도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거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면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듣다가 그만 졸았는데 삼층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 청년을 위하여 기도하고 나중에 살아났습니다 만은 얼마나 소동 스럽겠습니까
그런데 그 날이 세도록 이야기 하고 그 다음날 밤을 꼬박 새워 쉴 만도 한데 놀라운 것은 밀레도를 향하여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는 약 300km에 달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밀레도는 피난민이란 뜻. 에베소 남쪽 45㎞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
바울 일행은 이 먼 거리를 숨 쉴 틈도 없이 이동했습니다.
7-16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누가는 그들이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도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예루살렘에 오순절 전까지 도착할 수 있기 위해 바울은 급히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흉년이 들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이방인 교회들이 모금한 연보를 전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몰려드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들 특히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바울 일행으로 하여금 숨 가쁜 여정을 달리게 했습니다.
본문은 또한 그런데 이렇게 빠듯한 일정 속에서 바울은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고, 다시 에베소에서 장로들이 오려면 적어도 이틀에서 나흘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급히 서두르고 있었던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기다렸던 것은 다름 아닌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지난 3년 동안 사역했던 에베소 교회를 다시는 방문할 수 없을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그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했습니다
그 주제가 무엇입니까
내가 달려 갈길 곧 사명을 위하여 달리는 삶을 소개 했습니다.
22-27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은 Talk Show 사회자인 흑인 여성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시골 미시시피 주에서 정상적인 부부가 아닌 사생아로 태어났다.
6세 때 위스콘신 주 밀워키로 이주하여 자라온 그녀는 어린 시절 상당한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14살에 미혼모가 되었고, 그 아이는 2주 후에 죽는 고통을 겪었다.
그 후 그녀는 테네시 주에 이발사인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보내졌다.
그런데 그녀는 고등학생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얻었고 19살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 뉴스캐스터를 시작했다.
그녀의 즉흥적 감정 전달을 잘하는 호평을 받아 낮 시간대의 토크쇼로 옮겨졌다.
그 때 그 프로의 이름은 오프라 윈프리 쇼라는 것이다.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오프라가 어떤 책을 읽었다고 소개하면 그날로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그가 쓴 책중에 이것이 사명이라는 자서전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자기 자신의 네 가지 인생철학을 써놓았습니다.
그 인생철학은 성경에서 배운 것이랍니다.
특히 모세를 통해 배웠답니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위로해주고 봉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부담되는 그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부담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부담을 기꺼이 감당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늘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멋있지 않습니까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자신이 열심히 달려가야 할 사명이 잇다는 것입니다.
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시는 만날 수도 없을 자신이 세운 에베소 장로들에게 왜 내가 이렇게 바쁘게 달려 야 하는 인생이냐를, 또 인생이 나아가야 할 길이 갈 길이 무엇인지 아니 당신들도 달려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보 있습니다.
나중에 바울은 자신이 달려 갈 길을 다 달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디모데후서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인생을 달렸다는 것입니다.
머뭇머뭇 거릴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달려가야 합니까
예수를 만났음을 달려가면서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일생일대에서 가장 귀한 발견 아니 만남은 무엇입니까
저는 자다가도 예수를 만난 것을 생각하니 이게 저에게는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그리고 그에게 붙잡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는 예수가 산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예수를 위하여 한다
사나 죽으나 예수의 것이다
그 어떤 것도 예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내가 나 된 것은 다 예수의 공로다
나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예수로 만족 할 수 있다
그래서 죽도록 충성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 예수를 만나 자가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싶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가 별 볼일 없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 시간에 예수를 만난 자라 말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를 뭐라고 하시렵니까
주께서 내게 해 준 것이 무어냐
좀 더 기다려 보자 언젠가는 주시겠지 하시지 않습니까
마태복음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달려갈 인생은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말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그 은혜를 말해야 합니다.
