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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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019-0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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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14-21 베드로의 새 출발
구세군 창설자 윌리암 부스(William Booth)가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자녀들이
부친 임종후 유산 정리 등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도록 서류에 사인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부스는 서류에 서명한 후 봉해졌습니다.
나중에 부스가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이 서류를 열었을 때 서류의 사인에 부스의 이름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서류에 서명의 이름은 부스가 아닌 예수였습니다.
부스가 마지막까지 남기고 싶었던 그 이름
세상을 떠나가는 순간까지 끝까지 꼭 붙들고 있었던 그 이름
사랑하는 자녀들이 붙들고 살기를 기대했던 그 이름
♬내 사모하는 그 이름 예수 복된 예수
내 맘에 음악 같도다 예수 복된 예수
아니 그가 가족들에게 남길 수 있었던 최대의 유산은 바로 예수의 이름이었습니다.
본문에 사도 베드로의 설교가 나오는데
그가 사랑하는 동족 유대인에게 진정 남기고 싶은 그 이름이 무엇입니까
예수 이름입니다
21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한결같이 하나님에 대하여 열심한 민족이었다.
그들만큼 하나님의 율법에 열심을 내는 자들은 없습니다
지금도 유대인의 율법은 성경에서 근거를 해서 나름대로 613개 조항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가 말하기를 유대인들은 율법 때문에 정죄 당하고 이방인들은 양심으로 정좌 당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향한 열심을 내는 유대인이나 인간의 양심에 충실하기를 원하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다 정죄 당하여 망합니다
법에 자유하고 양심에 자유하는 자있습니까
율법을 잘 지켜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율법을 점점 더 범하고
어제도 범했고 지금도 범하고 있고 앞으로도 범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율법의 열심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들의 열심 중에 가장 대표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에 행해진 할례입니다
갈라디아서5:2-6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여기서 끊어지고, 떨어지고 라는 말은
할례로 남성 음부의 표피를 끊어내고 잘라내고 그것으로 선민이라고 하면은
예수의 구원의 은혜에서는 끊어지고 잘라진다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할례는 율법 전체를 행 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율법이 할례를 말하는데
할례 즉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 자이고,
유대인들은 난지 8일 만에 행하는 할례 의식이 자기들의 선민 됨을 확고히 확실히 해주는 것으로 여겼지만 실상은 이 유대인 이외의 다른 이방인들도 성기에 할례를 받습니다
그러나 할례는 하나님의 창세전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구원의 언약의 성취에 관한 모형, 그림이었지
할례 그 자체가 무슨 효력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닙니다
당시는 이방인들도 보편적으로 할례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육신적인 할례가 아니고
마음의 할례입니다
내가 물로 씻고, 성령 부어서, 너희들 마음에 할례를 주고, 그냥 내 율법을 지키는 자로 여기겠다는 말입니다.
이게 새 언약이신 예수입니다
에스겔 골자기의 마른 뼈들이 어떻게 살아났습니까
마른 뼈들이 나 좀 살려 주세요. 나 좀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해서
또는 하나님이 마른 뼈들아 지금부터 내 마음에 잘 들도록 해봐
그러면 그 회개 대가로 살려 난 것이 아닙니다
마른 뼈는 그럴 능력이 없어요.
마른 뼈 거기에 말씀이 들어가고 생기가 부어지니까, 그들이 살아난 것입니다
일단 하나님이 그냥 공짜로 은혜로 살려 놓는 거예요.
