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십자가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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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018-03-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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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16:21-28 자기 십자가를 지고
쿼바디스 도미네라는 말은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라는 뜻으로 영화 쿼바디스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로마 네로 황제는 소위 예술가를 자처하는 사람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로마시를 불을 지르고 예술을 논하닥 시민의 저항을 받자 기독교인들에게 방화혐의를 뒤집어씌웠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원형극장에서 억울하게 처형당했습니다.
이때 예수의 제자 베드로도 이 위기를 피하기 위해 급히 로마를 빠져나왔습니다.
예수님이 로마를 향해 가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깜짝 놀란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을 때 주께서 네가 버리고 나온 로마로 가서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려고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말을 듣고 다시 발걸음을 로마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십자가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히 주님과 같은 모양으로 죽을 수 있겠느냐며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예언한 대로 베드로는 순교하였습니다.
요한복음21:18-1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토마스 아 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 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나 이 땅에서 주의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에서도 십자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과연 십자가가 무엇인지 예수를 따르는데 있어서는 꼭 필요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까
십자가형은 죄수를 나무 십자가 형틀에 매달아 놓고 죽도록 버려두는 방법이며 페니키아인들이 창안한 이후 동방에서는 페르시아, 서방에서 로마가 채택했으며 로마제국 전 영역에서 정치 지배에 반항한 이방인에게만 집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로마 시민권 자에게는 이 형이 너무 흉악한 처형 방법이기 때문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BC 4년에 로마 장군 바루스(Varus)가 유대인 약 2,000명을 십자가형으로 처형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이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4세기경에 십자가형은 폐지되고 상징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으로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죽음도 매우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죽으로 가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이런 십자가를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지라고 했을까요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입니다
예수를 따르려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라는 말은 육신적인 관계만을 살던 자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로 새로운 삶을 의미합니다
아 이런 삶도 있구나 아 이렇게 사는 것이 진짜 사는 것이구나
지옥이란 무엇입니까? 육적으로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가 없이도 얼마든지 살아 사람들만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것은 세상의 사람들만의 삶을 그대로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옥에 가서도 세상에 있는 형제들을 염려하고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사로를 심부름 꾼으로 아직도 여기고 있습니다
천국은 육신에 매여 있기 보다는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모두가 기존의 육신적인 관계로만 보기에 힘들어 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는 세상의 짐에서 자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나의 멍에 십자가를 짐으로 예수를 배우고
그리고 내 인생의 짐이 가볍고 안식이 없는 삶이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십자가가 당장에는 어려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볼 때. 그 십자가를 짐으로써 당하게 되는 그 어떤 고난이나 손실과도 비교할 수 없이 값진 예수를 얻게 됩니다
예수는 지금도 나와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주의 인도 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겟세마네 동산까지 주와 함께 가려 하네
피땀 흘린 동산까지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심판하실 자리까지 주와 함께 가려 하네
심판하실 자리까지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주가 크신 은혜 내려 나를 항상 돌아 보고
많은 영광 보여 주며 나와 함께 함께 가시네
예수와 교제하는 십자가는 누구에게나 주어졌다
가장 합당하게 주어졌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자기 십자가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에서 있어서 스스로 치러야 하는 대가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들이 당하는 육신적인 힘들을 십자가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십자가는 예수와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육신의 소욕으로 삶을 사는 힘들은 불신자들에게도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십자갈 여기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베드로가 크게 책망을 받은 것은
21-23절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함에 있습니다
이것을 더 넓게 확실하게 본다면 사탄의 일입니다
마귀의 유혹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의 이름으로 예수의 능력으로 세상을 얻으려고 하고 십자가는 지지 않습니다.
십자가 없이 힘든 과정 없이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뭐 하러 고생의 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마귀의 유혹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따르지 않고 부인하며 가는 길이 더 지혜롭고 현명한 길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상식으로 합리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이 고난을 통해서 영광을 얻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길처럼 보입니다.
오늘날 십자가 없이 예수를 믿는 신기한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십자가는 구원을 받은 증거다
고데란 학자는 인생 구원의 여정에 필수적인 것이라 하였다.
먼저 나 자신에게 작별을 고하고
십자가를 지고
그러면 구원의 여정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부정은 곧 그리스도의 예수의 인정입니다
그러면 세상적인 가치 판단에서 자유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래서 기꺼이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릴 수 있음은 곧 구원의 증거입니다
십자가 진리는 단순히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아 중심의 삶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내 인생의 주인이 예수임을 고백하고 예수 자랑하는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세상에 내노라고 하는 것 이제는 값없음을 알고 예수 아는 것 십자가가 자랑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6:14-18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자랑 할 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자신의 몸에 십자가의 흔적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그 누구보다도 세상 적으로 자랑 할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문이 좋지요 학벌도 좋지요 신분도 권력도 어느 하나 자랑감이 되지 않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그가 자랑 했던 것이 결코 자랑감이 될 수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참으로 내가 헛된 자랑을 하고 살았구나?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 자랑하고 십자가 자랑을 최고의 자랑감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사람은 별로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아니 십자가는 모두가 싫어하고 피하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 당시에도 모든 이들이 십자가를 싫어하고, 쳐다보기조차 싫어하고, 저주까지 했습니다.
누가 십자가를 좋아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왜 나만 십자가를 져야 하느냐? 하지 않습니까?
십자가는 이렇게 자기 부인과 헌신과 그리고 많은 핍박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제대로 안다면 그 십자가는 저주가 아니요 재수 없어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고 자랑해야 하고 내가져야 할 보물입니다.

십자가는 장차 받을 상급입니다
예수님 당시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는
사형장으로 가는 죄수에게 주어진 말입니다.
서구 사회에서 사형이 공개적으로 집행될 때 보편적으로 죄수는 형이 집행되는 곳까지 걸어가게 하거나 마차에 태워서 보냅니다.
이를 바라보는 궁중들은 이 죄수가 다다를 곳을 알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사형입니다.
이 죄수는 걸어가는 동안 자신의 야망이나 소망을 포기 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기 하지 못한다면 이는 한 낱 부질없는 일이듯이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구주임을 확실하게 믿기에 예수를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공개 처형장으로 끌려 간다할지라도 주님만을 따르겠습니다는 믿음의 고백이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목숨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포기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묵묵히 지고 감은 그 십자가의 길은 너무나도 복된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길이 나를 살리는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25-28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왜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이렇게 무겁느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게 무거운 십자가가 지워져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그만큼 인정하셨다는 뜻이고, 또 내가 그것을 지고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힘과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십자가를 지고 가든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원하기 십자가 보다는
그래도 억지로라도 지게 하는 십자가
피 할 수 없어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세 가지를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첫째로 십자가에 목 박힌 사람은 뒤를 돌아볼 수 없습니다.
뒤에서 세상 유혹의 소리가 들려온다고 해도 목을 돌릴 수 없습니다.
둘째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옛날 자기가 있던 자리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편하게 살겠다고 발버둥 칠 수 없습니다.
셋째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자신만의 미래 계획이라는 걸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이 있더라도 다 수포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앞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 반드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결단하기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십자가 지고 가라 네가 기쁘게 십자가 지고 가면 슬픈 마음이 위로 받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그 사람의 신분이나 지혜의 풍부한 여부와 상관없이 십자가 그 자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되고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꺼리 낌도 아니요, 미련한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십자가는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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