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택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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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018-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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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9:15-19 주께서 택한 그릇
쿼바디스라는 영화는 초대교회 당시에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핍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닥치는 대로 잡아다가 모함하고 재산 몰수 심지어는 굶주린 사자에게 , 물어뜯어 죽게 하고
이런 갖은 핍박에 베드로도 로마 도성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노중에서 로마를 향해 가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domine)
이 때 주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지기 싫어하는 그 십자가를 내가 대신 지러 로마로 간다, 베드로가 아닙니다.
주님을 두 번 십자가 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다시 로마로 가겠습니다.
하고 즉시 다시 로마로 들어가고, 그 핍박을 감당하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당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을 맺습니다.
잘 먹고 잘 살았다가 아니라 주를 위하여 죽었더라 입니다
왜 순교를 당했는가
성경은 베드로의 순교를 이미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21:18-1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는 젊어서 자기 혈기대로 살았고 자기가 원하는 감정을 발산하면서 살았습니다.
로마 병사 귀를 칼로 쳐서 떨어뜨릴 정도니 불법 무기 소지자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이 원하는 방향을 쫓아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 가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결국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주를 위하여 묵묵히 순교하였습니다.
이것이 베드로에게 주어진 사도의 삶이었습니다.
결코 세상에 그 어떤 것을 주시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자신을 주를 위한 고난을 위하여 불렀습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 역시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잘 나가는 자를 불러 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라고하십니다
1-2절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이런 살기가 등등하여 사람을 정죄하고 패고 가두고 죽이고 천지에 자기 밖에 없어요 이런 자를
15-16절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주를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보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정죄 당하고 두들겨 맞고 옥에 갇히고 끝내는 참수를 당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냐 그리스도 이름을 위하여 그릇입니다
다메섹의 아나니아란 제자에게 예수님이 직가로 가서 사울이란 청년을 찾아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라고 하였다.
아나니아는 사울을 교회를 핍박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노오라고 하십니다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사울에게는 자신의 꿈이 있었다.
그는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예루살렘에 유학까지 와서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있으면서 앞으로 자신이 완벽한 자가 되어 완벽하지 않는 자들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율법의 선생으로 존경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네가 존귀를 받는 것이 아니야 내가 존귀함을 받아야 해
앞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해
그리스도인은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아닙니다
내 인생 내가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어 본들 내 인생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별 볼일 없습니다
물론 지금 역시 내가 대통령 대통령 이리 저리 뛰어 다니지만 내일 당장 어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도 지 죽을 줄 모르고 대통령 되고 싶은 잠룡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믿으면 주를 위하여 내가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잠언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더 이상 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꿈은 접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 그것이 나의 영광입니다
나를 위한 삶은 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굴욕이 되고 나의 인생 패배가 됩니다
예수님은 영광을 받을 때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그 영광이 무엇이었습니까
요한복음12:23-2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예수의 영광은 자신을 주께 드리는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요 또한 자신의 영광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예수를 위한 계획 속에 내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속에 내 영광이 있음을
목회자요 설교자로 북미에 영향을 끼쳤던 A. W. 토저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단지 이미 약속된 길을 걸을 뿐이다.
돌발적인 사고가 일어나거나 불행이 그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이란 것도 사실은 겉보기에 불행으로 보일 뿐 실상은 불행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의 비밀스런 참뜻을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행이라 여기는 것뿐이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아야 하겠는가?
자신의 이름을 담는 그릇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담는 그릇이다.
그렇게 인식할 때 우연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이라는 하루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있음을 알라.
그리고 나의 삶은 하나님의 그릇으로 그 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라 굳건히 여기라. 할렐루야!
아나니아의 관점은 사울이 자신을 위한 과거 이력에 주목했지만 하나님의 관점은 사울이 주를 위한 장래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주목했습니다.
사람은 과거밖에 못 보기 때문에 과거에 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를 위한 장래의 그 사람의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택함 받은 그릇이라는 확신을 가진 주님의 자녀들은 지난 자신만을 위한 과거의 삶보다 주를 위한 장래의 삶을 향해 뛰어야 합니다.
아직도 나만을 위한 과거의 삶에 매여 있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과거의 죄악을 못 박았고, 과거의 사람을 못 박아 죽여서 장사지낸 사람들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새 사람이 되어서 주를 위하여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의 자화상으로 인해서 주어진 현실 때문에 장래에 대한 무한한 희망과 비전을 상실한 체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대한민국이 장래에 대한 희망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과거에 한두 번 떨어진 시험으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을 포기해 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한 번 이혼한 그 과거의 경력으로 인해서 미래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을 포기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의 한 두 번의 실수로 엄청난 카드빚을 지자 아예 자신의 생명을 끊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거의 인간관계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증오심에 갇혀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거가 오늘과 장래의 삶을 송두리째 다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여기서 과거는 나를 위한 삶입니다
나를 위하여서는 다른 이는 얻어 맞아야하고 정죄하고 가두고 죽이고 죽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나를 위하여 다른 이들의 것을 빼앗아 나눠 주어야만 합니다
이게 오늘의 너나 할 것없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살면 다 죽습니다
과거의 감정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과거의 분노감과 증오심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과거가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아니 잘 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잇습니다.
내 자신을 드리면 됩니다
그냥 인간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자 만이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래의 나의 삶이 주를 위한 축복이 되면 과거의 아픔도 축복된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주를 위한 인생으로 나 자신을 죽기까지 충성하기 위한 사람으로 알게 한 과정이니 아름다운 것입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 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감당하는 그릇
16절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사도 바울은 또한 이제 자신의 장점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반면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음을 오히려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오히려 자랑까지 했습니다
그의 자랑은 주를 위한 세상 성공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이 자랑입니다
과거를 사는 세상은 온통 자기 자랑뿐입니다
갈라디아서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예수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휘청거림이 있었습니까
예수를 위하여 육체적 수고, 두들겨 맞아 장애를 가진 적이 있고 옥에 간적이 있습니까
예수를 위하여 정신적인 힘들어 고민하고 걱정하며 신경 노이로제가 걸렸습니까
이런 것이 없이 예수를 믿는 신기함이 있어요
고린도후서11:23-30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를 위함이 살아 갈 이유
17-19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삶의 생기를 찾았습니다
왜 밥맛이 없고 살맛이 없고 기쁨이 없고 우울하십니까
할 일을 안 하고 엉뚱한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
왜 나 자신만을 맨날 생각하십니까
내 자신을 드려 주를 위하여 어떻게 할까 하고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님의 그릇으로 선택받은 것은 주님의 일방적인 은총이지만, 그 은총에 대한 결과는 전적으로 인간의 응답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왜 안다고 하면서 내가 안하고 있습니까
죽고 싶습니까 살고 싶습니까
주를 위하여 수고 많이 하십시오
하시다가 죽으십시오 개죽음이 아니라 영광의 죽음입니다
자신을 위하다가 죽으면 개죽음이요 불쌍한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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