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에 이 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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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019-08-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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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4:13-17 이 때에 이 때를 위하여
1940년 여름 독일군이 폴란드를 점령했습니다
그러자 폴란드에 살고 있던 많은 유태인들이 인접한 나라 리투아니아로 피난을 왔습니다.
그곳 역시 안전한 곳은 못되었습니다.
유태인들은 또 다시 다른 나라로 탈출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입국을 허락하는 비자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비자를 발급하는 각국 영사관들은 이미 문을 닫은 뒤였고, 접촉이 가능한 곳은 일본 영사관뿐이었습니다.
유태인들은 서둘러 일본 영사관으로 몰려갔습니다.
그곳이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일본 영사관의 스기하라 부영사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본국 정부에 문의 전보를 쳤습니다. 본국에서는 곧바로 회신을 보냈습니다.
비자를 발급하지 말라는 지시였습니다.
독일과 우호관계에 있던 일본으로서는 독일의 비위를 건드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영사관 담장 밖에서 두려움에 떨며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유태인들을 바라보면서 스기하라 부영사는 다시 두 차례나 본국 정부에 허락을 요청하는 전보를 쳤습니다.
하지만 회답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절대로 비자를 주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틀 밤을 고민하던 스기하라는 마침내 본국 정부의 명령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사람의 고뇌하는 인간으로서 도저히 저 많은 사람들을 그냥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영사관 문을 열고 유태인들을 들어오게 한 스기하라는 그날 이후 리투아니아에서 철수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잠과 식사를 거른 채 비자를 발급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가 목숨을 구한 유태인 숫자는 무려 6천명이 넘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리투아니아에서는 수도 한복판의 큰 거리를 스기하라 거리라고 명명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자기 나라에 스기하라를 기념하는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인도적인 행동 덕분에 살아남은 유태인들은 뉴욕에 모여 그를 추모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스기하라는 죽기 전에 국가를 배신하며 자신의 생명까지 담보로 이렇게 한 것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 라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백성이면 으래히 일본인을 정죄하며 아주 몹쓸 자라고만 여겼지만 우리의 상식을 넘어선 이런 훌륭한 인물도 일본에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본문에 에스더라는 인물역시
수만의 유대인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이들 역시 유대인입니다
기원전 486년부터 464년까지 페르시야를 다스렸던 메대의 아하수에로 왕은 왕비 와스디를 폐비 시켜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왕비가 왕의 말의 권위를 세우지 안았다는 이유다.
왕비를 폐비시킨 후에 왕은 왕비의 자리를 대신할 아름다운 처녀들을 전국적으로 뽑았는데 간택된 처녀들 중에 유대인의 소녀 에스더도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의 눈에 들어 왕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스더의 사촌 오빠이자 보호자였던 모르드개가 신임 총리였던 하만의 적대감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만은 유대인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만은 유대인과 철저히 원수된 아말렉 족속 아각 왕의 후손입니다
사울왕 시대에 유대인들이 아말렉을 멸절 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만은 유대인들을 말살시키려는 계획을 꾸몄습니다.
하만은 왕에게 유대인들이 왕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거짓된 보고를 했고, 이를 근거로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가 이 일을 미리 알고는 에스더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에스더가 왕에게 나가서 유대인들을 살려 줄 것을 촉구하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용기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에스더는 몇 달 동안 왕에게 가까이 하고 있지를 못했고, 왕의 여자들은 왕의 부름 없이 왕 앞에 나갔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게 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그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이때에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
13-14절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 역시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이 일에 내 전 생애를 걸겠습니다
15-16절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현재 당하고 있는 상황, 현재 처해 있는 환경, 현재 맺고 있는 관계에서 벗어나려고만 애를 씁니다.
그런데 주어진 상황은 항상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여러 가지 상황 가운데 다스리고 계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그 상황에는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섭리(providence)는 어떤 시간에 앞서 미리 알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올지 미리 아십니다.
구체적으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장래 있을 일을 정확하게 아십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장래 일어날 일에 대비해 준비시키셨습니다.
왕후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녀의 인생을 보면 문제가 닥쳤을 때 그녀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에스더서는 하나님께서 바로 그 때, 바로 그 장소에 바로 그 여인을 배치하셨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유대인을 구원에 존재감이 있습니다
이제 나의 자존 의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섭리가 있어서 나를 이 지구에 보내셨습니다.
지금 내가 처한 모든 조건에 보내신 것입니다.
내가 처한 모든 조건은 내가 어떻게 대처할 지가 요구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찾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당신 인생을 바칠 수도 있고
그것을 무시하고 세상이 주는 헛된 약속을 따라 살 수도 있습니다.
