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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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017-12-03 07:15본문
이사야40:3-5 여호와의 영광
이제 성탄의 계절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양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우리 가운데 표현되신 하나님, 나타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영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상의 자기백성 가운데 오셨습니다
히브리서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때로는 많은 큰 물 소리로 우레와 번개, 천사의 모양으로 기적으로 불기둥 구름기둥 등으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이번 성탄은 또 다른 하나님의 현현이신 이 영광의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신약 시대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오심을 준비하고 예고하라는 말씀이 세례요한의 광야에서의 외침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누가복음3:1-6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세례 요한의 외침의 근거가 된 것이 본문의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주전 740년부터 690년까지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왕의 시대에 약 50년간 활동하던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활동을 시작한 때는 북방왕국 이스라엘이 아직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하기 전(주전 722년)입니다.
남방왕국 유다의 멸망이 주전 586년이니까 유다의 멸망은 아직 먼 것처럼 보일 때였습니다.
그가 100여년 뒤에 일어날 멸망의 사건을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예언케 하십니다.
또 유다가 아직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았는데 그곳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케 하십니다.
아직 나라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인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 의하여 유다를 돌려보내어 예루살렘을, 그리고 성전을 중건케 할 것을 예언케 하십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는 악한 왕 므낫세에 의하여 톱으로 몸이 나무토막같이 반동 강으로 잘리는 죽음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을 향한 악이 그 당시에 극에 달하였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므낫세 왕은 얼마나 악한 왕인지 모릅니다
열왕기하21:1-12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죄와 어두움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고통과 슬픔이 따릅니다.
무참하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결단코 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방나라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는 사실 앞에 큰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이방인들에 의하여 파괴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과연 하나님은 계시는가? 라고 질문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포로로 잡혀간 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아서,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셔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악의 결과였습니다.
죄악의 포로가 된 인간의 삶은 고통과 비참한 삶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위로를 받을 수 없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가 임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로부터의 해방과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61:1-3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을 가져오게 하신 하나님이 죄악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니 이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십니다.
이번 성탄절은 나의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것입니다.
소히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실 수 있도록 길을 닦아라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경기도 양문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다가 보니 산 중턱에 험난한 길이 나 있는데 차가 추락 할까 빠질까 겁을 작득 먹었습니다.
길이 엉망이었습니다. 길이 좋아야 겠더라고요
겨우 도착 하여 생각하는 것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시는 이 길로는 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맞이하려면 마음의 길을 잘 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이 오시는 길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마음의 길을 수축하라고 합니다
3-4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골짜기의 같은 마음은 돋우어야 합니다.
골짜기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곳곳에 있습니다.
시편23: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에스겔서37장 마른뼈들이 가득한 골짜기의 환상이 나옵니다
시편84:6 눈물 골짜기로
골짜기는 소망이 없고, 생명이 없으며 절망과 괴로움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골짜기를 돋우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절망으로 가득찬 마음을 돋우라는 뜻입니다.
때로 소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나를 보아도, 자녀를 보아도, 가정을 보아도, 사업을 보아도 어느 것 하나 소망이 없는 것 같아 세상과 자신에 대한 절망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왜 나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었나? 하는 원망 감을 갖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잘난 것이 없다는 열등감, 우울감으로 마음을 괴롭힙니다.
주변을 둘러 봐도 나를 알아주고, 도와줄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아서 외롭고 고독한 마음이 가득히 차오를 때가 골짜기의 마음입니다.
이 허망함과 우울함의 골짜기는 주님으로 채울 것입니다
로마서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 마음의 골짜기는 오직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높은 마음은 낮추어야 합니다
골짜기와 반대가 되는 것으로 교만한 마음으로 자기를 높이는 마음, 자기를 자랑하고, 거만하며 오만하게 행동하는 마음은 멸망하는 마음입니다.
진짜로 자랑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우리는 높아진 마음을 낮추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주님의 겸손함을 내 마음에 부어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고르지 못한 마음을 평탄하게 해야 합니다.
