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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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018-03-11 07:40본문
출애굽기3:1-10 이제 가라
미국에 Rick이라는 청년은 탯줄에 목이 감겨 식물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안고 정상인도 힘들어 하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서 불가능한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마라톤 64회, 철인3종 경기 6회를 완주하였습니다.
6000Km가되는 미국대륙을 횡단하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저는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없었다면 나는 결코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불러 주셨기 때문에 나를 끌어안고 능력이 없으면 만들어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본문의 모세가 그러합니다
할 수 없는 모세를 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창세기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할 수 없는 야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먹고 살기 위하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은 내 직업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직업 그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자로
나의 존재의 의미로 불러 주십니다
목축업을 종사하는 모세
과거에는 공주의 아들로서 왕의 후계자로 크나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것 다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제 가라 모세 하나님이 불러 주십니다
이때의 모세의 모습은 어떠하였습니까
자신의 인간의 한계에 매여 있었을 뿐입니다
40여년의 삶의 결과에 회의를 느낌이다
또한 40년은 그 상처를 겨우 치유하며 모든 사람들이 밥 먹고 살아가는 방식을 위주로 살아갑니다
감히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잇다는 것은 생각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모세에게 네 신발을 벗으라고 합니다
신발은 인간의 한계입니다
5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으라
자기발견입니다
내가 하려고 했는데 내가 못하니 내가 이렇게 사는 거야
딱 내 스타일로 사는 것입니다
누구 같이 살아야
딱 내같이 살아요
이 것 벗어라는 말입니다
나는 내 스타일 대로 살다가 망한 사람입니다
내 스타일 대로 하다가 더 이상 무엇을 하지 못하고 길을 잃어 버려 우울에 빠졌습니다
일이 꼬여 버려 강박감에 빠졌습니다
모세는 40세까지 이집트 왕자로 살았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로서 살았습니다.
그것으로 무엇인가 선을 행하려고 잘 해 보려 고했습니다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을 돌아볼 마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그들을 위해 무언가 의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하다가 애굽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권력을 내 스타일로 잘 해 보려고 했는데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40년을 광야에서 은둔하며 밥 먹고 살기 위해 목동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아니다 못한다 자기 비관
좀 더 잘 할 걸 왜 그렇게 했지 후회와 회환
세월만 다 보내고 삶의 허무와 회의
이게 모세의 신발입니다
먼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집트 왕자로서 보낸 40년은 자기라는 신을 신고 보낸 시간이고,
광야 40년은 그것의 한계를 느끼며 그 신을 벗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었다.
즉 자기 신을 신고 자기를 세우는데 40년이 걸렸고, 그 신을 벗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아직도 내 신발만 찾아서 신으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이게 아닌데 하고 신발을 벗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 옷을 입습니다
9-10절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의 삶을 민수기에서는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고 특징 지워 말합니다.
온유하다는 말은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함께하심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면서 살았다는 말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불러 주심입니다
모세의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너를 보낸다
세상을 살아보면 볼수록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살아 왔지 하는 생각입니다
더 황당해 지는 것은 앞으로 이 세상을 어떻게 또 살아 가지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주관하심이었습니다
나는 이해가 안 되었는데 하나님 편에서는 모두가 용납이요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지만
그런데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따라 모세는 드디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도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시고 나의 출입을 지켜 주시고
그리고 해와 달에서 밤 낯으로 지켜 주셨는데 나는 몰랐으며
마치 아이가 태어나서 클 때는 아무 것도 몰랐는데
그 어머니가 밤잠을 자지 아니하며 그 아버지가 돈 벌어 수고를 하여 자신을 사랑으로 양육하였는데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분들이 나를 이렇게 까지 하셨구나.
이분들이 내 부모님이시누나
드디어 모세 그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한 것입니다
1-4절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 나를 부르시는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아직도 안 들리십니까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부르는 것을 소명이라고 합니다.
아담을 부르심
창세기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을 부릅니다.
창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죄를 지어 나무 사이에 숨어 있던 아담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죄의 문제도 소명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심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모세를 부르심
40년의 침묵 끝에
드디어 80세가 된 모세를 하나님은 부릅니다.