왜 예수 믿는 것이 내 공로로 치부해야 합니까
내가 믿어 주고 있다는 거드름이 없어야 합니다
내가 믿음을 가진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갈라디아서1:6-12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값없이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기에 복음은 은혜의 복음인 것입니다
죽어 마땅할 죄인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여 아들을 보내어 주셨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함을 얻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의 행위의 어떠함 따라 구원이 취소되어 지옥에 간다면 은혜의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복음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렇게 가르쳐서 예수의 은혜보다는 인간의 행위 의를 더 내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나의 구원이 행위의 어떠함 따라 된 것이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합니다
나의 의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은혜가 될 수 없습니다
나의 구원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주께서 창세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로마서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예수 믿었다고 그 순간부터 성인군자가 되고 윤리 선생이 되고 거룩한 자가 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우리는 죄 가운데 잇습니다.
한번 내 자신을 보십시오
의롭게 되는 것은 구원은 지금도 이 시간도 언제든지 내가 죽어 천국 가는 그 때까지 주의 은해입니다
내 자신을 드림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모르지만 무슨 일 당 할까봐가 문제가 아니라 바울은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만났는데 그리고 공짜로 구원을 받았는데 그 은혜 가운데 사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입니다.
주의 인도하심대로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가려네 주와 같이 같이 나는 가려네
지금 바울은 밀레도에 예루살렘까지는 우선 배를 여러 차례 갈아타고 육로로 또 여러 도시를 거쳐서 올라가야 합니다.
여행 자체만도 이미 60이 넘은 노년기의 바울로서는 힘겨웠을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편안한 잠자리와 좋은 음식들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상황은 정 반대입니다. 옥에 갇힐 것이랍니다.
그리고 끝내는 그 은혜에 붙잡혀 주를 위해 죽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다가 무엇을 위하여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여인 논개 그녀는 연회를 베푸는 그 순간에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생각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어야 하는 지를 생각했습니다
그 녀의 인생은 잘 죽었다가 아니라 참 잘 살 앗다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지식과 권력을 소유하고 있는 자였건만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의 생명조차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그 생명을 걸만한 가치를 찾아 달려가는 바울과 같이 푯대 없이 더 이상 방황하는 인생이 되지 마시고 확실히 달려갈 길을 달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바울은 너무나도 그의 삶은 열정적이었습니다.
밤새도록 드로아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드로아는 관통이란 뜻으로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소아시아 서쪽의 트로이(Troy) 남방 약 25㎞ 지점에 위치한 에게 해 연안 항구 도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거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면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듣다가 그만 졸았는데 삼층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 청년을 위하여 기도하고 나중에 살아났습니다 만은 얼마나 소동 스럽겠습니까
그런데 그 날이 세도록 이야기 하고 그 다음날 밤을 꼬박 새워 쉴 만도 한데 놀라운 것은 밀레도를 향하여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는 약 300km에 달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밀레도는 피난민이란 뜻. 에베소 남쪽 45㎞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
바울 일행은 이 먼 거리를 숨 쉴 틈도 없이 이동했습니다.
7-16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누가는 그들이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도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예루살렘에 오순절 전까지 도착할 수 있기 위해 바울은 급히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흉년이 들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이방인 교회들이 모금한 연보를 전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몰려드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들 특히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바울 일행으로 하여금 숨 가쁜 여정을 달리게 했습니다.
본문은 또한 그런데 이렇게 빠듯한 일정 속에서 바울은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고, 다시 에베소에서 장로들이 오려면 적어도 이틀에서 나흘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급히 서두르고 있었던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기다렸던 것은 다름 아닌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지난 3년 동안 사역했던 에베소 교회를 다시는 방문할 수 없을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그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했습니다
그 주제가 무엇입니까
내가 달려 갈길 곧 사명을 위하여 달리는 삶을 소개 했습니다.
22-27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은 Talk Show 사회자인 흑인 여성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시골 미시시피 주에서 정상적인 부부가 아닌 사생아로 태어났다.
6세 때 위스콘신 주 밀워키로 이주하여 자라온 그녀는 어린 시절 상당한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14살에 미혼모가 되었고, 그 아이는 2주 후에 죽는 고통을 겪었다.
그 후 그녀는 테네시 주에 이발사인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보내졌다.
그런데 그녀는 고등학생때 라디오 프로에서 일을 얻었고 19살에 지역의 저녁 뉴스의 공동 뉴스캐스터를 시작했다.
그녀의 즉흥적 감정 전달을 잘하는 호평을 받아 낮 시간대의 토크쇼로 옮겨졌다.
