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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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018-03-25 07:07본문
빌립보서2:5:8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우리나라에서 6·25 동란이 일어났던 1950년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만삭이 다 된 어떤 여인이 한밤중에 산기를 느껴 평소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던 선교사 부부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로 길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전쟁 통에 군에 소집되었으니 돌보아 줄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선교사 부부를 찾아 집을 나섰는데 길은 눈으로 하얗게 뒤덮여 있었습니다.
마침 작은 다리를 지나갈 즈음에 그만 산통이 너무 심하게 와서 다리 밑으로 내려와 널빤지와 가마떼기를 주어서 그 위에서 여자아이를 혼자 해산을 했습니다.
날씨는 추웠는데 아이에게 덮어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여인은 자기의 치마와 저고리를 벗어 갓난아기를 둘둘 말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지쳐서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날 이른 아침에 선교사 부부는 만삭이 다 된 한국 친구의 안부가 걱정되어 길을 가다가 다리 밑에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어 밑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갓난아기는 산모의 치마와 저고리에 둘둘 싸여서 울고 있었고 그 옆에서 산모는 거의 벌거벗은 채 마치 그 아이를 보호하려는 듯이 몸을 구부린 모습으로 이미 얼어 죽어 있었습니다.
선교사 부부는 그 여인을 양지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아이를 데려다가 잘 길렀습니다.
그 소녀가 12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 그 아이의 과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소녀는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자기를 어머니의 무덤으로 달려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오열했습니다.
소녀는 자기의 벗은 옷으로 어머니의 차디찬 무덤을 정성스럽게 덮어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그때가 이보다 더 추우셨나요?
어머니, 그때가 이보다 더 부끄러우셨나요?
소녀는 어머니의 사랑에 목이 메어서 감격하면서 울었습니다.
이 어머니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스토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스토리는 바로 본문에 예수님의 마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5-8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번주간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두고 번민하신 고난 주간이요
이번 금요일은 십자가형을 당하신 수난의 날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 대신 죽고 살아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스겔16:6-13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태어나기는 났는데 버리어져 핏투성이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셔서 왕자 되고 공주 되게 하신 예수의 마음을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깊이 있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를 온전히 비웠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심지어 예수님은 시편에서 나는 벌레요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취급도 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본체는 무엇입니까?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든지 간에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인류의 조상 인 아담은 교만했습니다.
너희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사탄의 말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어 버렸습니다.
아담은 피조물이면서 감히 사람이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달랐습니다.
그는 겸손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오히려 자기를 비우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무엇을 비우셨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니까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이니 신성을 결코 비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무엇을 비우셨다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서 누릴 수 있는 그 모든 하늘의 영광을 우리를 위해서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인간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의 사정을 너무 잘 아십니다
이번 새 성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소개하는 부동산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사정을 너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수십 군데나 들렀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업자를 통하여 토목 하는 사람들 페인트, 도배하는 사람들 타일 까는 사람 전기공사 수도 배관 냉온방기 설치 이삿짐 그리고 블라인더, 음향, 간판, 의자 등등 그들을 만나니 그들을 이해하고 한결같이 먹고 살아 보겠다고 하는 모습이 어떠했든지 다 이해가 가고 그대로 수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주인처럼 우리들에게 섬김을 받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종처럼 우리들을 섬기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주인처럼 모든 것을 소유하려고 들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종처럼 다른 사람에게 빌려 쓰셨습니다. 얻어 쓰셨습니다.
누가 이렇게 말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예수님은 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 빌려 썻습니다
탄생하실 때 남의 마구간을 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머리 두실 곳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주 감람산에서 주무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실 때나 사람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선포하실 때에도 다른 사람의 배를 빌려서 타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도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나귀를 빌려서 타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드시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의 다락방을 빌리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자신의 육신을 장사지내실 때도 다른 사람의 무덤까지 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셔서 종처럼 우리를 섬기신 것입니다.
우리와 똑같이 육신을 입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어린 시절을 겪으셨습니다.
그 키도 자라고 지혜도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가지셨기에 주리실 때도 있으셨고, 고단을 느낄 때도 있으셨고, 피곤하시면 배의 고물에서 주무시기도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지셨기에 사랑하는 자 나사로가 죽었을 때 슬퍼하시면서 우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상에서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고초와 고난을 체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결코 죄가 없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자신을 드리는 헌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은 한없이 낮아지며 비우며 섬기는 하나님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마땅히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의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으로서 당연히 받아야 될 영광을 포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인생은 얼마나 자기 권리를 내세우기에 빠릅니까?
없는 것까지 자기의 것으로 말해 버립니다.
누가 자기 위치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을 때 곧 화를 내고 맙니다.
자기 자신의 조건에 걸맞은 대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마땅히 그럴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거나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마26:53-5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자신을 잡으러 오는 로마 병사의 귀를 칼로 쳐 떨어뜨린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자기의 기득권에 메어있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비우시는 하나님입니다.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인간은 누구든지 충만한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자기 욕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은 자신을 텅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비어있기 때문에 죄인도 나까지도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비웠기 때문에 누구든지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가벼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마음은 가장 약하고 천한 자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죄인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죄인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전부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먹고 살았습니다
요한복음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번 주 예수님은 죄인 된 나를 위하여 죽기위하여 이 세상에 오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겸손히 나귀를 타시고 그리고 여자들과 주로 아이들이 호산나 하고 소리를 지르며 겉옷을 깔고 종려가지를 흔들었습니다
남자나 이름께나 있다고 여기는 자는 없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니 그 마음을 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주께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6·25 동란이 일어났던 1950년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만삭이 다 된 어떤 여인이 한밤중에 산기를 느껴 평소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던 선교사 부부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로 길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전쟁 통에 군에 소집되었으니 돌보아 줄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선교사 부부를 찾아 집을 나섰는데 길은 눈으로 하얗게 뒤덮여 있었습니다.