마른 뼈가 유대인입니다
그리고 너희들이 어떻게 살아났는지를 알아 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또 살려 놓고,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마른 뼈로 만들어 버릴 거야! 하시지 않습니다
율법대로 산다고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율법을 잘 지킨다고 구원이 보장 받는 것도 아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살리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이 진리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마찬가지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것이 베드로의 새 출발입니다
베드로의 새 출발은 구원은 오직 예수라는 출발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음은
베드로는 성령을 경험했습니다
1-4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성령을 경험치 못하고 아직도 율법으로 사는 자가 있고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아도 성령을 경험하고 구원의 은혜로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도행전8:14-20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자가 있고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이 구원의 성령은 모든 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천하각국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한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높여 연설을 하는데
예수가 구원이라고 알게 된 것은 불같은 성령 물같은 성령의 임재 때문이라는 말하고 있습니다
17-18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성령 충만한 베드로는 너무도 간단 명료 확실 설득력 있게 복음을 잘 전했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제 복음의 전달을 확신으로 담대함으로 출발했습니다
14절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사실 베드로는 겁보였습니다
예수가 구원임에 대하여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당신의 주가 된다는 세상에서 가장 힘없는 여자 아이의 말에도 겁을 먹고
하늘을 두고 맹세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형의 소식을 듣고는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베드로가 소리를 높여 그리고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모든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내 말에 귀를 기우려라
예수가 구원이니 믿으라고 합니다
확신이 있기 때문에 담대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28세 때 사회주의 운동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영하 50도나 되는 몹시 추운 날 총살형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후의 인사로 5분을 허락 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28년이라는 세월이 원망스럽고 후회가 되고 총알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마음을 덮을 때 갑자기 요란스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멀리서 병정이 흰 손수건을 흔들며 사격중지을 외치고 황제의 특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황제의 특명으로 도스토엡스키는 죽음 직전에서 살아나고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살아남았던 도스토옙스키는 평생 동안 그 때의 일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형 중지라는 왕의 특명입니다
그 후 불후의 명작인 조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라는 자기 작품에 자기의 구원에 대한 감명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황제의 특명이 없었더라면 도스토엡스키는 28세의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것입니다.
베드로 역시 구원의 예수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구원은 오직 예수입니다
하나님의 특명입니다
예수를 통한 구원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세상과 본래 격리된 수도원에 있기 때문에
세상으로 죄를 지으려고 해도 지을 수 없는 환경입니다
하늘만 바라보는 곳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수도사였습니다.
세상에서의 3대 죄악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수도원에는 여자가 없으니 간음죄를 지을 수 없고,
모든 재산은 공동이니 사유재산이 없으니 물질에 탐 할 필요가 없고
더욱이 명예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출세해야 할 필요도 없으니 명예욕에서 자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틴 루터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죄로 고민했습니다.
외부에서 죄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죄가 가득한 것입니다
죄가 그를 정죄하고 괴롭혔습니다.
죄를 자복하는 고해성사를 하루에 스무 번도 더했다고 합니다.
가서 죄를 고하고, 돌아와서 고민하다가 또 가서 고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 반복했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담당 신부가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너무 귀찮아서 루터야 죄 좀 한꺼번에 모아서 오너라하고 말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당시 수도사들도 매일 매일 고행을 하지만 또 회개를 하지만 죄에서 자유롭지를 못했습니다.
루터가 살던 때의 로마에는 스칼라 산타라는 성당이 있었습니다.
그 성당에는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서 재판받으실 때 올라가셨다는 계단이 있는데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인 헬레나가 뜯어서 그곳에 옮겨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면 죄 사함을 받고, 심지어 그렇게 하면서 기도하면 연옥에 있는 죄인도 구원을 받는다고 믿었습니다.
루터 역시 한 계단씩 무릎으로 기어오르며 계단에 입을 맞추고, 주기도문을 외웠습니다.
하지만 계단을 다 올랐는데도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평소에 아무런 관심이 없이 읽었던 로마서 한절의 말씀이 그에게 성령으로 다가 왔습니다
로마서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무릎으로 계단을 기어오른다고 죄 사함을 받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 때문에 복음을 믿지 못하고 있었기도 하였습니다.
자기 방식대로 의를 세워서 구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떤 철학도 어떤 사상도 그리스도께로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 헛될 뿐이요 속이는 것이요 우리의 금생과 영원을 맡길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은 누구에게든지 원하는 자에게 거져 주시는 선물
그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확신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기죽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담대함을 가지고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 예수가 구주임을 드러내는 성령충만한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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