이들을 부르신 하나님이 또 나를 부르십니다
부르심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 조건이 아니요 하나님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나 역시 그 부름에 내 조건은 별 볼일 없지만 불러서 쓰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고린도전서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남은 삶은 부르심에 합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어떻게 보낼까
7-10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나를 위한 한가한 전원생활이 아니라 나를 두둔하고 힐링하는 변호하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 나를 투자 하라입니다.
순종이라는 영화는 종족 전쟁 등 내전 이후의 우간다의 한 마을과 현재 시리아 난민들이 겪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엮은 영화입니다.
한국인 선교사들이 그곳에 버려진 아이들의 신음을 듣고, 또 그들과 함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가장 낮고 비천한 곳,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외된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귀한 작품입니다.
그 영화에서 그들이 한결같이 고백하는 증언이 있습니다.
종종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계실까? 하고 묻곤 합니다.
이 질문에 영화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간의 눈물이 있는 곳, 슬픔과 탄식이 있는 곳, 아픔과 외로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함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알라는 것입니다.
보고 알아라 함은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라는 표현은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말입니다
이 일을 위해 너 자신이 투자하라는 말입니다
고든 맥도널드(G. MacDonald)는 현대인에게 두 가지 삶의 유형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충동적인 삶, 혹은 끌려 다니는 삶(driven life)이다.
별로 의미 없는 일에 바쁘게 끌려 다니며 충동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바쁘기는 무지하게 바쁜데 의미 없이 끌려 다니며 바쁘다.
다른 하나는 소명에 이끌리는 삶(called life)이다.
이런 사람은 그 소명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사소한 일이지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나님이 맡기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들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맡기신 분의 힘으로 살고, 자신의 일이 아니라 맡기신 분의 일을 성취하는 삶을 산다.
때문에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와 자부심이 강하고, 보람이 있다.
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같은 일을 해도 의미가 있고 생산적이다.
우리는 거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스스로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하려면 일에 대해 소명을 주입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볼 때에 내 자녀도 내 아내도 주위의 모든 사람 심지어 나를 힘들게 하는 자들에게도 소명의 의식을 가지고 바라 볼 수 있고 끝까지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라입니다
과거는 마음으로 갔지만 이제는 내 마음으로 과거는 네 힘으로 했지만 이제는 내가 주는 힘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나 자신을 다 들려 삶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이제 갑시다
이게 남은 삶이 더욱 빛나게 될 나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미국에 Rick이라는 청년은 탯줄에 목이 감겨 식물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안고 정상인도 힘들어 하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서 불가능한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마라톤 64회, 철인3종 경기 6회를 완주하였습니다.
6000Km가되는 미국대륙을 횡단하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저는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없었다면 나는 결코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불러 주셨기 때문에 나를 끌어안고 능력이 없으면 만들어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본문의 모세가 그러합니다
할 수 없는 모세를 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창세기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할 수 없는 야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먹고 살기 위하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은 내 직업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직업 그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자로
나의 존재의 의미로 불러 주십니다
목축업을 종사하는 모세
과거에는 공주의 아들로서 왕의 후계자로 크나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것 다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제 가라 모세 하나님이 불러 주십니다
이때의 모세의 모습은 어떠하였습니까
자신의 인간의 한계에 매여 있었을 뿐입니다
40여년의 삶의 결과에 회의를 느낌이다
또한 40년은 그 상처를 겨우 치유하며 모든 사람들이 밥 먹고 살아가는 방식을 위주로 살아갑니다
감히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잇다는 것은 생각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모세에게 네 신발을 벗으라고 합니다
신발은 인간의 한계입니다
5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으라
자기발견입니다
내가 하려고 했는데 내가 못하니 내가 이렇게 사는 거야
딱 내 스타일로 사는 것입니다
누구 같이 살아야
딱 내같이 살아요
이 것 벗어라는 말입니다
나는 내 스타일 대로 살다가 망한 사람입니다
내 스타일 대로 하다가 더 이상 무엇을 하지 못하고 길을 잃어 버려 우울에 빠졌습니다
일이 꼬여 버려 강박감에 빠졌습니다
모세는 40세까지 이집트 왕자로 살았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로서 살았습니다.
그것으로 무엇인가 선을 행하려고 잘 해 보려 고했습니다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을 돌아볼 마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그들을 위해 무언가 의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하다가 애굽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권력을 내 스타일로 잘 해 보려고 했는데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40년을 광야에서 은둔하며 밥 먹고 살기 위해 목동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아니다 못한다 자기 비관
좀 더 잘 할 걸 왜 그렇게 했지 후회와 회환
세월만 다 보내고 삶의 허무와 회의
이게 모세의 신발입니다
먼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집트 왕자로서 보낸 40년은 자기라는 신을 신고 보낸 시간이고,
광야 40년은 그것의 한계를 느끼며 그 신을 벗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었다.
