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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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017-12-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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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1:18-25 예수 그리스도
2014년도 성탄절에 제 설교에 이런 글을 실려 있었습니다.
한창 성탄의 분위기가 전국을 물드는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고시텔 방에서 A(31·여) 씨가 하혈한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경찰관과 119대원들이 발견했다.
A씨의 옆에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갓 태어난 아기가 함께 숨져있었다.
고시텔 관리인 B(53) 씨는 1년 전 부모와 연락이 끊긴 A씨는 지난 8월부터 이 고시텔에서 혼자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성탄의 기쁨이 아니라 성탄절의 슬픔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이 여자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이 엄마는 배 속의 아기와 10개월을 함께 지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따뜻할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입덧에 지치고, 배가 불러서 도와 줄 사람이 필요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사다 줄 사람이 그리웠을 것이다
진통이 오고 혼자 아기를 낳았을 때는 자신을 낳은 어머니가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엄마와 아기를 사랑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같은 하늘아래 있던 저 엄마와 아기가 그렇게 외롭게 죽인 것은 내가 죽인 것이다
난 이런 무능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후회스럽다
난 이런 무자비한 그리스도인 것이 부끄럽다
비단 탯줄을 자를 힘조차 없이 죽어간 모녀의 아픔과 그리고 슬픔은 어쩌면 이 땅의 모든 인생이 겪어야만 하는 삶의 모습이요 그리고 우리의 죄악의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제 인생을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내 인생은 책임을 져 줄 수 있고 내 슬픔을 듣고 짐을 들어 줄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사야 선지자는 일찍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사야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의 죄악의 짐을 누가 져 질 수 있습니까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해 마다 연말이 되면 많이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보내고…
제가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 왔지만 언제나 그 해는 다사다난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올 한해도 어느 해보다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내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그러했습니다.
사실 어느 한 해가 평안했던 때는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올해의 십대뉴스가 어떠했고 지난 100년간의 10대 뉴스가 어떠했고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 컴퓨터 시대 등장 등등이 라고 합니다.
올 한해나 지난 100년이 아니라 지난 수천 년의 인류 역사 이래로 가장 큰 사건이 무엇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사건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사건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후의 역사로 세계사는 완전히 구분되어집니다.
기원전(BC before CHRIST) 기원후(AD Anno Domini라는 Latin어로 in the year of our Lord 주의 품안에 라는 의미를 가졌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신 사건이야 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요,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이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그리고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가장 모든 영향력을 주셨고, 주실 분입니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18-20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보통 인간들의 수태방법인 여자와 남자의 이성의 동침으로 생물학적으로 태어나심이 아니고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났다고 하였습니다.
실로 예수의 처녀 탄생문제는 예수께서 성육신하시기 전에 이미 실제적으로 예수님은 선재(先在)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습니다,
창세기14:17-20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성령으로 잉태된 것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우나,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성령으로 잉태케 하신 것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구약에서 예언한 여자의 후손이 되게 하신 것이다.
창세기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의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다 죄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그 죄를 그냥 방치하면 이 땅에 죽음이 왔습니다.
로마서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러면 사람에게 최대의 문제는 무엇인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육신의 문제보다 먼저 선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죄 문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죄를 해결함 받을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인간이 스스로 죄 아래 있으면서 어떻게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로마의 속박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며, 그 멍에에서 초래한 모든 악으로부터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정치적인 메시야 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제 대통령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군사적으로 강한 자로 여겼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들이 처해 있는 로마의 속박 가운데서가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죄로부터 바로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문제를 구하는 자에게 육신의 문제를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만 구하여 더 죄 가운데 빠지고 죽게 된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함을 얻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계보에서는 남자의 계보인데 예수님의 계보에는 여자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다말, 라합, 룻, 우리아의 아내 등입니다.
3절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5절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6절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이렇게 사람의 숫자의 계수에도 들지 않는 여자들이 집중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이런 여인들을 통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여인들을 통해 그리스도가 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오심의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여인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정결하지 못한 이방인 이라는 것입니다
다말은 가나안인 이고 , 라합은 여리고, 룻은 모압인으로 이방 여인들입니다.
우리아의 아내(밧새바)는 출신이 분명하지 않지만 우리아는 헷사람으로서 이방인입니다.
그러므로 밧새바는 최소한 이방적인 사람입니다.
가장 유대적인 계보에 이방인이 네 명이나 등장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이방인을 통해서도 왔고, 이방인을 위해서도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보를 제시하는 방식은 지극히 유대 적이지만 동시에 그 내용을 보면 친 이방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여인들은 또한 모두 결혼 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다말은 시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두 아들이 태어나 예수님의 계보에 올랐습니다.
라합은 직업이 기생(창녀)이었습니다.
유대사회에서는 도무지 인정받기 어려운 여인이었습니다.
룻은 이방 여인 중에서도 유대인들과 적대관계였던 모압 출신 여인이었으며, 일찍 과부가 되어 재혼한 여인이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는 간통 녀였습니다.
이런 사실은, 예수님이 율법적으로 어떤 기준에 맞는 사람들만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손가락질 받는 죄인들을 위해서도 오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계보를 볼 때에 예수님은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결치 못한 계보에 예수님이 탄생하심으로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할 자이심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를 위해서 오셨습니까?
유대인을 위해, 이방인을 위해, 그리고 죄인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족보는 은혜의 족보입니다.
족보에 오를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족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더 이상 혈통의 족보가 아니라, 믿음의 족보가 이어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은혜로 이 족보에 올라오게 됩니다.
사도행전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처녀가 아이를 낳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는 뜻입니다.
처녀의 몸으로 태어나는 아이의 이름이 임마누엘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죄인들과 함께 계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로 죄로 인해 원수 되었던 하나님과 인간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실 중보자(中保者)이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다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는 영원한 하나님 그자체이시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죄 사함을 받고 그분의 실존을 날마다 인정하는 백성들은 모두가 하나님과 더불어 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와 더불어 화목케 하시고, 평화를 누리시며, 그 자신과 더불어 언약과 교제를 맺으신다.
우리의 죄의 영향으로 좋지 않는 것은 주님의 몫으로 가져가시고 주님의 가장 좋은 것으로 나에게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은 우리의 큰 행복이며, 우리를 하나님과 함께 있게 하신 것은 우리의 큰 축복입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15세기 독일의 유명한 성자 토마스 아켐피스(Thomas e Kempis 1380~1471)는 예수가 함께 하면 모든 일이 다 선하게 되고 아무 어려움도 없지만, 예수가 없으면 모든 게 힘들어진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성탄의 소식을 이렇게 알려 주었는데도 아직도 얼굴에 기쁨이 없고 그늘이 진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간 임마누엘 하시는 예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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