삶의 순간순간에 올라오는 마음의 쓴 뿌리가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치밀어 오르는 지저분한 마음, 울퉁불퉁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로 정욕에 사로잡힐 때가 있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에 늘 올라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하루에도 수차례 마음이 변화합니다.
아침에는 은혜로웠는데, 점심때는 미워하는 마음으로 평안을 잃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르지 않은 마음을 평탄케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다스리시고, 죄 된 마음을 끊을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막과 광야는 길을 낼 수가 없는 곳입니다.
철학자 니체(Nietzache)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광야가 숨겨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 숨겨져 있는 광야를 극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어렵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야는 처음에는 작은 것이었지만 그러나 가만히 내 버려두면 내면의 세계에서 계속 자라난다고 했습니다.
특히 풍요한 문화권 속에서, 즉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없고 쾌락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하나님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이 광야는 자라난다고 했습니다.
이 광야가 자라난다고 하는 것은 영적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고, 우상을 많이 걸머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허무와 무의미가 깊이 뿌리를 내린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처음 이 세상에 오실 때에는 베들레헴 여관에 사람들이 가득 차서 마구간 외에는 주님이 오실 곳이 없었습니다.
요한복음1:9-12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 탄생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으로 유대 땅은 말할 수 없이 어둡고 암담한 현실 속에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헤롯왕이 동생의 아내를 취해 자기 아내로 삼을 만큼 도덕과 윤리는 땅에 떨어져 있었고 도처에 강도의 출몰이 잦을 정도로 경제가 어려움을 당하고, 백성들 사이에는 불신이 팽배하고 종교는 의식만 남아 있지 아무런 힘이 되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2천 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내려온 메시야 대망 사상 때문이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니며, 온갖 고생을 다해도 그들이 끝까지 지키고 간직한 것은 메시야 대망사상이었다.
언젠가는 구원이 이를 것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언젠가는 구세주가 임 할 것이라는 그 약속의 말 한마디가 그 민족을 강하게 할 수 있었고, 그것 때문에 모진 어려움도 인내하며 언제든지 이길 수 있었고, 그것 때문에 생존 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는 이 말씀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상기 시키는 말씀입니다.
오늘 그 영광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성탄의 계절이 왔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양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우리 가운데 표현되신 하나님, 나타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영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상의 자기백성 가운데 오셨습니다
히브리서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때로는 많은 큰 물 소리로 우레와 번개, 천사의 모양으로 기적으로 불기둥 구름기둥 등으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이번 성탄은 또 다른 하나님의 현현이신 이 영광의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신약 시대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오심을 준비하고 예고하라는 말씀이 세례요한의 광야에서의 외침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누가복음3:1-6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세례 요한의 외침의 근거가 된 것이 본문의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주전 740년부터 690년까지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왕의 시대에 약 50년간 활동하던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활동을 시작한 때는 북방왕국 이스라엘이 아직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하기 전(주전 722년)입니다.
남방왕국 유다의 멸망이 주전 586년이니까 유다의 멸망은 아직 먼 것처럼 보일 때였습니다.
그가 100여년 뒤에 일어날 멸망의 사건을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예언케 하십니다.
또 유다가 아직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았는데 그곳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케 하십니다.
아직 나라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인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 의하여 유다를 돌려보내어 예루살렘을, 그리고 성전을 중건케 할 것을 예언케 하십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는 악한 왕 므낫세에 의하여 톱으로 몸이 나무토막같이 반동 강으로 잘리는 죽음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을 향한 악이 그 당시에 극에 달하였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므낫세 왕은 얼마나 악한 왕인지 모릅니다
열왕기하21:1-12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죄와 어두움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고통과 슬픔이 따릅니다.
무참하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결단코 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방나라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는 사실 앞에 큰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이방인들에 의하여 파괴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과연 하나님은 계시는가? 라고 질문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포로로 잡혀간 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아서,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셔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악의 결과였습니다.
죄악의 포로가 된 인간의 삶은 고통과 비참한 삶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위로를 받을 수 없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가 임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로부터의 해방과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61:1-3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을 가져오게 하신 하나님이 죄악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니 이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십니다.
이번 성탄절은 나의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것입니다.