마침 작은 다리를 지나갈 즈음에 그만 산통이 너무 심하게 와서 다리 밑으로 내려와 널빤지와 가마떼기를 주어서 그 위에서 여자아이를 혼자 해산을 했습니다.
날씨는 추웠는데 아이에게 덮어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여인은 자기의 치마와 저고리를 벗어 갓난아기를 둘둘 말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지쳐서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날 이른 아침에 선교사 부부는 만삭이 다 된 한국 친구의 안부가 걱정되어 길을 가다가 다리 밑에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어 밑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갓난아기는 산모의 치마와 저고리에 둘둘 싸여서 울고 있었고 그 옆에서 산모는 거의 벌거벗은 채 마치 그 아이를 보호하려는 듯이 몸을 구부린 모습으로 이미 얼어 죽어 있었습니다.
선교사 부부는 그 여인을 양지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아이를 데려다가 잘 길렀습니다.
그 소녀가 12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 그 아이의 과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소녀는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자기를 어머니의 무덤으로 달려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오열했습니다.
소녀는 자기의 벗은 옷으로 어머니의 차디찬 무덤을 정성스럽게 덮어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그때가 이보다 더 추우셨나요?
어머니, 그때가 이보다 더 부끄러우셨나요?
소녀는 어머니의 사랑에 목이 메어서 감격하면서 울었습니다.
이 어머니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스토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스토리는 바로 본문에 예수님의 마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5-8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번주간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두고 번민하신 고난 주간이요
이번 금요일은 십자가형을 당하신 수난의 날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 대신 죽고 살아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스겔16:6-13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태어나기는 났는데 버리어져 핏투성이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셔서 왕자 되고 공주 되게 하신 예수의 마음을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깊이 있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를 온전히 비웠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심지어 예수님은 시편에서 나는 벌레요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취급도 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본체는 무엇입니까?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든지 간에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인류의 조상 인 아담은 교만했습니다.
너희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사탄의 말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어 버렸습니다.
아담은 피조물이면서 감히 사람이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달랐습니다.
그는 겸손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오히려 자기를 비우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무엇을 비우셨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니까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이니 신성을 결코 비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무엇을 비우셨다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서 누릴 수 있는 그 모든 하늘의 영광을 우리를 위해서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하늘 보좌에 앉으셔서 인간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의 사정을 너무 잘 아십니다
이번 새 성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소개하는 부동산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사정을 너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수십 군데나 들렀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업자를 통하여 토목 하는 사람들 페인트, 도배하는 사람들 타일 까는 사람 전기공사 수도 배관 냉온방기 설치 이삿짐 그리고 블라인더, 음향, 간판, 의자 등등 그들을 만나니 그들을 이해하고 한결같이 먹고 살아 보겠다고 하는 모습이 어떠했든지 다 이해가 가고 그대로 수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주인처럼 우리들에게 섬김을 받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종처럼 우리들을 섬기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주인처럼 모든 것을 소유하려고 들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종처럼 다른 사람에게 빌려 쓰셨습니다. 얻어 쓰셨습니다.
누가 이렇게 말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예수님은 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 빌려 썻습니다
탄생하실 때 남의 마구간을 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머리 두실 곳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주 감람산에서 주무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실 때나 사람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선포하실 때에도 다른 사람의 배를 빌려서 타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도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나귀를 빌려서 타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드시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의 다락방을 빌리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자신의 육신을 장사지내실 때도 다른 사람의 무덤까지 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셔서 종처럼 우리를 섬기신 것입니다.
우리와 똑같이 육신을 입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어린 시절을 겪으셨습니다.
그 키도 자라고 지혜도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가지셨기에 주리실 때도 있으셨고, 고단을 느낄 때도 있으셨고, 피곤하시면 배의 고물에서 주무시기도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지셨기에 사랑하는 자 나사로가 죽었을 때 슬퍼하시면서 우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상에서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고초와 고난을 체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결코 죄가 없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자신을 드리는 헌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은 한없이 낮아지며 비우며 섬기는 하나님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마땅히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의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으로서 당연히 받아야 될 영광을 포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인생은 얼마나 자기 권리를 내세우기에 빠릅니까?
없는 것까지 자기의 것으로 말해 버립니다.
누가 자기 위치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을 때 곧 화를 내고 맙니다.
자기 자신의 조건에 걸맞은 대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마땅히 그럴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거나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마26:53-5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자신을 잡으러 오는 로마 병사의 귀를 칼로 쳐 떨어뜨린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자기의 기득권에 메어있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비우시는 하나님입니다.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인간은 누구든지 충만한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자기 욕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은 자신을 텅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비어있기 때문에 죄인도 나까지도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비웠기 때문에 누구든지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가벼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마음은 가장 약하고 천한 자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죄인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죄인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전부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먹고 살았습니다
요한복음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번 주 예수님은 죄인 된 나를 위하여 죽기위하여 이 세상에 오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겸손히 나귀를 타시고 그리고 여자들과 주로 아이들이 호산나 하고 소리를 지르며 겉옷을 깔고 종려가지를 흔들었습니다
남자나 이름께나 있다고 여기는 자는 없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니 그 마음을 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주께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