그 때 그 프로의 이름은 오프라 윈프리 쇼라는 것이다.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오프라가 어떤 책을 읽었다고 소개하면 그날로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그가 쓴 책중에 이것이 사명이라는 자서전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자기 자신의 네 가지 인생철학을 써놓았습니다.
그 인생철학은 성경에서 배운 것이랍니다.
특히 모세를 통해 배웠답니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위로해주고 봉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더 부담되는 그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부담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부담을 기꺼이 감당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늘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멋있지 않습니까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자신이 열심히 달려가야 할 사명이 잇다는 것입니다.
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시는 만날 수도 없을 자신이 세운 에베소 장로들에게 왜 내가 이렇게 바쁘게 달려 야 하는 인생이냐를, 또 인생이 나아가야 할 길이 갈 길이 무엇인지 아니 당신들도 달려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보 있습니다.
나중에 바울은 자신이 달려 갈 길을 다 달렸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디모데후서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인생을 달렸다는 것입니다.
머뭇머뭇 거릴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달려가야 합니까
예수를 만났음을 달려가면서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일생일대에서 가장 귀한 발견 아니 만남은 무엇입니까
저는 자다가도 예수를 만난 것을 생각하니 이게 저에게는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그리고 그에게 붙잡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는 예수가 산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예수를 위하여 한다
사나 죽으나 예수의 것이다
그 어떤 것도 예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내가 나 된 것은 다 예수의 공로다
나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예수로 만족 할 수 있다
그래서 죽도록 충성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 예수를 만나 자가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싶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가 별 볼일 없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 시간에 예수를 만난 자라 말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를 뭐라고 하시렵니까
주께서 내게 해 준 것이 무어냐
좀 더 기다려 보자 언젠가는 주시겠지 하시지 않습니까
마태복음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달려갈 인생은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말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그 은혜를 말해야 합니다.
왜 예수 믿는 것이 내 공로로 치부해야 합니까
내가 믿어 주고 있다는 거드름이 없어야 합니다
내가 믿음을 가진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갈라디아서1:6-12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값없이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기에 복음은 은혜의 복음인 것입니다
죽어 마땅할 죄인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여 아들을 보내어 주셨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함을 얻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의 행위의 어떠함 따라 구원이 취소되어 지옥에 간다면 은혜의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복음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렇게 가르쳐서 예수의 은혜보다는 인간의 행위 의를 더 내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나의 구원이 행위의 어떠함 따라 된 것이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합니다
나의 의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은혜가 될 수 없습니다
나의 구원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주께서 창세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로마서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예수 믿었다고 그 순간부터 성인군자가 되고 윤리 선생이 되고 거룩한 자가 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우리는 죄 가운데 잇습니다.
한번 내 자신을 보십시오
의롭게 되는 것은 구원은 지금도 이 시간도 언제든지 내가 죽어 천국 가는 그 때까지 주의 은해입니다
내 자신을 드림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모르지만 무슨 일 당 할까봐가 문제가 아니라 바울은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만났는데 그리고 공짜로 구원을 받았는데 그 은혜 가운데 사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입니다.
주의 인도하심대로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가려네 주와 같이 같이 나는 가려네
지금 바울은 밀레도에 예루살렘까지는 우선 배를 여러 차례 갈아타고 육로로 또 여러 도시를 거쳐서 올라가야 합니다.
여행 자체만도 이미 60이 넘은 노년기의 바울로서는 힘겨웠을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편안한 잠자리와 좋은 음식들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상황은 정 반대입니다. 옥에 갇힐 것이랍니다.
그리고 끝내는 그 은혜에 붙잡혀 주를 위해 죽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다가 무엇을 위하여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여인 논개 그녀는 연회를 베푸는 그 순간에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생각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어야 하는 지를 생각했습니다
그 녀의 인생은 잘 죽었다가 아니라 참 잘 살 앗다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지식과 권력을 소유하고 있는 자였건만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의 생명조차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그 생명을 걸만한 가치를 찾아 달려가는 바울과 같이 푯대 없이 더 이상 방황하는 인생이 되지 마시고 확실히 달려갈 길을 달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