소히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실 수 있도록 길을 닦아라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경기도 양문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다가 보니 산 중턱에 험난한 길이 나 있는데 차가 추락 할까 빠질까 겁을 작득 먹었습니다.
길이 엉망이었습니다. 길이 좋아야 겠더라고요
겨우 도착 하여 생각하는 것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시는 이 길로는 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맞이하려면 마음의 길을 잘 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이 오시는 길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마음의 길을 수축하라고 합니다
3-4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골짜기의 같은 마음은 돋우어야 합니다.
골짜기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곳곳에 있습니다.
시편23: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에스겔서37장 마른뼈들이 가득한 골짜기의 환상이 나옵니다
시편84:6 눈물 골짜기로
골짜기는 소망이 없고, 생명이 없으며 절망과 괴로움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골짜기를 돋우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절망으로 가득찬 마음을 돋우라는 뜻입니다.
때로 소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나를 보아도, 자녀를 보아도, 가정을 보아도, 사업을 보아도 어느 것 하나 소망이 없는 것 같아 세상과 자신에 대한 절망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왜 나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었나? 하는 원망 감을 갖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잘난 것이 없다는 열등감, 우울감으로 마음을 괴롭힙니다.
주변을 둘러 봐도 나를 알아주고, 도와줄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아서 외롭고 고독한 마음이 가득히 차오를 때가 골짜기의 마음입니다.
이 허망함과 우울함의 골짜기는 주님으로 채울 것입니다
로마서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 마음의 골짜기는 오직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높은 마음은 낮추어야 합니다
골짜기와 반대가 되는 것으로 교만한 마음으로 자기를 높이는 마음, 자기를 자랑하고, 거만하며 오만하게 행동하는 마음은 멸망하는 마음입니다.
진짜로 자랑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우리는 높아진 마음을 낮추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주님의 겸손함을 내 마음에 부어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고르지 못한 마음을 평탄하게 해야 합니다.
삶의 순간순간에 올라오는 마음의 쓴 뿌리가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치밀어 오르는 지저분한 마음, 울퉁불퉁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로 정욕에 사로잡힐 때가 있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에 늘 올라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하루에도 수차례 마음이 변화합니다.
아침에는 은혜로웠는데, 점심때는 미워하는 마음으로 평안을 잃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르지 않은 마음을 평탄케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다스리시고, 죄 된 마음을 끊을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막과 광야는 길을 낼 수가 없는 곳입니다.
철학자 니체(Nietzache)는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광야가 숨겨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 숨겨져 있는 광야를 극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어렵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야는 처음에는 작은 것이었지만 그러나 가만히 내 버려두면 내면의 세계에서 계속 자라난다고 했습니다.
특히 풍요한 문화권 속에서, 즉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없고 쾌락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하나님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이 광야는 자라난다고 했습니다.
이 광야가 자라난다고 하는 것은 영적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고, 우상을 많이 걸머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허무와 무의미가 깊이 뿌리를 내린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처음 이 세상에 오실 때에는 베들레헴 여관에 사람들이 가득 차서 마구간 외에는 주님이 오실 곳이 없었습니다.
요한복음1:9-12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 탄생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속국으로 유대 땅은 말할 수 없이 어둡고 암담한 현실 속에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헤롯왕이 동생의 아내를 취해 자기 아내로 삼을 만큼 도덕과 윤리는 땅에 떨어져 있었고 도처에 강도의 출몰이 잦을 정도로 경제가 어려움을 당하고, 백성들 사이에는 불신이 팽배하고 종교는 의식만 남아 있지 아무런 힘이 되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2천 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내려온 메시야 대망 사상 때문이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니며, 온갖 고생을 다해도 그들이 끝까지 지키고 간직한 것은 메시야 대망사상이었다.
언젠가는 구원이 이를 것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언젠가는 구세주가 임 할 것이라는 그 약속의 말 한마디가 그 민족을 강하게 할 수 있었고, 그것 때문에 모진 어려움도 인내하며 언제든지 이길 수 있었고, 그것 때문에 생존 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는 이 말씀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상기 시키는 말씀입니다.
오늘 그 영광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