참으로 나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자
생각을 바뀌니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하만이 세운 나무에 하만이 달려 처형되었고
죽게 된 전국 각처의 유대인 65,000여명이 목숨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유다인의 대적들은 전국 각지에서 78,000여명이 죽임을 당하는 전화위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만이 끼고 있던 왕의 반지를 빼서 모르드개에게 주었고, 모르드개를 파사제국의 총리를 삼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고,
죽음의 자리에서 승리와 영광을 누리는 잔치 즉 부림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왕이 유다 인들이 살게 된 날을 경축일로 삼으니 본토 백성들 중에 유다 인으로 귀화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나타났습니다
생각을 바꿔라
Jack Zavada의 변하지 않는 자존감(self-esteem)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직업에서? 당신의 외모에서? 당신의 학력에서? 당신의 집이나 아파트에서? 당신의 옷에서?
당신의 차에서? 당신의 가족, 친구들, 취미 또는 특별한 재능에서?
이러한 것들 중의 어떤 것들로부터 내 자존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나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존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서 옵니다.
그것이 당신의 삶에 어떤 것이 일어나든 당신을 강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 자존감 존재감을 위하여 에스더 외쳤습니다.
16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자신의 처한 왕후의 자리가 탑의 자리 자존감의 자리가 아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열망하는 그것이 자존감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자신을 드려 선을 얻을 수 있다면
에스더도 멋있지만 또 멋있는 어떤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2자녀를 둔 48세의 유부녀입니다.
그 여인은 죽어야 할 이유에 자신을 기꺼이 드릴 줄 아는 삶의 의지와 용맹이 저로 하여금 매력적이었습니다.
2010년 발사된 우주 왕복선 디스카버리호의 선장인 아일린 콜린스입니다.
디스카버리호는 출발 할 때부터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구로 귀환 할 때도 기상 악화로 착륙이 5차례나 연기되고 지구의 궤도에서 하루 더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장소도 플로리다 주 케네디 공항에 착륙하기 위한 4번의 시도가 실패하고 5번 째 시도로 켈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항으로 바꾸므로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2월 무리하게 지구로 돌아오다 파편이 발생하면서 폭발한 컬럼비아호
2004년 6월 우주선 발사 후 몇 초 만에 공중 폭발한 첼린지호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이 여인이 왜 우주인이 되어 이렇게도 위험한 일에 자신의 생명을 걸고 죽을 수도 있는 일에 왜 자신을 드렸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시 4세와 9세의 어린 두 남매를 두고서 말입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우주 왕복을 성공하고 난후 말하였습니다.
돌아와서 기쁘다 팀원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
사람들은 지구를 모든 사람이 살기에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목숨을 바쳐왔다. 우주비행은 결코 위험이 없을 수 없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온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담보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스스로 인간은 다른 곳에서 자존감을 얻으려다 진짜 자존감의 상실을 가져왔습니다
아예 애덴에서 쫓김을 받고 인생고에 찌들 리는
하지만 그 자존감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선의 요구에서 나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의 생각대로 세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부한다고 할지라도 당신의 계획대로 모든 것을 이뤄 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꼭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
내 스스로 내 존재의 의미를 찾아간다
어쩌면은 우리는 사망의 소리만 듣고 살게 됩니다
사실 에스더는 사망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따르면 본인 스스로도 사망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망의 소리는 나만을 위하라는 소리에 귀를 기우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의 소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태까지 내 입장만을 생각하니 어디 한번 평안이 있었습니까?
즐거움이 있었습니까?
감사함이 있었습니까?
소망이 있었습니까?
안식이 있었습니까?
자유가 있었습니까? 죽을 지경이었지요.
에스더 하나님의 뜻이라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그렇다면 죽으면 죽지 하는 자세를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내 인생이 여기에 달렸구나
죽음도 나를 구속시키지 못하는 자유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참으로 자유케 하리라
죽음에서도 자유하는 자유 대단하지 않습니까
내가 죽어야하면 죽지
돈이 나가야 하면 나가야지
여태까지는 그렇게 되면 내가 못살 줄 알았고 안 되는 것으로 알았으니 그것을 지키기에 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야! 이제 나에게도 이런 세상에 모든 얽매이는 것에서 자유 할 수가 있구나 할렐루야!
아니 자유에서 더 나아가 나 자존감이 여기있구나
여태까지 내가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 속에서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생물학적인 것에만 매여 살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죽게 생긴 것입니다.
이제 주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는 돈도 없고 믿음도 없고 나는 가진 것도 없고 그러니 나는 나만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자가 문제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게 만들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해야 할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바로 내가 할 일입니다.
왜 일을 멀리하고 자꾸만 다른 이에게 넘겨주고 있습니까?
내가 하겠다고 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부르시는 주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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