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려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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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017-11-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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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4:1-8 나의 달려 갈 길
마이 웨이라는 팝송이 있습니다.
미국 대중가수인 프랭크 시나트라가 1969년에 발표한 노래인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반복되는 가사가 있는데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가사입니다.
그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나의 방식대로 살겠다는 가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길을 가기 원하고, 자기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인생의 회의를 느끼며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가 나의 삶을 살지 못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랍니다
내 마음대로 살았다는 사람이 만족하느냐 하면은 그렇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의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솔로몬 역시 자기 하고픈 대로 살았다는 삶이 그 인생이 만족했느냐 하면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도서2:10-11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내 마음대로 사는 삶이기보다는 내가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에 이끌려 살 수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이래지도 저래지도 하지 못하여 여기까지 온지도 모릅니다
결혼해서는 남편 아내에게 이끌려 자녀가 생기면 자식들 때문에, 직장, 명예, 돈, 하다못해 내 체면 등등에 이끌리지 않습니까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이끌려 사는 삶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긍정적인 면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이끌려 사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젊은 목회지 디모데에게 주어진 인생을 그리스도복음에 이끌리는 삶을 살라고 합니다
1-2절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어느 듯 한 해도 유수같이 지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내가 바라던 그 어떤 것도 나를 만족하다고 할 만한 것이 없을 때, 내 자신을 다시 부여잡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인생을 이렇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내 인생을 이끌어 나갈만한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제가 설교 본문을 생각하고 진행하는 중에 깜짝 놀란 일이 있는데 교회 홈페이지에 설교 내용이 832편이 기록되어 있는데 해수로 치면 16년 치인데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설교한 것이 다른 해에는 찾아 볼 수 없고 올해에 지난 4월 30일 주일에 했고 이번에 또 같은 본문을 가지고 하니 한 해에 2번이나 하는 것을 보니 저 역시 내가 달려 갈 길 우리 교회가 달려 갈 길에 무척 관심을 가지고 생각 한 것 같습니다.
고린도전서 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바울은 방향과 목표가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길입니다
1-2절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백의의 천사로 널리 알려진 나이팅게일은 나이 30세 되던 날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내 나이 서른이 되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이다.
주님, 저도 오늘부터 당신의 부르심에 따라 살겠습니다.
유치했던 생각은 버리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목적에 순종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간호사로 헌신하기로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백의의 천사로 알려졌습니다.
후에 한 기자가 이와같은 생활의 비결이 무엇이냐? 라고 묻자 그녀는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 주신 그 뜻에 나를 맡기고 끝까지 그 길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간호사로써 부르심을 하나님의 소명으로 알고 받고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인생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경우에도 이 사명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사도행전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고백은 바울이 사명에 붙잡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3차례의 전도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들어가면서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체포될 것을 알기에 모두가 만류했지만 바울에게는 구금과 죽음보다도 사명이 더 중요했습니다.
이게 나의 가야 할 길이라면 갈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이 되겠습니까
사명에 붙잡혀 사는 바울은 목숨을 걸고 예루살렘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체포되고 그리고 로마로 압송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옥중에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에베소서6:19-20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자신을 쇠사슬에 매인 죄수라고 부르지 않고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육신은 쇠사슬에 매여 있지만 그의 마음은 사명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옥에서 풀려나기를 기도해 달라고 하지 않고 이곳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이 고백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입니까
우리가 당장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등등의 고민이 있지만 그것보다도 복음을 위한 인생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은 복음 사역을 위하는 길입니다
3-5절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유대인이었던 바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이 유대교인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유대교인들은 기독교를 이단으로 여기고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고 박해하고 죽이는 일에도 증인이 되어 그 일에 앞장을 섰습니다.
그는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체포하려고 가다가 여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강한 빛이 임했고 그 빛에 바울은 눈이 멀었고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음성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아나니야에게 보내어 기도로 눈을 뜨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그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사도행전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네 인생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야 왜 그렇게 살고 있어
얼마든지 귀하고 복되게 사용 될 수 있는데
그리스도를 핍박하던 자가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아하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내 인생은 그리스도를 위한 인생입니다
이제 생존 경쟁을 위한 대열에서 싸우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선한 싸움을 싸우며 가야 할 인생입니다
7절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싸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태중에서부터 형 에서와 싸웠다고 합니다
형의 발꿈치를 붙잡고 서로 먼저 나오려고 하였습니다
태어나면서 이 세상에 존재할 때부터 생존경쟁에 투입되는 것입니다.
교육, 직업, 의식주, 행복과 부요와 평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끝없이 노력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그 자체가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싸움입니다.
천재지변과 전쟁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실 바울도 엄청난 위험에 놓여 있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고린도후서11:26-28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이러한 위험은 아무 것도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위한 주의 교회를 위한 염려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소리지릅니다.
로마서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내가 세상을 바라 볼 때마다 여러 가지 조건이 얼마나 나를 좌절하게 만들고 실패자로 전략시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럴 이유가 예수 안에서는 없습니다
넉넉히 복음으로 이깁니다.
죽음 앞에서도 말입니다.
요한일서5:4-5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주어진 인생은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며 살아야 합니다
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바울은 자기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이 마쳤다고 하는 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과 헬라어로 똑같은 낱말이다.
다 이루었다, 달려갈 길을 마쳤다는 말들은 모두 완성했다는 말입니다.
참으로 부러운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많고, 전도해야 될 사람도 많은데 무엇을 다 이루었다는 말인가?
이 말은 양적인 뜻에서가 아니라 질적인 뜻에서 이며, 또 자기가 자기로서의 할 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인생 여정을 잘 달렸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달려갈 길을 다 마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의 인생은 목적을 이룬 성공적인 삶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설 때에 상 받을 자의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린도전서1557-5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주님을 위한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아는 신앙이 목적에 이끌리는 신앙입니다.
바울에게는 분명한 신앙생활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늘의 상급입니다.
하늘의 상급입니까?
이 땅의 축복입니까?
이 땅의 것을 다 팔아 그리스도를 얻어야 하고 위하여야 합니다.
그 상급을 향해 바울은 달려갔습니다.
딱 한번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더구나 그것은 사람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낭비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벗어났다면 오늘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달려 갈 길을 가기 위함입니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하여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저주저 할 필요 없습니다 과감하게 달려가야 합니다
그 길은 창피하지 않습니다 부끄럽지 않습니다
섭섭하지 않습니다 후회되지 않습니다
섞지 않는 상급이 있습니다.
이런 길을 오늘도 걷는 다면 참으로 잘 살고 있는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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