즉 자기 신을 신고 자기를 세우는데 40년이 걸렸고, 그 신을 벗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아직도 내 신발만 찾아서 신으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이게 아닌데 하고 신발을 벗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 옷을 입습니다
9-10절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의 삶을 민수기에서는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고 특징 지워 말합니다.
온유하다는 말은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함께하심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면서 살았다는 말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불러 주심입니다
모세의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너를 보낸다
세상을 살아보면 볼수록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살아 왔지 하는 생각입니다
더 황당해 지는 것은 앞으로 이 세상을 어떻게 또 살아 가지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주관하심이었습니다
나는 이해가 안 되었는데 하나님 편에서는 모두가 용납이요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지만
그런데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따라 모세는 드디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도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시고 나의 출입을 지켜 주시고
그리고 해와 달에서 밤 낯으로 지켜 주셨는데 나는 몰랐으며
마치 아이가 태어나서 클 때는 아무 것도 몰랐는데
그 어머니가 밤잠을 자지 아니하며 그 아버지가 돈 벌어 수고를 하여 자신을 사랑으로 양육하였는데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분들이 나를 이렇게 까지 하셨구나.
이분들이 내 부모님이시누나
드디어 모세 그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한 것입니다
1-4절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 나를 부르시는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아직도 안 들리십니까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부르는 것을 소명이라고 합니다.
아담을 부르심
창세기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을 부릅니다.
창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죄를 지어 나무 사이에 숨어 있던 아담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죄의 문제도 소명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심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모세를 부르심
40년의 침묵 끝에
드디어 80세가 된 모세를 하나님은 부릅니다.
이들을 부르신 하나님이 또 나를 부르십니다
부르심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 조건이 아니요 하나님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나 역시 그 부름에 내 조건은 별 볼일 없지만 불러서 쓰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고린도전서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남은 삶은 부르심에 합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어떻게 보낼까
7-10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나를 위한 한가한 전원생활이 아니라 나를 두둔하고 힐링하는 변호하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 나를 투자 하라입니다.
순종이라는 영화는 종족 전쟁 등 내전 이후의 우간다의 한 마을과 현재 시리아 난민들이 겪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엮은 영화입니다.
한국인 선교사들이 그곳에 버려진 아이들의 신음을 듣고, 또 그들과 함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가장 낮고 비천한 곳,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외된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귀한 작품입니다.
그 영화에서 그들이 한결같이 고백하는 증언이 있습니다.
종종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계실까? 하고 묻곤 합니다.
이 질문에 영화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간의 눈물이 있는 곳, 슬픔과 탄식이 있는 곳, 아픔과 외로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함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알라는 것입니다.
보고 알아라 함은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라는 표현은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말입니다
이 일을 위해 너 자신이 투자하라는 말입니다
고든 맥도널드(G. MacDonald)는 현대인에게 두 가지 삶의 유형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충동적인 삶, 혹은 끌려 다니는 삶(driven life)이다.
별로 의미 없는 일에 바쁘게 끌려 다니며 충동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바쁘기는 무지하게 바쁜데 의미 없이 끌려 다니며 바쁘다.
다른 하나는 소명에 이끌리는 삶(called life)이다.
이런 사람은 그 소명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사소한 일이지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나님이 맡기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들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맡기신 분의 힘으로 살고, 자신의 일이 아니라 맡기신 분의 일을 성취하는 삶을 산다.
때문에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와 자부심이 강하고, 보람이 있다.
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같은 일을 해도 의미가 있고 생산적이다.
우리는 거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스스로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하려면 일에 대해 소명을 주입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볼 때에 내 자녀도 내 아내도 주위의 모든 사람 심지어 나를 힘들게 하는 자들에게도 소명의 의식을 가지고 바라 볼 수 있고 끝까지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라입니다
과거는 마음으로 갔지만 이제는 내 마음으로 과거는 네 힘으로 했지만 이제는 내가 주는 힘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나 자신을 다 들려 삶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이제 갑시다
이게 남은 삶이 더욱 빛나게 될 나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